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 추천 좀..

** 조회수 : 12,651
작성일 : 2014-10-13 19:25:00

운동 싫어하는 40대 중반이예요.

 몸무게는 많이 나가지 않지만 여기저기 아프고 특히 유연성이 확 떨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40대 초에 수영을 좀 오래 다녔는데 그것도 시들하고요,

헬스는 오래 못다니겠더라고요..재미도 없고-.-

더 젊었을 때 요가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뻣뻣 그 자체.

필라테스와 발레를 생각하는 중이예요.

다이어트보다는 여기저기 아픈 데 없이 체형이 반듯해졌으면 해서요.

나이가 드니까 몸이 자꾸 굽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어느 것이 나을까요?? 참 요즘 엉덩이가 작아져서 속옷이 맞지 않을 정도랍니다.

원래도 근육이 없는데 이제 지방까지 빠지는 모양.

브라도 컵이 남아돌아요. 몸무게는 예전과 똑같은데 말이죠..흑.

아울러 방배 서초 부근에 필라테스와 발레 수업 하는 곳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IP : 14.52.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10.13 8:05 PM (124.194.xxx.90)

    걷기 운동이 제일 인거 같아요 꾸준히만 한다면

  • 2. 투머프
    '14.10.13 8:16 PM (39.7.xxx.47)

    전 한가지 운동을 꾸준히 못하는 성격이라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요 요즘 플라잉요가에 흠뻑 빠져 있답니다
    저도 40대인데 좀 걱정을 하며 시작했는데 하고나면 너무 개운해요~^^
    꾸준히 오래 할 운동인지는 모르겠네요 ㅎ

  • 3. 운동
    '14.10.13 8:30 PM (175.193.xxx.59)

    최근 커브스 시작한 지 한 달 되었어요.
    총 운동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지루할만하면 끝나서 좀 더 연장해서 다니려구요.
    저는 50대 초반인데 꾸준히 했더니 몸이 가벼워졌어요.
    식이도 병행했더니 체중감량도 되었구요.

  • 4. ...
    '14.10.13 8:32 PM (14.52.xxx.175)

    묻어서 저도 질문드려요.
    걷기가 제일 좋다는 분도 계시고 아니란 분도 계신데
    요가나 필라테스 하면 단지 걷기 하는 거랑은 확연히 다른 효과 보시나요?

    주로 어떤 효과가 제일 생기는지요?
    유연함 말고 또 있을까요?

  • 5. 루비
    '14.10.13 8:32 PM (112.152.xxx.85)

    매일 108배와 코어운동 3가지 정도 집중해요

  • 6. 탁구중독
    '14.10.13 8:51 PM (211.237.xxx.46)

    탁구 추천 드려요...

  • 7. 40대
    '14.10.13 9:11 PM (175.211.xxx.50)

    요가와 필라테스 번갈아 합니다.
    몸을 점점 느끼니 재밌네요.

    마른편이고 물렁살에 관절이 다 아팠는데
    꾸준히 해오니 물렁살이 자잘한 잔근육으로 변했어요.

    걷기는 원래 안좋아해서 날마다 수련하면서 즐깁니다.

  • 8. ...
    '14.10.13 10:01 PM (220.89.xxx.225)

    저도 요가추천해요
    5년째 하고 있는데 자세가 점점 발라지고 몸의 좌우 균형도 좋아졌어요
    항상 구부정하고 오른쪽 어꺠가 내려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알게 모르게 몸에 잔근육도 생기더라구요
    몸이 달라지니 더 열심히 다니게 되구요
    그런데 늘 나오는 말이지만 요가는 정말 제대로 가르치는 분을 만나야해요^^

  • 9. 필라테스
    '14.10.13 10:28 PM (124.53.xxx.117)

    어깨를 펴주고 허리를 조여줍니다.
    걷기, 스피닝, 수영
    다 좋은 운동입니다만.
    심미적인 관점에서..
    이쁘게 몸이 나옵니다.
    웨이트 한 몸
    어깨. 삼두. 다리 이쁘지만
    허리에 근육 붙으면 대략 난감입니다. 게다가 흉곽이 벌어지는 경우도 많고 신체 정렬은 말할것도 없고요.
    유산소로 살빼고나서
    웨이트와 필라테스를 병행하면 가장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478 2011년도에 개박이가 운전면허도 쉽게해줘서 10 다개판침 2014/11/27 1,769
439477 지에쓰에서 판매하는 락앤락 뽁뽁이요 1 어떨까요 2014/11/27 673
439476 43살 살빠져도 얼굴각이 더 부각되고 더 커보여서 우울해요. 10 거울보기싫어.. 2014/11/27 2,683
439475 고마운 사람들 1 2014/11/27 527
439474 ...펑 10 //// 2014/11/27 1,727
439473 동거 비난 말라! 유연한 결합, 출산율 올린다 3 레버리지 2014/11/27 927
439472 머리아프네요. 세입자 분께 말해야 하는데... 10 전세비 2014/11/27 2,185
439471 서인국이 나오는 왕의 얼굴ᆢ 1 궁금 2014/11/27 1,224
439470 권력과 돈의 맛은. 어떤 것일까? 5 점둘 2014/11/27 1,193
439469 지금까지 살면서 젤 잘한일이 뭐세요? 104 ㅁㅁ 2014/11/27 15,627
439468 코오롱 이웅렬, 수상한 부실계열사 지원 의혹[추적] 마우나리조트.. 2014/11/27 690
439467 결혼식 피아노반주할때 뭐 입으면 이쁠가요? 4 남자아이 2014/11/27 835
439466 저는 나이들면 고시원같은데서 혼자 살고 싶어요 55 -- 2014/11/27 15,447
439465 김장배추가 덜 절여 졌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4/11/27 3,010
439464 1월 강원도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 2014/11/27 1,322
439463 부동산에 집 보여주실때 번호키 오픈하시나요?황당하네오 18 세입자 2014/11/27 3,107
439462 영화추천글은 언제나 좋아요.영화 또 추천해주세요 6 영화 2014/11/27 1,762
439461 딱 책상ᆞ침대 하나들어가는방ᆢ 9 정리 2014/11/27 2,143
439460 좋은방법있나요? 1 마늘보관 2014/11/27 444
439459 이사하려고 하는데 지역카페 있는 동네가 좋은가요? 2 이사 2014/11/27 612
439458 톱스타의 기준이 뭔가요? 6 왈왈 짖어 .. 2014/11/27 1,615
439457 서울대 교수 ‘추악한 손’ 부추긴 학교의 방관 4 세우실 2014/11/27 991
439456 전기압력밥솥의 뚜껑을 열면 물기가 주르륵 떨어져서 6 ........ 2014/11/27 5,495
439455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 7 좋은 글 2014/11/27 967
439454 현대프리미엄 진출 유통재벌 폭주...막을 법이 없다 1 자영업다닫는.. 2014/11/27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