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사기도 그렇고, 안사기도 그렇죠?

ㅋㅌㅊㅍ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14-10-13 13:48:52
요새 젊은 사람들중에 집 안사겠다고 하는 사람들 많은데

문제는 전세값이 미친듯이 뛰고 있고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겁니다.

기존처럼 전월세가 유지된다면 집을 안사도 되겠는데

전월세가 계속 오르니깐 더러워서라도 집을 사야되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죠.

다만 빚을 내서 집을 사는 것은 자멸행위에요.

그동안 대출받아서 집사고 투기했던 사람들이 많은데

이 부동산 버블을 한번에 터뜨리면 둑이 무너지듯 홍수가 나버릴까봐

지금 정부에서 인위적으로 부동산 버플 붕괴 시점을 늦추고 있을 뿐입니다.

앞으로 집값은 계속 떨어질텐데,

그때되면 빚내서 집을 산 사람들은 대략난감이죠;

따라서 빚내서 집 사야하는 분들은 최대한 신중하실 필요가 있으세요.

다만 투기용이 아닌 주거용으로 집 매매 생각하시는 분들은 지금 집값이 많이 내려간 지금 구입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IP : 122.153.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10.13 1:53 PM (182.222.xxx.104)

    적당히 능력에 맞는 집 한 채 정도 사서 살면 될거같아요
    투자대상으로 말고, 안정된 거주지로...

    그리고 전세 비율보다 월세비율이 점점 많아지는데....그리되면 다달이 돈만 버리는 셈이잖아요

  • 2. ㅋㅌㅊㅍ
    '14.10.13 1:54 PM (122.153.xxx.12)

    그냥님 말씀이 맞아요.

    투기용 주택 매입 말고 실주거용 매입은 괜찮죠.

    월세에 살바에는 약간의 대출껴서 집 사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 3. 저도
    '14.10.13 2:02 PM (175.118.xxx.61)

    실거주용집은 1채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적당히 상환할 수 있는 능력선에서의 대출은 괜찮다고 봅니다.
    전 대출은 무조건 반대였는데 새로 이사오면서 약간의 대출을 받았는데 실제로 집을 사려는 사람에게
    잘만 이용하면 좋은 기회일수도 있는데 투자용이나 무리한 대출은 글쎄요...그건 각자 판단에...
    절대 안된다고 전세만 평생이신 분도 나름 주관이 있는 것이고
    뭐가 정답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일단 제 생각.

  • 4. ...
    '14.10.13 2:06 PM (116.127.xxx.22)

    능력안에서 외곽에라도 집을 사면 되는거에요,.
    다들 좋은데는 살고 싶고 싸게 사고 싶고. 당연히 못사죠.
    집 가격이 여기서 많이 내려가면 전세입자들도 전부 깡통차요 ㅋ

  • 5. 그냥
    '14.10.13 2:17 PM (115.145.xxx.141)

    내가 깔고 살 집 하나는 내가 감당할수있는 한도 내에서 대출받아서 사도 됩니다.
    너무 외곽인데 그에 비해 새아파트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높은것만 아니라면요..
    내집값 오르면 팔고 이사갈집도 올라있고 내집값내리면 내가 이사갈집도 내려있기 때문에 실거주용은 대출비율이 너무 높지 않는한 괜찮습니다.

    무리한대출로 투자용으로 구입하거나 대출돌리기식으로 여러채 구입하는게 위험하죠.

    부공산시장 흔들리면 집주인만 망하는게 아니라 전세제도에서는 세입자부터 망할수있습니다 ㅠㅠ
    그러느니 차라리 사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안전하게 보증금 3000이하로해서 월세 내거나요. 집사서 은행이자내고 집값하락하는 비용이라 생각하고 월세낸다 생각하면요.

    무조건 사라도 아니지만...
    무조건 절대 사지말아라 있는집도 팔아라는 아닌것같아요.

  • 6. ????
    '14.10.13 3:45 PM (218.48.xxx.131)

    점 둘님, 감당할 수 있어서 일억 대출 받아 집 샀는데 이후 집값이 떨어지는 게 왜 생돈 갚는 게 되나요?
    집값이 올랐든 떨어졌든 대출받은 1억은 갚아야 할 돈인데요.

  • 7. 쪽집게
    '14.10.13 5:20 PM (14.32.xxx.157)

    그렇게 쪽집게면 2012년 겨울에 사서 지금 팔면 강남은 몇억은 벌었을겁나다.
    누가 집값이 오를지 떨어질지 장담하나요?

  • 8. 하이
    '14.10.13 9:24 PM (220.76.xxx.23)

    내가살집은 있어야해요 자꾸이사도 비용들고 스트레스내요
    내돈80프로면 사세요 빚많으면 않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104 아름다운 이별 입관 5 2014/10/19 2,931
427103 잠이 오지 않아서요 9 ........ 2014/10/19 1,218
427102 전 진짜 유리멘탈인가봐요ㅜㅠ 13 유리멘탈 2014/10/19 4,541
427101 더나은 세상 만들기위한 나만의 실천법 있으세요 8 좋은세상 2014/10/19 1,698
427100 비녀와 쪽머리 대여 가능한 곳 8 형제 결혼 2014/10/19 972
427099 손연재 글 읽으면서 45 1111 2014/10/19 3,928
427098 근데 서태지가 시나위 나와서 4 ㅇㅇ 2014/10/19 901
427097 사명대사 기리는 사명호국광장에 쇠말뚝과 빨간십자가 ... 2014/10/19 396
427096 발이 편한 구두 추천좀 해주세용^^~~ 2 나븝 2014/10/19 1,834
427095 "이제 내 카톡 좀 그만 뒤져" 패기돋는 벽보.. 11 닥시러 2014/10/19 2,341
427094 동원에서 연어 통조림 나오던데 이거 다 양식산 아닐까요? 6 연어 2014/10/19 1,465
427093 SK TV 보시는분들 안 불편한가요? 6 머리나빠 2014/10/19 1,283
427092 나 혼자 바보같은 느낌... 117 깊은 외로움.. 2014/10/19 20,045
427091 홍콩가도 될까요? 4 요즘 2014/10/19 1,398
427090 손녀 백일 선물 3 늦바람 2014/10/19 5,519
427089 g바이게스 2 게스 2014/10/19 598
427088 잃어버린 노트북은 추적해서 찾을길은 없나요? 5 핸드폰처럼 2014/10/19 1,948
427087 질스튜어트는 입는 연령대가 어떻게 되나요? 6 몰라서 2014/10/19 5,889
427086 미생의 강하늘은 어떤 역할인가요? 2 0행복한엄마.. 2014/10/19 3,121
427085 만두2접시를 쏘려고 돈 걷으시는 엄마에게 드렸는데 1접시만 주문.. 10 중1엄마 2014/10/19 4,545
427084 대화를 이어주는 열린 대화법 1 ... 2014/10/19 1,747
427083 마틴김씨 통역 엄청잘하시네요 1 qyg 2014/10/19 2,270
427082 대입 시 한자급수시험 어디에서 취득한 것이 유용한지요? 3 .. 2014/10/19 1,187
427081 한씨 아직도 광고 나오나요? 1 고양이2 2014/10/19 639
427080 미생 김대리 말이에요...막영애 닮지 않았나요??? 3 ... 2014/10/19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