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큰병일까 걱정입니다

. 조회수 : 3,979
작성일 : 2014-10-12 23:00:01
워낙 건강한 스타일이라 183에 100키로가 나가도 작년까지 혈압도없었고 운동을 좋아해서 막상 저희남편을 본사람들은 뚱뚱해보인다고 안하고 체격좋다고 정말 백키로 나가냐고들 그럽니다.

근데 지금 나이가 40대초반이고 오늘은 아침부터 머리가 아프고 눈앞이 어지럽다고 하는데 뇌졸증같은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워낙 업무가 많아서 시간을 내기 힘든데 저는 속상하니까 화내면서 얼른병원좀가라면서 수지침으로 당장 머리아픈걸 해결해주려고 놔주긴 했지만 걱정이 됩니다.

다담주에 건강검진 예약되서 그때 물어 본다네요
그래도될까 걱정이 되네요

이젠 건강도 자신없어지니 몸뚱아리 하나 있는거가 다인데 큰일이네요 ㅠㅠ
IP : 182.211.xxx.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0.12 11:02 PM (27.35.xxx.143)

    그정도증상갖고뭘..ㅎㅎ 별일아니실거예요 그래도 검진은 꼭받으시라하구요.

  • 2. 원글맘
    '14.10.12 11:03 PM (182.211.xxx.8)

    그런가요
    혈압은 없지만 살이 쪄서 고지혈증 그런게 있어요
    그래도 님 댓글에 맘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고맙습니다

  • 3. ...
    '14.10.12 11:06 PM (121.167.xxx.91)

    얼른 가보세요.
    아는 분이 가슴이 답답하다고, 건강검진 받았는데
    결과 나오기도 전에 갑자기 세상 떠나셨습니다.

  • 4.
    '14.10.12 11:06 PM (119.202.xxx.88)

    당장 가세오
    두통은 흔한 증상이지만 어지럼이 동반되면 무섭죠

  • 5. 새날
    '14.10.12 11:08 PM (112.169.xxx.248)

    응급실이라도 가세요
    두통보다 어지럽다 하시니
    나쁜생각이드네요

  • 6.
    '14.10.12 11:09 PM (119.202.xxx.88)

    건강 검진 이런거 비싸요
    가서 의사한테 많이 아파 왔다하고 시티찍어야 보험처리됩니다

  • 7. 눈이 아프거나
    '14.10.12 11:14 PM (211.59.xxx.111)

    구토가 나면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될거같고
    기립성 빈혈 같은 증상이면 피곤해서 그러실듯
    평소 운동 많이 하신다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 8.
    '14.10.12 11:26 PM (119.202.xxx.88)

    이 상태에서 발음이 잘 안되거나 음식 씹는게 이상해지면 빨리 응급실로

  • 9. ilj
    '14.10.12 11:55 PM (121.186.xxx.135)

    두통이 심하고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어지럼증이면 심각한 뇌혈관 쪽에 심각한 병이 진행되고 있다는 전조 증세에요.. 빨리 큰 병원 가보세요..

  • 10. df
    '14.10.13 12:10 AM (116.36.xxx.83)

    병원가보셔요. 아는 사람이 고혈압에 당뇨가 심하긴 했지만 건강관리않하고 무리하다가 30대후반에 뇌졸증이 왔어요. 두통이 한동안 심했다고 들었는데... 원글님 심란하게 하려고 일부러 하는 말은 아니고요. 참고하시고 시간 내서 꼭 벼ㅇ원 가시라구요.
    울 남편도 이제 50인데 담낭벽에 혹있는거 알면서 방치하고 있어서 미워죽겠슴다.

  • 11. ㅁㄴㅇㄹ
    '14.10.13 2:33 AM (182.226.xxx.10)

    걱정 해야 되는 상태 맞는데요.
    건강검진 기다리지 마시고 당장 병원가서 사진이라도 찍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196 파마머리 린스안하니 결이사네요 ... 2015/01/02 2,500
452195 위내시경받은지 6개월도 안되서 또 하면 3 몸에 안좋은.. 2015/01/02 6,103
452194 실체// 안철수가 당하는것이 전라도와 뭔 상관있길레 전라도 비난.. 7 열불나 2015/01/02 898
452193 지금 똥강아지 벌주는 중이에요 9 똥강아지맘 2015/01/02 2,716
452192 아더마 엑소메가 효과좋은데요^^ 4 나그네 2015/01/02 2,405
452191 여자로써 기구한 인생 17 . . 2015/01/02 15,091
452190 복수전공스로 응용통계는 어떤가요... 6 알려주세요 2015/01/02 2,161
452189 무김치 무청 부분 6 놓지마정신줄.. 2015/01/02 1,199
452188 먹는거 위주로 선물로 사갈만한거 있을까요? 3 양재코스트코.. 2015/01/02 1,397
452187 이 꿈 뭘까요? 꼭 해몽 좀 해주세요~ 1 뭘까 2015/01/02 610
452186 4학년 올라가는 아이의 게임 고백에 대한 엄마의 태도 8 2015/01/02 1,635
452185 명문대 합격생 과외 29 sss 2015/01/02 5,317
452184 이 밤에 보일러가 고장난 듯한데, A/S 전화도 안 받네요. 4 추워 2015/01/02 1,229
452183 뚱뚱냉장고 버리고싶어요! 일반가정에서 작은 냉장고는 많이 불편할.. 7 -- 2015/01/02 2,813
452182 지방 아파트 중에 지목이 "답(논)"인 경우 1 아리송 2015/01/02 1,921
452181 겨울왕국으로 8세7세 애들 영어공부 하고싶은데 어떻게 함 될까요.. 5 Frozen.. 2015/01/02 1,842
452180 오래된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딸랑이 2015/01/02 1,027
452179 나이들어 소개팅 힘드네요. 34살 남입니다. 14 우히 2015/01/02 7,935
452178 밴드에 음성파일도 올릴수있나요? 궁금 2015/01/02 1,797
452177 유아기에 배워놓으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15 !! 2015/01/02 3,732
452176 가부장적인 집안.. 장남 차남 차별대우 심한가요? 6 궁금 2015/01/02 3,190
452175 저녁 뉴스를 보다 마음이 너무 아파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3 매직트리 2015/01/02 2,930
452174 주방일이 재미있네요 4 요즘 2015/01/02 2,505
452173 주말에 뭐 해 드실 거에요? ^^ 17 건너 마을 .. 2015/01/02 3,845
452172 과메기 파시던 나오미님 연락처요! 3 셀렘 2015/01/02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