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이런 경우는 첨이네요. 자꾸 계약을 미루는 집주인

부동산거래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4-10-11 22:36:43

집을 보고 그 담날 하겠다고 결정내려서 진행중이었는데

그날 6시에 하겠다해서 계속 기다렸어요. 그러다가  그 담날 하겠다. 안하겠다. 하겠다. 그 담날에 결국 한다해서 하루종일 기다렸는데요.

정작 부동산 가보니 또 안한다네요. 며칠 더 기달려 달라네요.ㄷㄷ

그래서 날짜 시간도 정하긴 했는데

과연 이 분이 계약을 하실지가 미지수..

전 빨리 집을 구해야하는데 ..

왜 이분은 그냥 안하겠다고 잘라 말씀하시지않는 걸까요.

아님 부동산 사장님에게라도 "이 사람이랑은 안하고 싶다" 라고 말씀하시던지..ㅠㅠ

제가 가격을 깎은 것도 아니고  아무런 계약을 미룰 이유도 없어보이거든요

제게 세를 주기 싫은 이유 빼고는..

 

나이가 저보다 40세 이상은 많아보이셨는데

제 시간은 그렇게 가치가 없는 것인지 자녀들도 많으시다면서 넘 하시더라구요.

 

집은 깔끔하니 좋아서 적극적으로 계약에 나섰고

집도 깨끗이 치워놓으시고 해서 전 빨리 집을 세주고 싶으신줄 생각했으나

ㅠㅠ심심한데 집 자랑하시려고 내놓으신가 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저는 빨리 이사나가야되어서 집을 구해야하는데 또 그 분 약속도 걸리고..

그냥 포기하고 다른 집 알아보는게 정답이겠죠?

 

IP : 58.141.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1 10:53 PM (175.215.xxx.154)

    다른 집 알아보세요

  • 2. 루나21
    '14.10.11 11:31 PM (112.150.xxx.221) - 삭제된댓글

    다른 집 알아보세요.22222
    전문 용어로 출발 안되는 물건인가 보네요.

  • 3. 양다리
    '14.10.11 11:45 PM (121.162.xxx.225)

    자기가 원하는 더 좋은 세입자 있나 기다려 보는 거죠.
    안나타나면 원글님네라도 계약하려고 붙잡아 두는 것이고.

    원글님도 아무소리 말고 다른 집 구하시다가 정 없으면 그 집 계약하시고
    다른 괜찮은 집 있으면 다른 집 계약하면 됩니다.

    도장 찍기 전에 계약 틀어지는 일 부지기수 입니다.
    돈 받고 약속한 것도 아니고 더 좋은 집 나타나면 거기로 가는 거죠 뭐.

  • 4. 출발
    '14.10.11 11:55 PM (110.13.xxx.33)

    안되는 물건이 뭔가요?

  • 5. 뭔가 아까운 게 있나보네요.....
    '14.10.12 7:53 AM (36.38.xxx.235)

    덥썩 계약하자고 하니

    더 비싸게 부를 걸 하고 망설일수도 있는거고.......

    아주 특별히 싸거나 잇점이 있어서 꼭 계약해야하는 경우라면 다르겠지만

    그냥그냥 적당한 가격이다 싶은데 그렇게 나오면,,

    집주인이 터무니없이 욕심을 부리는 성격일 수 있어요......

    어쩌면 세입자 애 좀 먹이는 스타일일수 있으니 경계하시길...

    입주해서도 이런 저런 수리비 요구하고 그러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520 노모의 장염, 걱정이네요. 7 gks 2014/10/21 1,228
428519 대학입시컨설팅 상담을 해보고 싶은데요.... 8 대학입시도움.. 2014/10/21 3,104
428518 주말에 결혼식 갔다가 일베에서 보낸 화환을 봤어요 9 epd 2014/10/21 4,140
428517 우산 작은 구멍 뭘로 막을까요? 4 안알랴줌 2014/10/21 1,136
428516 식비, 최대 얼마까지 줄여보셨어요? 22 ff 2014/10/21 4,962
428515 이런일에 기분나쁜거 오버인가요 14 대주 2014/10/21 2,449
428514 ‘대통령 풍자’ 팝아트 작가 또 체포…취재하던 기자도 3 샬랄라 2014/10/21 1,031
428513 사는게 허망하고 우울하지 않으세요? 4 한국에서사는.. 2014/10/21 2,090
428512 무섭도록 두렵다.. 1 unfair.. 2014/10/21 1,029
428511 집도배하고 이사들어갈려구요 3 고민스럽습니.. 2014/10/21 941
428510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21 ... 2014/10/21 3,660
428509 활동적인 남자아이..유치원보다 체능단이 나을까요?(여자아이도 없.. 3 .... 2014/10/21 1,035
428508 디딤돌 대출보다 금리가 낮은 대출이 있을까요? 7 알쏭달쏭 2014/10/21 3,723
428507 보이지 않는 탯줄 자르기 _ 좋은 글 소개해요! 1 해피고럭키 2014/10/21 893
428506 수능영어 절대평가 한다는데요. 6 .. 2014/10/21 2,131
428505 아파트 탑층은 아닌데 옆라인 옥상이랑 연결이 되어있으면 2 ........ 2014/10/21 1,515
428504 헤어진 남자가 너무 그리워요 연락하면 안된다는거 아는데요 19 ,,, 2014/10/21 5,931
428503 5세 생일이 늦은 아이 어린이집이 좋을까요 유치원이 좋을까요.... 3 육아고민 2014/10/21 1,068
428502 LED가 눈에 안좋나요? 1 ㅇㅇㅇ 2014/10/21 1,950
428501 ”성수대교 붕괴 20년..아직도 그 다리를 건너지 못합니다” 세우실 2014/10/21 750
428500 코스피 떨어졌던데 지금 거치식펀드 들어가는거요 5 고민 2014/10/21 1,445
428499 카카오스토리에 광고가 떠요 카톡 2014/10/21 617
428498 빈혈인데 혈액종양내과 진료받아야 하나요... 8 무기력맘 2014/10/21 2,148
428497 깍두기가 짜고 쓴맛이 도는데요.. 9 깍두기 2014/10/21 14,583
428496 자전거 사고 피해자인데요 조언 부탁드려요 14 자전거 2014/10/21 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