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결혼식 불참사유..

마르게리 조회수 : 11,367
작성일 : 2014-10-11 22:18:30
베스트글보다가..
친구결혼식날이 근무날이라 참석못하는 건 이해해줄 수 있는 거죠??

토요일날 일하는 회사에 다니는데
제 결혼식에 왔던 친구들이 다 토요일에 결혼을 하네요..
이런경우 못가면 서운할까요? 서운하겠죠?
저도 못가서 서운한데 ㅜㅜ
IP : 175.114.xxx.20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운해요
    '14.10.11 10:19 PM (175.215.xxx.154)

    이해는 되는데 서운해요
    그리고 님 결혼식에 참석 안할수도 있어요

  • 2. 마르게리
    '14.10.11 10:21 PM (175.114.xxx.202)

    전 이미 결혼했구요. 제 결혼식에 다 왔던 친구들이에요

  • 3. ....
    '14.10.11 10:22 PM (58.124.xxx.15)

    전 엄청 서운하던걸요.. 결국서먹서먹해졌어요
    그정도사이려니해요

  • 4. ㅇㅇ
    '14.10.11 10:23 PM (175.215.xxx.154)

    역시 결혼은 일찍하는게 장땡

  • 5. .....
    '14.10.11 10:23 PM (218.48.xxx.215)

    참석 못하면 서운이야 하지요.
    미리 만나서 못가는 사유 이야기 하고 부조금 챙겨주세요.
    부조도 안하고 오지도 않으니 섭섭한거지 못오는 이유 알면 다 이해합니다.

  • 6. ..........
    '14.10.11 10:25 PM (112.104.xxx.73) - 삭제된댓글

    근무때문이라면 서운해도 어쩔 수 없죠.
    요즘같이 위태위태 한 때에 재수 없으면 밥줄이 끊어질 수도 있는건데요.
    서운한건 서운한거고 이해해야죠.

    대신에 원글님이 따로 만나 선물이던 축의금이던 좀 더 많이신경을 쓰셔서
    성의는 보이셔야죠.

  • 7. ...
    '14.10.11 10:25 PM (112.155.xxx.92)

    미리부터 이해받는 걸 전제로 생각하면 못된 사람이죠. 반차도 못쓰는 회사인가요?

  • 8. 22
    '14.10.11 10:29 PM (59.187.xxx.109)

    전 부조금 보다 친구가 참석해 준게 훨씬 고마웠어요 제 결혼식 참석한 친구 결혼은 다 갔어요

  • 9. 마르게리
    '14.10.11 10:30 PM (175.114.xxx.202)

    그렇군요 멀어질 각오 해야하는군요.
    참고로 계약직이라 반차같은거 없습니다. ㅠㅠ

  • 10. 친구가
    '14.10.11 10:36 PM (211.219.xxx.151)

    야속하다, 넘한다, 이런 생각은 안 할 거 같아요. 이해하죠. 대신 결혼이니까 친구 확실하게 챙겨주세요.

  • 11. 수요일 낮2시에 해도
    '14.10.11 10:41 PM (58.233.xxx.25)

    올만한 사람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오더군요. 핑계죠.

  • 12. 미리축하...
    '14.10.11 10:50 PM (59.26.xxx.155)

    저도 토욜 근무하는 직장맘입니다.

    청첩장 받고 못갈것 같아 사정설명했어요.

    대신 밥한끼 산다고 친구가 원하는 날에 맞춰서 식사 꽤 괜찮은 곳에서 한끼 사고 선물 사서 건네주고

    결혼 앞둔 신부들 엄청 스트레스 많아요.

    칭찬 많이 해주고 네 선택이 옳다고 용기 북돋아 주고 친정엄마랑 스트레스 쌓인거 (저도 그랬지만

    은근 많아요 ㅠㅠ) 다 들어주고 시어머니 욕 은근 남편될 사람 흉 칭찬 다 들어주고 나면

    더 사이 좋아져요.

    피치못할 사정 다 이해해주는데 그 사정에 따라 내가 그 상황에서 최선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상대편 마음도

    달라지는것 같아요.

  • 13. ..
    '14.10.11 10:57 PM (39.7.xxx.198)

    서운하다는 사람들의 마음은 알겠지만 저는 제 친구가 근무한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전화오고 밥 먹으면 이해할거 같아요.
    꼭 자기 결혼식에는 무조건 와야하고 그런 마음이면 괜히 더 부르르해지는거 같아요
    전 저 결혼할 때 미리 못온다구 연락오고 밥이라도 먹으면서 얘기하면 눈녹듯 풀렸는데
    연락도 안하구 안오는 경우는 너무 기분 나빴어요

  • 14. 기쁜하루
    '14.10.11 11:30 PM (110.10.xxx.192)

    서운하긴 해요 못 올 수도 있다는 것도 알지만요
    근데 친구가 진심으로 미안해 하고 따로 만나서 더 챙겨주려고 하면 사실 그런 서운한 마음도 금방 사라져요 아 이 친구가 정말 사정이 있어서 못 오는구나 근데 그게 미안해서 이렇세 신경 써주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고마웠어요
    저도 연락 안 하고 참석도 안 하는 친구는 그냥 다 정리했어요
    제 인생에 가장 중요한 날 인데 그런 날 조차 연락도 없이 불참하는 친구라면 뭐 더 관계 유지할 필요 없죠

  • 15. ...........
    '14.10.12 7:21 AM (114.200.xxx.50)

    그 회사 다니는 사람들은 토요일 결혼하는 지인들 결혼 다 쌩까나요? 그럴리 없잖아요, 아무리 계약직이라도..
    저 위에 수요일 2시 얘기처럼 성의만 있으면 가능하다 봅니다.
    내 몸이 너무 아파 좀 빨리 갔으면 한다. 대신 다음에 그만큼 보충하겠다 등등 죽어도 조퇴는 불가능한 직장은 없잖아요. 설마 하루 조퇴했다고 직장 짤릴까요?
    웬만하면 참석하세요.

  • 16. 여긴
    '14.10.12 8:04 AM (114.200.xxx.150)

    근무만 하나요. 마감일수도 있고 중요한 회의나 리포트가 있을 수도 있지요.
    어휴. 무슨 친구 결혼식 참석이 그렇게 중요한지.

    보통 못오면 밥사면서 부주금 주고 성의표하면 되는 거지
    물론 문자하나 보내고 입 싹 딱는건 고의적으로 보이지만

    저 위에 수요일 2시같은 사람은 정말 민폐지요.
    떡 아무도 못올 시간에 예식장비 아끼려고 또는 예약 늦게해서 판벌려 놓고
    올사람은 다 온다는 배짱.
    남의 일당 주는 것도 아니면서 남 휴가 내는것 당연하게 여기는 이기심.

    물론 중요한 사람 결혼식에는 당연히 휴가 내고 갈 수도 있지만
    휴가 내지 못할 상황인 직장도 많아요.

  • 17. ,,,
    '14.10.12 8:19 AM (203.229.xxx.62)

    누구 주위 사람 대신 보내세요.
    꼭 가야 할 자리이면.

  • 18. 휴..
    '14.10.12 8:31 PM (27.117.xxx.222)

    참 저는 이런거 보면 답답합니다.
    결혼식 하고 나서 세상 다 끝나나요?
    진짜 친구라면 결혼식에 꼭 참석해주면 좋겠다도 맞지만
    진짜 친구니까 결혼식엔 부득이하게 참석못해도 이해해준다도 맞는겁니다.
    휴가는 뭐 회사에서 걍 내주는지 압니까.. 
    무슨수를 써서든 온다구요..
    네.. 회사 때려치고 가야할겁니다 ㅋ
    전 할머니 돌아가셔서 조퇴하고 가보겠다는거도 회사에서 퇴근후 가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어차피 다음날 하루 연차를 쓸거니까라고 하면서.


    회사 핑계대고 일부러 빠지는 거면야 친구 아니라 해도 할말이 없지만 그냥 단지 식에 참석안한다고 뭐 서운해죽네.. 친구를 끊네하는거보면 참... 할말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704 30년전쯤.. 온양에 풍년 만두 집 아시는분 계실까요? 3 온양온천 2014/12/04 1,383
441703 대구 치과추천부탁드려요... 5 ... 2014/12/04 2,204
441702 우울한 요즘 책한권 추천해주세요. 2 주부 2014/12/04 718
441701 기모 추리닝 바지 추천해주새요 .. 2014/12/04 430
441700 중드 앱 2 보보경심 2014/12/04 907
441699 입시철은 입시철인가보네요 5 82져아 2014/12/04 1,088
441698 소개팅남이 저한테 화내요 16 D 2014/12/04 7,182
441697 남의 흰머리가지고 말하는 사람들... 7 짜증나 2014/12/04 2,314
441696 김장의 맛은 배추가 결정하는 거 같습니다 8 이런 2014/12/04 1,633
441695 ‘고용 유연화’ 유럽 사례 꼽지만…최경환이 침묵한 3가지 2 세우실 2014/12/04 667
441694 도레도레 케이크 드셔보신 분 5 있나요? 2014/12/04 1,633
441693 故 신해철 수술 스카이병원장 - 법정관리 신청할 것 9 강원장 2014/12/04 3,042
441692 2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여행 3 여행 2014/12/04 2,570
441691 알배기 배추 생으로 먹어도 되는거죠? 4 배추 2014/12/04 2,538
441690 남자분 온화하고부드러운 분들은 2 장미 2014/12/04 1,621
441689 요즘 제가 b티비로 무도 다시보기로 죽 보고있거든요 1 무도빠 2014/12/04 658
441688 이과생(it)취업과 대학원 고민 4 고민중 2014/12/04 1,030
441687 강세훈 파산신청하다는데요. 어떻게 될까요.?? 9 ... 2014/12/04 4,579
441686 모두가 너무 힘들어보여요 3 000 2014/12/04 1,107
441685 작가 김수현의 '사랑과 진실'과 한무숙의 '생인손' 15 패랭이꽃 2014/12/04 3,770
441684 핏 괜찮은 기모청바지 추천 좀 해주세요~ 기모청바지 2014/12/04 991
441683 직장에 다니는 두아이 엄마입니다. 이직 고민에 조언 부탁드려요... 15 고민중 2014/12/04 2,045
441682 내피로 입을 수 있는 얇은패딩 없을까요? 4 유니클로말고.. 2014/12/04 1,728
441681 보기로한 당일 잠수타는친구?이런것도 친구라고... 7 ^^ 2014/12/04 2,635
441680 고종의 며느리, 이방자 여사의 책을 읽는데요 9 요새 2014/12/04 3,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