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혀 돈아깝지 않았던 외식 메뉴 뭐 있었나요?

외식 조회수 : 19,053
작성일 : 2014-10-12 19:22:45

얼마전에 민물장어 먹었는데

정말 며칠동안 든든하고

원기회복 되는 느낌이었어요

좀 비쌌지만 비싼값 하더라구요

돈 아깝지 않을정도로

만족스럽게 먹었던 음식

님들은 뭐가 있었나요..?

IP : 218.50.xxx.4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의 취향
    '14.10.12 7:25 PM (211.207.xxx.143)

    청진옥 해장국
    수정궁 만두

  • 2. 고정점넷
    '14.10.12 7:34 PM (116.32.xxx.137)

    저는 을지면옥, 의정부 평양면옥, 대치동 평양면옥 이랑 갯벌장어요. 민물장어는 별로고 갯벌장어를 먹으면 아 보신했다 싶어요.
    그리고 옥야식당의 해장국, 원산지 논란이 있지만 부쳐스컷 스테이크요

  • 3. 고정점넷님
    '14.10.12 7:40 PM (58.143.xxx.178)

    갯벌장어는 어디서 구매하신건가요? 솔깃하네요.

  • 4. 원글
    '14.10.12 7:42 PM (218.50.xxx.49)

    갯벌장어와 민물장어 맛이 어떻게 다른가요?

  • 5. 보통 식당에서 먹는
    '14.10.12 7:52 PM (58.143.xxx.178)

    풍천장어 소스맛이었나? 여튼 맛나게 먹었었는데
    이게 갯벌장어인지? 민물인지는 모르겠네요.
    진짜 한동안 많이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왜 전북고창에 풍천장어라고 서울에도 가게들있죠.
    수입산들도 있고 대체 어디것을 먹어야 할까요?

  • 6. 오복맘
    '14.10.12 7:53 PM (175.223.xxx.31)

    갯벌장어는 갯벌에풀어놓고 키우는거라하던데 보통장어보다 커요 좀비싸고

  • 7.
    '14.10.12 8:03 PM (175.201.xxx.248)

    전 돼지국밥요
    집에서 만들기힘들지만
    값싼 한끼이니까요

  • 8. 블레이크
    '14.10.12 8:08 PM (112.154.xxx.180)

    진짜 곰곰이 생각했는데...
    진짜 다 맘에 안들고 ㅋ
    해장국이랑 순대국이네요
    양평 어디던가
    아 그리고 청평에 검단집 닭갈비
    최근 가본 곳 중 맛났어요
    특히 직접 뜯은 상추

  • 9. 시벨의일요일
    '14.10.12 8:12 PM (180.66.xxx.172)

    낙지백반.

  • 10. 고정점넷
    '14.10.12 8:18 PM (116.32.xxx.137)

    갯벌장어 사다 먹는 거 아니고 강화를 가거나 방배동 송강 가서 먹어요..비싸도 비싼 값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

  • 11. 장어
    '14.10.12 8:29 PM (119.194.xxx.239)

    장어 인터냇으로 주문해서 맛있는데 있나요?

  • 12. 지크양
    '14.10.12 8:44 PM (110.70.xxx.184)

    저도 제대로 만든 평양냉면요. 우래옥, 분당 평양면옥 같은 곳은 돈이 안 아까워요.

  • 13. ..
    '14.10.12 8:52 PM (182.172.xxx.52)

    당나귀요 남편이 보신 시켜준다고 뭔지 말도 안 하고
    데리고 가서 먹어봤는데 좋은거 같았어요
    피부 좋아지고 변이 좋던데요
    그래도 또 먹을 생각은 없어요
    그리고 추어탕요 비싸지 않고 든든하고 허한 몸을 보하는 느낌

  • 14. 저도
    '14.10.12 9:15 PM (211.192.xxx.198)

    갯벌장어요. 해마다 여름 날때 두어번은 갯벌장어먹으러 강화도 다녀옵니다. 남편하고 둘이 맥주한병하고 먹으면 14만원정도 나와요.명이나물에 싸먹으면 맛있어요.

  • 15. .......
    '14.10.12 9:20 PM (211.109.xxx.83)

    불맛!!! 이요.
    주부생활 오래되어가니 어지간한건 집에서 가능하다보니, 밖에서 먹기가 아깝죠.
    그런데 전 불맛은 못 내기 때문에, 또 집에 연기피울 수도 없으니까... 불맛 제대로 나는 음식들은 만족스러워요.
    고기구이, 파스타, 낙지볶음, 장어, 중화요리... 등이 있죠.

  • 16. ㅇㅇ
    '14.10.12 9:43 PM (61.73.xxx.74)

    저도 불맛나는 거랑 숯불에 구워먹는 종류요!

  • 17. 짬뽕!
    '14.10.12 10:15 PM (14.32.xxx.157)

    저렴하고 맛있고, 짬뽕값은 전혀 아깝지가 않아요.

  • 18. 예삐모친
    '14.10.12 10:23 PM (125.178.xxx.52)

    전 능이오리백숙이요..

  • 19. 결이
    '14.10.12 10:38 PM (115.22.xxx.16)

    어죽/싸고 뜨끈한게 최고죠
    돌솥정식/그많은 나물을 해준 수고에 감사
    회/못떠요 전 ㅋㅋ

  • 20.
    '14.10.12 10:43 PM (124.111.xxx.24)

    아주 이쁘게 차린 고급 일식 회정식...
    내 손으론 불가능하니까요...

  • 21. ..
    '14.10.12 11:09 PM (220.124.xxx.103)

    전 어지간하면 집에서 다 해먹는편인데
    추어탕,순대국밥,돼지국밥,뼈다귀해장국,설렁탕등 국밥류가 안아까운듯..
    집에서 만들려면 가스비가 더 나올듯ㅎㅎ

  • 22. 민물 장어 어디서 사나요?
    '14.10.13 1:42 AM (124.195.xxx.236)

    손질해준채로 파나요?

    생선 가게에선 살 수가 없고.. 어디서 살 수 있는 건지만 알면, 저도 사다가 집에서 원 없이 먹어 보고 싶어요..

  • 23. 속지마세요..
    '14.10.13 1:50 AM (113.199.xxx.41)

    불 맛 나는 스프? 소스? 있대요.. 그거 쓰는 음식점도 있을 듯....그렇다궁~

  • 24. 딴 소린데
    '14.10.13 2:21 AM (115.91.xxx.228)

    갯벌장어=갯장어=하모,
    붕장어=바닷장어=아나고,
    먹장어=곰장어(꼼장어),
    뱀장어=민물장어=우나기,
    입니다.
    모두 다른 어종이고, 곰장어말고 나머지 어종의 마지막 말은 일본말이니까 앞에 있는 것들로 쓰세요~

  • 25. 티라미슝
    '14.10.13 5:15 AM (75.72.xxx.58)

    이글 보니 몸보신 좀 하고싶네요

  • 26. 와아
    '14.10.13 7:02 AM (72.213.xxx.130)

    딴소린데님 짱 드세요! 진짜 대단하시다

  • 27. 나무
    '14.10.13 7:36 AM (115.143.xxx.23)

    갯벌장어=갯장어=하모,
    붕장어=바닷장어=아나고,
    먹장어=곰장어(꼼장어),
    뱀장어=민물장어=우나기... 와우~~
    복습하려고 복사합니다.

    장어 얘기가 나와서 저도...^^
    바닷장어를 누가 보내줘서 먹었어요.
    1년에 딱 한 차례만 잡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요리를 잘 못 해서 그냥 소금만 뿌려서 후라이팬에 구워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때가 여름이었는데 여름에 기운 빠져서 헥헥거렸던 게 사라졌던 기억이
    나요.

  • 28. 허걱...
    '14.10.13 9:09 AM (210.108.xxx.250)

    불맛나는 소스 ㅠ.ㅡ 충격이네요.. 이런게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불맛난다고 좋다고 먹으러 다닌곳이 진짜 불맛이였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
    허긴... 참기름 맛이나는 기름으로 고기집에 기름장을 해준다는 이야기도 듣긴 했네요

  • 29. 존심
    '14.10.13 10:03 AM (175.210.xxx.133)

    갯벌장어는 민물장어를 갯벌어 넣어서 자연산장어처럼 바뀌게 하는 것입니다...
    갯장어와 갯벌장어와는 다릅니다...

  • 30. 불맛소스
    '14.10.13 10:18 AM (218.52.xxx.188)

    식당에서 먹다보면 불맛이 인공적으로 느껴지는 것들이 많아요.
    당연 소스맛 있구요 최근에 많이 쓰는것 같아요.
    하다못해 불고기 같은것도 그런맛이 나더라구요.

  • 31. ***
    '14.10.13 10:27 AM (211.192.xxx.228)

    파주 갈릴리농원의 민물장어.... 이집 장어가 젤 맛있어요... 소금구이... 맛난 과자 먹는 느낌...

  • 32. 마트근무
    '14.10.13 10:36 AM (118.220.xxx.63)

    식자재파는매장가면 식당에서 맛내는것 다있네요
    요즘은 숯불바베큐맛도...

  • 33. 두두
    '14.10.13 10:51 AM (182.211.xxx.48)

    공덕 신성각의 짜장면이요..
    저녁영업은 안하고 술도 안팔고 배달도 안되는
    특이한 중식당이에요
    메뉴도 몇개 없어요
    허름하지만 주인장분의 소신이 깃든
    정말 대단하고 건강한 짜장면이었어요

  • 34. ...
    '14.10.13 11:04 AM (121.167.xxx.114)

    그 불맛 소스가 목초액이라고 훈제할 때 나는 것인데 발암물질이에요. 누구는 소량이라 상관없다고 하는데 나무 탈 때나는 석탄산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드는데 그게 몸에 쌓이면 암을 유발해요.

  • 35. 한빛
    '14.10.13 11:34 AM (175.117.xxx.53)

    외식은 믿을 수 없어서 돈이 아까워요.

  • 36. 맨 위 댓글님~
    '14.10.13 11:58 AM (61.99.xxx.210)

    수정궁 만두는 어디인가요? 저 만두 너무 좋아해서 맛있는 만두 찾아 삼만리 하고 있어요

  • 37. ..
    '14.10.13 12:13 PM (58.29.xxx.7)

    민물장어 대부분이 중국산이라는 뉴스 본 뒤로는
    바닷장어 사서 집에서 구워먹습니다

  • 38. 위에 어느분
    '14.10.13 1:12 PM (106.246.xxx.70)

    말씀하신것처럼 갯벌장어는 민물장어 새끼를 강화 갯벌에 풀어놓아 키운 장어를 말하구요
    갯장어 = 하모는 경남 고성 앞바다에서 잘 잡히는 바다장어로 종류가 다릅니다.

  • 39. 아쉽;
    '14.10.13 1:49 PM (112.217.xxx.253)

    위치랑 상호 좀 알려주시지--;
    너무 많은걸 바라나요??^^

  • 40. ...
    '14.10.13 4:01 PM (121.135.xxx.57)

    불맛소스라니...!
    이제 불맛이 그리우면 고기랑 장어 숯불에 직접 구워먹는 곳이랑 후라이팬에 불붙는거 보이는 파스타 같은거... 확인가능한 곳으로 가야겠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860 아기낳을때 가진통과 진진통 구별이 되는지요?? 8 39주 2014/10/13 3,545
425859 이별후 술에 의지하게 되는데... 다들 그런가요? 10 아효 2014/10/13 3,334
425858 악연인 집이 있나요? 4 ㅇㅇ 2014/10/13 1,724
425857 아파트 중도금대출중 카드론 낙옆 2014/10/13 844
425856 치아갯수 24개 정상인건가요? 8 치아 2014/10/13 11,013
425855 슬림한 몸매와 볼륨있는 몸매. 12 ... 2014/10/13 4,210
425854 전세세입자인데 계약서를 잃어버렸어요 1 전세세입자 2014/10/13 1,031
425853 어제 7인의 재취업기를 보며 드는 생각.. 6 방송 2014/10/13 1,887
425852 "방사능검사 안한 일본산 고철 군산항서 하역".. 7 샬랄라 2014/10/13 1,057
425851 태아보험 들어야할까요 ?? 10 20주 2014/10/13 1,813
425850 지갑에 돈이 없어져요. 47 운동갔다오면.. 2014/10/13 14,634
425849 해파리 어디서 사야하나요?? 첫 해파리냉채 도전^^ 2 쫄쫄이 2014/10/13 640
425848 집값이 오른다고 좋은건가요? 7 ㅇㅇ 2014/10/13 1,657
425847 시골 집 지어보신분 계신가요? 리모델링이라도요 7 지니 2014/10/13 2,901
425846 유치뺄때 무조건 x-ray찍어야되나요? 5 블루ㅣ 2014/10/13 1,096
425845 무파라벤 & 무트리클로산 치약 찾았습니다. 3 univer.. 2014/10/13 3,943
425844 서초 푸르지오 써밋..예비당첨이 됐는데요..-.- 5 zzz 2014/10/13 4,233
425843 노량진 시장에..국내산 쭈꾸미 있을까요? 쭈꾸미 2014/10/13 655
425842 "5층서 음식 던지고, 술취해 방망이질…경비원의 눈물" 15 .. 2014/10/13 2,443
425841 아기 두돌부터 일하기와 세돌부터 일하기.. 7 아기 2014/10/13 1,274
425840 운동하니 행복해지네용. 풍요로운 마음이 생겨요. 8 .... 2014/10/13 2,339
425839 빈혈이라 산부인과 갔는데 8 .. 2014/10/13 3,332
425838 (급질) 4살 여아 시터비용 문의드려요 5 급해요 2014/10/13 984
425837 부익부 빈익빈...집값 관련 5 새옹 2014/10/13 2,340
425836 직수형정수기가 안 좋은가요? 5 정수기 2014/10/13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