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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무지해서 속 터진 일이나 가슴 아픈 일 없나요?

20년 전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14-10-11 14:38:04

저는 정말!

전에 어떤 분이 태양이 돌고 있는 걸 몰랐다고 놀랐다고 그러고

화장실 휴지통 안 쓰는 거

세면대에 양치 물컵 없는 거 등 등

문화적 충격이나 무지로 놀란 일 있으시죠?

저는 이번에 김현철씨 가족 프로 보고 안 건데

유모차에 브레이크 있는 거 몰랐네요.

아니 알긴 안 거 같은데 잘 풀고 걸지 못 한 거 같아요.

윗동서에게 선물 받은 유모찬데

이상하게 아이를 태우고 나가면 유모차가 나가지를 않더라구요.

그래서 몇 번 쓰다 불편해서 잘 안 썼거든요.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 브레이크를 건 채 움직이려 한 건 아닌 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좋은 유모차 제대로 써 보지도 못 한 거 같아 안타깝네요.

저 같이 바보 짓 한 일 있으세요?

IP : 61.7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1 3:07 PM (14.53.xxx.71)

    창피했던 적 있어요.
    중학생때 처음으로 혼자 지하철을 터러 가서 역무원 아저씨게 여쭸어요.
    명동 어떻게 가냐고..
    왼쪽으로 내려가서 타거라..
    내려가서 기다렸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명동가는 지하철이 오질 않아요..ㅜㅡ
    위로 다시 올라와서 아저씨께 말씀드렸어요. 아저씨 명동가는 지하철이 오질 않아요.
    지하철 이마에 명동이라고 안써있어요.ㅜㅡ 역무원 아저씨께서 얼마나 웃으셨는지^^;
    저는 지하철차량 맨앞 이마에 "명동" 똭 이렇게 표시되는 줄 알았거든요(당고개행.. 사당행 처럼)
    진짜 낯부끄러워 혼났답니다.

  • 2. ㅇㅇ
    '14.10.11 4:07 PM (24.16.xxx.99)

    이마에 명동.. 진짜 귀여워요 ㅎㅎ
    저는 82에서 알게된건데 호치키스가 바깥쪽으로 박히게 할 수 있다는 거요.
    그 때 사무직 일했던 사람들은 다 안다는 댓글들 있었는데 저는 왜 몰랐던 건지..
    그리고 미국에서 영어쓰며 살고 있지만 한국에서 쓰이는 영어 약자를 몰라볼 때가 많아요.

  • 3. 앗 나의실수
    '14.10.11 4:11 PM (211.59.xxx.111)

    아세요?
    거기 나왔던거 거의 다 제얘기였어요ㅋㅋㅋㅋ

  • 4. ...
    '14.10.11 5:42 PM (175.223.xxx.184)

    대학때 컴활시험 보는데 인터넷 접수하면서 시험장 선택하면 되는걸 모르고
    첫줄에 나와있는 곳.
    집에서 3시간 거리로 시험 신청하고 가서 시험 봤어요.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앞을 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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