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이가 청국장매니아라서 매번 무공이네에서 국산콩으로 만든 거 사 먹다가
이제는 집에서 만들어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혹시나 실패하면 그 냄새며 아까운 콩 어떻게 하나 고민이에요.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 어떤 제품으로 사서 만드셨는지요?
발효되고 난 콩(찐득한 것)에 마늘과 소금, 고춧가루 넣고 또 버무려줘야 하는 거 맞죠?
직접 만들어드시는 분 얘기 듣고 싶어요.
초등아이가 청국장매니아라서 매번 무공이네에서 국산콩으로 만든 거 사 먹다가
이제는 집에서 만들어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혹시나 실패하면 그 냄새며 아까운 콩 어떻게 하나 고민이에요.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 어떤 제품으로 사서 만드셨는지요?
발효되고 난 콩(찐득한 것)에 마늘과 소금, 고춧가루 넣고 또 버무려줘야 하는 거 맞죠?
직접 만들어드시는 분 얘기 듣고 싶어요.
콩 반말 4키로 커다란 곰솥에넣고 3시간쯤 푹 삶아 대소쿠리에 담고 스텐양동이에 채반 밭쳐서 잘 씻어말린 볕짚 군데군데 박아 면행주로덮고 안쓰는 면패드 꽁꽁싸매 3~4일쯤두면 잘띄워지더라구요
저는 소금만 좀넣고 콩 조금만 으깨질만큼 찧은다음 통에담아 숙성시켜 한덩어리씩 얼려놓습니다
겨울양식 이예요
요구르트 청국장 제조기 써서 계속 만들어 먹어요
볏집넣고.
시중판매는 중국산콩인지 맛도 없죠
다되면 소금넣고 절구에 찧는데 너무 많이 안찧고
콩알이 반정도 살아 있게해요..전 마늘은 안넣는데..
계란만하게 뭉쳐서 냉동실에 넣어요
저도 집에서 청국장 제조기로 만들어 먹어요.
*쿠 제품이예요.
파는 청국장처럼 실이 많이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아쉬운대로..
그리고 절대로 주방에 놓지 마세요.
집안 전체에 청국장 냄새가 배어서 아주 큼큼해요.
저도 처음엔 모르고 주방에 두었다가 냄새때문에 세탁기 두는 곳으로 옮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