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낳을때 가진통과 진진통 구별이 되는지요??

39주 조회수 : 3,451
작성일 : 2014-10-13 13:05:54

첫째를 진통없이 유도분만 해서 낳아서..
자연진통은 어떤 느낌인지 감이 없네요.ㅠㅠ
첫째때는 유도분만 하러 가기 전에.. 이틀동안 밤에 허리가 살짝 아팠었는데 (참을만한... 생리통 수준?)
갔더니 이미 자궁이 4cm 열려있었구요. 유도분만으로 4시간 걸려서 낳았어요.

지금 둘째 예정일이 6일 남았는데
지난 이틀동안 배가 싸르르? 참을만한 생리통 수준... 이 있는데,, 지금도 있구요-.-ㅋ
이게 가진통인가 싶은데.........
가진통이랑 진진통은 확실히 구별이 가는지..정말 모르겠네요.
ㅠㅠ 외국이라서 더 초조한 마음도 들고.. 
누구 오는 사람도 없어서 혼자 낳아야 하거든요.. 흑흑

진통인줄 모르고 있다가 길에서 낳는거 아닌지...
제가 좀 둔하기도 해서요. ㅠㅠ
출산경험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82쿡에 문의해보아요..
IP : 154.20.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10.13 1:09 PM (223.62.xxx.9)

    정말 일정한간격 5분아팠다가 5분쉬었다를 반복했어요 ...정말정말 아팠어요 자궁을 쥐어짜는느낌... 이게진통이구나를 몸소느꼈네요

  • 2. ..
    '14.10.13 1:09 PM (114.207.xxx.238)

    진진통은 주기를 가지고 와요.

  • 3. ㅁㅁㅁ
    '14.10.13 1:10 PM (121.169.xxx.62)

    진진통이랑 가진통은 그 고통의 차이가 비교도안돼요..ㅎ 생리통 수준이면 가진통이예요..전 첫째낳을 때 가진통을 하루정도 했는데 가진통도 주기가 있긴있어요..생리통수준이었음 딱..근데 진진통은 헉 소리나요..긴가민가하면 진진통이 아님ㅋ

  • 4. qas
    '14.10.13 1:25 PM (175.200.xxx.175)

    전 가진통은 없었고 진진통만 하고 애 낳았는데, 참을만 했어요.
    주기가 점점 짧아지긴 했지만 참을만 해서 가진통인가 하고 계속 참다가
    병원간 지 3시간만에 애 낳았어요.
    원래 생리통이 무지 심한편이라 참을만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5. 그냥 딱
    '14.10.13 1:31 PM (112.172.xxx.48)

    이게 진짜다 싶던데요.ㅎㅎ
    전날 아침부터 살살 아프면서 낮되니 주기적으로 아프기 시작했지만 참을만 하길래 참고 자다가..
    새벽에 잠 설치면서 끙끙 아파하던 와중에 정말 확! 식은 땀 나듯 아프기 시작하길래 이거구나 했어요. 그 느낌이 생생할 정도로, 정말 잠결이었다가 확 깨면서 이거다 했거든요.
    이제 병원으로 갈 때가 되었구나...남편이랑 짐 싸들고 새벽 2시 좀 넘어서 출발.
    수속하고 어쩌고 3시 좀 넘고, 이미 꽤 열려서 바로 가족분만실 입성 이런저런 처치하고 두 시간 정도 지나서 애 낳았어요.
    진통한 전체 시간은 30시간도 넘지만, 진짜다 싶은 시간은 출산 3~4시간 전이더군요.

  • 6.
    '14.10.13 2:43 PM (116.40.xxx.136)

    저도 유도분만해서 가진통 진진통 모르겠어요
    암튼 부럽습니다~~ 전 한달을 더 기다려야 출산예정일이예요
    맘스홀릭 같은곳에서 출산후기 맨날 읽어요 ㅎㅎ
    거기서 보면 가진통은 불규칙, 진진통을 규칙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진통어플 깔고 한번 시간 재보세요

  • 7. 진진통은
    '14.10.13 5:40 PM (220.149.xxx.51)

    다음 진통에 앞서 두려움이 먼저 와요. ㅠㅠ

  • 8. 파란하늘보기
    '14.10.13 9:44 PM (211.211.xxx.126)

    진진통은 이게 진진통이다 하고 감이 와요.ㅎㅎㅎㅎㅎㅎㅎ
    쥐어짭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889 사고후 보험회사담당자가 연락을 안받아요 3 고민 2014/11/22 881
437888 안면 지루 잘아시는 분들... 1 ㅣㅣ 2014/11/22 755
437887 가리비 찜이날까요? 치즈버터구이가 날까요? 4 가리비 2014/11/22 1,245
437886 양재동 꽃시장에서 화분배달도 되나요~? 2 꽃이좋아 2014/11/22 5,867
437885 이상하게기분나쁘네요. 3 ㅡㅡㅡㅡ 2014/11/22 1,511
437884 블로그 요지경 12 오잉 2014/11/22 12,252
437883 치실쓰니 엄청 개운한 뭔가가있네요 9 치실 2014/11/22 3,828
437882 블로그로 장사하시는 분들은 다 합법적으로 하는건가요? 2 .. 2014/11/22 2,933
437881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bb 2014/11/22 362
437880 간병인이 좋아할 만한 선물? 17 *** 2014/11/22 8,899
437879 슈스케 김필 가창력보다 더 놀란 11 포트메리온 2014/11/22 7,611
437878 살껀 많은데..참 돈이 없네요 10 ,,, 2014/11/22 3,445
437877 이주열.국내금리.미국 금리 인상시기와 맞물릴듯. 3 ... 2014/11/22 1,565
437876 돈쓰기 싫어하던 친구....아래글에 이어서... 8 걍 생각나서.. 2014/11/22 2,962
437875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한 20대 에이즈男..징역8년 4 참맛 2014/11/22 1,839
437874 과자개봉후 언제까지 ㅣㅣ 2014/11/22 742
437873 달러 환전후 남은돈 한국돈으로 다시바꾸면 2 ^^ 2014/11/22 1,475
437872 곽진언 김필. .그리고 결승전 6 아침부터 2014/11/22 2,779
437871 머릿결 관리하는 비법 써주신글 못찾겠어요ㅠㅠ 7 못찾겠다 꾀.. 2014/11/22 2,028
437870 공복혈당이 100인데 어떻게 해야하죠 9 인슐린 2014/11/22 5,670
437869 임신중인데 남편은 자꾸 밖으로만 도네요 10 슬로니 2014/11/22 2,940
437868 중학 수행 평가 악기 다룰 줄 알아야하나요? 8 달콤 2014/11/22 2,884
437867 돈쓰기 싫어하던 친구랑 있었던일이 생각나서요. 14 걍 생각나서.. 2014/11/22 6,849
437866 급질>미국인생일 인사말 부탁합니다. 3 20대 2014/11/22 639
437865 씽크대가 새는데 교체를 해야할거 같은데... 4 레몬 2014/11/22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