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 1주년이에요.
어제 저녁 맛있는 식사를 하고 들어와
남편은 새벽까지 잠을 못잤나보네요.
근데 오늘 오후2시에 일어났네요...
왜 이렇게 짜증이 솟구치죠?ㅠㅠ
제가 이상한가요??
오늘 결혼 1주년이에요.
어제 저녁 맛있는 식사를 하고 들어와
남편은 새벽까지 잠을 못잤나보네요.
근데 오늘 오후2시에 일어났네요...
왜 이렇게 짜증이 솟구치죠?ㅠㅠ
제가 이상한가요??
네..이상해요.
어제 저녁 외식도 했다면서, 일요일에 늦잠 좀 자면 안되나요. 피곤에 쩔었는데.
결혼을 님 혼자했나요? 광고에서도 십주년 결혼기념일에 선물 좋은 거 안해주면 죽는다 소리를 대놓고 하지를 않나 남편이 늦잠자면 간단한 아침 차려서 남편한테 서비스 해줘보세요 짜증내지 마시구요.
저희 남편은..일없는달이 있어서 요즘 일안하구요.
저는 일하죠.
다른 날 주말 같으며 10시 11시에도 일어나고요 부지런해요.
저도 주말엔 늘 밥상차려요. 아점겸..
근데 오후 3시가까이 일어나니 괜히 심통나네요.
생각없는 사람 같아서요.........
어느포인트에서 화를내야할지 모르겠어요 기념일 저녁도 드셨다면서..원하는게 뭔지 생각해서 전달함될듯한데
그게 뭐 서운할까 했는데 다시 보니 1주년이시네요.
그럼 서운하신 것도 이해가 가요.
첫 결혼기념일에, 아무리 외식은 미리 했어도 그건 그거고
마침 휴일인 오늘 남편과 하루종일 특별한 날의 기분을 내고 싶으셨을 텐데 신랑은 늦잠만 자니...
근데 무슨 이벤트 좋아하고 하는 일부 자상한 남자들 외엔
대부분 보통 남자들 다 그래요.
단순해서, 미리 외식했음 됐지 뭘~ 이렇게 생각하는 걸 거예요.
마음 푸시고 이따 저녁 때 근사한데 가서 오늘도 저녁 맛있는 것 먹자고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저처럼 사십대 되면 결혼기념일이고 생일이고 누가 챙겨줘도 다 귀찮은 때도 온답니다ㅎ
첫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부부싸움한게 20년동안 3번 내외인 사이좋은 부부예요
나름 노하우는 지나간것은 생각하지말자!
2시까지 잤으니 아직 밤까지 10시간은 남은셈
후딱 씻고 동네 공원에라도ㅓ바람쐬러 가셔요
커피도 마시고 햇살도 쪼이고
남자들ㅓ그닥 디테일하지 못해요
알아서 헤주겠지하면 여자들만 상처 받아요
잘잤어? 하고 웃으면서 챙겨주면ㅓ더 미안해서 말잘들어요
그렇게 한발 물러섰는데도 투덜거리고 괜히 짜증내고 안따라오면ㅓ화는 그때내셔도 늦지 않아요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셔요~^^
어제 외식도 하고,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푹 자게 그냥 둘텐대요
차라리 혼자ㅜ나가서 커피나 맛있는거 먹고 올거 같아요
일어나면 다른거 하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5658 | 예스24 포인트와(적립금)등이 4만원 정도 있는데 정가제로 이게.. 6 | 문자가와서요.. | 2014/11/15 | 888 |
435657 | 강용석 징그러워요 4 | ..... | 2014/11/15 | 4,571 |
435656 | 5천만의 미생들이여 - 눈을 뜨라! 2 | 꺾은붓 | 2014/11/15 | 928 |
435655 | 지금 리코타치즈 만들고 있는데요... 8 | ㅇㅇ | 2014/11/15 | 1,545 |
435654 | 왜 제 글만 자꾸 지워지죠? 2 | 오후 | 2014/11/15 | 569 |
435653 | 어제 동대문 다녀왔는데요 쇼핑몰 가격뻥튀기 심하네요ㅠ 32 | ㄹㄹ | 2014/11/15 | 16,650 |
435652 | 시루떡에 대해서 질문 합니다. 6 | 겨울 | 2014/11/15 | 1,783 |
435651 | 심근경색 환자 보험들수있나요? 15 | 보험 | 2014/11/15 | 3,402 |
435650 | 여성 직장인에 위로를 건넨 드라마 ‘미생’ | 레버리지 | 2014/11/15 | 1,053 |
435649 | 무쇠로 요리할때나오는철분 6 | 청국장 | 2014/11/15 | 2,107 |
435648 | 아이허브 얼라이브 성분중 | 일본산 표고.. | 2014/11/15 | 1,641 |
435647 | 아이친구문제로 조언구합니다. 9 | 82 | 2014/11/15 | 1,921 |
435646 | 서울 초등 임용 상황 어때요? 6 | //// | 2014/11/15 | 2,170 |
435645 | 작품이든 삶이든 절실함이야말로 염정아를 추동해온 힘 1 | 샬랄라 | 2014/11/15 | 2,282 |
435644 | 아이피 바꿔가며 장난질치는 느낌 11 | ... | 2014/11/15 | 1,620 |
435643 | 중학생 인강이요. 2 | 파란 | 2014/11/15 | 1,370 |
435642 | 좋은 굴비나 조기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3 | 생선 | 2014/11/15 | 1,463 |
435641 | 고리원전 4호기 핵연료 건물 불…1시간 동안 ‘깜깜’ 2 | ♧♧♧ | 2014/11/15 | 1,024 |
435640 | 방배동 신동아아파트살고계시거나 잘아시는분 4 | 막내공쥬님 | 2014/11/15 | 2,871 |
435639 | 가격차이 나는 렌트 비용의 차이는 어디에서? | 자동차 렌트.. | 2014/11/15 | 351 |
435638 | 차렌트 어떤차가 좋을까요? | 여행 | 2014/11/15 | 387 |
435637 | 검진예약에 돈을냈다는데 취소가능? 1 | 건강검진 | 2014/11/15 | 463 |
435636 | 가사도우미 업체말입니다... 15 | .. | 2014/11/15 | 2,466 |
435635 | missy U **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건가요? 3 | hena03.. | 2014/11/15 | 15,483 |
435634 | 궁금해서 사진검색해서 1 | 헉 | 2014/11/15 | 1,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