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살에 테솔듣는거 어떨까요?

ST 조회수 : 7,930
작성일 : 2014-10-13 16:00:20

출산육아로 경력단절되어 이제 어디라도 지금 나가거나, 아님 1~2년후에 취업나갈 대비용으로 지금 공부를 하거나 할려는데, 옛날에 아무리 잘나갔어도 어짜피 경력단절에게는 마트캐셔(비하아닙니다-.-)자리밖에는 없다는데, 정말 특정 기술없이 재취업할려니, 또 주부의몸으로 육아랑병행도해야되고, 또 전보다는 몸이약해져서 완전 전일제나 육체적으로 힘든일은 이제 못하겠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요,

기껏기술이래봐야 영문과졸업,해외연수(이까지 다~필요없는거압니다ㅠ) 외국인비서를 오래해서 영어회화는 어려움없이 하는데, 보니까 학교에 영어회화전문강사라는게 있던데, 이게 수업시수도 작고, 비정규직으로 언제짤릴지는 모르지만 그냥그냥 생활비보탬식으로 할만할것같던데요, 이거대비용으로 대학교에서 테솔과정이라고 나오는거 듣는게 도움될까요?

테솔석사과정이 아니고, 그냥 테솔이오, 그것도 원어민수업을 따라갈만한 실력이되야 수료할수있는거같던데, 영전강 할려면 이거 지금 시작하는거 괜찮을까요?

단기과정이라해도 등록금도 싼편도아니고, 고민중입니다.

아님 아예 교육대학원에 등록해서 길게보고 대학원을 다녀서 중등영어교사자격증을 따는게 더 나을까요.

IP : 220.92.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게 보고 석사 하세요
    '14.10.13 4:08 PM (121.182.xxx.50)

    영어 회화 전문 강사라 비정규직이라고 해도.. 요즘 영어 강사들 스펙 좋아요 (영어 전공에 해외 유학으로 석사 학위는 기본에 강의 경력도 많구요).. 나이에 비해서 강의 경력도 많지 않으면 영어 전공이고 회화 잘 한다고 해도. 채용 되기 힙들어요 .. 직업적으로 오래동안 일하시려면 석사 학위 있으시면 유리해요

  • 2. 원글
    '14.10.13 4:08 PM (220.92.xxx.129)

    윗님, 교육대학원이오?아님 테솔 석사? 어느게 더 나을까요?

  • 3. 국내에서 하실거면
    '14.10.13 4:10 PM (121.182.xxx.50)

    교육 대학원이구요..해외에서 하실거면 테솔 석사 하심 되요 ... 국내 대학에서 하는 테솔 과정은 돈만 버리는 거에요 ..

  • 4. ...
    '14.10.13 4:12 PM (123.111.xxx.160)

    국내석사과정에 테솔과정도 있어요. 성균관대에 있어요.

  • 5. 원글
    '14.10.13 4:18 PM (220.92.xxx.129)

    단기테솔은 돈만 버리는거군요ㅠ, 주부라 외국유하갈 형편못되구요, 어짜피 석사라면 교육대학원이 났겠네요, 중등교사자격증있음 기간제라도할수있으니,어짜피 석사할려면 교육대학원가야겠네요.

  • 6. ...
    '14.10.13 5:02 PM (119.148.xxx.181)

    지인이 외국 살다와서 회화를 잘했는데
    방송대 영문과 졸업하고, 숙대 테솔 1학기 짜리 단기과정 공부하고, (마흔 될랑 말랑한 나이)
    동네에서 영어과외 (초등생 회화 위주)로 아주 잘 나가더라구요.
    본인 실력은 있었고, 교습법 배우니까 도움 많이 되었다고요.
    40살이면...너무 길게 보고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작게라도 일단 시작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꼭 학교 생각하지 마시고 집에서 초등위주로 공부방은 어떠세요.

  • 7. 지역이 ..
    '14.10.13 5:14 PM (59.11.xxx.182)

    어디세요? 저도 영어좋아하고 공부하고 싶어요. 정보좀 나눠주세요...ㅜㅜ 전 경기남부에 살아서 서울까지 공부다니는것도 힘든상황이네요.. 육아랑 병행.. 아휴 맘이 초초하네요

  • 8. 공부방
    '14.10.13 7:07 PM (1.232.xxx.175)

    초등위주 공부방 추천이요
    학원에서 파닉스 너무오래끄니까 그부분을 집중적으로 해결해주시는 분 얘기도 들었어요
    2-3인 과외로요
    학원가기전 단계를 맡아주시는 식이라고 했어요

  • 9. ...
    '14.10.13 7:11 PM (1.232.xxx.175)

    그분은 전공은 아니지만 발음이 좋고 아이들과 친화력 좋아 만나면 기분좋은 스타일^^
    엄마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잘 잡으신듯!

  • 10. ...
    '14.10.13 7:15 PM (1.232.xxx.175)

    테솔이 직접적으로 도움될수도 있지만 관심거리가 같은 분들을 만나고 정보를 얻고 한트를 얻을수있기도
    달리 말하면 저렴한 강좌라도 그걸 만족시킬수도 있으면되는 것이니
    테솔의 수강료가 부담되면 저렴한 강좌들 신청해서 정보를 수집해 보세요

  • 11. ...
    '14.10.13 10:48 PM (123.111.xxx.160)

    제가 40대 중반에 테솔 단기과정을 했었는데요, 대학원 1년 과정을 6개월에 배운거라고 하더군요.
    전 힘들었지만 잼있게 했어요. 근데 거기 오는 사람들이 전부 영어교육을 하시는 분들이거나 앞으로 할 생각인 분들이라 정보교환은 참 많이 됩니다. 그리고 교육생 중에서 뽑아갈려는 곳들도 많구요.
    그러니까 그런 정보교환을 나누거나 잡을 구하고 싶으시다면 테솔 단기과정을 다녀보시는 것도 좋아요.
    전 성균관대 과정을 들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275 시아버님 폐렴으로 입원 어떡하면 좋나요? 3 라라라 2015/01/01 2,489
451274 택배를 받았어요 3 하하ㅠㅠ 2015/01/01 1,331
451273 나씨 여자아기 이름 봐주세요~ 11 고민 2015/01/01 3,713
451272 손석희씨는 뭐랄까 잔잔한 감동을 주는것 같아요 4 .... 2015/01/01 1,983
451271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할머니, 지금은 어디에서 사시나요.. 1 . 2015/01/01 4,211
451270 배고픈거 참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지않나요? 2 아아아 2015/01/01 1,363
451269 이혜훈은 정체가 뭐예요 11 이상해 2015/01/01 4,927
451268 서태지 지난 22년간 소송의 역사 4 ... 2015/01/01 2,146
451267 멍게젓갈이랑 어리굴젓 맛있는 쇼핑몰좀 알려주세요. 1 2015/01/01 933
451266 압구정 백야 ‥압둘라 왕자 21 뭔가요 2015/01/01 5,185
451265 독일 영주권이나 시민권신청시 . . 2015/01/01 845
451264 가정적이지 않은 여자친구.. 64 ㅇㅅㅇ 2015/01/01 17,758
451263 리모컨 키로 트렁크 버튼 눌렀는데 다른차 트렁크가 열릴수도 있나.. 1 질문 2015/01/01 1,877
451262 결혼은 싫은데 너무 외롭고 ..연애도 힘들고 .. 12 마피아 2015/01/01 4,466
451261 오르다 , 가베 -> 시키면 수학에 도움 되나요? 16 조언기다림 2015/01/01 4,234
451260 불륜두 아닌데 연애야 자유겠지요... 7 건너 마을 .. 2015/01/01 3,162
451259 재치는 노회찬님이 낫지만,,토론의 갑은 유시민님같아요. 7 지금토론 2015/01/01 2,214
451258 외롭네요 많이... 6 ::::::.. 2015/01/01 1,924
451257 55년생 잿빛양의 공포는 시작되었다. 2 ... 2015/01/01 2,729
451256 아이들 자원봉사 3 중딩맘 2015/01/01 952
451255 요즘 키자니아 사람 많나요? 1 ㅋㅣ자니아 2015/01/01 1,361
451254 귀촌했다 다시 도시로 오는 사람들 45 ?? 2015/01/01 18,908
451253 여유자금 예금, 은행 분산해서 두시나요? 6 두통 2015/01/01 3,303
451252 불 같은 사랑에 빠졌어요 5 축복 2015/01/01 5,541
451251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운명을 개척하는 근대인의 탄생 (2편) .. 스윗길 2015/01/01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