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살에 테솔듣는거 어떨까요?

ST 조회수 : 7,983
작성일 : 2014-10-13 16:00:20

출산육아로 경력단절되어 이제 어디라도 지금 나가거나, 아님 1~2년후에 취업나갈 대비용으로 지금 공부를 하거나 할려는데, 옛날에 아무리 잘나갔어도 어짜피 경력단절에게는 마트캐셔(비하아닙니다-.-)자리밖에는 없다는데, 정말 특정 기술없이 재취업할려니, 또 주부의몸으로 육아랑병행도해야되고, 또 전보다는 몸이약해져서 완전 전일제나 육체적으로 힘든일은 이제 못하겠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요,

기껏기술이래봐야 영문과졸업,해외연수(이까지 다~필요없는거압니다ㅠ) 외국인비서를 오래해서 영어회화는 어려움없이 하는데, 보니까 학교에 영어회화전문강사라는게 있던데, 이게 수업시수도 작고, 비정규직으로 언제짤릴지는 모르지만 그냥그냥 생활비보탬식으로 할만할것같던데요, 이거대비용으로 대학교에서 테솔과정이라고 나오는거 듣는게 도움될까요?

테솔석사과정이 아니고, 그냥 테솔이오, 그것도 원어민수업을 따라갈만한 실력이되야 수료할수있는거같던데, 영전강 할려면 이거 지금 시작하는거 괜찮을까요?

단기과정이라해도 등록금도 싼편도아니고, 고민중입니다.

아님 아예 교육대학원에 등록해서 길게보고 대학원을 다녀서 중등영어교사자격증을 따는게 더 나을까요.

IP : 220.92.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게 보고 석사 하세요
    '14.10.13 4:08 PM (121.182.xxx.50)

    영어 회화 전문 강사라 비정규직이라고 해도.. 요즘 영어 강사들 스펙 좋아요 (영어 전공에 해외 유학으로 석사 학위는 기본에 강의 경력도 많구요).. 나이에 비해서 강의 경력도 많지 않으면 영어 전공이고 회화 잘 한다고 해도. 채용 되기 힙들어요 .. 직업적으로 오래동안 일하시려면 석사 학위 있으시면 유리해요

  • 2. 원글
    '14.10.13 4:08 PM (220.92.xxx.129)

    윗님, 교육대학원이오?아님 테솔 석사? 어느게 더 나을까요?

  • 3. 국내에서 하실거면
    '14.10.13 4:10 PM (121.182.xxx.50)

    교육 대학원이구요..해외에서 하실거면 테솔 석사 하심 되요 ... 국내 대학에서 하는 테솔 과정은 돈만 버리는 거에요 ..

  • 4. ...
    '14.10.13 4:12 PM (123.111.xxx.160)

    국내석사과정에 테솔과정도 있어요. 성균관대에 있어요.

  • 5. 원글
    '14.10.13 4:18 PM (220.92.xxx.129)

    단기테솔은 돈만 버리는거군요ㅠ, 주부라 외국유하갈 형편못되구요, 어짜피 석사라면 교육대학원이 났겠네요, 중등교사자격증있음 기간제라도할수있으니,어짜피 석사할려면 교육대학원가야겠네요.

  • 6. ...
    '14.10.13 5:02 PM (119.148.xxx.181)

    지인이 외국 살다와서 회화를 잘했는데
    방송대 영문과 졸업하고, 숙대 테솔 1학기 짜리 단기과정 공부하고, (마흔 될랑 말랑한 나이)
    동네에서 영어과외 (초등생 회화 위주)로 아주 잘 나가더라구요.
    본인 실력은 있었고, 교습법 배우니까 도움 많이 되었다고요.
    40살이면...너무 길게 보고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작게라도 일단 시작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꼭 학교 생각하지 마시고 집에서 초등위주로 공부방은 어떠세요.

  • 7. 지역이 ..
    '14.10.13 5:14 PM (59.11.xxx.182)

    어디세요? 저도 영어좋아하고 공부하고 싶어요. 정보좀 나눠주세요...ㅜㅜ 전 경기남부에 살아서 서울까지 공부다니는것도 힘든상황이네요.. 육아랑 병행.. 아휴 맘이 초초하네요

  • 8. 공부방
    '14.10.13 7:07 PM (1.232.xxx.175)

    초등위주 공부방 추천이요
    학원에서 파닉스 너무오래끄니까 그부분을 집중적으로 해결해주시는 분 얘기도 들었어요
    2-3인 과외로요
    학원가기전 단계를 맡아주시는 식이라고 했어요

  • 9. ...
    '14.10.13 7:11 PM (1.232.xxx.175)

    그분은 전공은 아니지만 발음이 좋고 아이들과 친화력 좋아 만나면 기분좋은 스타일^^
    엄마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잘 잡으신듯!

  • 10. ...
    '14.10.13 7:15 PM (1.232.xxx.175)

    테솔이 직접적으로 도움될수도 있지만 관심거리가 같은 분들을 만나고 정보를 얻고 한트를 얻을수있기도
    달리 말하면 저렴한 강좌라도 그걸 만족시킬수도 있으면되는 것이니
    테솔의 수강료가 부담되면 저렴한 강좌들 신청해서 정보를 수집해 보세요

  • 11. ...
    '14.10.13 10:48 PM (123.111.xxx.160)

    제가 40대 중반에 테솔 단기과정을 했었는데요, 대학원 1년 과정을 6개월에 배운거라고 하더군요.
    전 힘들었지만 잼있게 했어요. 근데 거기 오는 사람들이 전부 영어교육을 하시는 분들이거나 앞으로 할 생각인 분들이라 정보교환은 참 많이 됩니다. 그리고 교육생 중에서 뽑아갈려는 곳들도 많구요.
    그러니까 그런 정보교환을 나누거나 잡을 구하고 싶으시다면 테솔 단기과정을 다녀보시는 것도 좋아요.
    전 성균관대 과정을 들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103 화장품 원액을 쓰니 좋네요. 38 날아라 2014/11/15 8,009
436102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찾아오는 방광염, 괜찮은 약 있나요? 5 2014/11/15 1,621
436101 심판대에 세워야 할 ‘MB 자원외교’ 5 샬랄라 2014/11/15 754
436100 저처럼 친구 없는 분 계신가요? 127 궁금 2014/11/15 24,427
436099 (스포있을거예요)미생 보신분 박과장이 어찌되나요? 26 tbalsl.. 2014/11/15 8,735
436098 약학전공 분들 좀 봐주세요 3 .... 2014/11/14 1,358
436097 전세글 지웠네요 2 ㅠㅠ 2014/11/14 1,438
436096 아파트 구입 조언 좀 부탁드려요. 19 블로그대란중.. 2014/11/14 4,151
436095 영업이익이 떨어진 건지... 카드회사 2014/11/14 653
436094 이거 시부모님 앞에서 하면 안될 이야긴가요??ㅜ 47 궁금 2014/11/14 8,985
436093 삼시세끼 밍키 목욕 시킨거요 27 ... 2014/11/14 14,403
436092 완두콩 제철이 언제인가여? 4 콩아 2014/11/14 1,492
436091 연년생 아이들 정말 힘들까요? 24 2014/11/14 2,978
436090 부산대 영교과가 21 ... 2014/11/14 4,595
436089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부탁드려요 3 간만에 2014/11/14 1,003
436088 ”성희롱, 농담으로 잘 받아치겠다”..황당 면접 모범 답안 세우실 2014/11/14 924
436087 엄마전화못씹게 하는 어플 ignore no more 8 ㅇㅇ 2014/11/14 2,171
436086 혼자 가는 해외 여행 어디로 가야 잘 놀았다고 소문 날까요? 32 힘들어 2014/11/14 5,148
436085 무릎꿇은 아빠, 김무성 대표 미웠지만 내가 무능하니까... 세상 2014/11/14 1,260
436084 탈산소제가 들어간 김치, 죄다 버려야겠죠? 4 ... 2014/11/14 2,713
436083 10년티눈이 자연치유 됐네요! 2 와누 2014/11/14 5,170
436082 햄스터에 대해 잘 아시는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7 제비꽃 2014/11/14 1,026
436081 아오 ..가려워요 바디로션 뭐 바르세요? 1 ,,, 2014/11/14 1,829
436080 각종맘 이니셜 사전 9 건너 마을 .. 2014/11/14 10,632
436079 김진태, 수색 한창일 때는 세월호 인양 주장 샬랄라 2014/11/14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