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학교때 왕따였던분

ㅠㅠ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4-10-12 09:18:53
학교친구들하고 연락하시나요?
학교친구는 연락하는사람 한명도 없네요.....
IP : 121.189.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따는 아니지만...
    '14.10.12 9:37 AM (59.26.xxx.155)

    왕따는 아니지만 사는게 바쁘다보니 학교친구랑 연락하지 않아요...

    사는 곳도 달라지고 나니 오히려 회사동료가 더 가까운 지인이 되어 버렸네요.

    만나도 한두번 만나면 서로 사는 환경이나 생각이 틀리면 부담스러울거같아요.

    별 중요성이나 필요성 모르겠어요.

    대학교때 친구들과 아이낳고 몇번 만났는데 처음 만날땐 너무 좋아 옛날이야기 하며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아이들 이야기 사회 이야기들이 서로 생각이 틀리니까 만남이 뜸해지더라고요.

  • 2. 내용과 상관없는댓글이지만..
    '14.10.12 10:14 AM (1.246.xxx.85)

    왕따 아니어도님 여자들은학교친구가 왜 드문가요? 나이가 40대초반들어섰는데 오히려 결혼후 한참애들키울땐 친구들과 자주 만나진못해요 님말씀대로 옆집엄마 애들친구엄마랑친구처럼 지내는경우가 많죠 하지만 친구랑은 그 느낌이 달라요 친구는 일년이지나만나도 십년이지나 만나도 어제만났다 다시만난 느낌이 들어요 제나이대가 이제 어느 정도 애들키워둔 나이대라 그런지 초등부터 중등,고등,대학교 친구들 까지 다 연락이 됩니다 물론 동창회같은 어색한 분위기는 별로여서 참석하진 않지만 친했던 친구들과는 다시금연락하고 오랫만에 통화를해도 너무나 반갑구요 동네엄마는 이사가면 거의 관계가 소원해지구요 애들친구엄마는 애들이 중등고등가면 자연스레 멀어지구요 회사동료친구도 회사그만두면 정말 인간적으로 친했던경우아닌이상 점점더 멀어지구요 친구 필요없다는 분들 좀더 나이들어보세요 남편과 평생베프라고 할정도로 사이좋아도 또 친구는 필요해요...원글과 상관없는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 3. ..
    '14.10.12 10:22 AM (114.207.xxx.238)

    왕따였던 그 어두은 기억을 몽땅 둘어내고 싶다던데요
    친구는 무슨..
    대학 친구나 초등학교 친구랑을 연락해도 중고등 시절의 사람은 다 외면하고 살아요.

  • 4. 왕따는 아니지만....
    '14.10.12 10:40 AM (59.26.xxx.155)

    친구가 필요없다가 아니라 친구는 필요하지만 굳이 학교다닐때 만난 친구는 필요없다는 거죠.

    초중고등학교때 친구들과 각별한 분들은 각별하게 잘 연락하시면 되고요. 저같은 경우는 친구들과 연락해서

    이야기해보니까 그 당시와는 다르게 저와 전에 만났던 친구들과는 다르게 가치관이(?) 많이 틀리니까

    같이 오래 이야기하니까 오히려 피곤하더라고요.

    가끔 통화는 하지만 통화할때도 서로 가치관이 틀리니까 안부정도만 묻고 오래 통화 못하겠더라고요.

    지금 이웃들이나 회사 동료나 인간적으로 가깝게 느껴 친구면 되는거지 동창은 특별하고 이웃이나 회사동료

    는 친구가 안된다는 선입견은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회사동료나 이웃들은 내가 나중에 나름 가치관이나 생활이 비슷해서 이야기하기도 편하고 서로 공감

    하기가 더 편한거 같아서 대화가 잘 통하는데요.

  • 5. 저두요
    '14.10.12 12:05 PM (211.108.xxx.216)

    중고등친구 만나면 그땐 몰랐는데 서로 뭔거 달라서 불편해요..그러다보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안만나게되었구요
    사회나와서 만난 사람들이 더편해요
    대화도 통하구요
    제가 이기적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268 전세세입자인데 계약서를 잃어버렸어요 1 전세세입자 2014/10/13 968
425267 어제 7인의 재취업기를 보며 드는 생각.. 6 방송 2014/10/13 1,826
425266 "방사능검사 안한 일본산 고철 군산항서 하역".. 7 샬랄라 2014/10/13 999
425265 태아보험 들어야할까요 ?? 10 20주 2014/10/13 1,750
425264 지갑에 돈이 없어져요. 47 운동갔다오면.. 2014/10/13 14,535
425263 해파리 어디서 사야하나요?? 첫 해파리냉채 도전^^ 2 쫄쫄이 2014/10/13 575
425262 집값이 오른다고 좋은건가요? 7 ㅇㅇ 2014/10/13 1,615
425261 시골 집 지어보신분 계신가요? 리모델링이라도요 7 지니 2014/10/13 2,859
425260 유치뺄때 무조건 x-ray찍어야되나요? 5 블루ㅣ 2014/10/13 1,017
425259 무파라벤 & 무트리클로산 치약 찾았습니다. 3 univer.. 2014/10/13 3,857
425258 서초 푸르지오 써밋..예비당첨이 됐는데요..-.- 5 zzz 2014/10/13 4,173
425257 노량진 시장에..국내산 쭈꾸미 있을까요? 쭈꾸미 2014/10/13 604
425256 "5층서 음식 던지고, 술취해 방망이질…경비원의 눈물" 15 .. 2014/10/13 2,391
425255 아기 두돌부터 일하기와 세돌부터 일하기.. 7 아기 2014/10/13 1,228
425254 운동하니 행복해지네용. 풍요로운 마음이 생겨요. 8 .... 2014/10/13 2,291
425253 빈혈이라 산부인과 갔는데 8 .. 2014/10/13 3,279
425252 (급질) 4살 여아 시터비용 문의드려요 5 급해요 2014/10/13 938
425251 부익부 빈익빈...집값 관련 5 새옹 2014/10/13 2,291
425250 직수형정수기가 안 좋은가요? 5 정수기 2014/10/13 1,776
425249 실수령액 300이면 저축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5 ㅡㅡ 2014/10/13 3,404
425248 초등6 아들 야동 보려면 성인인증 받아야해서 못본다는데 정말인가.. 5 믿어도 되나.. 2014/10/13 1,447
425247 쥐포무침.. 구워서 무치면 되나요? 2 반찬 2014/10/13 709
425246 청약저축 세금우대한도가 꽉 차서 더 입금이 안 되는데 어찌해야 .. 6 ... 2014/10/13 2,789
425245 그자는 올해도 제 생일을 기억못했어요. 16 그자 2014/10/13 3,763
425244 "박 대통령 외조카 대주주된 후 870억대 정부펀드 운.. 샬랄라 2014/10/13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