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찌니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지 모르겠어요~

고수님들 조언 좀~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14-10-13 08:45:36

160에 50 나갈땐 뭘 입어도 보기 좋았는데

40 들어서면서 나잇살인지 5키로가 확 불어나면서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옷스타일이 대체적으로 헐렁한 스타일(가오리나 A라인, 플레어 니트나 티)에 하의는 스키니 입어서

좀 여릿한 느낌을 주는 느낌이었는데

55까지는 그런대로 봐줄만 했는데요

점점 1키로 2키로 찌다가 드디어 60까지 오고야 말았어요 ㅠㅠ

목도 굵어지고 목 뒤 어깨에 살이 붙으면서

헐렁한 스타일 옷을 입으면 상체가 한가득~~

그러다보니 여릿한 느낌은 온데간데없고

뚱뚱해서 살찐거 가릴려고 입는구나 싶은 느낌만 주네요..ㅠㅠ

옷이 죄다 그런 옷들 뿐이라 살빼서 입어야지 하고 쟁여놓는데

외출할때마다 스트레스 한가득..

살빼는게 쉽지 않으니 이제 포기하고 다른 스타일, 조금이라도 덜 부해보이는 스타일로

입어야겠다 싶은데 지금껏 평생 그런 스타일만 고수하다보니

어떤 옷을 어찌 입어야할지 모를 지경이 되었어요.

패션 고수님들~~어떻게 입는게 좀 나아보일까요?

새로 장만하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어떤 옷을 사야하는지..

어떻게 매치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IP : 115.126.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14.10.13 8:51 AM (121.165.xxx.141)

    가장 가는 부위를 내 놓은 법이 가장 좋아요
    팔목 발목 등
    그래서 상의도 7부소매가 낫고 살 빼실때까지 v넥을 주로 입으시고요
    그리고 색상은 블랙 등 축소색으로 입으시고 몸 가린다고 펑퍼짐한 옷 입으시면 더 부해보이니 차라리 좀 피트되는 옷으로 입어보셔요 ᆞ
    저도 갑자기 살쪄서 고생하다가 식이요법이랑 저녁에 빨ㅇ리걷기 몇개월 병행해서 다 뺐어요 ᆞ
    다욧 성공하시길 바래요 홧팅

  • 2. 원글
    '14.10.13 9:01 AM (115.126.xxx.100)

    바지종류가 죄다 스키니 바지들이라서
    상의를 피트되게 짧은거 입으면 감당이 안되거든요 뱃살 엉덩이 등등
    스키니 외에는 입어본 적이 없어서 상의를 늘 헐렁한거 입게되는데
    바지도 바꿔야할거 같은데 어떤걸 입으면 상의를 피트한거 입어도 될지 모르겠구요 ㅠㅠ
    다이어트는 너무 힘들어요 흑흑

  • 3. 스키니
    '14.10.13 9:22 AM (211.59.xxx.111)

    시대도 저물고 있어요
    제 생각엔 자그마하고 통통한 분들은 항상 치마가 진리에요
    상체도 부드러운 블라우스로 부해보이지 않게 하거나 딱딱한 자켓으로 라인을 딱잡아주는게 좋은듯

    그리고 플리츠 플리즈 원피스 같은거 요샌 젊은 사람도 많이 입는데 날씬해 보이는걸론 갑이죠. 속치마 라인도 있으니 원피스 속에 레이어드로 입어도 예쁘던데요

  • 4. 원글
    '14.10.13 9:46 AM (115.126.xxx.100)

    아~치마를 생각해보지 않았네요^^
    늘 A라인 원피스 스타일 이런거만 입었는데
    블라우스와 스커트, 자켓 쪽으로 눈을 돌려봐야겠습니다~~

    몸의 굴곡이 보이지 않게 옷을 입는 것.. 더 고민해볼게요~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 5. 원글
    '14.10.13 10:06 AM (115.126.xxx.100)

    쇼핑몰 좀 둘러보다가 왔는데요~
    치마는 플레어 이런 스타일만 눈에 들어오는데
    이런 경우 블라우스를 넣어입어야 하는거죠?
    허리가.. ㅠㅠ

    치마 고르는 것도 어렵네요.. 에궁~

  • 6. 같은키
    '14.10.13 11:07 AM (1.246.xxx.85)

    그래도 원글님은 하체는 괜찮으신가봐요 부러워요ㅠ 전 쇄골뼈가 좀 패여서 상의를 좀 파인거입고 7부기장입으면 상체는 날씬해보이는데 하체가 비만이라 치마는 언감생심 꿈도못꿔요 허벅지도 넓적하고 종아리는 코끼리고...스키니 짙은거 입거나 일자를 딱 맞게 입어요 항상 검은색이나곤색만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314 한국도자기 더셰프와 빌보 뉴워이브섞어써도될까요? 1 .. 2014/11/26 1,872
439313 남편이 성병에 걸렸어요.. 65 도와주세요 2014/11/26 67,252
439312 생활의 팁 같은 글이었는데.. 1 혹시 저장하.. 2014/11/26 807
439311 아마 이런 분들 많을 겁니다! 1 ㅎㅎ 2014/11/26 560
439310 현 세입자와 전세 계약 연장시 어느정도까지 에누리 생각하시나요?.. 3 전세 2014/11/26 1,176
439309 친구가 오늘이 예정일이거든요. 왜 제가 초조할까요?ㅋㅋㅋ 2 친구 2014/11/26 645
439308 영어요.. 급히 찾는데 가정법과 관사.. 2 영어요.. 2014/11/26 484
439307 서울에서 남해까지 승용차로 몇시간걸리나요? 8 52세남편 2014/11/26 6,173
439306 모과차 담그신 분들! 샛노랗게 익은 걸로만 담그셨나요? 4 해리 2014/11/26 2,155
439305 친했던 친구와 싸운 후 화해한 경우 7 .. 2014/11/26 2,259
439304 아파트에서 개풀어서 길냥이 사냥하는 남자를 봤어요 14 포리 2014/11/26 2,399
439303 파쉬 핫팩 늘어나나요 9 눈사람 2014/11/26 1,367
439302 고3 남학생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 추천해 주세요 11 교사 2014/11/26 779
439301 일반적인 반찬이며 쉽게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 가득한 블로그 13 추천좀해주세.. 2014/11/26 2,701
439300 수학을 포기하려고 하는 예비고3 7 ..... 2014/11/26 1,660
439299 남편이 간염보균자라고 합니다. 20 -- 2014/11/26 4,881
439298 며칠 전 베스트글인데 못찾겠어요ㅜㅜ 도와주세요.. 1 궁금이 2014/11/26 696
439297 궁금해요, 왜 그렇게 교사 욕을 하는지. 40 궁금합니다 2014/11/26 3,953
439296 퇴근후 배가고파서 1 미소 2014/11/26 523
439295 시어머니 생신이 이번주일요일인데 생신당일(담주금요일) 에도찾아뵈.. 7 세나 2014/11/26 1,031
439294 의사선생님 옮긴 병원 2 감사 2014/11/26 741
439293 항문이 빨갛고 따갑고 그렇거든요..겐트리손크림??이거 발라도 되.. 3 찬바람불면은.. 2014/11/26 6,074
439292 메밀묵 무쳐먹으려고 샀는데 1 메밀묵 2014/11/26 504
439291 창신담요,폴라플리스원단이거 맞나요? 3 나나 2014/11/26 1,115
439290 나이스 학생기록부에 이전 주소까지 기재되나요?? 2 중딩엄마 2014/11/26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