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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술먹는 아들

가을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4-10-11 12:31:08
제수해서 점수못나와
원했던 대학보다 못미치는 대학가서
좀 장신차릴까 했던건 오직 어미의 헛된
꿈이였네요.
밤마다 술마시고 3 ~4 시 귀가되요.
시험기간이라 공부하는줄 알았더니
술마시고 온거였네요.
오늘 공부하지 않을거면 알바라도
하라고 경고아닌 경고를 해서 내보냈는데
참 마음이 쓰리네요.
대학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자녀는 어떤가요?
IP : 58.140.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살이요?
    '14.10.11 12:36 PM (175.215.xxx.154)

    21살이면 아직 철없을때예요.
    그때 충분히 놀라고 하세요. 그만큼 놀수있는 때도 없어요.
    몸 상하지만 않게 놀라고 하세요.

  • 2. 가을
    '14.10.11 12:42 PM (58.140.xxx.196)

    1학기 학점도 엉망이던데요.
    학점관리 안하면 취직은 어쩔까요.?
    시험기간 아닐땐 좀 놀아도 그냥 넘긴적 많구요.
    집은 지방이고 여동생과 자취중인데
    다른때도 늘 늦게온다고 동생이 그러네요.

  • 3. 하이디라
    '14.10.11 12:56 PM (220.76.xxx.238)

    그러다가 병생겨요 알콜중독은 물론이고 통풍생길까 무섭내요
    학교 휴학하고 군대보내요 우리도 아들만둘 키워본 경험입니다
    작은아들이 대학을 두번다녔어요 군대보내니 정신이돌아와
    수능다시보고 졸업하고 지금은 외국에서 직장다녀요 결혼은
    너알아서 하라고 했네요 벌어서 장가가라고 아직 철이없어서
    부모마음몰라주고 그래요 우리는남편보다 내가더강하게
    밀어부쳣어요 자식하나없는 샘친다고 우리아이는 대학도
    잘들어갓어요 대학가서 친구하고 컴퓨터 께임에빠져서
    오래두면 안됍니다 알바할게아니라 아들아이 말도들어보세요
    어떤생각을 하고 잇는지 어떻게했으면 좋은지.

  • 4. 뭐랄까
    '14.10.11 1:18 PM (121.124.xxx.58)

    학점 점수...이런거에서 떨어져 아이를 보면 안될끼요?
    계속 술마셔대면 그 이면을 읽어야할것 같은데..
    아이마음 읽어주기
    전 이것에 신경쓰네요
    카톡으로 걱정하는 어미마음을 담아 이따금! 진실 전하세요
    (혼내시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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