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의 얼굴을 절대 포기 못하고 결혼하신분 손 번쩍!!!!!!!!!

그렇담 조회수 : 4,282
작성일 : 2014-10-13 09:40:10

여기선 외모를 후순위로 두라고 주로 충고들  많이들 하시잖아요.

근데 궁금한게

남자들 보면 더러 외모 보고 결혼했다는 사람도 있던데

혹시 여자분들도  진짜 외모 보고 결혼했다는 분들도 혹시 있으신가요?

IP : 218.237.xxx.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3 9:41 AM (175.223.xxx.42)

    밑에도 썼지만 외모'도' 봤단거겠죠
    외모때문에 다른거 안본게 아니라

  • 2.
    '14.10.13 9:43 AM (175.223.xxx.42)

    그리고 남편 외모자랑과
    2세를 고려한 유전론 역설로 댓글이 달릴듯합니다 ㅎ

  • 3. ..
    '14.10.13 9:46 AM (114.207.xxx.238)

    다아~보고 외모도 봤단 소리죠.
    외모를 포기했단 말이 아니고요.
    집안좋고 학벌좋고 성격좋고 돈도 잘버니
    난쟁이 똥자루에 바야바라도 결혼하란 소리가 아니잖아요.

  • 4. 네...
    '14.10.13 9:49 AM (98.234.xxx.70)

    네, 대학 때부터 한결같이 외모가 아주 중요했어요.
    외꺼풀 기다란 눈에 키 크고 마른 타입이면서 잘생긴 사람. -_-;;;
    연애를 꽤 여러 번 했는데, 외모를 중시하고 한결같이 그 타입을 고집하다 보니 다른 조건 안되거나 성격 이상한 사람하고도 사귀고 이런저런 사건 겪고...
    그러다가 서른 넘어 남편 만났는데, 외모도 다른 조건도 다 좋았던 사람.

    얼굴이 밥 먹여주냐고 하지만 저는 정말 만족해요.
    하지만 다른 조건도 좋으니 외모만 보고 결혼한 건 아니고, 외모 때문에 자질구레한 말썽을 참는 것도 아니어서 맞는 대답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저처럼 외모 중시하는 사람은 외모 안 보고 결혼했음, 내내 불만이 있었을 것 같아요.

  • 5. .....
    '14.10.13 9:50 AM (180.228.xxx.156)

    남자가 키가 작으면 난쟁이 똥자루가 되는군요 ㅠㅠㅠ

  • 6. 외모
    '14.10.13 9:51 AM (175.209.xxx.94)

    죽어도 포기 못하는 사람들 있어요. 전 안그렇지만 그거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평생 보고 살얼굴인데, 내 맘에 들어야 한다...일리있는 말이긴 하지요.

  • 7. 저요!
    '14.10.13 9:52 AM (39.7.xxx.123)

    전 큰 키와 약간 마른 근육질, 쌍꺼풀 없는 눈을 가져야 일단 남자로 보이더라고요 ㅎㅎ

    전 남자친구들, 지금 남편 다 그렇고요.

    물론 '외모만'으로 결혼한 건 아니지만요 ^^

  • 8. ..
    '14.10.13 9:56 AM (115.143.xxx.41)

    외모중시하면 가벼운 사람이다 이런 분위기가 있는것 같은데,
    외모도 엄청 중요해요

    무조건 난 원빈만 찾는다
    이런거면 현실성없고 실속없는거 맞지만
    객관적인 미남은 아니여도 최소한 자기눈에는 멋있어 보여야 같이 살죠
    결혼하면 연애할때처럼 밤되면 헤어져서 서로 집에 가고 각자 시간보내고 이런게 아니라
    정말 많은시간을 함께하고 친밀하게 얼굴보고 지내야 하기 때문에
    내가 싫어하는 생김새를 가졌지만 다른 조건을 보고 좀 참기로? 했다 뭐 이런 경우면 별로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요

  • 9. 네에
    '14.10.13 9:56 AM (175.209.xxx.94)

    네 남자 키작으면 난쟁이 똥자루 소리듣고 여자 뚱뚱하면 돼지다 여자가 관리도 안했냐 욕먹어요

  • 10.
    '14.10.13 10:28 AM (219.250.xxx.235)

    그사람이 좋아야 결혼할수있는거잖아요
    거기엔 외모도 내마음에 들었다는거 아닌가요
    그 외모가 장동건이라서가.아니라.내 스타일 내눈에 안경이라고..
    제가 리쌍의 개리를 좋아하는데 객관적으로 잘생긴얼굴 아니죠
    근데 대신 유머러스하고 남자답고 운동잘하고 뺀질거리지않고 등등의
    그런 다른 매력이 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저희 남편이 개리같은 스타일이예요
    제가 이런스타일을 좋아하는거였죠
    저는 하얗고 쌍커풀진한 스타일이 별로였어요
    다 자기스타일이 있는거죠

  • 11. 저요
    '14.10.13 11:40 AM (115.79.xxx.85)

    저도 인물도 봤지만 이게 거의 인물만에 가까웠어요.
    엄청 잘생겼다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요.
    키좀 크고 아주 마르지 않고 다리 길고 체격좀 있고..
    눈썹 짙고 입술 얇고 코좀 크고..^^
    꽤 오래 살았지만..아직도 좋네요 ^^
    물론 지금 체중 20킬로 더 늘고 배도 임산부배인데도..
    그런거 안보이고 좋아하는 부분들..
    털 수북한 튼실한 종아리와 ..신기하게도 얇은 입술에 꼿혀..
    이런거 보고 있으면 좋아요 ^^

  • 12. 저요
    '14.10.13 12:08 PM (115.79.xxx.85)

    제가 사실 정말 괜찮은 남자를 소개 받았었는데..
    그남자가 못생긴건 아닌데 입술이 두꺼운 거예요..
    그게 왜 그렇게 싫었던지..
    입술 그까이꺼 눈 한번 질끈감았으면 일생이 편했을 수도..
    근데..죽어도 뽀뽀를 할수 없을꺼 같아서 ㅠㅠ

  • 13. ㅇㅇ
    '14.10.13 1:15 PM (219.240.xxx.9)

    전 두상이쁜거랑 손이쁜거. 날씬한 근육질 넘 좋아요
    저희 신랑이 그렇고요.
    신랑이 피부는 완전 험해요. 주름도 많아 퍼그같아요. 근데 전 피부상관없고 오히려 하얗고 고운 남자 사양.
    신랑 좀 미운짓해도 내눈에 이쁘니 참아지기도하네요.

  • 14. 저도
    '14.10.13 1:31 PM (14.35.xxx.193)

    외모'도' 본거에요.,
    기본적으로 남녀가 만나는데, 끌리고 설레어야 하잖아요.
    결혼 15년차 40대인데, 177 cm/ 68kg 남자답게 좀 까칠하게 생긴 남편 보면 좋아요 ^_________^

  • 15. MilkyBlue
    '14.10.13 2:11 PM (223.62.xxx.86)

    외모를 아예 내려놓지는 않았고 그냥 여자들이 보면 호감가질만한 남자하고 결혼했어요 그리고 대기업다녀서 직장도 탄탄했구요
    근데 시댁이 너무 가난하고 바라는것도 많고 나중엔 막장시댁되더니 결국 이혼했어요^^;
    예비시댁될 사람들은 꼭 보셔야되요 아무리 생긴게 내 스탈이래도...
    근데 애들은 이쁘게 생겼네요 지아빠닮아서 얼굴도 작고 몸매도 이쁘고...이걸로 위로받아야하는지...흑

  • 16. 제...
    '14.10.13 3:58 PM (121.175.xxx.117)

    친구 중에 진짜 얼굴`만` 보고 뿅 가서 결혼한 경우 있어요. 주변은 다 반대했죠.
    성격도 무뚝뚝하고 얼굴값 하느라 여자문제 생기고 난리였고 벌이도 시원찮고 시댁문제도 골치고 그런데 아무리 화났더라도 그 얼굴만 대하면 화를 못내겠대요; 잠자는거 옆에서 보고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네요;
    애들이 무척 이뻐서 부럽긴 하더군요.

  • 17. ..
    '14.10.16 6:42 AM (211.211.xxx.202) - 삭제된댓글

    175.209.xxx.94 뚱뚱한 아줌마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869 여러분 다녔을때는 한반에 학생이 얼마나 많았나요? 9 엘살라도 2015/01/16 793
456868 어린이집 폭력, 원장이 개신교 쪽이면 피하세요 13 경험자 2015/01/16 2,396
456867 갑질하려는 사람 대처법 2 대처법 2015/01/16 3,074
456866 이싼타.. 법적인 문제는 뭐가 없을까요? 5 싼타횽 2015/01/16 1,179
456865 샌프란시스코 노동위원회, 김어준 주진우 무죄선고를 위한 결의문 .. 1 light7.. 2015/01/16 762
456864 남편한테 미안해요~ 3 믿어 2015/01/16 1,401
456863 [원전]日후쿠시마 쌀, 방사능 안전검사 통과...한국 수입재개 .. 20 참맛 2015/01/16 2,006
456862 지인 흉보는 얘기가 나와서... 2 .... 2015/01/16 1,109
456861 남자랑 스킨쉽하고 원룸에서 같이놀고 술마시고 6 ㅇㅇ 2015/01/16 5,287
456860 어린이집에 엄마가 몇일 봉사활동해준다고 나가있으면 안될까요? 8 어린이집 2015/01/16 1,685
456859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된 날 '사무장 징계' 시도 1 참맛 2015/01/16 1,119
456858 허삼관 보고 왔어요 하정우 좋아요 2 만두땡김 2015/01/16 1,432
456857 파리 상황.., 6 흠.. 2015/01/16 2,097
456856 피부가 좋아진 이유 6 의외로 2015/01/16 4,845
456855 . 주진우.김어준.... 10 ... 2015/01/16 1,352
456854 어린이집 폭행녀 왜 가슴과 허벅지사진을 올리는건지 8 so 2015/01/16 4,689
456853 출산2주전..시부모님 오신다는데.. 26 ... 2015/01/16 5,427
456852 유전자 조작 콩 8 빛과소금20.. 2015/01/16 1,799
456851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복사 붙힘이 되는데, 이거 어떻게 고치나요?.. 2 스페이스바 2015/01/16 3,283
456850 어린이집 CCTV안되면 다른 아이디어 1 .. 2015/01/16 788
456849 영양제는 죄다 독이고 간을 굳어버리게 만든다는 한의사님...??.. 48 ..... 2015/01/16 18,268
456848 남자들의 성횡포(?)는 어릴때부터 잘못키운 엄마 탓이죠 15 점점 2015/01/16 3,639
456847 이병헌고소한 이지연 징역 1년 2개월 쫌 쎄지 않나요? 12 ㅇㅇ 2015/01/16 3,094
456846 양밥이요...건들면 효과없나요? ? 2015/01/16 1,235
456845 '잘잘못을 떠나'라는 말 진짜 듣기 싫어요. 1 떠날걸떠나라.. 2015/01/16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