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죽옷은 참 애매해요

... 조회수 : 4,296
작성일 : 2014-10-13 20:49:20

전 가죽 아웃웨어가 두어개 있지만

최근에 산것은 없고 다 적어도 10년 이상된 거지만 지금 입어도 손색없을만큼

튀지는 않지만 나름 예쁜 옷이에요

 

근데 그럼에도 손에 꼽을 정도로 입었던게..가죽은 겨울옷인데

솔직히 겨울에 입기는 넘 춥잖아요  보온력은 완전 꽝...

그렇다고 오늘처럼 바람 많이 불고 추워도 지금 입으면 너무 오바인거같아서 못입겠고

이렇게 못입다 조만간 갑자기 추워지면 더 못입고...

 

님들은 가죽옷 잘 입으시나요

IP : 61.72.xxx.2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래식
    '14.10.13 8:55 PM (222.108.xxx.9)

    가죽은 관리만 잘하면 오래입을수륵 자연스럽게 길들여져서 멋스러워지죠 그래서 비싸도 좋은가죽을구입하는것이 중요하죠
    가죽은 굳이 따지면겨울용은아닙니다 바람막이기능이 강해서 모터바이크족들의 필수품이죠

  • 2. 겨울엔
    '14.10.13 8:59 PM (182.227.xxx.225)

    속에 약간 두툼한 니트 입고 지퍼 다 잠그고 목도리 둘둘 감고 그러면 따뜻하던데요?
    영하 1-2도 정도의 날씨에는 가죽도 보온기능 충실하다고 봐요...
    바람이 안 들어오고 니트의 온기를 품어??주거든요.
    이런 경우는 가죽이 약간 두터운 경우고
    얇게 나온 가죽옷은 사실 일년에 입을 수 있는 날이 며칠 안 되죠....

    항 일주일이나 입으려나-_-

  • 3. ,,,
    '14.10.13 9:08 PM (175.252.xxx.179)

    저도 그래요. 어쩌다 보니 사게 됐던 아주 예쁜 고급가죽옷이 있는데 원글님 말씀 그대로네요. 그래서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지만 입은 횟수는 많지 않아요. 게다가 보관도 까다롭구요. 그냥 마른 수건으로 닦기만 했었는데 그래도 좀 입은 티를 탄 것 같아 가죽클리너 사서 닦으려고 하는데 다있소 에도 있대서 가 봤는데 괜찮은지 잘 몰라서 일단 보고만 왔네요. 세탁비도 비싼데 작년에 ㅋㄾㅍㅇ 맡기려고 갔다가 뭔가 좀 탐탁치 않아 도로 갖고 왔었거든요. 그래도 봄가을 환절기에 날씨 좀 쌀쌀해질 때 속에 니트 같은 거 적당히 받쳐 가면서 입으면 좋긴 해요. 그닥 도움 되는 글은 못되네요;. 여튼 저도 답글이 궁금하군요.

  • 4. 그러게요
    '14.10.13 9:32 PM (182.172.xxx.174)

    가죽옷은 아무래도 멋내기용의 용도가 큰거 같애요.
    그래서 몇번 입지도 못하고 소장한지는 십년은 넘은거 같은데
    가죽질이 좋아서 버리지도 못하네요..그런데 요즘은 예전과 스타일이 달라서 참 다시 입기도 그래요..
    기본 자켓스타일은 지금은 좀 촌스럽죠? 요즘은 아크네?스타일이나 아방가르드한 스타일들이 멋져보여서....
    에구 결국 다시 사야하나 고민이예요..

  • 5. 오토바이족
    '14.10.13 9:37 PM (211.207.xxx.143)

    세 계절이 있다는 태국
    핫, 하터, 하티스트

    찜통 가신 계절의 아침이면 오토바이족
    전부 가죽 자켓 입더만요

  • 6. 아참
    '14.10.13 9:41 PM (182.172.xxx.174)

    근데 홈쇼핑에서 파는 가죽자켓들 어떤가요?
    디자인같은건 괜찮아보이는 것도 있던데 질이 어떤지 모르겠어요...

  • 7. 동감...
    '14.10.13 9:46 PM (121.175.xxx.117)

    그냥 멋부리느라 춥고 더운거 참고 입어야 할 패션 아이템이죠.
    패션 포기하고 실용적으로 입고 다니니까 입을 일이 없네요.

  • 8. ...
    '14.10.13 9:47 PM (115.22.xxx.16)

    제가 서울살때 삼년 묵혀뒀던 가죽자켓을 부산 이사와서 얼마나 잘입는지 ㅎㅎ
    봄에 바람 많은 부산용 옷이드만요 가죽이 ㅎㅎㅎ

  • 9. 일반
    '14.10.13 10:0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가죽자켓은 봄에 더 잘어울리고 가을에서 겨울 넘어갈때는 패딩이 덧되어져있어야 따듯한거 같아요.

  • 10. 원글
    '14.10.13 10:10 PM (61.72.xxx.228)

    그렇죠
    다들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그래서 전 조만간 춥지않아도 입으려구요
    계절지나 입는 건 좀 그렇지만 조금 앞서가는건 괜찮으니까요 ㅎㅎ

  • 11. 홈쇼핑가죽옷
    '14.10.13 10:13 PM (175.223.xxx.37)

    쓸만합니다~홈쇼핑가죽이 백화점보다 훨 싼편인데 세일도
    자주하니 50퍼센트이상 다운되면 산 게 롱베스트까지 4벌인데요~맨 첨 산 기본형 빼고는 오랫동안 다 잘 입고있어요
    가격대비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 12. ...
    '14.10.13 11:02 PM (180.229.xxx.175)

    좀 비싸게 주고 산 가죽자켓...
    작년엔 안입고 패스~
    혹시나 싶어 올해 꺼내 스카프 늘어뜨리고 입으니
    괜찮네요...
    소재가 좋은 옷의 장점이 이런것인것 같아요~
    스타일링하기가 좋죠...
    테도 나고~

  • 13. 나나
    '14.10.13 11:04 PM (116.41.xxx.115)

    어머 전 2주전부터 입어요 라이더재킷
    아침저녁 쌀쌀할때 딱이어서요^ ^
    영하 십도아래로 내려가기전까지는 잘입어요
    스웨터입고 머플러 두르면 따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136 아이의 엉뚱한 상상력이란 ^^ 4 2014/11/20 795
437135 브래지어 얼마나 오래 쓰세요? 15 살림살이 2014/11/20 4,373
437134 묵주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탕수연 2014/11/20 1,781
437133 김치협회 전라도 김치 레시피 16 김치 2014/11/20 5,824
437132 아이폰 다운로드 2 맞아요 2014/11/20 701
437131 술마시고 밤을 새웠네요. 사회생활 참 쉽지 않네요. 10 휴.. 2014/11/20 2,659
437130 가게이름 지어주면 사례하신다는 분..소식이 없으시네요. 3 어디갔지 2014/11/20 1,675
437129 강아지의 심리 14 랄라 2014/11/20 2,878
437128 떠들썩하게 이별하지 마세요. 3 길떠나는 길.. 2014/11/20 3,164
437127 남편 사무실의 새여직원 그리고 푹퍼져있는 나... 70 고민 2014/11/20 22,158
437126 이 정도의 층간소음은 참아야 할까요? 15 소워니 2014/11/20 3,796
437125 이노라이프, 간첩 사건의 증인, 전남편 “국정원으로부터 돈 받아.. 1 light7.. 2014/11/20 500
437124 미떼 광고 보고 훌쩍 3 광고 2014/11/20 1,367
437123 That's it 이라는 표현.. 10 파란하늘 2014/11/20 2,666
437122 기독교신자 중에 얻어먹기만 하던 여자 있는데 9 뻔뻔해 2014/11/20 1,858
437121 조선시대 서민들 사는거 짐승수준 아닌가요? 67 흠흠 2014/11/20 7,292
437120 칼에 베었는데 진통제로 타이레놀 먹어도되나요? 2 ㅠㅠ 2014/11/20 975
437119 수사자료에서도 확인된 사이버사 ‘대선개입’ 샬랄라 2014/11/20 351
437118 유투브 음악감상 창 내려도 들을수 있을까요(스맛폰) 2 qweras.. 2014/11/20 1,580
437117 남편이 사고쳤네요 12 아들만셋 2014/11/20 5,619
437116 이시간에 라면반개 부셔먹었어요.. 6 날개 2014/11/20 963
437115 여자아이 영어책 추천부탁드려요 1 영어 2014/11/20 497
437114 토마토 삶는 시간 어느 정도면 되나요...??? 3 허리 2014/11/20 10,762
437113 내일 초등학교 도시락 싸오라는데 많아요? 8 YJS 2014/11/20 2,785
437112 수련의 과정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5 2014/11/20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