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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촌동 vs 잠원동

조회수 : 4,938
작성일 : 2014-10-12 13:32:27
6개월후 육아휴직 복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친정은 방배동이나 부모님들께서 몸이 좋지 않으셔서
애기를 잠깐은 괜찮지만 전일은 보기 힘드신 상황이라
전일제 도우미 아주머니를 부르려 합니다

잠원동 한신2차 25평 전세 4억이나 25년 넘어 낡았습니다

이촌동 한가람 25평 전세4억은 15년밖에 되지 않아
깨끗한편입니다

전일 시터아주머니를 부를 예정이지만
아기가 아플때 병원이라도 데려가려면 낡아도 잠원동이 나을지요?
친정부근 괜찮은 아파트는 전세가 4.5억부터 시작하네요
그리고 이사가려는 이유가 주말이나 늦은저녁이라도
같이 산책시켜주고싶어서인데 방배동은 그러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25평 방 2개 거실 하나인데 시터 아주머니 부를수맀을까요? 무리되어도 30평대로 가야할까요?
IP : 223.62.xxx.9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12 1:42 PM (211.237.xxx.35)

    이촌동은 보통 애들 다 키우고 고3 지나서 애들이 대학생되면 이사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학군 문제도 있어서요..
    애들 어렸을땐 강남이 더 낫죠..
    오로지 학교문제때문에요..
    애 아플때 병원 데려가는 문제는 이촌동도 별 문제 없어요.
    여의도 성모병원도 가깝고..
    주변에1차 병원들도 있어요..

  • 2.
    '14.10.12 1:45 PM (223.62.xxx.95)

    본문이 수정이 안되서 리플로 말씀드릴께요
    아이가 아프면 도우미 아주머니들이 병원을 못데려간다해서 아이 아플때만 친정 어머니께 부탁드릴수있는 (그나마 가까운) 잠원동이 나을지? 생각했었습니다.

  • 3. ㅇㅇ
    '14.10.12 1:46 PM (61.254.xxx.206)

    친정 근처로 가세요

  • 4. ....
    '14.10.12 1:52 PM (182.221.xxx.57)

    한신2차 25평은 방 세개예요...
    며칠전 아는 후배 호텔급 수리한걸로 3억중반대로 전세얻었어요....
    4억대는 아닌걸로.... 방배동이 친정이시면 아무래도 잠원이 나아보이네요...

  • 5. 친정근처로
    '14.10.12 2:03 PM (223.62.xxx.83)

    친정이 방배 어디쯤인지 모르겠지만,
    방배에서 4억대 전세 아파트 찾기
    어렵지않아요. 한*2차는 일단,주차난 때문에
    이사한 지인을 봐서...

  • 6.
    '14.10.12 2:16 PM (223.62.xxx.95)

    다들 감사합니다. 방배역 부근이구요. 그동네도 3.5-4억에 30년된 삼익과 경남아파트가 있긴한데
    잠원과 비슷하게 녹물 나오고 난방 시원찮아서
    같은 조건이면 한강과 가까운 잠원동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효령과 금강, 브라운 등 다른 인근 아파트들이 4.5-5억 하네요

  • 7. 아기봐주실분들이
    '14.10.12 2:41 PM (122.36.xxx.73)

    방배동인데한강이 뭔소용이에요.한ㄱㅏㅇ은 주말에 님이데리고 가고 집은 방배동에 구하세요.

  • 8. 눈물
    '14.10.12 2:54 PM (223.62.xxx.30)

    제가 친정.시댁 모두 방배동. 사는곳은 잠원동입니다. ㅎ~
    이촌동 멀고요. 아무래도 다리 건너서 돌아들어가야해서..
    방배동 삼호아파트 부근 어떠세요? ㅡ걸어서 한강 반포지구 갈만해요. 소아과는 주은숙소아과. 친정도 가까우시고..
    동부센트레빌이 그나마 최근 지었던데 작은 평수 있을지는 모른겠네요..

  • 9. LoveJW
    '14.10.12 4:03 PM (203.100.xxx.82)

    동네, 집 수준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무조건 친정가까운게 장땡입니다
    빌라사시더라도 친정근처사세요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이 최고구요
    단 1미터라도 가깝게 사세요
    애 키워보면 뭔 말인지 알게됩니다
    그리고 전일제가 입주 말씀하시나요?
    그렇다면 30평대 추천해요
    출퇴근이라면 상관없구요

    이상 입주쓰며 8년째 애둘 키우는 맞벌이 아줌마엿습니다

    이상

  • 10. LoveJW
    '14.10.12 4:05 PM (203.100.xxx.82)

    학교나 학군 동네수준은 일단 몇년 애 키워놓구 나중 초등입학즈음에 고민하세요
    아줌마 하나로 안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친정 가까운게 장땡입니다

  • 11. LoveJW
    '14.10.12 4:08 PM (203.100.xxx.82)

    산책때문에 이사는 웃음만 나옵니다 ㅎㅎ
    엄마.아빠가 애 키울거 아니면 애 얼굴 한번이라도 더 들여다볼수 있는 사람들이랑 가까운게 가장 중요합니다. 산책이야 차타고 가서 하세요 처음에 자리를 가깝게 잡으시는게 두고두고 편합니다. 결국 시댁이나 친정근처로 이사가는경우 많이 봤어요

  • 12. ..
    '14.10.12 4:23 PM (114.207.xxx.238)

    한가람 25평 방 세개에요.
    그리고 이촌동에도 소아과 있어요.

  • 13. ........
    '14.10.12 4:54 PM (183.98.xxx.7)

    방배동에 왜 산책코스가 없나요. 우면산도 있고 조금만 걸어가면 예술의 전당이잖아요.
    방배역 쪽만 알아보시지 말고 서울고나 상문고 주변도 알아보세요.
    전세 4억 생각하세면 래미안 아트힐 바로 아래 20평대 나홀로 아파트 하나 있어요.
    방 세개고 실거주로 괜찮습니다. 단, 전세가 무지 귀할거예요.

  • 14. sunny
    '14.10.12 8:33 PM (59.9.xxx.235)

    이촌 한가람 25평 월세주는데 방3개에요 작아서 그렇지..
    친정 가까이 계셔야 하는거 아니면 괜찮아요 지하철 가깝고 병원은 근처에 진료 과목별로 꽤 있는 편이고 작게 시장도 있고 응급실은 금강병원 가깝고 강남성모나 여의도 성모도 금방이고요

  • 15.
    '14.10.12 10:04 PM (211.108.xxx.182)

    한신2차 그 평수 거주했던 사람인데요.
    시터까지 부르기엔 많이 작아요.
    아이 키울땐 좀 넓은 곳이 좋을거 같아요.
    살림살이도 있고요.
    차라리 서래마을이 어떠세요?
    뒤에 서리풀공원도 있고 방배역 가깝고요.
    반포 대비 좀 더 넓게 살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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