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이 배뚫고 들어오진 않는다?

궁금 조회수 : 3,310
작성일 : 2014-10-11 11:28:03

명언 중에 이거는 어떤경우 쓰는 건가요?

감이 팍 안와서리...

 

그리고 간설파마후깨참..이거는 아무리 해도 모르겠어요...가르쳐주세요...엉엉

IP : 119.64.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1 11:29 AM (61.99.xxx.172)

    남 눈 무서워하지 말고 내 실속 차리라는 의미 아닌가요?
    남이 욕해도 죽지는 않으니 내 편한 쪽으로 선택할 때요..

  • 2. .......
    '14.10.11 11:31 AM (222.232.xxx.93)

    1.욕 먹는다고 죽는거 아니니내 실속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라.
    즉 욕 따위 신경쓰지 말고 나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아라..
    2. 간장 설탕 파 마늘 후추 깨 참기름 이상!!

  • 3. ㅇㅇㅇ
    '14.10.11 11:32 AM (211.237.xxx.35)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하고 말이나 일이 있어도 그게 민폐가 아닌한
    단순히 남이 나에게 욕할까 두려워서
    할말도 못하고 할일도 못하지 말라는 소리죠. 욕을 하든말든 그 욕이 내 배를 뚫고 들어오지는 않는다
    결국 나에게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멘탈을 강화해라...

    간설파마후깨참은
    불고기양념 앞글자
    간장 설탕 파 마늘 후추 깨 참기름의 앞글자..

  • 4. ,,,
    '14.10.11 11:32 AM (72.213.xxx.130)

    욕을 아무리 먹어봤자 (시어머니의 구박, 시댁 식구들의 뒷담화 등등) 그게 내 배를 뚫고 들어오지는 못한다는 얘기
    즉, 아무리 욕을 한 들 내가 귀 씻고 무시하면 버틸 수 있다는 말.

    하지만, 욕 들으면 속이 상하고 속이 상하면 화가나서 홧병이 들고 결국 암이나 병으로 오더군요. 무시한다고 해결 되는 건 아니라는 것.

  • 5. 양념
    '14.10.11 11:33 AM (61.105.xxx.180)

    간장 설탕 파 마늘 후추 깨 참기름이요~
    보통 불고기양념할때
    공식처럼 저렇게 외워두면 편리하다 이런거요.

  • 6. 욕배뚫
    '14.10.11 11:39 AM (211.36.xxx.87)

    명언 맞으신데요
    전 해당 안 돼요
    누가 날 미워하고 욕하고 있는 자체를 못 견디겠어요

  • 7. 시벨의일요일
    '14.10.11 11:51 AM (180.66.xxx.172)

    배를 뚫고 피가 나게는 못해도
    뇌에 남아서 계속 저의 정신을 괴롭힌 적이 있어요.
    진짜 고통스러웠는데 세월이 가도 줄긴 하지만 잊혀지진 않았어요.

  • 8. ...
    '14.10.11 11:59 AM (175.223.xxx.67)

    비양심적인 사람이 자주썻던 말이라 듣기싫은 말중에 하나예요.자기이득을 추구하며 다른사람이 욕하는걸 무시하면서 이말을 주로했거든요.

  • 9. 궁금..
    '14.10.11 12:26 PM (119.64.xxx.2)

    아...그렇군요... 간설파마후깨참...와...대단하다..감사합니다.

  • 10. ..
    '14.10.11 12:33 PM (122.34.xxx.39)

    욕먹을 짓은 하면 안되죠.
    그치만 부당하거나 이건 아니다 싶은 경우는 참지만은 마라. 할말은 해라. 그런말 아닌가요?

  • 11. ㅎㅎㅎ
    '14.10.11 1:17 PM (175.211.xxx.251)

    욕이 배는 못뚫지만
    영혼은 뚫는다!

    욕을 먹지 않게 해야하지만
    욕먹을 짓을 안했는데 욕을 먹을 경우엔
    곱으로 갚아줘서 기절 시킨다!ㅎㅎ

  • 12. 일빠였던 저,
    '14.10.11 2:36 PM (211.219.xxx.151)

    당근 민폐끼치면 안돼, 남에게 얘기듣기 전에 먼저 할 건 해치우고...등등 사고방식이 독서를 통해 몸에 익혔어요.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해보니 왠걸, 기득권자들에게 당하기 좋은 입장인 거예요.

    아아,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구나, 특히 다큐를 보니까(일본에 살고 있을 때) 히끼꼬모리가 생기는 젤 근간이 되는 사상이 바로 이 민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걸 어느 경우에서건 우선시 하는 태도에서 시작하는 거더라구요. 잘 못하니까, 처음이니까, 남에게 폐를 본의 아니게 끼칠 수도 있는거지, 그걸 지나치게 신경쓰다보면 결국 모든 게 자기 문제로 귀착되어 당사자가 세상 나가기 정말 힘들어지는 결과가 초래될 수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그래, 그깟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데, 내 건 내가 원하는대로 할 거야.

    세상 살기가 편해졌어요. 직장에서 일하기도 편해졌습니다.

    성추행도 결국 남자들이 여자들의 개인 영역을 함부로 침범하는 범죄잖아요. 욕먹을 각오로 비껴 짜샤, ㅈㅈ만한게 까불고 있어, 란 태도로 날 방어하니까 피해의식이 남지 않아요.

    이상 제 20대 요약입니다.

  • 13. 명언?
    '14.10.11 2:42 PM (182.210.xxx.19)

    82에서만 통하는 말이라 해야 맞는 듯.

  • 14.
    '14.10.11 3:45 PM (211.219.xxx.151)

    명언?
    '14.10.11 2:42 PM (182.210.xxx.19)

    82에서만 통하는 말이라 해야 맞는 듯.
    -------------------------------------------
    님이 지금 현실에서 쪼그러들어서 웅크리고 살기때문이예요. 님이 님 편한대로 두 다리 쭉피고 남들과 대화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면 님은 이 말이 뭔 의미인지 뼈속 깊이 깨달을 겁니다.

  • 15.
    '14.10.11 4:02 PM (121.167.xxx.114)

    그 명언을 진상이 좌우명으로 삼으면 사회 전체에 독이 되구요, 착한 여자 컴플렉스에 시달리며 호구로 사는 사람이 좌우명으로 삼으면 자신에게 굉장한 득이 됩니다.

  • 16. 참나
    '14.10.11 6:52 PM (182.210.xxx.19)

    흠님은 주제넘게 남 가르치려들지 마시고
    동의 안하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그냥 지나치세요.
    님이 날 알아요?
    산전수전 겪을만큼 겪었고
    자아가 강하다는 말 듣고 사는 50대 아줌마예요.
    그 말이 의미하는 바를 모르는 게 아니예요.
    한마디 할까요?
    삶이 님이 생각하는만큼 그리 단순한 게 아니예요
    아..그리고 욕이 어쩌고..만을 갖고 말한 게 아니고
    여기서 인용되는 명언(?)들을 종합적으로 보고 느낀 얘기였어요.

  • 17. 멘붕
    '14.11.28 5:39 PM (121.130.xxx.19)

    간설파마후깨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76 “MB정부 5년간 상위 1% 소유 부동산 2배로” 3 세우실 2014/12/02 488
440875 시어머니를 질투하나봐요. 5 눈꽃 2014/12/02 2,524
440874 어그 신어도 되겠죠? 3 춥다!! 2014/12/02 969
440873 장터가 너무 아쉬워 글 올려요. 41 아쉬움 2014/12/02 3,060
440872 왜 익스플로러 첫화면이 맘대로 변하죠? 이상해 2014/12/02 653
440871 단열벽지? ..라는거 벽에 붙히면 효과있을까요? 5 눈사람 2014/12/02 2,249
440870 4인가족 보험료 얼마 정도 들어가시나요? 8 .. 2014/12/02 1,065
440869 1박 2일의 거지 밥 1 꿀꿀이죽 2014/12/02 2,012
440868 영등포 양천 강서 9호선라인 전세집 조언 구합니다~^^ 5 티니 2014/12/02 1,133
440867 회중의 회, 어떤 회가 제일 맛있나요? 4 롯데세븐 2014/12/02 1,333
440866 남편과의 술 3 .... 2014/12/02 853
440865 일반아파트처럼 구조가 반듯한 주상복합은 없을까요? 3 주복 2014/12/02 1,520
440864 유럽여행 패키지 동행 구함 파란하늘 2014/12/02 1,568
440863 2014년 12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2 488
440862 혹시 미국우체국(usps) 해외배송서비스아시는분 4 이사준비 2014/12/02 1,281
440861 영화 봄 봤어요 2014/12/02 849
440860 보유주식이 올랐네요 4 # 2014/12/02 1,780
440859 런던에 계시는 분들 티 타임 한 번 할까요 15 안알랴줌 2014/12/02 2,650
440858 여수에서 순천 성가롤로병원 가려는데... 2 길치 2014/12/02 725
440857 귀국후 , 출국전 주방용품, 살림, 옷등 벼룩 3 띵굴 2014/12/02 1,847
440856 2014년 유용한 정보 총 모음 12월 버전 16 론아이리 2014/12/02 2,060
440855 밤샘해야 하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3 졸려요 2014/12/02 848
440854 밑에 해결사 시엄니(?) 보니 생각나는 과외 학부모 ㅋㅋㅋ 2014/12/02 1,328
440853 커피 마실까요? 말까요? 12 야근 2014/12/02 2,850
440852 미국에서 패딩과 롱샵 가방 보냈는데요. 6 올케 2014/12/02 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