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분과 연애를 계속 해야 할까요?

연애고민 조회수 : 5,710
작성일 : 2014-10-12 16:27:58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IP : 222.119.xxx.20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g
    '14.10.12 4:33 PM (121.169.xxx.62)

    ㄴ남자분이 맘에드시고 님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으시다면..남자분이 좋아하는 취미를 공략(?)해보는건 어떨까요....관심사가 같으면 대화도 많아지고 정이 더 들지 않을까요..단순히 카톡을 잘 안해서 ..로 판단하기엔 이른것같네요..

  • 2. ```
    '14.10.12 4:37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저도 여기서 들은 예기인데요
    헷갈리게 하는남자 만나지 마라 예요

    사귀면 사귀는거고 아님 마는거지 헷갈리게 한데요

    님께 반했으면 열심히 연락 해대겠죠 뭐가 아닌게 있으니 그렇게 행동하는거 아닐까요
    혹여 그남자분이 수줍음에 그런다쳐도 수줍고 낮설어 여자에게 연락도 못하는남자는 아웃시키는게 나을것 같아요

  • 3. ㅠㅠ
    '14.10.12 4:40 PM (106.136.xxx.71)

    백프로 맘에 들지는 않아서일 거예요. 호감은 있어도.
    맘을 비우시고 ... 연락 먼저 하지 말아 보세요.
    매번 여자가 먼저 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호감은 있다고 하면서 노력도 안하는 넘.. 잊으세요.
    원글님은 결혼 땜에 맘이 바쁜 거 같은데
    그쪽은 생각 없나봐요. 그만큼 결혼이 급하지도 반하지도 않았다는 거 같음.

  • 4. ...
    '14.10.12 4:43 PM (112.155.xxx.92)

    남자가 도대체 뭘 헷갈리게 해요. 남자의 감정이 딱 그만큼인거지. 그리고 원글님도 모태솔로 특유의 연애환상에서 좀 벗어나세요. 님한테 눈 뒤짚어지게 반해서 휘리릭 결혼에 골인, 이런 거 그 나이에 쉽지 않아요.

  • 5. ...
    '14.10.12 4:46 PM (27.35.xxx.88)

    여기다 연애글 올려서 도움 받을 생각하지 마세요.

    죄다 헤어져라, 파혼해라, 이혼해라 이런 댓글 밖에 안 달려요.

  • 6. ..........
    '14.10.12 4:46 PM (110.8.xxx.25)

    소개팅에서 첫 눈에 반해서 남자가 죽자 살자 하는 경우 없어요. 연애 경험을 떠나서 나이가 들면 더 그렇구요. 들이대는 것도 상황을 봐가면서 하시구요.

  • 7. ....
    '14.10.12 4:52 PM (110.8.xxx.25)

    좀 더 지켜보세요. 상처받을거 같아서 접는다? 나이 걱정하시는데 애초에 결혼을 할려면 이 사람 저 사람 겪어봐야 남자보는 눈도 길러지는 건데 지켜보세요.

  • 8. 천천히
    '14.10.12 4:56 PM (121.152.xxx.44) - 삭제된댓글

    먼 거리를 꼬박꼬박 만나러오고, 얼굴 직접보고 말하고싶단말도 했고, 이대로 끝나면 아쉽겠단 말도 했고....
    내성적인 남자가 이정도면 의사표현 했다고 보여져요.
    개인적인 생활을 공유할만큼 친하지않단말은 어느정도 사실이기도하고, 연애 경험이 없는 사람의 센스부족이기도 하구요.
    카톡이 자주오가지 않는단 이유만으로 끝내는건 쫌 사소한 이유같이 생각됩니다.
    내성적인 남자일수록 천천히 진행하셔야돼요. 분명히 시간이 지날수록 카톡도 많이하게 될거구요.
    이번 대화로 남자가 좀 더 노력하는지 지켜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 9. ...
    '14.10.12 5:04 PM (39.7.xxx.245)

    음악이랑 책 좋아하고 나이에 비해 연애 많이 안해본 사람이면 자기 세계가 뚜렷한 사람일 가능성이 많아요. 사실 그런 사람들은 연애나 결혼 자체에도 크게 적극적이지 않아서 소개팅에 잘 안나오는데 나이가 차다보니 소개팅에도 나온것일듯. 이런 분에게 일반적인 연애패턴을 기대하면 안될거같아요. 취미나 코드가 맞아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으면 제일 좋은건데, 그게 아니라면 앞으로 잘 되더라도 원글님께서 많이 맞춰주셔야 할 수도 있어요.

  • 10. 여기 82는
    '14.10.12 5:06 PM (119.67.xxx.137)

    남녀 관계, 시댁 관계 물어보시면 답이 비슷합니다.

    웬만한 성인 군자 아닌 이상 남자는 쓰레기 취급이고요.
    여자는 무슨 짓을 해도 공감합니다....입니다

    시댁도 마찬가지고요.

    관심끌기 아닌 진정 답을 원하시면 천천히 자신을 들여야 보시면
    실은 답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11. 어보브
    '14.10.12 5:08 PM (121.169.xxx.62)

    전 개인적으로 남자가 전화통화보다 카톡이나 문자 좋아하는 남자들이 별로 더라고요..이런 남자들은 나중에 바람필 가능성도 더 높아요..아무래도 문자는 전화통화나 직접 대면하고 말하는것보다 부담이 적어서..,,문자나 채팅좋아하는 남자들...선수들 많거든요... 전화통화나 직접보고 얘기하는거 좋아하는건 괜찮은것같아요...

  • 12. ..
    '14.10.12 5:10 PM (116.37.xxx.18)

    두분 다..
    넘 신중하고 이성이 앞서는 소심남녀 같아요
    진도 나갈려면
    어떤 자극이 필요한데..
    본위기를 확 바꿔볼 필요가 있어보여요

    술자리를 한번 가져 보세요
    여행도 괜찮을 것 같구요
    사랑에도 용기가 필요해요

  • 13. dd
    '14.10.12 5:11 PM (61.73.xxx.74)

    먼 거리를 꼬박꼬박 만나러오고, 얼굴 직접보고 말하고싶단말도 했고, 이대로 끝나면 아쉽겠단 말도 했고....
    내성적인 남자가 이정도면 의사표현 했다고 보여져요.
    --->저도 이렇게 생각하구요
    첫눈에 남자가 반해서 달려드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이분은 좀 내성적이고 님처럼 연애경험이 많지 않은 것도 같구요
    왜냐면 돌려서 해도 될말을 그만큼 친해지지 않아서 그렇다라고 돌직구 하는 것도 그렇구요
    근데 님이 관심가는 분이라면 좀 천천히 관계를 이어가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마음이 앞서신거 같아요
    물론 한달이면 친해질만큼 친해질 수도 있는 사이지만
    남자분이 성격이 원래 천천히 가까워지는 편이라면 어쩔 수 없는 거죠
    카톡을의무적으로 하게하지 말고, 님한테 자꾸 말걸고 싶게 만드셔야죠
    남자분도 솔로였을테니 답장 바라는 카톡같은 거 말고 출퇴근이나 식사는 했냐 등 챙기는 식으로 하다보면
    아 나를 꾸준히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거구나 하는 생각 들지 않겠어요?
    그리고 너무 직접적으로 감정 내비치지 않으시는게 좋지 않을까해요
    남자한테 님에 대해 궁금하고, 님의 감정을 알고 싶어할만한 여지를 주셔야죠..
    저는 너무 성급하게 잘라내지 말고 남자분 성향에 맞춰서 천천히 가까워지심이 어떨까 싶네요

  • 14. ..
    '14.10.12 5:12 PM (116.37.xxx.18)

    오타)) 본위기-->분위기

  • 15. ...
    '14.10.12 5:19 PM (223.62.xxx.54)

    먼저 연락하지 말고 기다려 보세요~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한테 미지근하지 않아요
    언제나 적극적이예요
    소개팅이라 소극적인것도
    나이가 많거나 내성적이라 그런것도 아니더라구요

    초반에 고민하게 하는건 제 경험상 늘 아니더라구요
    절대 먼저 연락 말고 상대가 연락 없음 아니다 생각하고 또 다른 인연 찾으시고

    연락오면 적극적으로 호응해서 매력 발산 & 관심 궁금증 유도하고 몇번은 먼저 연락하는거 참고 이렇게 해보세요~

  • 16. ...
    '14.10.12 6:09 PM (59.15.xxx.61)

    이런 남자가 연애는 어려워도
    결혼하면 가정적일 수도 있어요...
    드라마틱한 뭐는 없어도 늘 진지하고
    성실한 가장이 될 것 같아요.
    잔 재미는 조금 없을려나...???

  • 17. ...
    '14.10.12 6:16 PM (223.62.xxx.183)

    위에도 댓글 썼는데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 또 쓰게 되네요ㅠ

    저도 전 남친 성격이 원래 연락 안 하는 성격이라고
    원래 표현 안 하는 성격이라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원래는 없더라구요

    저도 두시간 거리 매주 와 주고 카톡 문자없어도 매일 밤 전화 해주는 그게 최선이라고
    주변서도 맘에 없는데 그럴 수는 없다고 그랬구요
    그렇게 짧지 않게 깊은 관계까지 가는 몇달 만났는데
    결국 일방적으로 헤어졌고 그의 마음 크기는 보여주는 딱 그만큼이였어요

    두서너 달 후 그는 카톡에 플필을 여자 사진으로 바꾸더라구요 제가 아는 무뚝뚝한 그는 절대 그럴 수 있는 성격이 아닌데 저한테는 마음이 그만큼 작았던거죠

    님의 직감이 맞고 불안함 사랑받지 못 한다는 생각이 옳아요 그 어떤 누구의 조언보다도요
    특히 모솔이라시니 한마디만 더 하면
    나이 있어도 남자들 여자가 먼저 카톡 문자 연락 해오면
    좋아 한다면 넘치게 표현하고 여자가 사랑 받고 있구나 생각들게 해줘요
    그 표현이 말이든 눈빛이든 몸에서 나오는 사소한 배려든
    여자가 느낄 수 밖에 없어요

    연락하지 말고 테스트? 꼭 해보세요~

  • 18. 님 성격에 따라 다를 듯.......
    '14.10.13 12:03 AM (36.38.xxx.235)

    님이 남자분이 마음에 들고 좀 적극적인 성격이면

    개의치말고 연락하고 만나고 하세요.

    남자라고 다 연애하면 미친듯이 들이대고 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성격 나름.....

    내성적인 성격이면 저정도만해도 남자분이 나름 노력하고 있는 거 같기도 해요.

    남자분이 괜찮다 싶으면 여자가 노력하셔서 님 좋아하게 만들어서 성사되는 커플,

    굉장히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966 담배피는 고딩들 112 눌러서 신고했는데요 15 목격자 2014/10/13 12,158
425965 코스피 조만간 1900깨지겠는데요. 2 오늘도 하락.. 2014/10/13 2,139
425964 화 억누르는방법좀 알려주세요.. 7 ㅜㅜ 2014/10/13 1,394
425963 공인중개사 따면 먹고(?)살수 있나요? 16 부동ㅈ산 2014/10/13 29,560
425962 와.. 요즘 의료기술 진짜 경이롭네요. 2 what 2014/10/13 1,929
425961 골절이나 골다공증에 유황홍화씨 효험 보신 분 계셔요? 1 희망 2014/10/13 1,728
425960 오사카 계신분? 1 걱정 2014/10/13 627
425959 뭐든 강요해야 하는 남편.... 2 00 2014/10/13 722
425958 삼각김밥 머리 조언 좀 해주세요 1 머리 2014/10/13 800
425957 김치냉장고 김치냉장고 2014/10/13 408
425956 가슴 저릿저릿한 노래들 추천해 주세요.. 8 ㅇㅇ 2014/10/13 1,347
425955 40살에 테솔듣는거 어떨까요? 11 ST 2014/10/13 7,953
425954 인천공항 면세점 오픈시간 궁금해요~ 2 면세점 2014/10/13 3,917
425953 핸드폰유심칩 문의 드립니다 3 휴대폰 2014/10/13 591
425952 영어 해석좀 부탁드려요 2 급해요 2014/10/13 421
425951 강남쪽 여권사진 잘 찍어주는곳 알려주세요 2 여권 2014/10/13 640
425950 19의사랑??4??? 책제목좀 알려주세요 1 1111 2014/10/13 611
425949 여기는 행복나라 대한민국입니다. 창조적 빚 2014/10/13 337
425948 중학교 과학인강은 어디가 좋은가요? 4 중딩맘 2014/10/13 6,121
425947 경제뉴스면이 흉흉하네요. 6 ... 2014/10/13 2,714
425946 유모차부대가 82쿡에서 나온건가요? 20 ㅇㅇ 2014/10/13 1,602
425945 애들 자전거 바퀴에 끼우는 소리나는거 아세요? 2 자전거 2014/10/13 461
425944 82쿡님들은 현실에서 슬플때 눈물 잘 흘리세요..?? 2 ... 2014/10/13 498
425943 방문판매 카운셀러 하고싶은데요 5 러브 2014/10/13 1,356
425942 요즘은 자기 이상형을 걸그룹 누구누구로 꼽는 경우도 많더군요. .. 1 ........ 2014/10/13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