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리원 2주만 하고 혼자 아기돌보기하려는데..

임산부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4-10-13 00:08:34
주말부부에 초딩큰아이있어요.
성격이 사람쓰질 못해서요..집도 좁은데
종일 도우미랑 붙어있는것도
답답할거 같구. 그냥 내가 하는게 속편한거 같아서요
친정엄마 가끔 한번씩 오실수 있구..
첫째가 야무져서 스스로 알아서 잘 하구요..
반찬은 배달해먹고 주말엔 남편에게 맡기면 가능할거 같은데
어떨까요? 아님 주3회 가사도우미라도 쓰면 좀 낳을까요?


IP : 211.177.xxx.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를 또 낳진 마시고 ㅎㅎ
    '14.10.13 12:11 AM (223.62.xxx.53)

    아기가 밤에 잠은 잘 자나요? 큰애가 혼자 잘한다 해도 빨래나 청소까지 다 하긴 좀 힘들지 않을까요? 아이가 아주 잘자고 몸이 거뜬하시면 도우미 없어도 괜찮겠지만 아니라면 2주 정도 산후도우미 이용하시는 것도 좋아요.

  • 2. 겨울
    '14.10.13 12:11 AM (221.167.xxx.125)

    그래도 우짜든가 무리하지는 마세요 병나면 평생 골뱅임니더 사람 쓰고 편하고 잘 먹고 해야 함니더

    아프면 우짤라꼬요

  • 3. 리스트
    '14.10.13 12:14 AM (115.21.xxx.51)

    주3회 가사도우미 오시는게 좋을 듯. 오시면 하실 일을 리스트로 만들어두세요. 그럼 좀 나아요. 출산 안전하게 잘 하시구요. 화이팅

  • 4. 앗참참
    '14.10.13 12:15 AM (223.62.xxx.53)

    아직 출산 전이시구나

    첫째 출산과는 또 다르게
    둘째는 훗배앓이도 있고
    나이도 있다보니 회복도 더뎌요.

    무리하지 마세요. 진심~~

  • 5. 돌돌엄마
    '14.10.13 12:15 AM (115.139.xxx.126)

    조리원 2주 하시고 출퇴근 가사도우미 하시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산후도우미라고 해봐야 특별한 거 없더라고요. 어차피 신생아는 젖먹이고 재우고 엄마가 하는 거니까..

  • 6. ...
    '14.10.13 12:17 AM (110.47.xxx.111)

    조리제대로 못한사람들 아이낳은달만되도 몸이아프다고 하잖아요
    아이낳고는 조리잘해야해요
    주3회라도 사람쓰시고 찬물에 손넣지마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 7. 어머낫
    '14.10.13 12:17 AM (121.172.xxx.24)

    출산 후 몸이 제자리로 돌아 오려면
    6개월이 걸린다 하던데요.
    그래서 몸조리를 잘 해야 하는건데
    괜히 평생 고생하지 마시고
    도우미를 부르세요.

    아무리 싫어도 최소한 한 달은 채우셔야죠.

  • 8. 경제적으로 여유된다면
    '14.10.13 12:20 AM (175.195.xxx.86)

    고생하지 마시고 도우미 쓰세요, 친정엄마도 고생시키지 마시고. 최소한 한달은 내몸을 소중하게^^

  • 9. 애플망고
    '14.10.13 12:20 AM (220.124.xxx.103)

    자연분만이면 둘째가 훗배앓이는 있어도 회음부 실밥 안뜯어도 날라다녀요. 2주 조리원에 있을땐 누가 첫애 봐주나요?
    저도 사람 쓰는거 싫어하지만 무리하지 마세요.빨래,반찬 도우미라도 쓰셔야죠.

  • 10. 파란하늘보기
    '14.10.13 12:25 AM (211.211.xxx.126)


    진통하다가 제왕절개 했는데요
    조리원 나와서 혼자 봤어요
    첫째라서 가능했는지도..

    일단 좀 몸이 힘들구요. 자연분만도 힘들겠죠..

    음..
    아기 보면서 참 시큰시큰 한 느낌이었네요.
    여유가 있든 없든 한참은 사람 쓰시고..
    몇 달간은 그냥 살림이고 뭐고 다 사드세요
    참 힘들었습니다.ㅠㅠ

  • 11. 임산부
    '14.10.13 12:26 AM (211.177.xxx.4)

    조리원 있을때는 남편이 휴가 쭉 내서 큰애 보기로 했어요. 친구가 2주 조리하고 자긴 충분했다고 해서 저도 그래볼까 했는데 무리긴 한가보네요 ㅠㅠ

  • 12.
    '14.10.13 12:40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전 2주는 집에 와서 친정엄마가 산후조리 해 주셨고 이후 엄마가 밑반찬 음식은 만들어 주시고 빨래 해 주시고.. 그러고 보니 한달 정도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아요.. 조리원 2주 후 2주는 비용 들일 수 있는 만큼 인력 고용하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 13. ..
    '14.10.13 12:40 AM (220.124.xxx.103)

    친정이나 시댁에선 조리원 있는동안 아이를 전혀 못 봐주는 상황인가요? 차라리 조리원 퇴원후 2주를 그때 쭉 휴가내시지..

  • 14. 임산부
    '14.10.13 12:58 AM (211.177.xxx.4)

    네 양쪽다 멀고 큰애가 초딩이다 보니 보낼수도 없구요.. 방학때 맞춰서 출산하고 싶었는데 가족계획이 생각처럼 딱 맞춰지질 않네요

  • 15. ..;;
    '14.10.13 1:00 AM (113.199.xxx.65)

    저는 조리원 2주에서 산후도우미 안쓰고 조리원 3주하고 집에서 혼자 봣었어요..
    물론 저는 애가 첫애인데도 .. 할수있겟지 싶었는데 넘 힘들더라구요..
    애기 있으면 더 힘들거 같아요.. 지금 이제 70여일 넘어가는데..
    버티긴 버텻지만.. 힘들긴 정말 힘드네요.
    근데 산후도우미 출퇴근은 별의미 없을듯 해요 비싸기만 하고.. 여유가 되면 모르겠지만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부분은 밤에 봐주는거 (그래서 조리원이 좋죠..) 랑..
    가사부분을 담당해서 해주는게 절실하더라구요..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애보면서 혼자 정말 힘들더라구요..

  • 16. ..;;
    '14.10.13 1:01 AM (113.199.xxx.65)

    입주도우미나.. 아니면 친정에 가셔서 어머니 도움 받는게 최고인듯해요.. 제가 볼땐..
    조리원 나와선 한동안은여.

  • 17. ;;
    '14.10.13 9:12 AM (118.217.xxx.77)

    둘째 낳고 바로 퇴원해서 집에서 몸조리했는데요...2주 정도 친정 어머니가 첫째 등하원, 살림, 신생아 돌보기 도와주셨고요.. 그다음엔 저 혼자 했는데.. 결론은.. 할 만하다는 거였어요. 너무 겁 먹지 마세요..첫째는 2주 조리원 했는데, 둘째와 비교해보면 신생아일 때 가장 힘든 시기는 지나고, 산모도 어느 정도 회복되어서 나온거더라고요. 첫째가 크다면 같이 아이를 돌볼 수 있어요. 글고 손빨래는 하지 말고, 걸레질은 밀대로 살살 밀고 다니는 정도, 음식은 요령껏 힘들지 않게 하다보면.. 어느새 백일이 되어있을거에요.. 기왕하기로 하신 것 마음 단단히 잡수고 해보시라고 살짝.. 말씀드려요..

  • 18. ..............
    '14.10.13 9:36 AM (59.4.xxx.46)

    저도 둘째는 집에서조리했어요.사실 애야 그닥 손이 안가지만 살림이 문제였어요.그냥 대충대충했던 생각이 나네요.첫애때 해보니 둘째는 요령이 있으니깐~
    여긴 애낳고 산후조리하는 이야기들어보면 곧 죽을듯이 이야기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강도높은 노동을 하길래 그럴까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451 색조화장품 질문이요~ 2 예뻐지자 2014/10/26 590
429450 새누리 김상민, 방송인 김경란과 내년 1월 결혼 16 3개월만 2014/10/26 11,256
429449 도로공사다니는 분에게 저 부사관할거라하니까.. 2 아이린뚱둥 2014/10/26 1,551
429448 자전거에 자물쇠를 채우지 않는다??? 진실 2014/10/26 461
429447 오늘 저녁 뭐 드시나요?? 21 저녁? 2014/10/26 3,579
429446 사주에서 남편복 자식복 있다하면 그게 뭘까요 3 &&.. 2014/10/26 8,805
429445 며느리 대견합니다 9 저 시엄마.. 2014/10/26 3,760
429444 미국에 있을때 신기했던게.. 13 미국에 2014/10/26 5,626
429443 오랫동안 책상에 붙어서 공부하는사람들 부러워요.. 어떻게 그러죠.. 3 아이린뚱둥 2014/10/26 1,330
429442 부모와 자녀가 동시에 성공하기가 5 as 2014/10/26 1,684
42944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5 싱글이 2014/10/26 2,192
429440 코트 한벌에 얼마까지 지불하실지(노스트롬 잘 아시는분) 13 으.. 2014/10/26 3,080
429439 하교후 아이혼자 챙겨먹을 수 있는 간식좀 추천해주세요 17 고딩맘 2014/10/26 3,189
429438 이승환 콘서트 예매했어요~~ 8 가을흔적 2014/10/26 1,684
429437 실내 자전거 운동기구 추천부탁드립니다. (할머니용) 2 카레라이스 2014/10/26 2,000
429436 흔들리는 한국 수출..진앙지는 중국 3 마음속별 2014/10/26 963
429435 내년 하반기 입주 위례 2014/10/26 773
429434 투명유지장치 원래 이렇게 불편한가요? 7 .. 2014/10/26 14,734
429433 염색약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2014/10/26 1,728
429432 지방에서 서울로 피아노만 옮기려면... 11 피아노 이동.. 2014/10/26 1,080
429431 이승환 연말 콘서트 예매 끝인가요? 8 함께 늙어가.. 2014/10/26 1,520
429430 이정도 사치는 해볼만하다!! 뭐가 있던가요? 98 2014/10/26 22,328
429429 장보리보는데 설명부탁드립니다. 1 뒷북녀 2014/10/26 658
429428 맥딜리버리 시켜서 드시나요? 4 고민중 2014/10/26 1,704
429427 전세자금 대출할때 먼저 집을 계약한후 그 계약서로 신청하는건가요.. 3 도와주세요 2014/10/26 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