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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생엔 이지아 처럼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 조회수 : 5,650
작성일 : 2014-10-13 00:18:41
정우성 서태지 같은 당대 최고 셀레브리티들하고
스캔들 휘날리면서
넉넉한 집안빽에 어쨌건간 자기가 능력도 있으니 돈 쓰는것도 누가
뭐라 할 사람없고
그 돈버는 것도 천문학적.
막 공무원시험이니 취업이니 이런거에 목매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고 추잡스러워요 ㅠㅠ
제가 20대 후반인데 취업준비생겸 수험생인데요 ㅠ
요즘 만나는사람마다 너 뭐할꺼냐..뭐하냐 고 묻는데
솔직히 그 저의가 순수하지가 않아보여요;;
그냥 무능력해보이고 놀고있으니 만만해서 건드리는말 같은데,
이지아처럼 '훗' 하는 표정 뽐내면서
'니 인생이나 간수 잘하세요' 이런 아우라 한번
뽐내 봤으면..
제발 다음생에엔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고 살아 봤으면 좋겠어요.
IP : 125.129.xxx.7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10.13 12:19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동감. 동감. 동감. 동감.

  • 2. ...
    '14.10.13 12:20 AM (119.71.xxx.61)

    예 꼭 그렇게 사세요

  • 3. 뭐가 부럽나요
    '14.10.13 12:21 AM (59.7.xxx.24)

    서태지 등 뒤에서 자기 존재 제대로 밝히지도 못하고
    청춘을 그대로 흘려 보냈는데 하나도 안부럽삼

  • 4. baraemi
    '14.10.13 12:21 AM (27.35.xxx.154)

    여자로 태어나 할수있는것들은 다 최고로 누려봤을듯해요. 근데 한창나이때 남편을 남편이라 부르지못하고 숨어살고 그런건 불쌍해요.

  • 5. ..
    '14.10.13 12:24 AM (220.94.xxx.7)

    차승원 부인 보면서 이지아 생각했는데
    차승원 부인이 더 갑 아닌가요

  • 6. baraemi
    '14.10.13 12:27 AM (27.35.xxx.154)

    차승원 부인이 가진거라곤 차승원 하나뿐..음 뭐 자기 사랑해주는 남자 한명만 있으면 그걸로 된걸까요? 이지아는 자기만 사랑해주는 남자는 얻지못했으니..

  • 7. 부러운 인생이 맞죠.
    '14.10.13 12:27 AM (110.47.xxx.123)

    서태지 부인이라고 사방팔방에 자랑하고 다니지 못한게 그렇게 불행한 일인가요?
    서태지 부인이라고 자랑하고 다녀야 청춘을 제대로 즐긴건가요?
    이지아의 결혼목적이 의심스럽네요.
    서태지라는 돈많은 남자를 만난 부잣집 아가씨가 뭐가 부족해서 청춘을 그냥 흘려보네요?
    뭐 어떻게 보내면 청춘을 그대로 흘려보내지 않고 잘 붙잡고 산 것인가요?
    지금와서 저러는건 서태지라는 남자가 아니라 그 남자의 유명세가 필요했던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 8. 가장 비극의 여자인거 같은데..
    '14.10.13 12:28 AM (59.26.xxx.155)

    내가 어릴때 좋아하고 존경했을 (?) 할아버지는 친일파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그림자같은 여자

    또 다른 사랑을 하려고 보니 나의 과거가 거림돌

    내 재능 내 연기는 다들 남자 덕분에 이루어진것으로 알려지고 (사실이든 아니든..)

    나를 떠난 사람들은 지금 최고의 행복속에 있는데

    내 젊은 내 열정은 고스란히 묻혀버렸는데 최고의 사치 하나도 안부러워요.

  • 9. baraemi
    '14.10.13 12:29 AM (27.35.xxx.154)

    이지아는 자랑하고 못다닌정도가 아니라 완전 숨기고 자기 남편이 사방팔방 자기 미혼이라고 하는걸 보고다녀야했는데요? 아무리 이지아가 싫으셔도 그건 좀 아닌듯하네요ㅋ 누군가 이 결혼에 목적이란게 있었다면 서태지였겠죠 이지아는 서태지만나기전부터 잘살고있던 부잣집 어린 아가씨였는걸요.

  • 10.
    '14.10.13 12:32 AM (223.62.xxx.121)

    일단
    남편을 남편이라 부르지 못해서
    오랜 세월
    진실한 친구가 없었을거 같아
    외로움과의 싸움.. 안됐다는 생각

  • 11. ......
    '14.10.13 12:33 AM (121.162.xxx.53)

    그냥 연예인되고 싶어했던 사람. 집에 돈있고 재주 많다고는 하는데 그 외모로 연예계에서 앞으로 뭘 보여주려는지.
    굳이 연예계에 머물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ㅎㅎ
    동창들도 예뻤다고 하고 연예계데뷔도 예쁜얼굴때문이라는데 .....진짜 어디가 예쁘다는 건지.
    모든게 다 이상하게만 보이는 사람.

  • 12. . .
    '14.10.13 12:35 AM (211.209.xxx.27)

    뭘 또 태어나요. 이제 끝!

  • 13. 연예인 중에는
    '14.10.13 12:37 AM (110.47.xxx.123)

    아내와 자식까지 숨겨두고는 미혼이라 주장하던 남자들 제법 되던데요?
    그 남자 연예인의 부인들은 남편이 서태지만큼의 스타는 아니어서 그랬는지 그냥 조용히 그렇게들 삽디다.
    최민식의 부인이 누군줄 아세요?
    저는 몰라요.
    송강호도 결혼했죠?
    부인이 누구일까요?
    이수만의 부인은 얼마전에 사망했다고 하데요.
    누구였을까요?
    남편이 대한민국 연예계를 쥐고 흔드는 사람이었는데도 그 부인은 왜 존재감도 없이 그렇게 살았을까요?

  • 14. 나라도
    '14.10.13 12:39 AM (39.117.xxx.47)

    20살에 결혼하고 이년살다 애 없이 헤어져 결혼 한 사실 조차 모르는 나라에 살게되면 그냥 숨길듯...
    거기서 소송을 왜하나요? 돈도 많으면서~
    둘 중에하나 돈이 필요해서?
    새로 결혼하는 전 남편 초치고 싶어서?

  • 15. baraemi
    '14.10.13 12:44 AM (27.35.xxx.143)

    최민식 이수만 송강호 부인 만나본적은 없지만 그 사람들 와이프들은 밝힐수있는곳에선 밝히고 특별히 숨기지않았을거같은데요. 비교가되나... 지금 이순간에도 티비에서 남편이 총각행세하는거 보는 여자들이 있다면 그 여자들도 불쌍하네요.

  • 16. 원래 미국에서 살았는데
    '14.10.13 12:50 AM (110.47.xxx.123)

    구태여 숨어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둘 다 부자이니 얼마든지 비밀스럽고 멋진 장소에서 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을테죠.
    각자의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이 결혼생활에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 걸까요?
    결국은 서태지의 부인이라는 사실을 공개하고 싶었다는 거잖아요.
    서태지 아닌 남편과 살아도 주위에 떠들썩하게 소문내며 살지는 않아요.
    그보다 더 심한 결혼생활하는 여자들도 많은데 뭐 혼자만 특별한 결혼생활을 한듯이 그럴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어쨌든 자신의 선택으로 결혼했고, 서태지 부인이라고 자랑하지 못하는 결혼생활을 했어요.
    이제와서 그게 모두 서태지 때문이라고 덮어씌우는 게 한때라도 사랑했던 남자에 대한 예의일까요?
    이지아가 서태지를 원망하는 이유는 하나잖아요.
    '나는 서태지의 부인이라는 것을 자랑하지 못했다.'

  • 17. 이런생각
    '14.10.13 12:56 AM (180.182.xxx.179)

    하는분도 계시군요.

    도둑맞은 십대와 이십대...
    남편을 남편이라 부르지도 못하고

    그러다이혼
    남편은 새여자 만나 애기도 낳아 알콩달콩

    여자로서로 뭐가 좋은 삶인가요?
    일일이 이지아가 표현을 안하고 언론에 노출을 안해서
    그렇지 지금 심정이 어떨까요?

    돈이 많으면 뭐해요...명예와 부가 있음 뭐해요.

    여자는
    돈없고 빽없어도
    남편사랑 받으며 사는여자가 진짜 잘사는 삶이란 생각드네요.

  • 18. @@
    '14.10.13 1:00 AM (112.151.xxx.205)

    이지아 소속사 알바가 또 나왔네...이제는 방법을 좀 달리해서, 이지아 부럽다는 식으로 노선을 잡았나부다..

  • 19. 하아...
    '14.10.13 1:04 AM (110.47.xxx.123)

    남편에게 종속되는 삶이 진짜 잘사는 여자의 삶이라니요?
    남편의 사랑에 매달리는 것보다는 내가 남편을 사랑하는 쪽이 더 당당하고 품위있는 삶이 아닐까요?
    누구의 아내라기 보다는 스스로의 이름으로 존재하고 불릴 수 있는 삶이 더 멋진 삶이 아닐까요?
    여자는 남자와 동등한 존재입니다.
    결혼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이지아라면 서태지의 아내 이지아보다는 이지아의 남편 서태지인 쪽이 더 마음에 들겠어요.

  • 20. baraemi
    '14.10.13 1:06 AM (27.35.xxx.143)

    110.47// 그게 그렇게 단순한 문젠가요. 이지아가 뭐라고 내가 이글에 댓글을 여러개달고있는지.. 자기남자가 다른여자랑 조금만 가깝게 지내도 불안하게 여자마음인데 총각행세하며 뭐하고다닐지 알게뭐였겠어요.. 자랑정도가 아니고 아예 숨기고 남편은 자기존재자체를 웃으며 부인하는데 돈 아무리 많아봐야 행복했겠어요? 집안이고 뭐고 다떠나 여자로써는 측은한마음이 드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꼭 그런건 아닌가봐요. 좀 숨어산게 대수냐 그래도 많이 누리고 살았지않냐 하는분들도 있으니.. 억만금을 준대도 이지아랑 서태지의 결혼생활처럼은 안살고싶어요.

  • 21. baraemi님~
    '14.10.13 1:49 AM (110.47.xxx.123)

    곤란한 질문 좀 할게요.
    닉네임이 바래미로 읽는게 맞는거죠?
    어디서 유래한 닉네임인가요?
    혹시 지명이 아닌가요?

  • 22. MilkyBlue
    '14.10.13 2:43 AM (223.62.xxx.40)

    제가 볼때는 이지아 돈복외엔 다른복 없는듯해요
    그래도 돈은 넘치게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같아서 부럽긴 하네요
    그 시대 다른 남자 연예인들 부인 숨겼다는 말이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 결혼한 상태에서 밝혔지 이혼한 상태에서 밝혀지진 않았죠 김종서나 박상민같은 경우 현재까지 결혼 유지하고 있잖아요
    서태지도 아마 그런 어줍잖은 생각에 끝내 함구하려고 했던거같은데 여자가 얼마나 한이 맺혔겠어요

  • 23. ..
    '14.10.13 4:38 AM (182.172.xxx.52)

    별로.. 정상적이지 않잖아요
    넘치는 돈으로 외국에서 자유롭게 하고 싶은거 다 하며 살면 뭐하나요
    자기 정체 들킬까 노심초사하며 만나는 사람들과 관계가
    얼마나 편안하겠으며 얼마나 진지하고 깊겠나요? 의미있는 관계일 수가 없죠
    그런 삶 전혀 매력적이지 않고 힐링캠프에서 봤던 이지아란 사람도 완전 무매력이던데..
    서태지랑 비슷하게 생각이나 취향이 청소년기에 머물러있는 느낌..
    서태지 아닌 제가 좋아할 만한 그 누군가와 그렇게 산다해도
    저는 진심으로 만족하지는 못할거 같아요

  • 24. baraemi
    '14.10.13 7:22 AM (27.35.xxx.143)

    지명 그런거 아니고 바람..바램..에다 그냥 i 붙인거예요. 바래미 맞아요. 바라는것들 이루어져라 혼자 속으로 빌며 82가입하는 그자리에서 만들어서 쓴거.. 좀 귀여운맛도 있지않나요?ㅎㅎ 흔한단어에 이 하나 붙였는데 온라인에서 본적없어서 요즘 이곳저곳에서 쓰고있어요ㅎㅎ 댓글 많이다는데 닉넴 웬만하면 안바꾸고 써서 기억하는분들 계실까 왠지 겁나서 곧 바꿀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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