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보니 초등때부터 중학교 정도까지
영재원 가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영재원가는 기준이 뭔가요?
그리고 영재원 보내면 뭐가 틀리나요?
어릴때 부터 애가 똑똑하니까 영재원 보내는 거겠죠?
주위에 보니 초등때부터 중학교 정도까지
영재원 가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영재원가는 기준이 뭔가요?
그리고 영재원 보내면 뭐가 틀리나요?
어릴때 부터 애가 똑똑하니까 영재원 보내는 거겠죠?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초2학년때 영재원 아이 뽑는 자격 조건이 저소득층이였어요.3학년되면서 수학영재수업 받게 하더라구요.
초3때 말즈음에도 영재원 학생들 뽑는데 담임이 추천서 써줘야해서 그게 껄끄러워 신청 안 하는 아이도 있고,
각 지역에서 지정한 영재수업하는 초등학교도 있고 대학교 영재원도 있어요.
종류가 하도 많고 영재라는 이름을 붙인 곳이 많아서 순수 의미의 영재가 좀 남발되는 느낌이랄까요.
영재교육도 공교육의 일종이죠... 기존 공교육에서 포괄하지 못하는 영재성이 있는 아이들만을 뽑아서 그에 적합한 교육을 시켜서 미래의 큰일꾼으로 키워보자는 취지죠... 영재성은 타고나는 것에 가깝고 다듬어서 폭발시킬수는 있다고 해도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영재고 과고 합격생들 중 대다수는
영재원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라는 것...
가산점이 없어졌다지만 생기부에 수료사실은 기재돼 있기 때문에
단지 자소서 추천서에 직접 언급이 안 된다고 해서
영향력이 아예 없다곤 말 못 하는 거죠.
그리고 과고 부설 영재원의 경우
그 영재원 수료생이 해당 과고에 지원할 경우
낯익은 선생님들이 계시니 면접 등 입학 사정에 유리한 것도 사실이구요.
중학생 저희 아이 초등 때부터 영재원 계속 다니는데
대부분 이 친구들이 전교권에 듭니다.
백퍼센트 다 그렀다고는 못 하지만
아무래도 영재원 다닌 아이들이 수학 과학에 관심이 많고 특화된 경우가 많다보니
성적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죠.
그렀다고는-그렇다고는
여러 종류가 있고 서로 차이가 많아요.
서울로 치면 초등에서는 서울교대 영재원...
중등에서는 과고와 국제고 부설 영재원...
그리고 서울대 연대 등 대학 부설 영재원...
이런 곳은 들어가기 상당히 어렵고
상급 학교 진학시에 생기부에 기록돼 있으니 영향을 미치죠.
교육청 영재원은 요즘 선발 방식도 엉성하고 크게 인기가 없어져서
예전에 비해 정말 우수한 애들이 가지는 않는 것 같애요.
그래도 아이들에겐 새로운 자극과 자신감을 줄 수 있으니
도전해서 한두해 다녀 보는 건 좋은 경험인 것 같애요.
학교영재는 담임선생님의 주관적인 생각도 많이 참고되죠
최소 중상은 해야 들어가던데요
그리고 학교 영재반은 그냥그렇고 교육청이나 대학에서 하는 영재반이 똑똑한 애들이 많고 도움도 많이 되구요
특목중 특목고 보내려면 그학교에서 하는 캠프나 영재반코스 필수예요 수상이력 이런거 기재를 못하니까요.
제 아이도 초등 4학년부터 대학부설 영재원까지 수료하고 지금 영재고 다닙니다.
지금은 울 아들때보다 실제로 영재원 입학생수나 영재학급 등 그 수가 많아지긴 했습니다만..
실제 영재고 아이들 중 대다수가 영재원 출신입니다. 그리고 중등때 내신으로 특목고가 갈라진다는 말은 영재고 과고 아이들에겐 조금 다릅니다. 수학과학은 당연 내신 탑이어야 하지만 내신100점은 당연하고 내신 공부를 넘는 선행과 심화가 필수입니다.
그 공부를 해나가려면 혼자보다는 어릴때부터 같은 영재원 찬구들고ㅏ 공부를 하는것이 덜 함들고 자연스럽구요.
그러니 영재고 과고를 목표로 한다면 영재원에 발을 들이는 것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제 아이는 내년에 초등입학인데 영재원 가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죠?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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