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재원,,,어떤애들이 가는 곳인가요?

.. 조회수 : 4,553
작성일 : 2014-10-13 08:49:54

주위에 보니 초등때부터 중학교 정도까지

영재원 가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영재원가는 기준이 뭔가요?

그리고 영재원 보내면 뭐가 틀리나요?

어릴때 부터 애가 똑똑하니까 영재원 보내는 거겠죠?

IP : 168.78.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0.13 9:06 AM (175.118.xxx.61)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초2학년때 영재원 아이 뽑는 자격 조건이 저소득층이였어요.3학년되면서 수학영재수업 받게 하더라구요.
    초3때 말즈음에도 영재원 학생들 뽑는데 담임이 추천서 써줘야해서 그게 껄끄러워 신청 안 하는 아이도 있고,
    각 지역에서 지정한 영재수업하는 초등학교도 있고 대학교 영재원도 있어요.
    종류가 하도 많고 영재라는 이름을 붙인 곳이 많아서 순수 의미의 영재가 좀 남발되는 느낌이랄까요.

  • 2. 똑똑
    '14.10.13 9:19 AM (121.140.xxx.3)

    영재교육도 공교육의 일종이죠... 기존 공교육에서 포괄하지 못하는 영재성이 있는 아이들만을 뽑아서 그에 적합한 교육을 시켜서 미래의 큰일꾼으로 키워보자는 취지죠... 영재성은 타고나는 것에 가깝고 다듬어서 폭발시킬수는 있다고 해도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 3. 요즘은 별거아니라지만
    '14.10.13 9:38 AM (114.205.xxx.114)

    영재고 과고 합격생들 중 대다수는
    영재원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라는 것...
    가산점이 없어졌다지만 생기부에 수료사실은 기재돼 있기 때문에
    단지 자소서 추천서에 직접 언급이 안 된다고 해서
    영향력이 아예 없다곤 말 못 하는 거죠.
    그리고 과고 부설 영재원의 경우
    그 영재원 수료생이 해당 과고에 지원할 경우
    낯익은 선생님들이 계시니 면접 등 입학 사정에 유리한 것도 사실이구요.
    중학생 저희 아이 초등 때부터 영재원 계속 다니는데
    대부분 이 친구들이 전교권에 듭니다.
    백퍼센트 다 그렀다고는 못 하지만
    아무래도 영재원 다닌 아이들이 수학 과학에 관심이 많고 특화된 경우가 많다보니
    성적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죠.

  • 4. 오타가
    '14.10.13 9:40 AM (114.205.xxx.114)

    그렀다고는-그렇다고는

  • 5. 영재원도
    '14.10.13 9:48 AM (110.70.xxx.7) - 삭제된댓글

    여러 종류가 있고 서로 차이가 많아요.
    서울로 치면 초등에서는 서울교대 영재원...
    중등에서는 과고와 국제고 부설 영재원...
    그리고 서울대 연대 등 대학 부설 영재원...
    이런 곳은 들어가기 상당히 어렵고
    상급 학교 진학시에 생기부에 기록돼 있으니 영향을 미치죠.
    교육청 영재원은 요즘 선발 방식도 엉성하고 크게 인기가 없어져서
    예전에 비해 정말 우수한 애들이 가지는 않는 것 같애요.
    그래도 아이들에겐 새로운 자극과 자신감을 줄 수 있으니
    도전해서 한두해 다녀 보는 건 좋은 경험인 것 같애요.

  • 6. 아리따운맘
    '14.10.13 10:08 AM (124.56.xxx.39)

    학교영재는 담임선생님의 주관적인 생각도 많이 참고되죠
    최소 중상은 해야 들어가던데요
    그리고 학교 영재반은 그냥그렇고 교육청이나 대학에서 하는 영재반이 똑똑한 애들이 많고 도움도 많이 되구요
    특목중 특목고 보내려면 그학교에서 하는 캠프나 영재반코스 필수예요 수상이력 이런거 기재를 못하니까요.

  • 7. ^^님 말씀은 좀..
    '14.10.13 11:56 AM (119.198.xxx.117)

    제 아이도 초등 4학년부터 대학부설 영재원까지 수료하고 지금 영재고 다닙니다.
    지금은 울 아들때보다 실제로 영재원 입학생수나 영재학급 등 그 수가 많아지긴 했습니다만..

    실제 영재고 아이들 중 대다수가 영재원 출신입니다. 그리고 중등때 내신으로 특목고가 갈라진다는 말은 영재고 과고 아이들에겐 조금 다릅니다. 수학과학은 당연 내신 탑이어야 하지만 내신100점은 당연하고 내신 공부를 넘는 선행과 심화가 필수입니다.

    그 공부를 해나가려면 혼자보다는 어릴때부터 같은 영재원 찬구들고ㅏ 공부를 하는것이 덜 함들고 자연스럽구요.
    그러니 영재고 과고를 목표로 한다면 영재원에 발을 들이는 것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 8. 티라미슝
    '14.10.13 1:15 PM (75.72.xxx.58)

    제 아이는 내년에 초등입학인데 영재원 가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죠?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100 아파트 풍수.. 질문드려요 9 아파트 2014/10/14 3,734
426099 문자 보내는 남 녀 심리 5 girlsa.. 2014/10/14 2,183
426098 카톡의 치명적인 잘못은, 배신이죠 18 ㄷㄷ 2014/10/14 3,685
426097 요새 오징어 통으로 튀겨서 파는게 유행인가 봐요 23 ㅇㅇ 2014/10/14 4,755
426096 절대 클릭하지 말라는 문자가 왔는데요 스팸인가요?;;;; 3 너랑나랑 2014/10/14 733
426095 박사과정중에 결혼과 육아를 한다는것은... 30 10월의 어.. 2014/10/14 6,822
426094 아까 개운법 글을 봤었는데... 1 --- 2014/10/14 1,893
426093 중2 담임 입니다. 가출한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 좀 알려.. 16 돌아와 2014/10/14 3,562
426092 블랙박스 마법의 안무 동영상 커플 찾았어요? 1 .. 2014/10/14 1,180
426091 SKT에서 해지한 지 1년 지났는데 번호 사용해도 되냐 전화왔어.. 2 888 2014/10/14 934
426090 다른애들 이정도했음 키 180 됐겠지요 14 피가 마르네.. 2014/10/14 3,035
426089 비밀 얘기 해줄께요... (2탄) 35 건너 마을 .. 2014/10/14 22,013
426088 저는 서태지 팬도 아닌데.... 16 손님 2014/10/14 1,924
426087 다음주 화요일 애기 낳는데 오늘 철야하게 생겼네요.미친 찌질이 .. 19 재벌양양 2014/10/14 2,775
426086 아이유 소격동 분석... 이게 맞다면 서태지는 과유불급 천재네요.. 12 서태지 2014/10/14 5,004
426085 전세준 집 누수문제 경험 나눠주세요 ㅠㅠ 12 에효 2014/10/13 5,305
426084 사랑니쪽 잇몸 많이 붓고 좀 아픈데 맥주 마시면? ㅠ 7 ㅗㅗㅗㅓㅓㅓ.. 2014/10/13 1,735
426083 비정상회담 갈수록 이상해지고 재미없네요 49 정상 2014/10/13 13,953
426082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무슨 맛으로 드시는지요? 33 치맥 2014/10/13 10,141
426081 혹시 지금 고등화학 인강 떨이 많이 하나요? dma 2014/10/13 678
426080 힐링캠프 장나라 진짜 귀엽네요 6 이쁘네 2014/10/13 4,220
426079 카톡 대표 긴급기자회견 했네요 6 가카오톡 2014/10/13 2,691
426078 해외 태권도장 운영 7 궁금 2014/10/13 1,398
426077 초등고학년 여드름에 어성초비누나 7 혹시 2014/10/13 2,712
426076 대북전단을 왜 뿌리는지 9 군인엄마 2014/10/13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