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문제로 기로에 서있는데 구청에서 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라고 있더라구여..
대기시간은 길지만 나름 기대를 가지고 상담하던중 상담선생님께서 자원봉사자라는걸 알았어요...
좀 죄송해서 더이상 못하겠더라구여....
40분 동안 하면서 상담자의 하소연과 심리상담을 하는데...정말 정신노동강도가 장난아닐터인데......
물론 소명감으로 임하실터이지만 제가 직장다녀 오후늦게 시간잡았는데 그분도 퇴근하시고 온다시더라구여....ㅠㅠ
저는 구청에서 하는거라 나름 안정된 상황일거라 생각했는데...여가부관련기간같던데 다문화이런것도 해서 예산도 빵빵할 터인데...ㅠㅠ
그냥 사설기관 알아봐야 하나봐여....
상담자가 좋으면 그냥 하세요.
그런 상담쪽이
제가 알기론..자원 봉사 이런것도 하고싶다고 하는게 아니라고(할 사람이 너무 많아서)알고 있어요.
그리고 사설이나 정신과 의사 이런데 가도..불만 많더라구요(여기 게시판에서만 봐도요. 돈내고 맘상했다..이런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그냥 상담 받으심이..
네,,,그렇긴한데,,, 왠지 한국식 열정페이의 희생자같으셔서 마음이 좀 그래요,..
저또한 재능기부랍시고 이리저리 휘둘린적이 많아서리,,,
물론 제가 안하면 다음 대기자가 또 하겠지만ㅠㅠ
원글님이 상담 안하면 다른 누군가가 하게 돼있어요.
자원봉사자 입장에서는 누가 와서 상담하던 보람이던 피곤함이던 마찬가지고요.
그러니,복잡한 생각 마시고 원글님께 도움이 되면 계속 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놓이네요...
건강지원센터에서 상담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은 대개 상담 시간을 쌓아서 자격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분들이예요. 그분들에게도 필요한 과정이니 미안하단 생각하지 마시고 상담 잘 받으면서 문제 잘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52332 | 제2의 조*아 6 | ... | 2015/01/05 | 2,632 |
| 452331 | 대학생 아이 땜에 입냄새 치료 병원, 어디로? 10 | 엄마 | 2015/01/05 | 3,032 |
| 452330 | 검찰, 정윤회 문건 수사 사실상 마무리… 범행 동기·비선 실세 .. 4 | 세우실 | 2015/01/05 | 532 |
| 452329 | 아침에 깨워도 안일어나요 2 | 휴우 | 2015/01/05 | 953 |
| 452328 | 대리석식탁 장단점을 알고 싶어요 11 | 재미 | 2015/01/05 | 18,349 |
| 452327 | 상속할려고합니다 5 | 가을날 | 2015/01/05 | 1,754 |
| 452326 | 가수 양수경...그녀도 tv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10 | 제제 | 2015/01/05 | 2,241 |
| 452325 | 예전 무도 박명수 여우목도리 보고 놀라는 장면 8 | 명수옹 | 2015/01/05 | 5,553 |
| 452324 | 518 광주민주화는 북한군이 남침한 폭동? | 와이즈드래곤.. | 2015/01/05 | 442 |
| 452323 | 혼수로 집해오는남자,흔치않겠죠? 12 | ????? | 2015/01/05 | 5,291 |
| 452322 | 들기름을 꼭 식전에 먹어야 효과있나요 2 | 들기름 | 2015/01/05 | 3,107 |
| 452321 | 폰지 사기극이라고 들어보셨어요? 2 | 폰지 | 2015/01/05 | 1,658 |
| 452320 | 묵주기도할 때 분심이 너무 듭니다 ㅜㅜ 도와주세요 18 | 신자님들께 .. | 2015/01/05 | 3,619 |
| 452319 | 커피 끊고 생긴 변화 9 | hi | 2015/01/05 | 7,433 |
| 452318 | 미장원에서 권하는 헤어스타일이 답일까요? 7 | 궁금 | 2015/01/05 | 1,832 |
| 452317 | 겨털도 하애지나요? 2 | grey | 2015/01/05 | 2,514 |
| 452316 | 쌀은 대충 씻으면 안되나요? 7 | ㅇ | 2015/01/05 | 3,191 |
| 452315 | 인간극장 보고 있는데 화나네요. 9 | 화나네 | 2015/01/05 | 9,511 |
| 452314 | 뉴욕에서 9년째 살고있어요. 질문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96 | 뉴욕 | 2015/01/05 | 24,707 |
| 452313 | 용산국립 박물관 안에 5 | 식당 | 2015/01/05 | 1,335 |
| 452312 | 한땐 쿨하셨던 시어머니 나이드시니 자꾸 효도강요 10 | ... | 2015/01/05 | 4,189 |
| 452311 | 코스트코에서 마스카포네치즈를 샀어요 3 | ... | 2015/01/05 | 6,367 |
| 452310 | 2015년 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5/01/05 | 453 |
| 452309 | 어린아이둘 출근하기 노하우 13 | 2것이야말로.. | 2015/01/05 | 1,498 |
| 452308 | 시어머니가 제 앞에서 부모님 이혼하신걸 너무 쉽게 말씀하세요. 16 | 역지사지 | 2015/01/05 | 3,9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