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서로 라면 레시피 좀 뽐내볼까요? ㅋㅋ
다이어트 할때도 젤 땡기는 게 라면.
한밤중에 솔솔 올라오는 라면냄새는 진짜 어휴... ㅠㅠ
건강 생각하며 자주 먹지 않으려고 하는데도
한번 먹으면 왜 이렇게 맛있나 모르겠어요 ㅋㅋ
근데 집집마다 라면 끓여먹는 방법도 가지가지잖아요.
일단 우리집은....
제가 푹 퍼진 라면을 좋아해서 처음 끓일때 스프 라면 물 한꺼번에 넣고 끓여요. 계란은 덩어리째 씹어먹는 게 좋아서 톡 까서 젖지않고 그냥 놔둬요. 그럼 노른자에 국물이 쏘옥... ㅋ
그리고.. 짜파게티 끓일 때 물 안버려요. 처음에 면이 살짝 잠길정도로만 넣고 끓인다음에 물 끓으면 스프넣고 비비면서 계속 끓여요 국물 자작해질때까지. 거기다 밥 비벼먹으면 완전 꿀맛 ㅋㅋ
맛난 라면 레시피 공유해봐요 ㅋㅋ
1. ㅇㅇㅇ
'14.10.13 4:44 PM (211.237.xxx.35)대파 한뿌리 다 썰어서 반은 고추기름에 마늘하고 볶다가 물붓고 스프넣고 계란넣고 라면넣고 끓인후
먹기전에 남은 대파 넣음
올리브쇼에 나온 대파라면인데 칼로리는 높겠지만 맛있어욤... ㅎㅎ2. ..
'14.10.13 4:45 PM (222.107.xxx.147)저는 그냥 콩나물 한 줌 넣고 끓여요.
국물이 시원해지는 느낌~3. 라면에 감자하나
'14.10.13 4:45 PM (182.219.xxx.11)물 끓기전에 감자하나 썰어서 넣고...반달 모양으로... 라면은 반만 넣고 먹어요....위에 부담이 덜해서...우리밀라면 먹구요
4. 칼레발라
'14.10.13 4:46 PM (119.206.xxx.206)전 요즘 된장 라면에 푹 빠졌어요.
원래 물보다 조금 더 넣고, 거기에 라면 스프를 삼분의 이만 넣어요. 그리고 거기에 가루된장 한스푼 넣고, 청양고추 쫑쫑 썰어서 넣고, 순두부 있으면 푹 떠서 넣어요. 그리고 물 끓으면 면 넣고, 계란은 풀어지지 않게 넣고요. 그러면 찌개 힘들게 안끓여도 되더라고요.
힘들게 끓인 국보다 맛있더라고요. 구수하고, 칼칼하고, 고소하고.
둘이서 이렇게 해서 저녁으로 가끔 먹어요.5. 국수라면
'14.10.13 5:00 PM (210.178.xxx.200)멸치육수로 물 끓으면,, 스프랑,,건데기를 먼저 넣어 칼칼한 국물을 만들어여
그담에 국수를 면과 함께 넣고,, 아이들과 먹을땐 스프반만 넣고요,,
1개로 아이랑 푸짐히 먹을수 있답니다.6. 전
'14.10.13 5:02 PM (175.210.xxx.243)그냥 라면은 맛이 없는데 김치 송송 썰어 넣으면 넘 맛있더라구요~
7. 완전반대
'14.10.13 5:08 PM (39.115.xxx.6)봉지에 써있는 물량보다 좀 덜 잡고, 써있는 시간보다 2분정도 덜 끓입니다.
대신 계란을 처음부터 넣어서 그대로 익혀서 덩어리째 먹어요
어느 블로거에서 본건데 고후깨를 넣으면 라면맛이 업그레이드 된대요 ㅋㅋ8. ...
'14.10.13 5:20 PM (211.109.xxx.83)불린 미역 넣어요^^
9. .....
'14.10.13 5:22 PM (122.35.xxx.141)고기먹을때 먹는 파절이를 라면위에 얹어먹어요. 면은 한번 데치면 더좋고요 스프는좀덜고요 생각보다 맛있어요 개운해요^^
10. 진홍주
'14.10.13 5:25 PM (218.148.xxx.134)물 딱 500만넣어요....물 맞추기 귀찬았는데 이정도가 제입맛엔
적당한것 같아서 이 물량을 지키고 있어요 그리고 파는 마지막에
뿌리고요
만두하고 떡을 꼭 넣어달라는 식구들덕에 만두와 떡은 면 넣기
전에 스프랑 같이 먼저넣고 다시 물이 끓이면 그때 면 투하해요11. 싸구려이지만
'14.10.13 5:27 PM (210.97.xxx.53)된장라면에 양파채썬거랑 당근 채썬거, 파 넣으면 국물이 마치 짬뽕같이 맛있어져요.
그리고 계란은 넣은뒤 국물을 뒤적이지 않으면 계란이 풀어져서 국물이 탁해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어요.
당근 채썬 것을 살짝 볶아 넣으면 더 맛있습니다.
된장라면 말고도 기타 다른 라면도 이런 식으로 하면 국물이 확연히 맛이 납니다.12. 세모네모
'14.10.13 5:39 PM (124.50.xxx.184)물이 끓으면 라면 넣고 다진마늘 한스푼 넣고,
콩나물 한줌 넣고 끓여요.
다진마늘이 들어가면 국물 맛이 달라요
면은 센불에 들었다 놨다 애를 좀 태워야 면발이 쫄깃
해집니다.
마지막에 청량고추 총총 썰어서 투하
칼칼하고 맛나요13. ...
'14.10.13 5:41 PM (110.14.xxx.211)좋은 레시피 많네요.
공유 감사합니당.
전그냥 콩나물에 계란정도만 넣고 먹어봐서
신세계네요.ㅋㅋㅋ14. ..
'14.10.13 6:03 PM (115.79.xxx.85)양파와 고추..넘 맛나요 ^^
15. .....
'14.10.13 6:17 PM (61.254.xxx.53)물 끓이다가 면 넣을 때 김치 넣고 콩나물 조금 넣고 계란이랑 대파 넣고 끓이면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어요. 해장라면으로 좋아요.
라면에 김치랑 오뎅 넣어도 맛있구요.
그리고 좀 특이한 취향이긴한데,
라면 끓이다가 오이를 채썰어서 계란이랑 같이 넣으면 의외로 맛있어요.
특히 진라면 순한 맛이랑 잘 어울리구요.
칼칼하고 꼬들꼬들한 맛의 라면보다 면을 푹 익혀 먹는 걸 선호하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맛이에요.16. 청경채
'14.10.13 6:20 PM (118.91.xxx.51)맨 마지막에 넣고 참기름 몇 방울 떨어뜨려 먹어요. 중국집 짬뽕 부럽지 않은 맛이 나요.
17. 조조
'14.10.13 6:29 PM (118.42.xxx.125)라면 부수고 감자채썰고 밥도 조금넣어요. 전분때문에 국물이 걸죽해지면서 약간 죽처럼 되는데 비주얼은 그닥이지만 진짜 맛있어요.
18. 국수같은 라면
'14.10.13 6:42 PM (121.88.xxx.86)끓는물에 면 넣고 끓이다가 물따라 버리고 끓는물을 다시 넣어요. 스프반 정도 넣고 고추장 1수저 넣어요.
계란, 김 , 콩나물, 양파채, 파 ,마늘 저민 것, 양배추 풋고추 중 있는 것 넣어요. 담백하고 얼큰한 것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아요.
라면 끓이다 우유 조금 넣어서 끓이면 색다른 맛이예요.19. 순이엄마
'14.10.13 6:51 PM (112.156.xxx.8)222.107.XXX.147님
'콩나물라면' 그거 제가 분식집하면 특허내려고 비밀로 ㅠ.ㅠ
다르다면 저는 콩나물을 많이 넣어요. 면반콩나물반
'양파라면' 양파한통 다 넣어 끓여요.
'호박라면' 호박 반덩이 넣어 끓여요.
스프와 야채를 먼저 넣고 끓이다. 면발 넣어요.
'오이라면'오이 반개 넣고 끓여요.
스프와 면 넣고 끓이다. 야채 넣어요.20. ㅇ
'14.10.13 6:53 PM (116.125.xxx.180)큰 그릇에 라면과 스프랑 물 넣고
전자레인지에 10분 돌리세요 ~
완전~ 쫄깃쫄깃 맛나요 !!!!
전 전자레인지 라면 쩰 맛있어요21. isees
'14.10.13 7:17 PM (82.217.xxx.226)라면 부수지 말고 그대로 투하하기. 그리고 중간에 먹어봤을때 살짝 딱딱한 느낌들때 10초 세고 불끄기. 라면을 반으로 자르거나 공기 주입해야 한다며 젓가락으로 들었다놨다 하는거보다 모양 그대로 두는게 가장 쫄깃하대요 ㅎㅎ
22. 라면광고
'14.10.14 9:55 PM (110.70.xxx.158)나가사끼짬뽕라면에 숙주 많이 넣어요.
숙주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이고요.
나가사끼짬뽕라면에 제일 잘 어울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5228 | 나이 많은 아래 시누이와는 서로 존대 쓰나요? 21 | .... | 2014/10/13 | 2,921 |
425227 | 동유럽, 크로아티아 쪽 11월 ,12월 중 어느때가 좋을까요? 2 | 눈올까 | 2014/10/13 | 5,157 |
425226 | 답례품 | ... | 2014/10/13 | 311 |
425225 | 담배피는 고딩들 112 눌러서 신고했는데요 15 | 목격자 | 2014/10/13 | 12,076 |
425224 | 코스피 조만간 1900깨지겠는데요. 2 | 오늘도 하락.. | 2014/10/13 | 2,118 |
425223 | 화 억누르는방법좀 알려주세요.. 7 | ㅜㅜ | 2014/10/13 | 1,372 |
425222 | 공인중개사 따면 먹고(?)살수 있나요? 16 | 부동ㅈ산 | 2014/10/13 | 29,534 |
425221 | 와.. 요즘 의료기술 진짜 경이롭네요. 2 | what | 2014/10/13 | 1,917 |
425220 | 골절이나 골다공증에 유황홍화씨 효험 보신 분 계셔요? 1 | 희망 | 2014/10/13 | 1,706 |
425219 | 오사카 계신분? 1 | 걱정 | 2014/10/13 | 603 |
425218 | 뭐든 강요해야 하는 남편.... 2 | 00 | 2014/10/13 | 706 |
425217 | 삼각김밥 머리 조언 좀 해주세요 1 | 머리 | 2014/10/13 | 783 |
425216 | 김치냉장고 | 김치냉장고 | 2014/10/13 | 389 |
425215 | 가슴 저릿저릿한 노래들 추천해 주세요.. 8 | ㅇㅇ | 2014/10/13 | 1,323 |
425214 | 40살에 테솔듣는거 어떨까요? 11 | ST | 2014/10/13 | 7,941 |
425213 | 인천공항 면세점 오픈시간 궁금해요~ 2 | 면세점 | 2014/10/13 | 3,893 |
425212 | 핸드폰유심칩 문의 드립니다 3 | 휴대폰 | 2014/10/13 | 576 |
425211 | 영어 해석좀 부탁드려요 2 | 급해요 | 2014/10/13 | 402 |
425210 | 강남쪽 여권사진 잘 찍어주는곳 알려주세요 2 | 여권 | 2014/10/13 | 609 |
425209 | 19의사랑??4??? 책제목좀 알려주세요 1 | 1111 | 2014/10/13 | 581 |
425208 | 여기는 행복나라 대한민국입니다. | 창조적 빚 | 2014/10/13 | 322 |
425207 | 중학교 과학인강은 어디가 좋은가요? 4 | 중딩맘 | 2014/10/13 | 6,088 |
425206 | 경제뉴스면이 흉흉하네요. 6 | ... | 2014/10/13 | 2,691 |
425205 | 유모차부대가 82쿡에서 나온건가요? 20 | ㅇㅇ | 2014/10/13 | 1,560 |
425204 | 애들 자전거 바퀴에 끼우는 소리나는거 아세요? 2 | 자전거 | 2014/10/13 | 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