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제 직장에 와보고 싶으시대요

조회수 : 15,978
작성일 : 2014-10-12 00:45:44
평소 저를 자랑스러워 하세요
부모자식간 사이도 좋고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일하는 모습 한 번 보고 싶으시대요
아마 두분 최근에 퇴직하시고 시간 많이 여유로워 그런것도 있으시겠죠
그런데 저희 직장 부모님이 한번 자식 일하는거 보고 싶다고 왔다갈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에요 ㅜㅜ
동료 직원들이 웃긴다 생각할것도 같고 솔직히 창피한 느낌이에요 ㅜㅜ 입장바꿔 다른 직원 부모님 오신다해도 저 스스로 좀 유난이다 생각할것 같아요
그래서 극구 반대를 했더니 아빠가 서운해하세요
엄마아빠가 뿔 달렸냐면서..
저 안찾고 방문객인척 슬쩍 보고 가시겠대요
처음부터 저한테 말 안하고 몰래 왔다 갈 생각이었대요
근데 전 너무 싫어요.. 제가 무슨 학생도 아니고..
몇달전에 제가 큰 상을 받게된 일이 있어서 그때 부모님 정식으로 식장에 초대하고 직장 상사 동료 인사시켜 드렸어요
그정도로는 만족이 안되실까요
제가 십년후엔 엄마아빠 마음을 이해하게될거래요
하... 요즘 부쩍 사소한거에도 서운하다시고
힘드네요...특히 아빠가요..
창피해 하는 제가 못난딸인가요?
IP : 175.223.xxx.193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2 12:47 AM (175.223.xxx.193)

    창피한것을 넘어 짜증이나고있어요.. 다른부모님들도 자식직장 오고싶어하나요?

  • 2.
    '14.10.12 12:51 AM (175.223.xxx.193)

    댓글좀달아주세요ㅜㅜ 정말 궁금해요 제가못된건지~

  • 3. ...
    '14.10.12 12:52 AM (112.155.xxx.92)

    남자가 나이들면 여성호르만이 많아진대잖아요. 그렇다고해도 갑자기 하루아침에 저리 바뀌신건 아닐테고 원래도 과보호가 심한 분들이였겠죠. 어차피 님이 싫다고 해도 기여코 몰래라도 보고 가실분들인 것 같은데요.

  • 4. 원글님은 정상
    '14.10.12 12:54 AM (112.104.xxx.73) - 삭제된댓글

    부모 마음에야 자식이 일하는 환경에 호기심을 갖을 수도 있지만
    용건 없이 찾아가는 건 자식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거죠.
    더우기 상사 동료들과 아마 인사까지 나누셨는데 뭐가 그리 걱정이실까요?

  • 5.
    '14.10.12 12:56 AM (175.223.xxx.193)

    그렇게 과보호 스타일은 아닌데.. 능력안에서 저한테 최선을 다해주셨죠... 많이 예뻐하고.. 오빠 하나 있는데 여직 취업 못하고 걱정만 끼치고 있어 저한테 기대심리가 커지신것 같아요

  • 6. 저도
    '14.10.12 12:56 AM (119.206.xxx.212)

    처녀때 그랬었는데요..세월 흐른후 한번 오시면서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는것도 효도같아요..저는 대학입학때도 장학금 받는데도 오시지 말라고 졸업때도 그랬고..지나고나니 그런것도 부모님이 느끼는 뿌듯함 기쁨이였을텐데..들어드리세요..부모님이 오셔서 주의할점만 살짝 말하시고..회사 분위기등등..매일 오시겠다는것도 아닌데요 뭘..두분 살아켜실때 효도하세요^^

  • 7. 저도
    '14.10.12 12:57 AM (119.206.xxx.212)

    켜실때가 아니라 계실때

  • 8.
    '14.10.12 12:58 AM (175.223.xxx.193)

    걱정되어서 오고싶다기보다 그냥 기특하고 대견한 맘으로 흐믓하게 보고싶어하는 느낌이에요 내딸이 저렇게 일하고 있구나~이런데서 일하는구나~~이런느낌..에휴

  • 9. ,
    '14.10.12 12:59 AM (1.231.xxx.160)

    오실수는있는데요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는안될것같아요 학부모참관도아니고

  • 10. 흠..
    '14.10.12 1:00 AM (211.33.xxx.132)

    회사 내부가 외부인은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하세요.
    또 외부인 출입금지인 곳들도 있잖아요.
    그리고 상사한테 과보호 받는 애처럼 비춰지면 좋을게 없고
    혹여 상사가 부모님과 인사라도 나누면 다른 직원들이 이상하게 볼 수도 있죠.
    다툼이 생겨도 단호하게 자르시는 수밖에요.

  • 11. 아니라도
    '14.10.12 1:02 AM (59.0.xxx.99)

    부모님의 마음은 이해하나 자녀의 직장에 간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정 가본다고 하시면...
    대외적인 직장 ...예를 들면 고객을 만나야 하는 직장이라고 한번 둘러보고
    가시라 하세요. 왔다가도 모를 정도로 티내지 마시고...
    그냥 지나다가 우리딸 직장근처라 ... 정도...

  • 12. 헐..
    '14.10.12 1:05 AM (211.206.xxx.125)

    부모님의 의도는 알겠지만... 정말 아닌듯.. 만약 제 동료 부모님이 오시면 깜짝 놀랄거같아요.. 소문날거같아요ㅜㅜ 아파서 오늘 출근못하겠다고 이걸 부모님이 전화했던 직원도 있었는데.. 그직원도 학생도 아니고 부모님이 회사에 전화한다고 뒷말나왔어요 ㅜㅜ

  • 13.
    '14.10.12 1:06 AM (175.223.xxx.193)

    네.. 제가 그런분위기 아니라고 안오시는게 좋을것같다 말씀드리니 저 있는 층엔 가지도 않을거고 용건있는 방문객처럼 둘러만 보고 가신다네요 자식이 싫다는데 왜 고집을 부리시는지...ㅜㅜ

  • 14. ㅇㅇㅇ
    '14.10.12 1:08 AM (211.237.xxx.35)

    그냥 사무실 모습같은거나
    사무실에서 셀카봉으로 원글님 모습 셀카 찍어서 보내드리세요..

  • 15.
    '14.10.12 1:09 AM (175.223.xxx.193)

    저희고향집에서 직장 거리가 자가용으로 3시간반이에요~~ 굳이 오고싶어 하시는데 그먼거리와서 그렇게 보내는 제 마음도 편치 않잖아요..

  • 16. ..
    '14.10.12 1:12 AM (122.37.xxx.25)

    부모님 과보호에 직장까지 보러왔다 소문나면 승진길 혼사길 막힌다고 하세요.
    이직할 상황 될지도 모르는데 오실거냐고...
    강력한 카드를 안내밀면 말 안통해요..

  • 17.
    '14.10.12 1:15 AM (175.223.xxx.193)

    절대 안된다고 해야죠ㅡ 서운해하는 부모님때문에 제가 더 서운해요 자식이 곤란하다고 전후사정 설명하면 아 그러냐고 몰랐네~하고 이해하실줄 알았더니..

  • 18. ...
    '14.10.12 1:24 AM (180.229.xxx.38)

    제 동료가 이런 상황이면 웃을거같아요. 부모님이 좀 지나치신거 맞아요

  • 19.
    '14.10.12 1:26 AM (221.149.xxx.29)

    신입이신가요? 글쎄요. . .저도 신입이었음 그랬겠지만 연차가 좀 되니 그냥 빙그레 웃음이 나는 상황이네요 괜찮아요 뭐 그정도 갖고요
    회사내 카페 있으신가요? 외부인 등록해서 배지받아 잠껀 커피 드시게 하고 가심 어떨까 싶네요

  • 20.
    '14.10.12 1:29 AM (175.223.xxx.193)

    3년차에요 ㅜㅜ 아주오래된 관공서 건물이라 까페같은건 없구 직원들 이름은 다 몰라도 얼굴은 거의 알아요 아마 제가 부모님이랑 있으면 무슨일이래 하면서 무지 궁금해할듯

  • 21. 적당히
    '14.10.12 1:30 AM (178.190.xxx.158)

    보안문제로 외부인 출입금지라 하세요.

  • 22.
    '14.10.12 1:35 AM (175.223.xxx.193)

    사실 친구가 온다면 차라리 아무렇지 않을것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저 일하는 사무실까진 그렇지만 그냥 건물 내부 휴게실 정도는요~ 근데 부모님이나 가족은 왠지 싫어요 다른직워들에게 보이기가요

  • 23. ...
    '14.10.12 1:45 A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

    원하는데로 해드리면..............회사내에서 두고두고 안주거리 될듯..

    회사내에서 뿐만아니라;;;

    나같으면 우리 가족에게도 친구들한테도

    우리회사에 어떤직원이 부모님모시고왔다고 웃기다고 할것같음......

    보안문제 핑계대세요...

  • 24. 저같음 혼자
    '14.10.12 1:54 AM (58.143.xxx.178)

    일부러 수염 기르고 아무도
    못알아보게 손님인척 딸에게도 얘기 안하고
    휘라릭 둘러보고 갈거같아요.

  • 25.
    '14.10.12 1:57 AM (124.111.xxx.24)

    울엄마도 남동생 회사ㅡ은행 창구 가신다며... 어차피 고객이라며... 고객 대면 업무 아님 회사 접견실 외엔 보안카드 없으면 규정 위반이라서 불이익 당한다고 하시고 접견실 정도에서 만나시고 회사 근처에서 맛난 것 대접하심 되죠...

  • 26. ㅇㅁㅂ
    '14.10.12 2:01 AM (94.194.xxx.214)

    한국이라 좀 그런가? 저희 회사사람들은 자기 아이들 가끔 데려오더라구요. 굳이 사람들 인사시킬 필요없이, 업무 방해 안되게 여기저기 보여주면서 여기가 회의실, 여기가 내 자리, 여기가 점심먹는곳...이런식으로요. 구경시켜줄때 우리한테 말 걸지 않아요. 그냥 왔나보다~ 하고요. 상사와 동료들한테 허락받으면 괜찮을것같은데. 그 사람들도 다 부모 있지 않나요. 그냥 부모님이 궁금해서 그러시는것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제 생활 반경 이곳저곳 보여드리고싶은데 부모님이 한국에 계시니 보여드릴수가 없어서 좀 그런데 ㅎㅎㅎ

  • 27. ㅇㅁㅂ
    '14.10.12 2:04 AM (94.194.xxx.214)

    그리구 제가 한국에서 잠깐 일할때는 외할아버지까지 오셔서 음료수 돌리면서 우리 손녀 잘 부탁한다고 하셨었어요 ㅋㅋㅋ 그땐 잠깐 창피하긴 했는데 뭐 어때 이런생각도 들었던것같아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한테 함부로 안하더라구요. 이건 좀 그렇긴 한데 회식때 외할아버지께서 계속 전화가 와서 늦은 시간에 기집애가 왜 밖에 있냐고 빨리 집에 가라고 잔소리를 하시니까 팀장님이 저한테 택시비 주면서 너는 집에 가라고 하셨었어요 ㅡㅡ 뭐...사회생활하면서 그게 마이너스가 될수는 있겠지만 회식자리 그렇게 억지로 지켜가면서 얻는것도 없는것같아요 솔직히...밤에 늦게 다니는거 무서워하기도 하고요...

  • 28.
    '14.10.12 2:05 AM (175.223.xxx.193)

    그런분위기면 제가 고민안하죠 ㅜㅜ 적어도 제가 몸담고 있는 조직은 부모님 찾아오시는 순간 제가 아주 우스워져요.. 아주ㅈ경직되고 보수적인 곳이에요

  • 29. 그치만
    '14.10.12 2:08 AM (175.223.xxx.60)

    직장 생활 20년 경력에 그런 직원은 한번도 못봤고요.

    굳이 오시겠다면 그냥 휴계실에서 차한자 대접하시고
    누가 물서보면 근처에 오셨다가 전화하혀서 잠깐 뵈었다고 당당히 이야기 하심 어떨까요

  • 30. 그치만
    '14.10.12 2:09 AM (175.223.xxx.60)

    근데 사무실까지 올라 가는 것은 노노노

  • 31.
    '14.10.12 2:15 AM (175.223.xxx.193)

    청사가 오래되고 후져서 딱히 음료수 하나 제대로 마실 공간 없구요.. 오다가다 마주치는 직원들 수십명은 물어볼것 같네요 ㅇㅇ씨~~누구셔? 그리고 회사에 다 관계 좋은 사람들만 있는거 아니잖아요 몇몇ㅇ적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까지 가족 노출시키싶지 않달까요

  • 32.
    '14.10.12 2:17 AM (175.223.xxx.193)

    하여튼 늦은밤까지 다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그냥 말하는것 만으로도 왠지 속이 풀리네요 ㅎㅎ

  • 33. 나쁘게는 생각안하는데요
    '14.10.12 2:27 AM (115.93.xxx.59)

    그런데 직장생활 여러곳에서 했지만
    자기 부모님 모시고 와서 그러는 경우를 본 적이 없어요

    저는 나쁘게 안볼겁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눈에 띄는 일이긴하고
    솔직히 웃긴다 이렇게 생각할 사람도 없으리라고는 말못하겠어요 ......

    일단 원글님부터 '내 직장에 안어울리는 행동'이라고 느끼고 계시고요

    잘 말씀드리세요

  • 34. ..
    '14.10.12 2:59 AM (73.13.xxx.220)

    사무실에는 외부인 출입이 안되니까 1층에서 만나자고 하시고 같이 점심 드시고 오시는 건 어떠세요?

  • 35. ...
    '14.10.12 3:45 AM (211.202.xxx.65)

    그런 분위기면 못오시게하는게 낫죠.
    친구들 직장에는 가끔 부모님이 찾아오거나 전화오는 일이있다는데 한번 그러고나면 다들 뒤에서 "예전에 엄마가 ㅇㅇ했던애"로 부른다고 하더군요. 농담반 조롱반으로요. 저정도는 아니더라도 일단 프로같아보이진않죠. 마마걸/보이느낌도나고.

  • 36. 적당히
    '14.10.12 4:33 AM (1.126.xxx.82)

    안되는 건 안된다 반복 하세요

  • 37. .......
    '14.10.12 7:00 AM (114.200.xxx.50)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드리세요.
    님이 일하는 모습은 옆에 동료한테 부탁하고, 셀카도 찍고 .......직장 건물 외부, 내부 샅샅이...동료들 얼굴도 궁금하실테니 눈치못채게 찍고.....
    한 30분 정도 성의있게 찍어서 보여드리면 궁금증 90% 해결되실듯

  • 38. ,,,
    '14.10.12 7:26 AM (203.229.xxx.62)

    업무적으로 외부인 출입 허용되는 사무실이면
    부모님 댁이 가까운 것도 아니고 3시간 반거리이니
    자연스레 그 근처 볼일 있어서 오셨다 가는걸로 해서 잠깐 보게 해 드리세요.
    우연히 딸 보고 싶어서 오신것처럼요.
    사무실로 모시기 불편하면 윗분들차럼 일층 로비나 입구에서 만나 건물 밖이라도 한바퀴
    구경 시켜 드리세요.
    자랑스러운 딸이신가 봐요.
    딸이 어떤곳에서 일 하는지 궁금하셔도 부모님도 사회 생활 해보셨을텐데
    이해는 안 가네요.
    작년에 갓 결혼한 며느리가 아들 회사 구경 시켜 준다며
    아들 회사 출입구(정문) 앞에 데리고 가서
    어머니 아들이 어떤곳에서 일 하는지 보고 싶었지요? 하며 휴일날 회사 정문 앞에서
    기념 촬영 했어요.
    제가 보고 싶다는 얘기 안 했는데도 회사 부근 지나다가 차 타고 내려서 보여 줬어요.
    회사가 커서 정분에서 건물까지 15분 걸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때 일이 생각나서 웃음이 나와요.
    원글님도 휴일날 모시고 회사 건물 한 바퀴 도세요.
    못 오시게 하는것 보담 성의 표시라도 하시고 맛있는 점심 드시고 공원에 가서 산책이라도 하세요.

  • 39.
    '14.10.12 8:02 AM (119.202.xxx.88)

    절대 안됩니다
    제 직장에서 어떤 남자 직원 부모가 직장 다녀갔는데
    그때부터 그 직원도 부모도 상찌질 이미지 낙인 찍혔어요
    욕 안하는 사람이 없었고
    아무리 똑바로 일해도 마마보이 찌질이 이미지 탈피가 안되더군요

  • 40. 자녀나 친구는
    '14.10.12 8:27 AM (39.7.xxx.201)

    직장에 오는 건 괜찮습니다.하지만 부모님이면 그냥 그 순간부터 공식 마마걸.

  • 41. 부모님이
    '14.10.12 8:46 AM (203.226.xxx.88)

    푼수다.....에 한표요

    나이들면 왜이렇게 다 철이 없어지는지....저도 취준생부모예요

  • 42. ...
    '14.10.12 8:47 AM (211.198.xxx.88)

    어른이십니다.
    회사에서 구설에 오르고 싶으신지~
    부모님도 참......

  • 43. 카페라떼쪼아
    '14.10.12 8:58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학부모참관도 아니고....난처하겠지만 밖에서만 건물보시고ㅁ식사대접하던가요

  • 44. 제 부모님도
    '14.10.12 9:08 AM (211.177.xxx.104)

    예전에 (벌써 17-8년전이네요) 저 몰래 제 직장에 오셨는데 외부인이라 동료가 무슨일이시냐고 자꾸 물어봤나봐요. 그래서 제 부모님이라고 말씀하셨었구. 그래서 그 동료가 절 찾아와서 부모님 오셨다고 말해줬어요. 일하다 얼마나 황당했는지모릅니다.
    솔직히 좀 많이 창피했어요. 그후에 아는사람은 보는사람마다 한마디씩 했구 약간 비꼬면서 말하는 사람이 많아 진짜 진짜 힘들었었지요.
    몰래라도 오지 마시라고 하세요. 완전 직장생활 힘들어집니다.

  • 45. 봄바람난아짐
    '14.10.12 9:18 AM (119.71.xxx.86)

    자연스럽게 화상통화 하세요
    전화기 들고 자리도 보여주고 점심시간후 커피타임에
    휴게실도 보여주고 동료에게 인사한번 해달라고 하세요

    제 남동생 직장이 너무 궁금하다는
    시골사는 부모님에게 화상통화 해준적있어요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 46. ㅇㅇ
    '14.10.12 9:31 AM (210.205.xxx.239)

    부모님은 직장 생활 안 해보셨어요? 마마걸이라고 두고두고 안주거리, 웃음거리 될거에요.

  • 47. 어휴~~~
    '14.10.12 9:54 AM (112.159.xxx.92)

    이게 무슨소리여요 ㅠㅠㅠㅠ

    저 밑에 직원 부모님이 다녀 가신다.... 그 직원이 다시 보일것같습니다 무슨 일 있으심 뛰어오시겠네요

    사내에서 재평가 받으시고싶으심 오시라 하세요 ㅠㅠ

  • 48. 남녀 바꿔 글올리면 어떤
    '14.10.12 9:55 AM (180.65.xxx.29)

    댓글일까? 그남자 결혼이나 할수 있을까요? 미저리 아닌가요?

  • 49. ...
    '14.10.12 10:22 AM (218.234.xxx.94)

    부모님이 1층에 와서 같이 식사하는 건 괜찮지만
    사무실 안에까지 들어와서 보고 싶다는 건 좀....

  • 50. 에고
    '14.10.12 10:23 AM (175.223.xxx.33)

    진짜 사랑은 상대가 원하는대로 행복을 빌어주는 거라하죠.ㅈ자녀가 싫다는데, 굳이 본인들 만족감을 위해 하시겠다는건 진짜 사랑이 아니라 너무 이기적이신것 같으네요.
    비약일수도 있겠지만 그런분들이 모태솔로되는건 아닌지 딱 감이 오네요.
    온전한 독립을 방해하는. 자식이 내 소유물인양 일거수 일투족을 알고싶어하는.
    언젠가 들은말인데 토마토를 키울때 어느 순간까지는 쓰러지지않도록 지탱해주는 막대기가 필요하답니다. 그래야 가지를 뻗으며 잘 자란다구요. 하지만 어느정도 자랐을때 막대기를 치워주지 않으면 썩는다네요.
    자식키우면서 생각할게 많은 토마토의 교훈? 이었네요.
    자식의 모든걸 알고싶은게 부모맘이겠지만 곤란해 한다면 스스로의 마음을 위로하며 자제하는 것이 자녀를 위한 진정한 사랑법이라고 봅니다

  • 51. ㅎㅎ
    '14.10.12 10:25 AM (211.108.xxx.182)

    제직장에 그리 오셨던 직원 부모님이 계신데요.
    몇년지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어요.
    더구나 그 부모님은 우리 **가.. 집에서도 일하느라... 이래가며 나름 좋은말 하신다는데 역효과..
    좋은 말이건 나쁜 말이건 저 직원은 아직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했구나하는 이미지죠.

    어쨌든 부모님이 사람들 만나는건 차단시키시고 공간만 보고 싶으시다면 휴일에 한번 모시세요.

  • 52. 좀 오버스럽네요
    '14.10.12 10:31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딸 챙피하게....
    부모님이 너무 한가하신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 53. ㅎㅎ
    '14.10.12 11:24 AM (203.226.xxx.144)

    우리엄마랑똑같네요ㅋㅋ
    저는 그래서 동영상으로 사무실 내부 찍어서 보여드렸어요

  • 54. 옛날에 저도 ....
    '14.10.12 11:43 AM (72.194.xxx.66)

    정말 좀 챙피햇었는데요.
    하도 그러셔서 에이~ 모르것다하고 챙피무릅쓰고 보여드렸어요.
    그러다 부장님이랑 똭! 맞닿트렸었는데요. (전 쥐구멍이 어딘가하고 빨개져서...)

    부장님하고 아버지 악수도 하시고 나중에 oo이는 효녀인가보다고 칭찬하시고 잘 넘어갔었어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안계신데 지금 생각하면 잘 한일 중 하나죠

  • 55. ㅎㅎ
    '14.10.12 11:46 AM (211.246.xxx.252)

    직장이 학교도아니고
    부모님이 왜 오시죠
    여기서 밀리면
    원글님 결혼할 사람 직장도 가보고싶어하실듯

  • 56.
    '14.10.12 12:17 PM (175.213.xxx.61)

    그래도 부모님이잖아요
    중요한 약이나 서류 파우치 같은걸 두고와서 부모님이 갖다주시는 형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점심시간 십분 전쯤 어수선할때 오셔서 보시고
    같이 식사 하고 오시면 어떨지
    저도 주목받는 딸이었어서 원글님 맘 잘아는데요
    나이먹고 살아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막말로 회사는 퇴사하면 그걸로 끝이지만
    부모님은 자식 일하는 모습 보는게 평생의 추억이 될수도 있을듯해요

  • 57. ..
    '14.10.12 12:44 PM (220.75.xxx.84)

    업무시간에 방문하시는 것은 회사입장에서도 불편한 일이겠지요. 차리리 휴일에 부모님 모시고 직장에 가셔서 편하게 자리도 구경시켜 드리고, 하시는 업무도 소개해 주시는 정도로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혹시나 휴일에 나오는 직장 동료와 마주치더라도 그 정도는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넘어갈 듯 합니다.

  • 58. ..
    '14.10.12 12:59 PM (211.253.xxx.235)

    다 큰 성인이 중요한 서류 빼먹고 와서 부모님이 갖다줘야하면
    직장에서 참 신뢰를 얻겠네요.

  • 59. 공식마마걸파파걸
    '14.10.12 1:43 PM (182.226.xxx.10)

    역사로남으실듯
    위에 상사가 효녀라 했다는 분..
    그럼 그 상사가 면전에 대고 마마걸이라 하겠어요?
    뒤에서 하는말이 무섭지

  • 60. 저라면
    '14.10.12 1:56 PM (222.106.xxx.187)

    업무시간에 방문하시는 것은 회사입장에서도 불편한 일이겠지요. 차리리 휴일에 부모님 모시고 직장에 가셔서 편하게 자리도 구경시켜 드리고, 하시는 업무도 소개해 주시는 정도로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혹시나 휴일에 나오는 직장 동료와 마주치더라도 그 정도는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넘어갈 듯 합니다 222

    오늘은 재미있는 글이 베스트네요 ㅋㅋ

    공식적인 업무시간이 아니라면 토요일 오후나 공휴일정도에 부모님이 잠깐 사무실에 왔다 가시는것도 괜찮

    을거 같아요. 무슨 파파걸 마마걸 ㅋㅋ

    저도 젊었을때 좋은 직장에서 근무했어요. 나름 운 좋게 들어간거긴 하지만 그 때 부모님께 한번 우리 회사

    보여드릴걸 하는 후회가 지금 되네요. 좋은 직장을 평생다닐수 있다면 좋겠지만 어디 그럴 수 있나요.

    부모님께도 좋은 선물이 될거 같아요. 딸도 자랑스러워 하시고요..

    함 잠깐 보여드리세요. 뭐 어때요. 죄지는것도 아닌데요.

    그래도 외부인 방문에 대하여 회사의 규정? 등이 있는지 함 알아보세요


    전 저의 직장을 한번도 부모님께 보여드리지 못한게 지금 후회가 되네요.

  • 61. ㄱㄱ
    '14.10.12 2:23 PM (223.62.xxx.80)

    다정이 넘치신다 좀 참으시는게 나은데

  • 62. ...
    '14.10.12 2:24 PM (112.155.xxx.92)

    무슨 휴일에 부모님 회사관광을 시켜줘요? 어느 회사를 다니길래 그래 보안에 무지할 수가 있나요?

  • 63. .,
    '14.10.12 2:34 PM (121.190.xxx.133)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1층입구부터 외부인 출입금지되는 회사많아요
    그렇다고 하세요

    저희엄마도 저보러 회사 두번인가 왔었지만.
    제가 일부러 내려가서,
    회사 1층 로비에서만 잠깐 만났어요
    어차피 직원아니면 1층 출입구부터 아예 못들어와요
    심지어는 거래처직원,협력체직원도 못들어와요. 1층로비에서 만나야되요

    그리고.집에서 가족이 회사로 찾아오면 업무집중도가 떨어져서 저 개인적으로도 손해나요
    안좋았어요

  • 64. 드라마에서
    '14.10.12 2:40 PM (175.113.xxx.158)

    가족이나 애인들이 불쑥 회사로 찾아오는거 많이 보셨나보네요.
    사실 회사 다니다보면 그게 얼마나 비현실적이고 황당한 일인지 알게 되는데 말이죠...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되는게 당연히 좋아요.
    그런일 아니어도 흠 잡고 남 뒷담화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떡밥을 갖다 바치나요...
    부모님의 마음은 이해하나 너무 센스없으셔서 원글님 난처하시겠어요....
    솔직히 회사에 부모님들 오시는거 공사구분없다고 생각하는 분위기라고 말씀드리시고
    퇴근 후 저녁때나 주말때 모시고 잠깐 건물 외부 구경시켜드리시고
    근처 맛집에서 저녁하시면서 두런두럭 오해풀어드리시면서 얘기 나누셔요~

  • 65. 에휴
    '14.10.12 3:07 PM (116.127.xxx.116)

    부모님은 원글님을 아직 유치원 자녀로 생각하시나 보네요. 우리 아이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잘 놀고 있나 구경 가는 부모...
    그냥 회사 앞으로 오시게 해서 점심이나 사 드리세요.

  • 66. 거 참..
    '14.10.12 4:02 PM (221.163.xxx.188)

    곤란하시겠습니다
    직장 구경은 사진이나 직장앞 음식점 정도로 해결하시고.
    앞으로 서운하다는 부모님께 휘들리지 않으시려면 내공 많이 쌓으셔야겠습니다.
    찬찬히 잘 설명드렸는데도 태도 변화 없으시면 적당히 모르쇠로 나가시는 수 밖에요
    그 감정은 부모님이 알아서 하셔야 할 몫이어요
    십년 이십년이 지나서 내 자식에게 똑같이 서운함을 느낀다 해도
    옛날을 후회하기 보다 그냥 이건 내 몫이다~하고 넘어가렵니다
    내 몫을 자식에게 짐지우며 죄책감을 갖게 하며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요

  • 67. Cantabile
    '14.10.12 4:09 PM (115.95.xxx.27)

    으아, 오신다면 님 두고두고 웃음거리 놀림 거리 뒷담화 거리 되실 듯...

  • 68. ...
    '14.10.12 4:18 PM (59.23.xxx.187)

    부모님이 절대 평범하시진 않네요
    자식 일하는 직장에 굳이 저렇게 계속 오시겠다고는 안하는데..
    게다가 이전에 화사사람과 인사도 한번 나누고 하셨다면서도 저러시는 부모님이라면
    부모님 서운해하더라도 원글님이 딱잘라 끊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지금 저러시는 분들이 나중이라고 더 심해지지않을까요?

    나중에 결혼할사람 생기면 사위될 사람 직장도 가보고 싶달수도 있고
    손자손녀 생기면 보고싶다고 시도때도없이 보러가겠다 그럴수도있고
    왠지 지금의 부모님 보자면,앞으로도 원글님 생활에계속 깊은관여 하고싶어할거같아요
    만약,남자가 이런글올렸음 상찌질이& 완전별난 예비 시부모가 되었을듯하네요

  • 69. 선택
    '14.10.12 4:44 PM (121.2.xxx.249)

    적당히 회사 다니다 시집가면 그만두실 생각이라면
    그냥 부모님 오시라 하구요

    앞으로 커리어를 계속 쌓아갈 예정이라면
    회사에 뒷담화거리는 제공하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사회생활에 있어서
    내편을 만드는 것 보다 적을 만들지 않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생각하세요.

  • 70. 주말
    '14.10.12 5:34 PM (86.171.xxx.224)

    주말에 데리고 오셔요. 아무도 없을 때 보여주면 될텐데?

  • 71. 오해피데이
    '14.10.12 7:11 PM (182.218.xxx.218)

    와.. 신기하네요... 우리회사에 비슷한 경우 있었어요..
    최근에 저희 회사에 젊은 총각 남자직원 부모님들이 찾아오셔서 그 직원 몰래 구경하고 일하는거 사진찍고 가셨거든요..ㅋㅋ 부모님들은 아무도 몰래 구경만 하고 가시려고 했는데.. 출입이 어렵다 보니 인포데스크에 사정 이야기하고 하다보니 나중에 소문이 쫙~ 돌았어요.. 근데.. 직원들 반응은.. 젊은 남자직원이니 막 놀리고 그랬지만.. 신기하다.. 정말 집에서 사랑받는 아들이구나.. 뭐 이정도... 여자들은 나중에 장가가면 며느리는 힘들겠다?? 이런반응..

    내 부모님이라면 챙피하니깐 목숨걸고 막겠지만... 남의 일이니까.. 흉보고 그러진 않아요.. 아들 하나 있는데.. 객지에 나와 회사생활하는데 부모로써 얼마나 기특하고 궁금했으면 그러셨을까요..

    그래도 흔한일은 아니라 두고두고 회자될수 있으니.. 주말에 잠깐 구경시켜드리는걸로 합의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72. ..
    '14.10.12 7:47 PM (223.62.xxx.101)

    저는 결혼 일년차에.
    시부모님이 갑자기 제직장 주차장에 오셨다고
    전화왔었어요.
    제가 무슨일하나 궁금했나봐요.
    직장라운딩시켜드리고, 부서장님께 양해 드리고
    사무실에서 차한잔드렸어요.
    그때는 그럴려니 했는데..또 그러시면 완젼 난감할것 같아요.
    그래도 적당한선에서 직장 보여드리세요^^

  • 73. 00
    '14.10.12 8:25 PM (121.168.xxx.90)

    그러게요.. 부모님이 직장에 오신다는 건 확실히 낯설긴합니다.
    친구야 거래처 직원 방문처럼 보이기도하고 아주 튀는 스탈 아니라면 신경 안쓰고요..
    자녀도 점심시간, 퇴근시간 즈음에 1층에서 만나는건 가끔 봤는데요.

    그럼에도 왠지... 원글님 부모님은 꼭 한 번 이상은 들리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뭐 오서셔 그냥 둘러 보고만 가실 수도 있겠고..
    님 부르신다면 너무 당황+부끄러워하시지 말고 잘... 대처하시길요 ^^

  • 74. ..
    '14.10.12 9:02 PM (115.140.xxx.133)

    요즘 직장에서들 한심해 해요.
    직원이 결근하게 되면, 직원 대신 부모가 전화 하는일도 있고, 부모가 상사를 찾아와 상담 요청 하는일도 있고. 제발 직장과 학교는 구분해주세요.
    직장에 부모의 그림자가 보이는건 정신이 덜 성숙된 인간처럼 보여요

  • 75. 으아
    '14.10.12 9:22 PM (77.245.xxx.149)

    우리 회사는 신분증 보여주고 일 때문에 왔다는 거 증명할 수 있는 이메일을 보여주거나 담당자와 전화 통화한 후에 카드 받아서 들어와야 해요. 원글님 회사도 그렇다고 하세요. 업무 관계 아니면 절대 못 들어오는 곳이라고요.

    예전 회사에 상무 부모가 자주 드나들었는데, 사람들이 욕 많이 했어요. 자기집 안방이냐면서... 외국계 회사인데도 안 좋게 봤어요. 더군다나 직급도 높은 사람이었는데요.

    그러니 저 같으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못 오시게 할 겁니다.

  • 76. sany
    '14.10.12 10:47 PM (175.223.xxx.102)

    저는아니고 제후배의부모님이 그러셨어요
    저희도 위계질서가있는데 다른사람들은 마마걸파파걸하고뒷말좀 있던데
    전 부모님마음 이해되고 보기좋던데요?
    전 병원에서근무해서 그부모님께서 출근길태워다주시고과일도시락싸오셨길래
    부서원들 나눠먹었구요
    그때당시제가 관리자라 안빠쁘니밖에서부모님 안내시켜드리고 과일먹고들어오라고했네요
    좀 다른얘기이기도한데 저희동기어머님은수술하시게되서불가피하게병원을찾으셨는데
    우셨다고하셨어요
    내딸이 하루종일 너무힘들게일하는것같아
    자랑스럽지만 마음아프다고

  • 77. ㅇㅇ
    '14.10.12 11:36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점심시간에 오시라하면 안될까요? 누가물어보면 근처에두분이 일이 있으셔서 지나가는길에 점심 같이 먹기로해서 오셨다고...

  • 78. 곤란하시겠네요
    '14.10.12 11:38 PM (74.75.xxx.146)

    딸이 궁금하고 자랑스러운 부모님 마음도 이해가 가고, 직장에서 우습게 보이기 싫은 원글님 마음도 이해가 가고요.
    저는 교순데 저희 아빠가 저 강의하는 걸 그렇게 보러오고 싶어 하세요. 그것도 미국인데요. 보러 오신다면 다들 이해 못해줄 분위기는 아니지만, 왠지 학생들한테 책잡힌다 그럴까, 걔네들이 절 한번 봐주는 것 같은 상황을 만들기 싫어서 오시라고 못했어요. 다행히 저희집은 엄마가 뭐든지 결정하시는 분위긴데 엄마는 거길 왜 가냐고 알아서 말려주셔서 아직까지 오시진 않았고요. 학교에 행사가 있어서 비디오 찍어둔 게 있는데 그 중간에 제가 강의하는 모습이 나와서 보시고 어느 정도 만족하신 것 같아요. 그래도 언젠가는 한번 모셔서 보여드려야 겠다 생각은 해요. 학생들한테 창피한 것 보단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는 게 더 중요한 일이니까요.

  • 79. 돌돌엄마
    '14.10.13 12:10 AM (115.139.xxx.126)

    회사에 부모님 온 건 본 적도 없고
    장모가 온 얘기는 들어봤네요.
    남자가 바람을 폈나 어쨌나 해서 장모가 와서 한바탕 하고 간 사건.. ㅡㅡ;

  • 80. ...
    '14.10.13 7:52 AM (1.236.xxx.68)

    솔직히 자식 사랑하는 마음에 안 와 보고 싶은 부모 어딨겠습니까.
    신입들 한 명씩 돌아가며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직장 분위기 어떻게 되겠습니까?
    왜 자기만은 열외라고 생각합니까?
    공사 구별을 해야죠.
    다른 사람들은 궁금해도 안 가는 겁니다.
    이게 말 나올 거리나 되나 싶네요.

  • 81. 요새는
    '14.10.13 10:25 AM (116.37.xxx.135)

    어린이집도 맘대로 못들어가요

    회사건물 앞에서 만나서 점심먹는거면 몰라도....
    자식 상받는 것까지 보시고는 뭐가 더 궁금하실까요

    회사에 맘대로 찾아오시는 순간
    딸이 그렇게 상받고 그런거 다시는 못보신다고
    아무리 누구 부모라고 말씀 안하셔도 이미 직장 동료들과 안면이 있는데
    자식 바보 만드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825 양파 효소, 고추 효소 잘 쓰시나요? 9 시벨의일요일.. 2014/10/12 2,280
424824 (18개월 아기)커서 수다쟁이 아들들은 어릴 때부터 티가 나나요.. 3 아기엄마 2014/10/12 1,251
424823 이게 오트밀인가요? 1 오트밀? 2014/10/12 955
424822 거기에 냄새가 13 45 2014/10/12 5,706
424821 아이들 머리 집에서 자르고 싶은데요.. 13 미용학원??.. 2014/10/12 1,887
424820 제발 정신이나 행동에 문제가 있다면 상담소나 병원에 가거나 보냅.. 5 루나틱 2014/10/12 2,175
424819 오성제빵기로 낫도 만들어 보신분 ...낫또 균없이도 가능한가요?.. 4 ^^ 2014/10/12 930
424818 내 인생 최고의 영화는? 74 베를린 천사.. 2014/10/12 8,461
424817 아이핀 분명히 가입했는데 안돼요. 1 아이핀짜증 2014/10/12 419
424816 framed display 삭제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1 .. 2014/10/12 636
424815 샘플샵 자음생크림 문제있나요?? 4 .. 2014/10/12 1,852
424814 우엉장아찌 담을때요~~ ^^ 2014/10/12 853
424813 현미에 초록색 쌀이 많이 섞여있는데 5 질문 2014/10/12 2,480
424812 아사히베리 행복 2014/10/12 586
424811 강아지사료 추천부탁드려요. 2 .... 2014/10/12 733
424810 제 어느부분이 이기적인거죠? 13 강아지 2014/10/12 4,406
424809 아령2kg 무리일까요?? 2 .. 2014/10/12 2,059
424808 체르니 30 40 50 무슨 차이가 3 ㄴㅇ 2014/10/12 2,699
424807 중고등학교때 왕따였던분 5 ㅠㅠ 2014/10/12 1,869
424806 고등학생 남자아이 옷어디서 사시나요? 10 ㅇㅇ 2014/10/12 1,940
424805 알타리무 안절여도 김치되나요? 6 올리브 2014/10/12 1,633
424804 당산동 부여집 가보신 분 계세요? 부여집 2014/10/12 1,373
424803 연애 직전 또는 초반, 남자가 얼마나 잘해주셨나요? 20 오로라 2014/10/12 8,523
424802 교회도 일요일 예배하고 점심 5 먹나요? 2014/10/12 1,720
424801 술 좋아하는 남편과 사시는 분들 11 2014/10/12 7,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