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서로 라면 레시피 좀 뽐내볼까요? ㅋㅋ

라면조아 조회수 : 3,065
작성일 : 2014-10-13 16:42:48
출출할 때 간단하게 먹기엔 라면 만한 게 없죠.
다이어트 할때도 젤 땡기는 게 라면.
한밤중에 솔솔 올라오는 라면냄새는 진짜 어휴... ㅠㅠ

건강 생각하며 자주 먹지 않으려고 하는데도
한번 먹으면 왜 이렇게 맛있나 모르겠어요 ㅋㅋ

근데 집집마다 라면 끓여먹는 방법도 가지가지잖아요.

일단 우리집은....

제가 푹 퍼진 라면을 좋아해서 처음 끓일때 스프 라면 물 한꺼번에 넣고 끓여요. 계란은 덩어리째 씹어먹는 게 좋아서 톡 까서 젖지않고 그냥 놔둬요. 그럼 노른자에 국물이 쏘옥... ㅋ

그리고.. 짜파게티 끓일 때 물 안버려요. 처음에 면이 살짝 잠길정도로만 넣고 끓인다음에 물 끓으면 스프넣고 비비면서 계속 끓여요 국물 자작해질때까지. 거기다 밥 비벼먹으면 완전 꿀맛 ㅋㅋ

맛난 라면 레시피 공유해봐요 ㅋㅋ
IP : 223.62.xxx.2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13 4:44 PM (211.237.xxx.35)

    대파 한뿌리 다 썰어서 반은 고추기름에 마늘하고 볶다가 물붓고 스프넣고 계란넣고 라면넣고 끓인후
    먹기전에 남은 대파 넣음
    올리브쇼에 나온 대파라면인데 칼로리는 높겠지만 맛있어욤... ㅎㅎ

  • 2. ..
    '14.10.13 4:45 PM (222.107.xxx.147)

    저는 그냥 콩나물 한 줌 넣고 끓여요.
    국물이 시원해지는 느낌~

  • 3. 라면에 감자하나
    '14.10.13 4:45 PM (182.219.xxx.11)

    물 끓기전에 감자하나 썰어서 넣고...반달 모양으로... 라면은 반만 넣고 먹어요....위에 부담이 덜해서...우리밀라면 먹구요

  • 4. 칼레발라
    '14.10.13 4:46 PM (119.206.xxx.206)

    전 요즘 된장 라면에 푹 빠졌어요.
    원래 물보다 조금 더 넣고, 거기에 라면 스프를 삼분의 이만 넣어요. 그리고 거기에 가루된장 한스푼 넣고, 청양고추 쫑쫑 썰어서 넣고, 순두부 있으면 푹 떠서 넣어요. 그리고 물 끓으면 면 넣고, 계란은 풀어지지 않게 넣고요. 그러면 찌개 힘들게 안끓여도 되더라고요.
    힘들게 끓인 국보다 맛있더라고요. 구수하고, 칼칼하고, 고소하고.
    둘이서 이렇게 해서 저녁으로 가끔 먹어요.

  • 5. 국수라면
    '14.10.13 5:00 PM (210.178.xxx.200)

    멸치육수로 물 끓으면,, 스프랑,,건데기를 먼저 넣어 칼칼한 국물을 만들어여
    그담에 국수를 면과 함께 넣고,, 아이들과 먹을땐 스프반만 넣고요,,
    1개로 아이랑 푸짐히 먹을수 있답니다.

  • 6.
    '14.10.13 5:02 PM (175.210.xxx.243)

    그냥 라면은 맛이 없는데 김치 송송 썰어 넣으면 넘 맛있더라구요~

  • 7. 완전반대
    '14.10.13 5:08 PM (39.115.xxx.6)

    봉지에 써있는 물량보다 좀 덜 잡고, 써있는 시간보다 2분정도 덜 끓입니다.
    대신 계란을 처음부터 넣어서 그대로 익혀서 덩어리째 먹어요
    어느 블로거에서 본건데 고후깨를 넣으면 라면맛이 업그레이드 된대요 ㅋㅋ

  • 8. ...
    '14.10.13 5:20 PM (211.109.xxx.83)

    불린 미역 넣어요^^

  • 9. .....
    '14.10.13 5:22 PM (122.35.xxx.141)

    고기먹을때 먹는 파절이를 라면위에 얹어먹어요. 면은 한번 데치면 더좋고요 스프는좀덜고요 생각보다 맛있어요 개운해요^^

  • 10. 진홍주
    '14.10.13 5:25 PM (218.148.xxx.134)

    물 딱 500만넣어요....물 맞추기 귀찬았는데 이정도가 제입맛엔
    적당한것 같아서 이 물량을 지키고 있어요 그리고 파는 마지막에
    뿌리고요

    만두하고 떡을 꼭 넣어달라는 식구들덕에 만두와 떡은 면 넣기
    전에 스프랑 같이 먼저넣고 다시 물이 끓이면 그때 면 투하해요

  • 11. 싸구려이지만
    '14.10.13 5:27 PM (210.97.xxx.53)

    된장라면에 양파채썬거랑 당근 채썬거, 파 넣으면 국물이 마치 짬뽕같이 맛있어져요.
    그리고 계란은 넣은뒤 국물을 뒤적이지 않으면 계란이 풀어져서 국물이 탁해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어요.

    당근 채썬 것을 살짝 볶아 넣으면 더 맛있습니다.

    된장라면 말고도 기타 다른 라면도 이런 식으로 하면 국물이 확연히 맛이 납니다.

  • 12. 세모네모
    '14.10.13 5:39 PM (124.50.xxx.184)

    물이 끓으면 라면 넣고 다진마늘 한스푼 넣고,
    콩나물 한줌 넣고 끓여요.

    다진마늘이 들어가면 국물 맛이 달라요
    면은 센불에 들었다 놨다 애를 좀 태워야 면발이 쫄깃
    해집니다.

    마지막에 청량고추 총총 썰어서 투하
    칼칼하고 맛나요

  • 13. ...
    '14.10.13 5:41 PM (110.14.xxx.211)

    좋은 레시피 많네요.
    공유 감사합니당.

    전그냥 콩나물에 계란정도만 넣고 먹어봐서
    신세계네요.ㅋㅋㅋ

  • 14. ..
    '14.10.13 6:03 PM (115.79.xxx.85)

    양파와 고추..넘 맛나요 ^^

  • 15. .....
    '14.10.13 6:17 PM (61.254.xxx.53)

    물 끓이다가 면 넣을 때 김치 넣고 콩나물 조금 넣고 계란이랑 대파 넣고 끓이면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어요. 해장라면으로 좋아요.

    라면에 김치랑 오뎅 넣어도 맛있구요.

    그리고 좀 특이한 취향이긴한데,
    라면 끓이다가 오이를 채썰어서 계란이랑 같이 넣으면 의외로 맛있어요.
    특히 진라면 순한 맛이랑 잘 어울리구요.
    칼칼하고 꼬들꼬들한 맛의 라면보다 면을 푹 익혀 먹는 걸 선호하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맛이에요.

  • 16. 청경채
    '14.10.13 6:20 PM (118.91.xxx.51)

    맨 마지막에 넣고 참기름 몇 방울 떨어뜨려 먹어요. 중국집 짬뽕 부럽지 않은 맛이 나요.

  • 17. 조조
    '14.10.13 6:29 PM (118.42.xxx.125)

    라면 부수고 감자채썰고 밥도 조금넣어요. 전분때문에 국물이 걸죽해지면서 약간 죽처럼 되는데 비주얼은 그닥이지만 진짜 맛있어요.

  • 18. 국수같은 라면
    '14.10.13 6:42 PM (121.88.xxx.86)

    끓는물에 면 넣고 끓이다가 물따라 버리고 끓는물을 다시 넣어요. 스프반 정도 넣고 고추장 1수저 넣어요.
    계란, 김 , 콩나물, 양파채, 파 ,마늘 저민 것, 양배추 풋고추 중 있는 것 넣어요. 담백하고 얼큰한 것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아요.
    라면 끓이다 우유 조금 넣어서 끓이면 색다른 맛이예요.

  • 19. 순이엄마
    '14.10.13 6:51 PM (112.156.xxx.8)

    222.107.XXX.147님

    '콩나물라면' 그거 제가 분식집하면 특허내려고 비밀로 ㅠ.ㅠ

    다르다면 저는 콩나물을 많이 넣어요. 면반콩나물반

    '양파라면' 양파한통 다 넣어 끓여요.

    '호박라면' 호박 반덩이 넣어 끓여요.

    스프와 야채를 먼저 넣고 끓이다. 면발 넣어요.

    '오이라면'오이 반개 넣고 끓여요.

    스프와 면 넣고 끓이다. 야채 넣어요.

  • 20.
    '14.10.13 6:53 PM (116.125.xxx.180)

    큰 그릇에 라면과 스프랑 물 넣고

    전자레인지에 10분 돌리세요 ~

    완전~ 쫄깃쫄깃 맛나요 !!!!

    전 전자레인지 라면 쩰 맛있어요

  • 21. isees
    '14.10.13 7:17 PM (82.217.xxx.226)

    라면 부수지 말고 그대로 투하하기. 그리고 중간에 먹어봤을때 살짝 딱딱한 느낌들때 10초 세고 불끄기. 라면을 반으로 자르거나 공기 주입해야 한다며 젓가락으로 들었다놨다 하는거보다 모양 그대로 두는게 가장 쫄깃하대요 ㅎㅎ

  • 22. 라면광고
    '14.10.14 9:55 PM (110.70.xxx.158)

    나가사끼짬뽕라면에 숙주 많이 넣어요.
    숙주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이고요.
    나가사끼짬뽕라면에 제일 잘 어울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228 나이 많은 아래 시누이와는 서로 존대 쓰나요? 21 .... 2014/10/13 2,921
425227 동유럽, 크로아티아 쪽 11월 ,12월 중 어느때가 좋을까요? 2 눈올까 2014/10/13 5,157
425226 답례품 ... 2014/10/13 311
425225 담배피는 고딩들 112 눌러서 신고했는데요 15 목격자 2014/10/13 12,076
425224 코스피 조만간 1900깨지겠는데요. 2 오늘도 하락.. 2014/10/13 2,118
425223 화 억누르는방법좀 알려주세요.. 7 ㅜㅜ 2014/10/13 1,372
425222 공인중개사 따면 먹고(?)살수 있나요? 16 부동ㅈ산 2014/10/13 29,534
425221 와.. 요즘 의료기술 진짜 경이롭네요. 2 what 2014/10/13 1,917
425220 골절이나 골다공증에 유황홍화씨 효험 보신 분 계셔요? 1 희망 2014/10/13 1,706
425219 오사카 계신분? 1 걱정 2014/10/13 603
425218 뭐든 강요해야 하는 남편.... 2 00 2014/10/13 706
425217 삼각김밥 머리 조언 좀 해주세요 1 머리 2014/10/13 783
425216 김치냉장고 김치냉장고 2014/10/13 389
425215 가슴 저릿저릿한 노래들 추천해 주세요.. 8 ㅇㅇ 2014/10/13 1,323
425214 40살에 테솔듣는거 어떨까요? 11 ST 2014/10/13 7,941
425213 인천공항 면세점 오픈시간 궁금해요~ 2 면세점 2014/10/13 3,893
425212 핸드폰유심칩 문의 드립니다 3 휴대폰 2014/10/13 576
425211 영어 해석좀 부탁드려요 2 급해요 2014/10/13 402
425210 강남쪽 여권사진 잘 찍어주는곳 알려주세요 2 여권 2014/10/13 609
425209 19의사랑??4??? 책제목좀 알려주세요 1 1111 2014/10/13 581
425208 여기는 행복나라 대한민국입니다. 창조적 빚 2014/10/13 322
425207 중학교 과학인강은 어디가 좋은가요? 4 중딩맘 2014/10/13 6,088
425206 경제뉴스면이 흉흉하네요. 6 ... 2014/10/13 2,691
425205 유모차부대가 82쿡에서 나온건가요? 20 ㅇㅇ 2014/10/13 1,560
425204 애들 자전거 바퀴에 끼우는 소리나는거 아세요? 2 자전거 2014/10/13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