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원봉사선생님께 상담받는데 선생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4-10-11 21:40:13

가정문제로 기로에 서있는데  구청에서 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라고 있더라구여..

대기시간은 길지만 나름 기대를 가지고 상담하던중  상담선생님께서 자원봉사자라는걸 알았어요...

좀 죄송해서 더이상  못하겠더라구여....

40분 동안 하면서 상담자의 하소연과 심리상담을 하는데...정말 정신노동강도가 장난아닐터인데......

물론 소명감으로 임하실터이지만 제가 직장다녀 오후늦게  시간잡았는데 그분도 퇴근하시고 온다시더라구여....ㅠㅠ

저는 구청에서 하는거라 나름 안정된 상황일거라 생각했는데...여가부관련기간같던데 다문화이런것도 해서 예산도 빵빵할 터인데...ㅠㅠ

그냥 사설기관 알아봐야 하나봐여....

 

IP : 1.251.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4.10.11 9:43 PM (218.238.xxx.150)

    상담자가 좋으면 그냥 하세요.
    그런 상담쪽이
    제가 알기론..자원 봉사 이런것도 하고싶다고 하는게 아니라고(할 사람이 너무 많아서)알고 있어요.

    그리고 사설이나 정신과 의사 이런데 가도..불만 많더라구요(여기 게시판에서만 봐도요. 돈내고 맘상했다..이런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그냥 상담 받으심이..

  • 2. ....
    '14.10.11 9:51 PM (1.251.xxx.228)

    네,,,그렇긴한데,,, 왠지 한국식 열정페이의 희생자같으셔서 마음이 좀 그래요,..
    저또한 재능기부랍시고 이리저리 휘둘린적이 많아서리,,,
    물론 제가 안하면 다음 대기자가 또 하겠지만ㅠㅠ

  • 3. 어차피
    '14.10.11 9:54 PM (112.104.xxx.7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상담 안하면 다른 누군가가 하게 돼있어요.
    자원봉사자 입장에서는 누가 와서 상담하던 보람이던 피곤함이던 마찬가지고요.
    그러니,복잡한 생각 마시고 원글님께 도움이 되면 계속 하세요.

  • 4. ....
    '14.10.11 10:36 PM (1.251.xxx.228)

    네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놓이네요...

  • 5. 상담
    '14.10.12 2:26 AM (116.120.xxx.58)

    건강지원센터에서 상담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은 대개 상담 시간을 쌓아서 자격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분들이예요. 그분들에게도 필요한 과정이니 미안하단 생각하지 마시고 상담 잘 받으면서 문제 잘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907 시어머니가 시댁집에서 산후조리하라시는데.. 34 2014/10/13 10,259
425906 왜 기가 죽는지 모르겠어요. 17 자게 2014/10/13 4,935
425905 정작 이혼해라,애낳지말라는 사람들보면 25 순리 2014/10/13 4,086
425904 왜이렇게 사람들이 싫어지죠... 8 ... 2014/10/13 1,954
425903 인터넷에서 이혼가정 어떠냐고 물어보면 28 ㅇㅇ 2014/10/13 3,871
425902 82쿡에 뭘 기대하십니까? 29 루나틱 2014/10/13 2,333
425901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기 기관 보내는 문제 3 .. 2014/10/13 930
425900 참기를 방앗간에서 짜 드시는 분들, 가르쳐주세요. 21 ㅇ ㅇ 2014/10/13 5,745
425899 이제 몇시간후면 아기낳으러 가요... 22 .... 2014/10/13 1,958
425898 나이들면서 말수 적어지신 분 있나요? 2 궁금 2014/10/13 1,539
425897 친구가 별로 없어서 가끔 외로워요 16 심심 2014/10/13 5,339
425896 이런 전세 위험할까요? 1 멋쟁이호빵 2014/10/13 939
425895 다음생엔 이지아 처럼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23 .... 2014/10/13 5,713
425894 해장국집, 고깃집, 북어국집, 칼국수집 어딜갈까요? 12 야식 2014/10/13 1,414
425893 (부탁 감사!!)80대이신 삼촌부부 음식 주문 선물 추천 1 선물 2014/10/13 656
425892 조리원 2주만 하고 혼자 아기돌보기하려는데.. 17 임산부 2014/10/13 2,729
425891 아이허브 판매금지예정 품목 28 2014/10/13 12,331
425890 무차를 먹으니 관절이 영 안 아파요 54 겨울 2014/10/13 9,695
425889 핸드폰 요금 문의드립니다. 1 안단테 2014/10/13 411
425888 올수리 기간 얼마나 잡아야 하나요? 8 알콩 2014/10/13 4,392
425887 요즘은 현실적인 드라마는 찿기가 힘드네요 12 ㅇㅇ 2014/10/12 2,339
425886 샐러리 남은 거 어떻게 보관하세요? 4 colla 2014/10/12 1,498
425885 미국인 영국인 합 9명과 한국인 10명이.. 야외에서 간단하면.. 10 메뉴 고민중.. 2014/10/12 2,954
425884 세상에 이런일이, 보고 엉엉 울었어요. 가을비 2014/10/12 1,714
425883 플레쉬몹인데요 잠시 즐겁고 싶으신 분 보시라구요 ^^ 4 맘마미아 2014/10/12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