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은 공부를 잘하는데 아들이 공부를 못 하면 속상한거

인지상정? 조회수 : 4,213
작성일 : 2014-10-12 17:02:16

아들이 공부를 잘하고 딸이 공부를 못 하면 덜 속상해 하는데

반대로 딸이 공부를 잘하고 아들이 공부를 못 하면 많이 속상해 하네요..

특히 오빠가 공부를 못 하고 몇 살차이 안나는 여동생이 공부를 잘 하는 경우에는 더 그렇더라구요...

둘다 비슷하게 잘 하면 좋으련만

IP : 114.206.xxx.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10.12 5:12 PM (122.38.xxx.189)

    아들 기죽을까봐 전전긍긍하드라구요.
    그러면서도 딸은 딸대로 부모 기세워주길 바라죠 ㅎㅎ

  • 2. 휴...
    '14.10.12 5:13 PM (124.111.xxx.24)

    둘다 죽을 쑤는것보다 한결 나아요 휴 ㅜㅜ

  • 3. ..
    '14.10.12 5:18 PM (211.201.xxx.74)

    백설공주보다 평강공주가 훨씬 적으니까요.

  • 4. 딸이라도
    '14.10.12 5:19 PM (58.143.xxx.178)

    잘해서 다행이다 생각해야죠.
    아들거 뭘 뺏어온것도 아니고요. 보상심리로도
    어긋나지않게 행동해야함. 82에서도 공부잘해도
    눈치보느라 칭찬조차 못받고 자란 이들 상처라잖아요.
    넌 다른 쪽으로 잘하는게 있을거다 해줘야하나
    애 키우기 힘들어요.

  • 5. 저는
    '14.10.12 5:23 PM (121.219.xxx.224)

    생각이 좀 다른데

    물론 아들딸 차별 때문에 그러시는 경우도 잇지만

    현실적으로

    딸은 공부 못해도 패자부활전이 있는데

    아들은 공부 못하면 그대로 바닥인생 살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아들공부가 더 급할수도 있죠.

  • 6. ...
    '14.10.12 5:33 PM (112.155.xxx.92)

    저도 여자지만 무슨 심리인데 이해가는데요. 한국현실을 정녕 몰라서 지금 남녀차별을 얘기하나요?
    아무리 뭐라해도 남자가 가장의 책임과 의무를 더 많이 지게되잖아요.

  • 7. ..
    '14.10.12 5:33 PM (58.228.xxx.217)

    여기 82도 보면 여자는 이쁘게 잘키워서 능력남에게 시집보내면 된다는 마인드도 많잖아요.
    뭐라해도 현실적으로은 그런여자들 아직까지 꽤 존재하구요.
    근데 아들은 어쨌던 아직까진 커서 가장노릇해야하니 능력이 있어야죠.. 공부라도 잘해야죠..
    무슨 아들 기죽을까봐 전전긍긍대서 저러는 거라는 건지..별..
    요즘세상에.. 저런 것두 병이다..ㅋ

  • 8. ㅡㅡ
    '14.10.12 5:47 PM (122.38.xxx.189)

    저기요 ㅋ내가 글을 잘못썼나?아들은 공부 못하면 밖에 나가서 기죽을까봐서 더 신경을 쓴단 야기예요. 부모가 그렇게 낳았는데, 안쓰럽겠죠.제주변은 딸이 더 잘한다고 속상해 하는대신, 아들에겐 금전적공세를 많이 하시더군요. 뭐 딸이 더 잘한다고 속상해하는 경우가 지금이라도 없겠나요? 따지자면,과거에 딸들 공장보내고, 아들만 대학보낸게 다 이해할만한 스토리겠죠..아들은 가장노릇해야하고. 딸은 적당히 맞춰서 시집보내면 되니까..

  • 9. 아아오우
    '14.10.12 5:48 PM (61.38.xxx.170)

    이쁘게 키워서 좋은데 시집보내면 된다는 마인드... 진짜 저질마인드네요;;;

  • 10. 82 댓글만 봐도 답 나오잖아요
    '14.10.12 6:06 PM (121.182.xxx.50)

    여자가 학벌 별로고 능력 없고 . 집안도 별로여도 .. 괜찮은 남자와 결혼하면 인생 승리라고 하잖아요 .. 남자보다는 여자가 결혼으로 신분 상승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남자들은 능력으로 승부해야 되니 그런거죠

  • 11. 쩝...
    '14.10.12 6:07 PM (223.62.xxx.33)

    어차피 공부못하고 특기도 없으면 이쁘기라도 하면 좋죠

  • 12. ㅇㅇ
    '14.10.12 6:31 PM (182.226.xxx.10)

    공부 못해도 상관없을만큼 이쁘기라도 한가봐요?
    집도 빵빵하고...
    본인 능력없고 집안빽도 없이 이쁘기만하면
    운이 좋아 호구 물면 모를까
    인생이 더 고달파지던데..

  • 13. 여자애들은 지가 잘나도
    '14.10.12 6:33 PM (211.108.xxx.216)

    결혼잘해야 하는거 남자보다 더중요한거아닌가요??
    지아무리 잘나도 능력없는놈한테 뿅 가서 결혼하면 고생길열리는거져
    제가 잘못된생각인가요

  • 14. 남매
    '14.10.12 6:37 PM (58.231.xxx.33)

    남편은 딸이 공부를 더 잘해야 한다고 해요.
    남자는 공부를 못해도 직업이 다양한데 여자는 직업의 폭이 좁다고 합니다.

  • 15. ..
    '14.10.12 6:59 PM (210.106.xxx.157)

    저도 딸은 좀 똑똑하게 키워야한다고 생각하는주의인데오ㅡ..
    윗님 말처럼요
    남자처럼 힘이 센것도 아니고 정말 다양한 직업군이있는게아닌거같아요
    뭐 공부못해도 얼굴만예뻐도된다.는 아닌말인거같구..근데 성별을떠나 큰아이보다 둘째가 잘하면 고민일거같아요,

  • 16. 참나
    '14.10.12 7:45 PM (58.143.xxx.178)

    여성가장들이 한국에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는듯
    능력있어 보이는 남자가 갑자기 잘리고 명퇴되는 순간 그 오빠가 도와주나요?
    사별하기도 하고 젊어 싱글맘되기도 하고 딸에게는 이거저거 챙겨받길 희망하고
    손의 쥐어주는건 인색하고 이거 아닙니다. 여자 공부 잘해야 그 물에서 또 괜찮은
    직업군 만납니다. 여자일 수록 똑똑하게 키워야 하는거죠.

  • 17. 한국
    '14.10.12 8:04 PM (182.212.xxx.51)

    아직은 한국사회에서 가장은 남자고 평생 직업가지고 가정 벌어먹여 살려야 하는 경우가 훨씬 많잖아요

    여자는 전업해도 되지만 남자는 백수로 살림한다고 하면 모두 무능으로 보구요

    딸 똑똑하게 잘키워서 백수사위에 시댁까지 먹여 살린다면 누가 좋아해요

    점점 변하고 있지만 맞벌이라도 여자가 같이 버는것과 온전히 가장노릇하는건 틀리죠

    그러기에 아들이 더 학벌좋고 똑똑하길 바라는거 아니겠어요 현실적으로 보면 그게 가장 큰이유죠

  • 18. 아들이 잘하는게 낫죠
    '14.10.12 10:39 PM (39.121.xxx.22)

    현실적으로 그래요
    아들이 공부못하고 무능함
    평생 부모가 경제적뒷받침해줘야돼요
    여기 며느리들도 남편무능함
    시댁에서 도와주길바라잖아요

  • 19. 맞아요
    '14.10.12 10:56 PM (124.111.xxx.24)

    아들 못나면 내 노후가 순식간에 아작나요... ㅜㅜ
    못난 딸은 그래도 리스크 햇지가 일부 가능함...
    공부 못해도 잘 자라서 지 밥벌이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이 되어서 완전 독립시키는게 꿈입니다...

  • 20. ..
    '14.10.12 11:48 PM (58.228.xxx.217)

    윗님 기사야 좀 부풀려쓰는 경향이 있으니 그럼 바람피는 남자부인이 50프로는 맞벌이란 얘기네요? ㅋ

  • 21. 여자애들 성적이
    '14.10.13 12:41 AM (36.38.xxx.235)

    좀 더 나은 게 일반적이죠.........

    학교에서 여자애들 평균이 더 높아요.

    시험에도 여자애들 합격비율이 더 높고.......

    남자애들은 중간치가 적고

    여자애들은 중간치가 많다보니 경쟁이 더 심해요....

  • 22. ㅇㅇ
    '14.10.13 2:53 AM (175.114.xxx.195)

    여자애들은 솔직히 전업할수도 있으니 속은 상해도 그러려니 하는데 남자애는 역시 가장역할을 해야하니 부담이 더하죠.

  • 23. ..
    '14.10.13 7:27 AM (72.213.xxx.130)

    아들이 공부 못하면 속상하죠. 아들 머리는 엄마 닮은 거라고 하니까요.
    정확히 얘길해서 공부 유전자가 x염색체에 있다고 하니 딸은 양쪽 부모로 부터 받은 염색체이고 아들은 엄마한테서만 받은 셈.
    더 올라가면, 엄마의 x염색체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에서 하나씩 받은셈.
    외조부모 중에 어느쪽이 똑똑했는가에 따라 물려받은 x 염색체도 2가지로 나눠져 내려감.
    그래서 같은 아들들인데 똑똑한 것은 차이가 날 수 있음 (외할머니 쪽에서 온 것과 외할아버지 쪽에서 온것이 다르기때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774 평일 오전에 마트에서 뭐가 그렇게 바쁘세요? ㅠㅠ 31 서러운초보 2014/12/04 12,185
441773 어느 여왕님 사연 6 524123.. 2014/12/04 2,048
441772 '자랑스런한국인대상' 최고대상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3 세우실 2014/12/04 1,000
441771 좀 도와주세요 외국인 선물~~ 1 아쿠 머리야.. 2014/12/04 528
441770 침대 평상형, 갈빗살 형 13 침대고민 2014/12/04 8,318
441769 오늘 아침에 별로 춥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3 녀자 2014/12/04 791
441768 가장 친한친구가 아기낳고 연락이안돼요 ㅎ 7 .. 2014/12/04 2,424
441767 단유 어떻게 하는건가요? 1 단유방법알려.. 2014/12/04 556
441766 지금은 사라진 옛날 추억의 명소들 기억나시는 거 있으세요? 20 서울에 2014/12/04 1,860
441765 대기업다니고 있어요. 5 엄마 2014/12/04 1,862
441764 목욕탕을 한달 끊으면 건강상 좋은 점이 있을까요? 3 목욕 2014/12/04 2,556
441763 엄마가 아버지슬쩍 뒷담한거 다말했어요ㅡㅡ 몽몽 2014/12/04 1,015
441762 경신고 만점 4명이 모두 의대 진학예정 49 .... 2014/12/04 12,844
441761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 여행7]여자 기숙사를 들어가다 5 NK투데이 2014/12/04 567
441760 예비 고3아이의 스트레스가... 4 너무 심해요.. 2014/12/04 1,074
441759 파산신청하면 다 받아주나요..???? 6 .. 2014/12/04 2,561
441758 왜 이리 남의 신상을 캐물을까요 6 기체 2014/12/04 1,519
441757 이런 사람 친구로 계속 두면.. (스압) 4 고민고민 2014/12/04 1,374
441756 지금 초4수학 교과서 갖고 계신분~~ 5 수학책 2014/12/04 649
441755 식사량을 줄였더니 몸무게는 쭉쭉 줄어드는데 8 ... 2014/12/04 4,404
441754 남양유업 기분나빠요 5 베리 2014/12/04 902
441753 판교 타운하우스(가격이좀 많이 비싸요) 사는거 괜찮을까요. 13 ㅇㅇ 2014/12/04 21,080
441752 돼지고기 넣은 고추장 찌개 특별한 비법 있으신 분 계세요? 11 찌개 2014/12/04 2,074
441751 의대생들 아이큐가 어느정도나 6 ㄴㅇㄹ 2014/12/04 3,620
441750 어머니와 크루즈여행간다는 남자친구 115 타임오버 2014/12/04 17,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