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견 좀 주세요 - 층간소음 관련
1. ..
'14.10.13 2:16 PM (121.157.xxx.2)지금까지 참았던거 조금만 참으세요.
수능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윗층도 노력하신다는데 지금 그러시면
역효과 날수 있어요.2. 저라면...
'14.10.13 2:17 PM (112.167.xxx.246)아침 일찍 나가고 밤 늦게 몇시간이면 전 아무 말도 안할겁니다.
현재 하루 종일 아이 두명이 두다다다 달리다가 심심하면 쇼파에서 쿵하고 뛰어내리는 집 아랫집에 살고 있구요.
정말 심할 때만 인터폰 하는데 별 소용 없더라구요.3. 피해자
'14.10.13 2:23 PM (192.100.xxx.11)귀한 의견 감사합니다.
역시 수능 앞두고 그렇겠죠? 잠시 감정을 삭히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12.167/
전 세달 견디다 탑층으로 도망갔어요. 퇴근하고 집에와서 천정 무너지는 소리에 정신이 아득해지면서 이러다간 내가 미치겠다 싶더라구요..
말도 안통하는 집이었구요.. 자기 윗집도 그렇게 시끄럽다는데 더이상 할 말도 없고..ㅎㅎ
여담이지만, 자기 발꿈치 찍는 소리 자기 귀에도 울릴텐데,
도무지 왜 집안에서 파워워킹을 하는건지 참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ㅠㅠ4. 피해자
'14.10.13 2:31 PM (192.100.xxx.11)제가 지금 제일 걱정하는 것도 그거에요.
수능 끝나면 집에있는 시간 더 많아질텐데..;
저도 지금 이렇게 점잖은 척 글을 쓰고 있긴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뒤꿈치를 잘라주고 싶어요..-_-;5. ..
'14.10.13 2:34 PM (121.157.xxx.2)수능전에 떡이랑 두툼한 슬리퍼 선물 하세요.
시험 잘보라고, 추우니 슬리퍼 신고 열공하라구요.6. ㅠ
'14.10.13 2:38 PM (114.201.xxx.148)학생애들이라 말해도 금방 잊어버릴듯..
전에 살던집은 새벽 4시까지 공부하는 중딩애에게 좋게 좋게 얘기했으나 소용없드라구요.
그래서 이집으로 이사왔는데 님집은 한명이지요?
우리집은 성인 3명이 얼마나 찍어대는지..어제도 자다깨다 다크서클이 흑...
새벽 3시까지 왜 그러구 돌아다니는지.
말해도 소용없고 멱살을 잡을수도 없어 도 닦고 살다가 머리에 꽃 얹고 뛰쳐나가기 일보직전이에요.
시험 끝나고 넌즈시 얘기 해서 못 알아들으면 언능 군대가기를 기다리세요
ㅜ.ㅜ7. 피해자
'14.10.13 2:40 PM (192.100.xxx.11)슬리퍼 주는건 어떻게 돌려말해도 받는 입장에서 좀 기분나쁠수도 있을 것 같아서욬ㅋㅋㅋ
군대가 있었군요!!!!!! ㅜㅜ
한 1,2년만 뻐팅기면 가줄까요..?ㅜㅜ8. ....
'14.10.13 3:02 PM (59.17.xxx.82)좀만 더 참아주세요
수능 얼마안 남아서 온 식구가 예민해있을텐데요
우리아래집 아드님도 고 3때 엄청 예민했었거든요
8시에 나가서 온 가족이 7시에 들어오는 집인데 7시 좀 넘으면 조용하래요
안 보인다 했더니 대학가고 군대갔다고 하더라구요9. 두어시간이니 참고
'14.10.13 4:23 PM (110.70.xxx.37)애기 너무 조용하게 키우는것도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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