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4살 여아 시터비용 문의드려요

급해요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4-10-13 12:15:12
둘째 출산을 한달여 앞 둔 산모입이다.

갑자기 사정이 바껴 4살 여자 아이 맡기는 문제가 곤란해졌는데요..

기간은 제가 조리원에 있는 4주간이고, 시간은 어린이집 이 후 남편 퇴근시간까지입니다.

문제는 남편 퇴근시간이 상당히 늦어요.
설계업무인데 야근이 잦고, 일도 갖고 들어오고, 새벽 2시에 퇴근할때도 있어요.
이런 일이 이번 연말까지 예상되는 상태이고, 더구나 회사옮긴지 일주일째라 개인 사정으로 퇴근시간 앞당기는 것도 곤란하고 양가에 부탁드리는 것도 힘든상황이에요.

고민끝에 아랫층 아주머니께 부탁드려볼까 생각중인데요..
현재 본인집에서 유치원 다니는 5살 여자 아이 봐주고 계세요.

남편 퇴근 시간이 늦고, 어쩌면 데리고 주무셔야 될 경우도 생기는 이런 상황에서 제가 비용을 얼마 정도 예상하고 부탁드리면 될까요..

답변주시는 분들 미리 고맙습니다..



IP : 218.148.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업체에서
    '14.10.13 12:37 PM (211.36.xxx.27)

    업체에서 정하는 기준이 낮시간 시간당 6천원 6시이후 시간당8천원 9시이후면 야간이라 시간당 만원이러더라구요.
    거기에 식비며 간식도 먹을테니 따로 생각해야겠지요.
    근데 조리원을 꼭 4주나 가야 하나요.
    4살이면 아직 어린데 동생 태어났다고 한달을 엄마도 제대로 못봐. 아빠도 늦게와. 남에 집에서 먹고 자야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서요.
    2주 정도만 조리원 계시고 산후 도우미던 집에서 도우미 도움을 받는게 어떤가 싶네요

  • 2.
    '14.10.13 12:45 PM (218.237.xxx.155)

    차라리 조리원에 첫째도 데리고 들어가세요.
    그리고 유치원픽업 도우미를 구하세요.
    대학생에서 할머니까지 구해도 되니 구하기 어렵지는 않을거 같아요. 혹시 어린이집 차가 있다면 조리원 픽업 부탁드려보고요. 엄마아빠 없이 네살이 새벽까지 남에 집에 있는
    건 충격일거 같아요.
    픽업 힘들면 저라면 차라리 사주 어린이집 안보내고 티비 보이고 심심해서 징징거려도 조리원에 함께 있을거 같아요.
    밥, 빨래, 청소, 신생아 돌봐주니 첫째 데리고 있을만 해요.

  • 3. 애엄마
    '14.10.13 12:47 PM (168.131.xxx.81)

    저라면 산후조리 도우미를 집으로 부르겠습니다.첫째의 충격도 큽니다.

  • 4.
    '14.10.13 12:55 PM (218.237.xxx.155)

    산후도우미 비싸고 짜증남
    신생아랑 아이만 케어하고
    집청소나 살림은 어차피 못함.
    차라리 여러사람 있는 조리원이 훨씬 나아요.
    힘들때는 손하나라도 더 있어야 도움 되요.
    양가 부모님이라도 왔다갔다 하심 모르겠는데
    조리원 첫째 받아주는 곳에서 조리하심이 좋을듯.

  • 5.
    '14.10.13 12:56 PM (218.237.xxx.155)

    아이->산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926 공에 눈을 맞아서 흰자위에 빨간 혈관뭉침이 있는데 어떻하죠? 5 ㅠㅠ 2014/10/14 2,595
425925 제 대학동창이 암으로 오늘 세상을 떠났대요. 7 슬픈 소식 2014/10/14 4,883
425924 술이 취하면 자다가 소변을 아무데나 보는 남편.. 미치겠어요 21 나도밤나무 2014/10/14 11,466
425923 밑바닥 민심이 "부굴 부글" 끓는군요!!! 1 닥시러 2014/10/14 1,204
425922 슈스케 생방갑니다 6 vvv 2014/10/14 1,299
425921 손톱도 물에 뿌나요? 수영을 하는데 요즘 손톱이 껍질 벗겨지듯 3 손톱 2014/10/14 1,008
425920 "성추행 사단장, 여군교육 공로로 대통령표창 받아&qu.. 1 샬랄라 2014/10/14 455
425919 사돈어른 장례에 부조금을 얼마나 해야 할까요? 6 이제야아 2014/10/14 7,775
425918 아메리카노에 물 더 부어서 마시는거 이상한가요? 28 .. 2014/10/14 5,337
425917 눈알러지약 피타데이 2 ㅐㅐ 2014/10/14 935
425916 NH파워자유연금저축 유배당 상품 어떤가요? 4 연금저축 2014/10/14 3,202
425915 지하철에서 자리양보도 8 배려 2014/10/14 1,051
425914 노인들 손이 살짝 떨리는건 무슨 경우일까요? 3 .. 2014/10/14 1,741
425913 조지클루니 부인 아말 알라무딘 진짜 이쁘네요 65 다갖췄네 2014/10/14 26,102
425912 오일 풀링용 올리브오일 추천해주세요~ 3 올리브 2014/10/14 1,298
425911 감 먹으면 변비? 4 푸들푸들해 2014/10/14 1,056
425910 IMF 터지기 직전 사회분위기 기억하세요?.. 10 ... 2014/10/14 5,128
425909 애가 입에 밥물고 있는건 어찌 고치나요ㅠㅠ 24 아휴.. 2014/10/14 7,266
425908 3대 기획사 4 대한민국 2014/10/14 703
425907 스팀기달린 커피머신 써보신분??ㅜㅜ 5 모두다사랑 2014/10/14 1,048
425906 소외된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는 요술램프 지니가 되어 .. 지니 2014/10/14 299
425905 노란 피부는 트렌치 어떤색을 입어야하나요? 7 노란피부 2014/10/14 1,763
425904 일드 전업주부 재미있나요? 2 일드 2014/10/14 1,934
425903 코스코 맥코믹말고 맛있는 발사믹식초 추천해주세요 .. 2014/10/14 826
425902 헐..방금 오빠 돈꿔주는글 13 ... 2014/10/14 4,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