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술먹는 아들

가을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4-10-11 12:31:08
제수해서 점수못나와
원했던 대학보다 못미치는 대학가서
좀 장신차릴까 했던건 오직 어미의 헛된
꿈이였네요.
밤마다 술마시고 3 ~4 시 귀가되요.
시험기간이라 공부하는줄 알았더니
술마시고 온거였네요.
오늘 공부하지 않을거면 알바라도
하라고 경고아닌 경고를 해서 내보냈는데
참 마음이 쓰리네요.
대학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자녀는 어떤가요?
IP : 58.140.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살이요?
    '14.10.11 12:36 PM (175.215.xxx.154)

    21살이면 아직 철없을때예요.
    그때 충분히 놀라고 하세요. 그만큼 놀수있는 때도 없어요.
    몸 상하지만 않게 놀라고 하세요.

  • 2. 가을
    '14.10.11 12:42 PM (58.140.xxx.196)

    1학기 학점도 엉망이던데요.
    학점관리 안하면 취직은 어쩔까요.?
    시험기간 아닐땐 좀 놀아도 그냥 넘긴적 많구요.
    집은 지방이고 여동생과 자취중인데
    다른때도 늘 늦게온다고 동생이 그러네요.

  • 3. 하이디라
    '14.10.11 12:56 PM (220.76.xxx.238)

    그러다가 병생겨요 알콜중독은 물론이고 통풍생길까 무섭내요
    학교 휴학하고 군대보내요 우리도 아들만둘 키워본 경험입니다
    작은아들이 대학을 두번다녔어요 군대보내니 정신이돌아와
    수능다시보고 졸업하고 지금은 외국에서 직장다녀요 결혼은
    너알아서 하라고 했네요 벌어서 장가가라고 아직 철이없어서
    부모마음몰라주고 그래요 우리는남편보다 내가더강하게
    밀어부쳣어요 자식하나없는 샘친다고 우리아이는 대학도
    잘들어갓어요 대학가서 친구하고 컴퓨터 께임에빠져서
    오래두면 안됍니다 알바할게아니라 아들아이 말도들어보세요
    어떤생각을 하고 잇는지 어떻게했으면 좋은지.

  • 4. 뭐랄까
    '14.10.11 1:18 PM (121.124.xxx.58)

    학점 점수...이런거에서 떨어져 아이를 보면 안될끼요?
    계속 술마셔대면 그 이면을 읽어야할것 같은데..
    아이마음 읽어주기
    전 이것에 신경쓰네요
    카톡으로 걱정하는 어미마음을 담아 이따금! 진실 전하세요
    (혼내시지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125 앞집 리모델링과 관련하여 여쭙니다 16 안방이 다 .. 2014/11/18 3,261
437124 정신 차리고 살자 하면서 그 사실을 까먹네요. 1 이러기까진!.. 2014/11/18 624
437123 자몽이 언제 나오나요? 3 소망 2014/11/18 4,860
437122 40대 초반인데 몸의 유연성 좋아지는 방법 있을까요? 3 유연성 2014/11/18 2,459
437121 넙데데한 얼굴에 어울리는 모자 추 천좀 해주세요. 14 .. 2014/11/18 10,116
437120 파파이스 30회 - 신해철 그리고 세월호 레이더 1 김어준 2014/11/18 859
437119 아이폰 6플러스 64기가 9 아이폰 2014/11/18 1,829
437118 직접만들어 쓰는 화장품 어떻게 생각하세요? 7 ... 2014/11/18 1,414
437117 손저림 1 천리향내 2014/11/18 1,662
437116 북한김치 3 냠냠 2014/11/18 1,158
437115 어제들었던 소소하면서 황당한 이야기 2 밥주세요 2014/11/18 2,858
437114 11월 18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3 세우실 2014/11/18 1,732
437113 결혼 10년만에 가구 몇개 교체하려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2 호호 2014/11/18 1,341
437112 남고생 석식으로 학교에 싸갈만한 먹을거 뭐가 좋을까요 7 영양저녁 2014/11/18 1,452
437111 아크릴 80%면 보풀이 100%겠죠? 4 . 2014/11/18 2,608
437110 알타리무 손질법 궁금. 9 따진 2014/11/18 3,249
437109 처음가는 아이와 해외여행 싱가포르와 일본 중 어디가 8 자유여행 2014/11/18 3,002
437108 저는 슈돌을 차마 못보겠어요.. 14 에휴 2014/11/18 5,720
437107 팔이 뒤로 올라가지 않아 우울증까지 ... 5 우울 2014/11/18 3,021
437106 그렇게 행동하면 비호감이죠. 3 주차 2014/11/18 1,385
437105 오피스텔 분양사무소에서 자꾸 전화가 와서 신경질 나네요.. 1 누구냐도대체.. 2014/11/18 788
437104 노인분들 음악 크게 켜고 다니시던데‥유행인가요? 72 이해가 2014/11/18 9,652
437103 시간이 지난후 서로 좋아했다는걸 알게되면요? 1 추억 2014/11/18 1,628
437102 단감으로 감말랭이 어떻게 만드나요? 5 추워라 2014/11/18 2,466
437101 초4남아 게임때문에.. 2 걱정 2014/11/18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