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서 말수 적어지신 분 있나요?

궁금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14-10-13 00:35:33
요새 나이드신 어른 분들 종종 만나뵐 일이
있었는데 과묵할것 같은 분들도 생각보다
말씀이 많으시고, 암튼 나이드신 분들 중에
생각보다 말씀 적으신 분들 별로 안 계시더라구요.
원래 나이들면 말이 많아지고, 다른 사람 가르
치려 든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실제 그런 상황에서
어른 분들 설교 듣고 있자니 피곤하기도 하고
나이 먹을수록 딱 할 말만 하고 살아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IP : 59.7.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인
    '14.10.13 12:41 AM (180.182.xxx.179)

    노인들을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첫째는 사고방식이 굳어졌어요.
    그래서 타협이 안되요.

    둘째는 했던말을 반복해요.
    일명 잔소리죠.
    피곤함을 느껴요.

    오늘 어느글에서 경비아저씨 노인들 대신 젊은사람으로 바꾸니
    편하다는글을읽었는데요.
    저는 그글에 동감합니다.

    나이들면 경직된 사고방식과 나이로 밀어부치며 내말이다 다 맞아 하는게 있어서
    대화가 안통해요.
    노인기피현상은 이래서생기는것 같아요.
    너도 늙어봐라...이때 등장하는 반대댓글들 불보듯 뻔한데
    그런노인 되지 말자구요.

  • 2. 진짜로
    '14.10.13 12:59 AM (59.7.xxx.24)

    힘들어서 말 많이 하지 못할 수도 있겠네요.
    말씀 많은 분들은 아직 덜 힘든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499 갑자기 넷째 손가락이 많이 저리네요 2 .. 2014/11/19 1,177
437498 생각의 반전에 먹먹해진 한마디 8 뱀이 2014/11/19 2,207
437497 단감나무와 홍시가열리는 감나무 종류가 다른가요? 16 궁금 2014/11/19 6,215
437496 크린* 짜증나 죽겠어요 3 내 꼬리곰탕.. 2014/11/19 1,702
437495 이 정권 들어서 빈자가 된 느낌이 넘 강해요. 2 크리스탈 2014/11/19 1,223
437494 유치원 아는 엄마... 아버지 돌아가셨다는데 21 ㅇㅇ 2014/11/19 4,516
437493 양도세.. 집 판 시점이 계약한날짜or잔금받은날짜? 4 .. 2014/11/19 1,393
437492 교보문고 인터넷서점 잘들어가 지나요? 1 룰루난 2014/11/19 1,201
437491 인터넷으로 등기부등본 열람하면요.. 5 ........ 2014/11/19 2,668
437490 영화 카트 초등생이랑 봐도 될까요? 3 장면 2014/11/19 1,124
437489 양배추즙 여드름 5 양배추 2014/11/19 8,041
437488 귀리밥 맛있어요^^ 5 예비맘 2014/11/19 3,435
437487 가슴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데요... 12 가슴 2014/11/19 4,755
437486 버스인데 넘 짜증나요 5 우와 2014/11/19 2,043
437485 된장국에 다진마늘 들어가면 더 맛있나요?? 10 요리 2014/11/19 6,193
437484 김 바르는 노하우.. 7 호수맘 2014/11/19 1,668
437483 노란 무청 .. 2014/11/19 1,020
437482 사짜 남편두고 전업하면서 아이교육 잘 시키신분들보면 13 ... 2014/11/19 5,576
437481 이 버버리 퀼팅 자켓 혹시 가품이려나요? 6 그런가 2014/11/19 5,055
437480 요즘 머리 커트가격 얼마정도 하나요? 5 비싸 2014/11/19 3,389
437479 네이버에는 댓글 트래킹 기능이 없나요? 00 2014/11/19 640
437478 남편이 저몰래 어머니돈을 꿔다 쓴걸 알았어요. 15 ㅇㅇ 2014/11/19 4,270
437477 연애~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나혼자산다잉.. 2014/11/19 1,094
437476 코트샀는데 몸통쪽 가슴품이 넘 커요 2 순백 2014/11/19 1,182
437475 이사가기 전까지 살고 있는 집 전세가 안나가면... 1 2014/11/19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