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많은 아래 시누이와는 서로 존대 쓰나요?

.... 조회수 : 2,880
작성일 : 2014-10-13 16:36:02

남편의 여동생이 저보다 3살 많아요.

이럴땐 보통 서로 존대쓰나요? 극존칭은 아니더라도요.
그랬는데 얼마전부터 시누이가 저한테 말을 놔서요.
' 올케, 뭐했어' 이런식으로요.

전 결혼한지 2년되었어요.
IP : 123.228.xxx.1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13 4:39 PM (211.237.xxx.35)

    그럼 원글님도 말 까(-_-)세요.
    서로 존대해야 하는데 뭐 원글님이 말까면 오히려 시누이가 손해일듯

  • 2. 무식
    '14.10.13 4:40 PM (112.220.xxx.100)

    친해지고 그러면
    언니라 부르면서 반말존대 섞는건 괜찮다고 보는데요
    올케, 뭐했어? 이건 아니죠
    옆에서 어른들 듣고는 아무말안하나요?
    그냥 듣고만 있으면 콩가루집안-_-

  • 3. ...
    '14.10.13 4:44 PM (123.228.xxx.110)

    지금까지 서로 존대썼는데 최근 통화하면서 말을 놓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가족은 못들었구요.

    나이 어린 손윗사람이 말놔서 기분 안좋은 경우는 봤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뭐가뭔지 몰라서 글올린거예요.

  • 4. 콩가루 어법
    '14.10.13 4:46 PM (203.247.xxx.210)

    아버지, 남편, 아들
    남자에게 붙어야만 사회관계 유지되던 신분

  • 5. 꼬박꼬박 영혼없는 존대하세요
    '14.10.13 4:49 PM (112.186.xxx.156)

    완전 무식에 몰상식하네요.
    서로 존대해야 하는 사이죠.

    근데, 요즘 그렇게 어미를 맘대로 놓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지난 번엔 면접보러 온 구직자가 그렇게 말을 해서 깜놀했어요.

  • 6. ㅇㅇㅇ
    '14.10.13 4:50 PM (211.237.xxx.35)

    원글님도 아가씨라고 부르지 않으면 원글님이 더 이익임..
    그리고 뭐 어느글보니 왜 남편서열따라야 하냐하며
    요즘 손윗동서도 나이 어리면 왜 형님이라고 불러야 하냐 하는 댓글 꽤 많던데
    손윗올케도 나이 어리면 언니라고 부르기 싫은갑죠.
    그냥 원글님도 똑같이 하세요. 말놓고 아가씨라고 부르지말고
    시누이~ 이렇게 부르세요..

  • 7. ^^
    '14.10.13 4:50 PM (210.98.xxx.101)

    제가 세살 많은 손아래 시누이인데 새언니한테 깍듯이 존댓말 합니다.
    시누이가 저런식으로 살짝 반말하면 원글님도 같이 하세요. 자기가 당해서 기분 나쁘면 안하겠죠.

  • 8.
    '14.10.13 5:11 PM (116.120.xxx.137)

    서로 존댓말해요 저도 결혼2년차

  • 9.
    '14.10.13 5:16 PM (182.226.xxx.58)

    그래도 오빠 와이프인데.. 어디서 반말을 찍찍..
    그러건 말건 꼬박 꼬박 존대하시라는데에 한표 드립니다.

  • 10. 어머나
    '14.10.13 5:19 PM (121.174.xxx.89)

    원글님보다 3살 많아도 오빠 부인한테는 언니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11. ...
    '14.10.13 5:31 PM (121.181.xxx.223)

    헐..뭐 올케라고 하면 시누라고 하면 됩니다..그리고 같이 반말 하면 되구요..내가 손위고 시누가 손아래이니 시누가 반말하는데 내가 존대하면 꼴이 우스우니 같이 존대하거나 같이 반말하는게 맞다고 본다고 하시고.

  • 12. 제 시누가
    '14.10.13 5:35 PM (121.174.xxx.62)

    저보다 두 살 많은데, 제 남편의 여동생이거든요.
    저랑 서로 존대하고, 저에게는 호칭을 거의 안하지만 꼭 해야 할때는 '언니'라고 불러요.

  • 13. ..
    '14.10.13 5:41 PM (175.223.xxx.121)

    참 이상하네요
    동서 간엔 남편서열이 왜 내 서열이냐는 사람들이
    시누이-올케 사이만 되면 군기 바짝 든 사람들처럼 굴어요
    나이 어린데 언니라고 부르는것도 싫고 존대 꼬박꼬박하기 싫은가보죠
    저라도 어린애한테 오빠랑 결혼했다는 이유로 언니라고 부르기 싫어요
    올케들이 시누이한테 아가씨라고 하기 싫듯이요

  • 14. 가만 있지마세요
    '14.10.13 5:45 PM (125.177.xxx.190)

    남편한테 기분나쁘다 얘기하세요.
    올케가 뭡니까?
    새언니 올케언니가 나이 많아서 붙이는 호칭은 아니잖아요. 그냥 오빠 부인이니까 존대하는건데.

  • 15. ..
    '14.10.13 6:13 PM (118.221.xxx.62)

    어른들이 바로잡아야죠
    오빠 아내에게 말 놓는건 가정교육 부재죠

  • 16.
    '14.10.13 6:21 PM (175.116.xxx.40) - 삭제된댓글

    꼬 며늘들이 꼭 대접 받고 싶어서 따지더군요.
    며늘도리는 안하면서 대접은 받고 싶어서 난리...
    나이 어린 여자한테 오빠 와이프라는 이유로 왜 언니라고 불러야 되나요?
    며늘들도 시누이한테 아가씨란 호칭 싫다면서요..
    시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편 등에 업고 나이 많은 시누한테 대접 받고 싶나보네요..

  • 17. ㅇㅇㅇ
    '14.10.13 6:42 PM (211.237.xxx.35)

    그냥 같이 말까고 그냥 시누라고 부르라고 위에 댓글 쓰긴 했지만
    위에 동서랑 시누가 같냐는 댓글엔 실소가 나오네요..
    동서는 완전 남남이고 시누올케는 한쪽이랑 혈연관계라서 다르다고요?
    변명치고는 궁색하다는 생각 안드세요?
    동서가 남남이면 시누 올케도 남남이에요..
    동서는 남편끼리 연결되어 있는거고 시누올케역시 남편과 연결되어 있는
    생물학적으론 완전 남남이죠. 뭔 말도 안되는 소리래요?

    나이어린 손윗동서한테 형님소리 하기 싫은거나
    나이어린 손윗올케한테 언니소리 하기 싫은거나 똑같습니다.

    나이어린 손윗동서한테 형님소리 하기 싫다 왜 형님소리 해야 하냐했으면
    나이어린 손윗올케한테 언니소리 하기 싫다 왜 언니소리 해야 하냐 해야 맞는거죠.

    원글님은 그냥 손아래시누에게 시누~ 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 18. 나이와관계없이
    '14.10.13 6:51 PM (223.62.xxx.56)

    원래 상호존대해야하는 사이 아닌가요?

  • 19. ---
    '14.10.13 7:26 PM (119.201.xxx.113)

    울 시누는 저보다 4살이나 많아도 꼭 언니라고 해요
    이제 오래되서 서로 말은 놓고 편히 지내요

  • 20. 서로 존대
    '14.10.13 7:33 PM (175.223.xxx.196)

    남편과 동갑이니
    시누들이 저보다 어려요.
    전 존대 합니다.
    시누 올케는 나이 고하 상관 없이 서로 존대하는 게 맞는 듯 해요.
    허물없이 친하기 어려운 사이잖아요.
    시누에게 한 마디 하세요.
    "말 끝이 짧으시네요?!"
    혼자 기분 나빠하지 말고 돌직구가 최선이에요.

  • 21. 원글이
    '14.10.13 8:35 PM (1.236.xxx.220)

    오늘 저녁에 신랑에게 얘기했어요. 신랑도 이상하다고 얘기해보겠다고 하였구요.

    그리고 몇몇분은 언니라는 호칭이 그렇게 듣고 싶냐고 비아냥거리시는데
    제 질문의 요지는 호칭이 아니라 상호 존대를 묻는 것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802 부검 결과 어떻다던가요? 17 ... 2014/11/03 3,892
431801 배우자를 고를 때 양보하거나 포기해도 되는 것 7 ... 2014/11/03 1,682
431800 팩트티비에서 문자왔네요 1 팩트티비 2014/11/03 758
431799 난 왜이리 계산을 못할까....ㅜ 8 ... 2014/11/03 1,233
431798 1박2일은 시청자 특집을 자주 하네요 숱한밤들 2014/11/03 658
431797 액젓 안쓰고 생젓으로만 김치 담궈도 5 유후 2014/11/03 1,913
431796 호박고구마 추천좀 해주세요 7 추천받아요~.. 2014/11/03 1,077
431795 냄새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5 ........ 2014/11/03 1,515
431794 살면서 그렇게 불친절하단 의사는 별로 없었는데 우리동네 정형외과.. 4 40년동안 2014/11/03 1,672
431793 샤넬NO5 오드퍼퓸..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하나 살까 하는데... 7 soss 2014/11/03 1,191
431792 운동회 찾아가서 음료수랑 빵 돌리는 엄마들 9 ... 2014/11/03 2,743
431791 0.2+0.8=1.0 틀리나요 10 질문 2014/11/03 3,349
431790 샴푸 후 트리트먼트 바르고 얼마나 헹궈내세요? ,,,,, 2014/11/03 1,065
431789 포항에서 1박 할 만한 곳 ... 2 noran 2014/11/03 629
431788 바람피는것에 대해서. 진짜 그렇게 많이들 피나요? 20 바람 2014/11/03 7,023
431787 컴관련 급질 4 쐬주반병 2014/11/03 431
431786 미역국에 국수 10 너머 2014/11/03 3,593
431785 교정후 하악수술 해야되는데요. 6 여쭙니다 2014/11/03 5,213
431784 아는동생이 hpv 바이러스 갖고있는데 23 걱정 2014/11/03 15,514
431783 어금니사이에 뭐가 낀거 같은데.. 아무리 치실을 해도 안빠져요... 4 불편해 2014/11/03 12,436
431782 의사분들께질문이요 비타민디주사부작용 증상인가요? ㅠㅠ 2014/11/03 13,228
431781 직장맘들에게 필요한 생활정보들이 많네요... 이미넌나에게.. 2014/11/03 605
431780 생활고 견디다 못한 일가족 자살···12살 아이도 유서 남겨 7 철종 2014/11/03 2,731
431779 아주버님에게... 이런얘기 해도될까요 33 에휴 2014/11/03 11,993
431778 밥버거 메이커 3 호호맘 2014/11/03 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