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80일) 더 간절한 마음으로 실종자님 부릅니다!

bluebell 조회수 : 423
작성일 : 2014-10-12 22:25:03
우리 실종자님들은 돌아오시지도 않고.. 수색도. 날씨도희망을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겠냐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그래두,
우리 다시 힘내야겠죠?

우리가 힘들다하고,
우리가 지치면,
우리 유가족분들,세월호 희생자 ..
우리의 속이 다 탔을 실종자님 가족과 실종자분들은

더이상 버티기 힘들테니까요.

그래도,잠시 우리의 맘과 몸이,상황이 주춤하더라도..
끈..놓치 않겠습니다.

아..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
우리의 아이들이 살 세상.,
그 세상을 위해서도,엄마인 내가!
더 간절히 실종자님 밤마다 부르고,
더 간절히 진상규명,안전한 세상!
부르짖고,더 알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우리 실종자님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길..간절히
간절히 기도하는 심정으로 부릅니다.

IP : 1.225.xxx.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10.12 10:29 PM (1.225.xxx.13)

    어제 봤던 실종자님들의 얼굴이 기억이 안나요..
    얼굴 떠올리며..이름 부르고,어서 오라 하고 싶은데..
    다음에는 꼭 사진 찍어와야겠어요..

    어린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생각보다 젊으셨던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은화야.. 현철아.. 지현아.. 다윤아..영인아..

    겨울이 와요..
    시간을 멈출 수 없으니.. 제발
    겨울 되기 전
    꼭! 돌아와주시기를
    부모품에 꼭 안겼다 가시게 되기를
    온 몸으로,온 마음으로 기원하고 바라고 또 바랍니다.
    돌아와 주세요!

  • 2. ...
    '14.10.12 10:31 PM (121.150.xxx.240)

    계절이 봄,여름,가을...ㅠ
    찬바람 불어 더 싸늘해지기전에 남은분들
    어서 돌아와주세요...ㅠ

  • 3. 호수
    '14.10.12 10:33 PM (182.211.xxx.30)

    블루벨님도 힘내세요!!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가족품에 한번 안겼다 좋은곳으로 훨훨 가세요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 4. 자이글
    '14.10.12 10:36 PM (61.77.xxx.95)

    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그리고 혹시 모를 실종자님.

    날이 나날이 차가워지네요.
    그 차기찬 바닷속에서 얼마나 힘드실지.
    그래도 기다리는 가족들 생각해서 어서 나와주세요.
    간절히 기다립니다.

    미안해요. 잊지 않겠습니다.

    매일 잊지 않고 이름불로주시는 블루벨님 감사합니다.
    오늘 힘든일 잘 해결 되시길 바래요!

  • 5. ...
    '14.10.12 10:37 PM (121.167.xxx.91)

    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그리고 계실지도 모를 이름모를 실종자님~~

    태풍 영향으로 진도에는 또 비가 내리겠군요.
    그 비 그치면 얼른 올라와 주세요.
    꼭 올라와 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6. ㅠㅠ
    '14.10.12 10:41 PM (59.0.xxx.99)

    바람에 세차고 날은 추워지고....
    어서 돌아오시길 빕니다.

  • 7. 호야맘
    '14.10.12 11:13 PM (203.226.xxx.97)

    잊지않고 있습니다 10명의 실종자분들
    이제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더 이상 힘들지말고 가족 얼굴 한번 보고 떠나세요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8. 콩콩이큰언니
    '14.10.12 11:18 PM (219.255.xxx.208)

    힘내야죠...
    오늘도 간절히 불러봅니다.
    어서들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디 어서 어서 더 추워지기 전에 돌아들 오세요...

  • 9. ....
    '14.10.12 11:31 PM (59.5.xxx.24)

    세월호 실종자님들~
    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부디 가족분들 집으로 돌아 가실 수 있게....
    잊지 않겠습니다.

  • 10. 쓸개코
    '14.10.12 11:31 PM (14.53.xxx.71)

    오늘같은 날 한분이라도 올라오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이대로는.. 너무 억울하잖아요.
    모두 기다립니다. .

  • 11. asd8
    '14.10.12 11:34 PM (175.195.xxx.86)

    블루벨님 힘든일 잘 이겨 내시라고 기도드리겠습니다.

    청량하고 좋은 날씨라 산에 많이들 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가족들도 가족들과 단란하게 산에 산행다녔던 기억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는 가슴에서 함께 숨쉬고 있을 유가족들 처럼 실종자 가족들도

    추운 바다에 묻지 않고 따뜻한 가슴에 묻을 수 있게

    부디 올라오셔서 그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여주시고 가슴에 잠들수 있도록 해 주세요.

    올라오시길 빌며 오늘은 달님이 안보여 별님에게만 108배하며 빌었습니다.

    돌아와주세요~~

  • 12. 둥이
    '14.10.12 11:48 PM (59.25.xxx.100)

    겨울이 가까워졌어요
    어서 올라오세요
    얼마나 추울까요
    얼마나 억울할까요
    미안해요
    돌아와주세요
    돌아와주세요
    영인아~다윤아~현철아~지현아~은화야~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혁규야~혁규 아버님~
    이 영숙님~
    제발 돌아와주세요

  • 13. ..
    '14.10.12 11:48 PM (122.34.xxx.39)

    실종자님들 생각하면 마음이 착잡해져요. 어디들 계신건가요?
    제발 가족분들 곁으로 돌아와주세요.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14. 많이
    '14.10.13 12:03 AM (203.226.xxx.139)

    기다립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부네요 어제 그제 참 따뜻했는데
    추워지고 이렇게 바람불면 가족분들 얼마나 애타하실까요
    한분 빠짐없이 어서돌아오세요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도드립니다

  • 15. 블루벨님
    '14.10.13 12:07 AM (122.40.xxx.180)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실종자님들 빨리 돌아오세요 ㅠ

  • 16. ...
    '14.10.13 2:39 AM (211.198.xxx.27)

    이렇게 부르는 일밖에 못하는 제가 너무 미안합니다.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권혁규 어린이,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우리들의 목소리가 들리나요?
    외로운 물속에서 돌아오세요.

  • 17. 비가와요
    '14.10.13 6:41 AM (116.32.xxx.138)

    겨울전에 어서 어서 돌아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301 꿈해몽좀 해주세요.누군 죽을 꿈이라던데 1 ㅋ꿈해봉 2015/01/07 1,195
453300 캐나다 2년정도 친구가 와서 지내라는데요.. 14 2년 2015/01/07 4,906
453299 최초분석 이게 아파트 가격이다 3 뉴스타파 2015/01/07 2,019
453298 초등3학년올라가는 남아 4 초3 2015/01/07 963
453297 노트북 수납가능한 백팩 추천해주세요~ 2 대딩아들냄 2015/01/07 661
453296 유보통합대비를 나름 하고 있는데, 이게 맞을까요? 2 고라니요 2015/01/07 1,413
453295 시아버님 정신과 추천좀부탁드려요 1 chloe 2015/01/07 942
453294 병행수입 제품 진짜 믿을만한가요??? 7 ... 2015/01/07 2,527
453293 저녁준비 다 해놨는데 술 약속 있다네요... 7 짜증 2015/01/07 1,408
453292 왜 우리나라는 자식만 더 참아야 하는걸까요? 13 궁금 2015/01/07 3,158
453291 알고지내던 엄마의 학벌을 알게된경우 어떠세요? 64 평소에 2015/01/07 27,836
453290 뿌리염색 집에서 성공하신 분 팁과 염색약추천 부탁드립니다 6 뿌리염색 2015/01/07 4,179
453289 문닫은 교회, 옷가게 체육관 술집으로 변신 2 세계는 지금.. 2015/01/07 1,330
453288 마법 같은 하루~ 이거 당첨 되고파요 lim920.. 2015/01/07 523
453287 지금 네이버 홈페이지에 금융감독원 팝업창이 사라지지가 않아요. 4 네이버 2015/01/07 2,068
453286 냉장고 반찬용기 뭐 쓰나요? 6 반찬용기 2015/01/07 1,942
453285 국민TV, 노종면 사표 수리… 당분간 국장없이 간다 답답 2015/01/07 1,168
453284 서초동 사건 가장 좋은 기사가 동반자살 정정한 거였어요 ㅇㅇ 2015/01/07 1,186
453283 1월 7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7 세우실 2015/01/07 1,814
453282 서초동 살인 가장도 그렇고 안타까워 2015/01/07 1,444
453281 코화장 잘 되세요? 1 민트 2015/01/07 1,070
453280 인강..어떤식으로 듣게해야. 8 ㅜㅜ 2015/01/07 1,634
453279 화장품사면 요즘은 샘플 안주나요? 6 인색하네 2015/01/07 1,438
453278 국내산 귀리 추천해주셔요. 6 은새엄마 2015/01/07 1,588
453277 중학교 2학년 딸아이가 첫 해외여행을 갑니다. 1 2015/01/07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