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이 하는 친구 불편해요ㅠ

불편 조회수 : 3,466
작성일 : 2014-10-12 00:47:00
직장 생활하면서 암@이 하던 친구가
직장 그만 두고 올인 하고 있어요

얘기 하다 결론은 항상 그쪽으로
무슨 말을 못 할 정도로
피곤하다면 무슨 무슨 영양제
머리결 안 좋다면 바로 해결되는 샴푸 있다고
이제 주름 신경 쓰인다니 화장품 링클 제품 들이 밀고

사실
이 친구 오래 하는데 그리 돈 버는건 모르겠는데
정수기 100 청정기 100 퀸쿡? 100 등등
쓰는 돈이 엄청 많아 보이고
전 암@이 제품 좋다는 건 알지만
엮이는게 싫어
첨에만 영양제 화장품 등 한번씩 사 주고
따로 언니 엄마가 사 주는거 있다고 핑계 대고 버텼는데

요리 배운다고 같이 가쟤서 갔더니 거기 모임이고ㅠ
내 비젼을 말 하라고ㅠ 완전 신입 회원처럼ㅠ
내 일 바쁘고 만족한다고 절대 안 한다 하고 왔는데
어떻게 거절하죠?
제품 구매는 점점 더 집요해지네요ㅠ

친구 안 보면 그만이라고 하실 수 있지만 그게 또 만난 세월이 20년가까이 된 친구라서요ㅠ
IP : 175.253.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
    '14.10.12 1:00 AM (1.251.xxx.115)

    안티암*이 카페 들어가보세요 비슷한 사연 많아요 그리고 제품 질 절대 좋지 않습니다

  • 2. ,,,
    '14.10.12 1:11 AM (124.153.xxx.253)

    제 친구가 그래요..절친인데..
    제친구는 애터미 하는데, 정말 말하기가 무서워요.
    아이가 감기들었다하면, 애터미에서 나오는 해모임 먹이라며, 자기아이 감기 한번 안걸렸다며 계속 ~
    뭐 어떻다하면, 애터미 뭐 먹고 나았다, 뭐 바르면 된다..등등..그래도 애터미는 암웨이보담 좀 저렴해서 부담은 없지만..저도 치약,선크림, 먹거리등 절친이라 구매하는데, 계속 비싼 스텐냄비나 해모힘 같은걸 권해서 부담스럽더군요..또 친구 지인들중에서 안팔아주는 사람들 욕하고.....그뒤로는 그냥 그러려니해요..

  • 3. .....
    '14.10.12 2:16 AM (211.41.xxx.153) - 삭제된댓글

    한때는 암웨이방식이 타당성도 있었고,회원들이 상당한 수입도 있었겠지만 먼 옛날얘기 같습니다.

    암웨이든 뉴트리..,또는 허벌...든 구시대판매방식이 됐지요.

    매체광고대신 품질로, 사용자들의 입소문으로 당당히 승부하고 이익은 회원들에게 돌리겠다...좋은 생각이었지만 홈쇼핑(물론 수수료가 많지만), 인테넷거래..등이 있는 요즘 네트워크(다단계판매)는 경쟁이 안될 듯.

    원글님이 꼭 필요한 물건만,당연히부담안되는 수준으로 가끔 사시되 모임에는 가지 마세요

    네트워크(다단계)판매로 상당한 수입을 올리려면 본인밑에 가입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끌어와야 하는데, 통신이 엄청나게 발전한 요즘, 누가 알음알음만으로 원했던 물건을 사겠습니까?

  • 4. 고민하지마시길..
    '14.10.12 4:02 AM (223.62.xxx.58)

    저 20년 가까이 된 친구가 암웨이 시작하면서 원글님 친구처럼 그래서 나한테 영업 안했음 좋겠다. 미안하지만 내가 거기 물건 쓸만한 경제사정도 아니고, 친인척중에도 하는 사람 있는데 못사준다. 그런식으로 정말 좋게 이야기했는데ㅡ

    자기가 무슨 목표량을 채워야되는데 넌 내 절친이니 저렴한 뭐뭐뭐만 사라고~대놓고 요구하는데
    야~나 돈없어~~ㅎㅎ 라고 한걸 마지막으로 연락두절이예요.

    20년을 잘만났고,
    암웨이 안사준거 말고는 그친구 경조사, 애사, 행사도 다 챙겼고,
    부모님상에는 2일 밤새고 화장터까지 따라갔는데ㅡ
    아주 뚝! 연락이 끊겼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친구사이에 사주지 못해 미안하고 혼자 안절부절 못했는데..허무해서 웃음이 다 나더군요.

  • 5. 유사종요=사이비
    '14.10.12 8:52 AM (175.119.xxx.31)

    암웨이가 그중(다단계!!!) 에서도 괜찮은 제품이고 전세계적인 (다국적 다단계!!!) 기업이라서 유명한거지 유병헌의 다판다하고 뭐가 다른지요..그렇게 생각하시고 친구라도 아닌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참고로 암웨이는 그나마 돈버는 사람 꽤 있어요. 원글님 친구분 거기서 교육받고 자극받아서 자기도 그렇게 돈벌고, 대우받고싶다고 (일정단계 올라가면 엄청대우해주더군요. )세뇌 비슷하게 된 상태인듯. 우리이모가 한동안 올인한적이 있어서 조카들에게도 와서 강연 듣고가라, 테이프주고는 매일 들어봐라. 영양제 좋다하면서 팔아먹었죠. 이모한테 감정은 없어요. 지금은 안하시더군요.
    솔직히 허벌$$$. (영양제). 아스###(화장품) 등등... 제품이 좋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모든다단계회사가 불법인것은 아니여서 특정회사 나쁘다고는 못해요. 그렇지만 그런식의 마케팅이 얼마나 비열한건지 생각해보세요. 인정에 호소하는.. 그래서 다 주변사람만 피해봅니다.불법은 아니지만 짜증나요.
    암웨이 제품이 정말 세상에서 최고좋다. 그래서 판매한다 하시는 분 이나..
    암웨이 정직원 아닌 판매자체를 생계로 하시는 분한테는 죄송한 말씀이나..
    부업으로 하시는 분은 정말.......ㅉㅉㅉ

  • 6. 유사종요=사이비
    '14.10.12 8:53 AM (175.119.xxx.31)

    또.. 지방돌아다니면서 어르신들에게 비싼약이나 비싼 돌침대 파시는 사람이랑도 동급이라 생각해요.
    가격이 적어서 그렇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701 압구정백야 10 겨울 2014/10/12 2,985
425700 명주솜 3.0kg 어떤가요? 5 겨울이불 2014/10/12 1,391
425699 세곡동 사시는 분들 살기 어떤가요? 1 ㅈㅁ 2014/10/12 2,507
425698 남편 양복 위에 입을 캐시미어 코트 직구하고 싶은데 추천바랍니다.. 9 ^^;; 2014/10/12 3,851
425697 아이허브사이트 한국판매금지로 뜹니다 35 5년후 2014/10/12 21,273
425696 영통 망포역 이편한세상이요~ 3 2014/10/12 3,503
425695 남편이 큰병일까 걱정입니다 11 . 2014/10/12 3,942
425694 입이 가벼운 사람 19 2014/10/12 11,576
425693 효자는 부모가 만들어내는 듯 6 2014/10/12 3,420
425692 잘모르는 공중도덕 9 매너 2014/10/12 1,278
425691 텔레그램 = 빨갱이 곧 나올듯 10 하하 2014/10/12 2,317
425690 항암치료를 받은지 하루 지났습니다 13 두려움 2014/10/12 5,666
425689 소고기로 국 끓일때요 기름 어떻게 하세요? 4 collar.. 2014/10/12 1,474
425688 공맞아서 눈 밑 혈관이 불룩하게 나오고 퍼래졌어요 1 응급처치 2014/10/12 547
425687 첨가물 안들고 고급스런 맛 나는 코코아 없을까요? 9 ... 2014/10/12 2,774
425686 세월호180일) 더 간절한 마음으로 실종자님 부릅니다! 16 bluebe.. 2014/10/12 524
425685 지금 sbs 엄마의 선택이요 5 아아 2014/10/12 3,257
425684 주택연금 받고 있는 분 계신가요? 1 주택연금 2014/10/12 1,420
425683 軍, 강간도 불기소 처분..일벌백계는 말뿐 샬랄라 2014/10/12 448
425682 임대인분들 요즘 안 힘드세요? 44 .. 2014/10/12 12,215
425681 부동산 상황을 좀더 정확하게 보여주는 기사를 가져왔습니다. 31 ㅇㅇ 2014/10/12 14,172
425680 샤넬 샹스 보라색 향수 쓰시는 분 계시나요? 3 혹시 2014/10/12 2,317
425679 밀가루 안들어간 간식 추천해주세요 5 간식 2014/10/12 1,944
425678 김해나 창원 사시는 님들 3 2014/10/12 1,183
425677 건설대행사가 뭐하는 직업인가요? ㅁㄴㅇ 2014/10/12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