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초등학교2학년이예요.
동네친구중에 합창단 활동하는 친구가 있나봅니다.
공연을 보고와선 딸아이가 합창단에들어가고 싶다 몇일을 성화내요.
형편이 그리 넉넉치 못해요.합창단은 기부도좀 해야하고 연습때마다 엄마가 따라다녀야 한다고 해요.
지휘자선생님께 안부차 돈도 좀 줘야한다는군요.
사설 합창단들은 대게 이런 시스템이라더군요..
딸이 초등학교2학년이예요.
동네친구중에 합창단 활동하는 친구가 있나봅니다.
공연을 보고와선 딸아이가 합창단에들어가고 싶다 몇일을 성화내요.
형편이 그리 넉넉치 못해요.합창단은 기부도좀 해야하고 연습때마다 엄마가 따라다녀야 한다고 해요.
지휘자선생님께 안부차 돈도 좀 줘야한다는군요.
사설 합창단들은 대게 이런 시스템이라더군요..
합창단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 아이가 다니는 사설 합창단은 잘하는 아이는 아이대로 모아서 대회 출전한다고 개인레슨 받으라 하고 못하는 아이는 아이대로 못하니까 개인레슨 받으라 하더라구요. 학원과 다를게 없구나 싶어요.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고 배우려는 의지가 있으니까 실력은 금세 늘더라구요. 처음에 음치박치 거기다 고음불가였던 아이였는데 내년에 동요제 나가보자네요.
굳이 안따라 다녀도 되고 돈 안줘도 되어요. 따라다니는 엄마들도 있긴 하던데... 잘하는 아이들 엄마들이 너무 열성적이다 보니 안해도 되는걸 그리 자발적으로 하더라구요.
시립합창단쪽으로 알아보세요. 저희딸 지금 시립소년소녀합창단
5년째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돈들어가는거 전혀 없고
따로 쌤들 만날일도 없네요. 단지 합창단 오래하니 본인도
앞으로 전공을 음악으로 해야되나 고민하고 있고 혹시 몰라 개인적으로
성악레슨 시작했습니다. 취미로 하면 시립은 전혀 문제될게없어요.
단지 연습시간이 너무 많다는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