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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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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 있나요?

매니아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4-10-13 13:35:20

초등아이가 청국장매니아라서 매번 무공이네에서 국산콩으로 만든 거 사 먹다가

이제는 집에서 만들어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혹시나 실패하면 그 냄새며 아까운 콩 어떻게 하나 고민이에요.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 어떤 제품으로 사서 만드셨는지요?

발효되고 난 콩(찐득한 것)에 마늘과 소금, 고춧가루 넣고 또 버무려줘야 하는 거 맞죠?

직접 만들어드시는 분 얘기 듣고 싶어요.

IP : 14.138.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4.10.13 2:10 PM (66.249.xxx.107)

    콩 반말 4키로 커다란 곰솥에넣고 3시간쯤 푹 삶아 대소쿠리에 담고 스텐양동이에 채반 밭쳐서 잘 씻어말린 볕짚 군데군데 박아 면행주로덮고 안쓰는 면패드 꽁꽁싸매 3~4일쯤두면 잘띄워지더라구요

    저는 소금만 좀넣고 콩 조금만 으깨질만큼 찧은다음 통에담아 숙성시켜 한덩어리씩 얼려놓습니다

    겨울양식 이예요

  • 2. ~~~~
    '14.10.13 2:21 PM (125.138.xxx.60)

    요구르트 청국장 제조기 써서 계속 만들어 먹어요
    볏집넣고.
    시중판매는 중국산콩인지 맛도 없죠
    다되면 소금넣고 절구에 찧는데 너무 많이 안찧고
    콩알이 반정도 살아 있게해요..전 마늘은 안넣는데..
    계란만하게 뭉쳐서 냉동실에 넣어요

  • 3. 청국장제조기
    '14.10.13 4:05 PM (112.186.xxx.156)

    저도 집에서 청국장 제조기로 만들어 먹어요.
    *쿠 제품이예요.
    파는 청국장처럼 실이 많이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아쉬운대로..
    그리고 절대로 주방에 놓지 마세요.
    집안 전체에 청국장 냄새가 배어서 아주 큼큼해요.
    저도 처음엔 모르고 주방에 두었다가 냄새때문에 세탁기 두는 곳으로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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