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월급

토요일 조회수 : 5,160
작성일 : 2014-10-11 10:06:49
딸아이가 어제 첫월급을 탔어요. 정확히는 수습기간중 보름치 정도 받은거라 완전한 첫월급이라 하긴 그렇지만 처음으로 받은월급.
다음주 연수가 있다고 일하느하 밤11시경 퇴근하면서 치킨 한마히를 사왔는데 깜박잠이든 남편이나 다이어트중인 저나...동생도 치킨을 반기지 않아서 기분나쁘다며 안방에서 치킨을 먹던중. 남편은 시어머니에게 용돈 드렸냐? 며 물었고.(사정이 있어서 못드렸어요. 그러면서..저도 딸아이에게 월급 얼마 받았냐고 물어봤어요. 아이는 몰라 조금받았어 하길래 제가 또 얼만데? 생각보다 많아.적어~ 물어봤어요ㅡ 그랬더니 모른다고/ .하면서 퉁명스레 답하다 남편리 얼마라고 하면되지 뭘 그러냐고. 전 명세서 안나왔어? 하고 그냥 통장에만 돈 들어왔다고 하면서.좀 신경질을 부리더라구요. 전 이개모 신경질 부릴일인가 싶고. 치킨은 안 먹고싶어서 안먹었어요. 남편은 또...너한테 돈 달라 안한다. 니가 벌어 시집가라. 손벌리디말고.잘모라서...뭐 이러고. 분위기은 싸해지고....그리고 제가 방에 들어가니 자기가 알아서 용돈도 주고 할라했는데 대 놓고 그러이 기분나쁘다며 용돈안줄꺼야. 이래서 내가 언제 돈달랬니 하니 몇전씩이나 월급얼마냐고 묻고 할머니 용돈 이야기했다며 십원도 안줄꺼야..막 그래요. 저도 화가나서 용돈말고 생활바 내놔..너 먹고.자고.이 집에서 하잖아....이래버렸어요. 사실 생활비를 꼭 받야야 겠다는 생각보다 딸아이가 미워서 그랬어요. 공부도 제법 잘해서 대학에 가길원했는데 특성화고등학교에 가서 대기업에 입사한 딸이 자랑스럽기도 안쓰럽기도 했는데 어제 딸아이 하는 말보니 아이 잘못키웠구나. 생각들더라구요. 아인 아이대로 우리집 왜이래.이로고 있고...이런말 누구에게 하기도 쪽팔리고...세벽에 남편나갈때 깨서 잠들지도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어요. 아이도 안나오고 있고 전 어제 엄마는 돈달라고 월급얼마냐 물어본거 아니라고 말하자 변명말라고...풀고 자고싶어 대화시도 했다가 잔소리 하는 엄마가 되고....제가 어쩌면 좋죠? 딸에게 너무 서운하고 속상해요
IP : 61.106.xxx.49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1 10:08 AM (211.253.xxx.235)

    아무리 안먹고 싶어도 딸아이 첫월급으로 사온건데
    수고했다, 고생했다 하면서 앞에서 녹차라도 한잔 마시겠네.

  • 2. ..
    '14.10.11 10:09 AM (211.253.xxx.235)

    그리고 디게 집요하게 월급 액수 물어보긴 했네요. 치킨은 필요없고 월급은 궁금한가.

  • 3. ..
    '14.10.11 10:09 AM (211.253.xxx.235)

    집에서 먹고자고 하는 돈 아까우면 자식은 왜 낳아서.

  • 4. 제가
    '14.10.11 10:12 AM (61.106.xxx.49)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적어서 오타가 많네요...전 지금 마음이 너무 아파요. 위로나.제 생각을 맘을 댓글 달아주세요. 저도 아이 교육잘못 시켰다고 생각들고.있어요...제가 월급 물 어본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 5. ...
    '14.10.11 10:14 AM (203.248.xxx.72)

    돈버느라 수고했네, 한마디는 커녕 가족들 생각해서 치킨 사온거.. 드시기 싫었어도 월급 받았다고 가족 생각해서 사온거 기특하네~ 한마디 해주셨어요? 월급 얼마냐, 용돈 드렸냐, 생활비 내라.. 저같아도 진짜 싫을듯. 그리고 다 큰 성인인데 월급이 얼만지 오픈해야하나요?

  • 6. ..
    '14.10.11 10:15 AM (211.253.xxx.235)

    아이를 잘못 키운게 아니라 부모가 이상한 거 같은데....
    첫월급으로 치킨사들고 온 건 필요없고 할머니 용돈 내놔라, 키워주고 먹여준 값 내놔라, 결혼은 니가 알아서 해라.....

  • 7. 원글님이
    '14.10.11 10:15 AM (211.36.xxx.111)

    요즘 인터넷으로 접속해서 로그인하고 일부러 보려 하지 않는한 월급 명세서가 없어서 정확히 얼마 받고 얼마 떼는지 잘 모르기도 해요.
    전 10년을 넘게 다녔지만 통장에 찍히면 그건만 보네요. ㅠ.ㅠ
    그리고 아이가 기껏 생각해서 사왔는데 안 먹더라도 같이 둘러 앉아서 축하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할텐데 식구들이 다들 무심하기는 하네요. 저라면 좀 속상했을꺼 같아요. 거기다 엄마는 계속 월급이 얼마냐만 물어보고..

  • 8. 제가
    '14.10.11 10:17 AM (61.106.xxx.49)

    치킨은 안먹고 앞에 앉아 있긴했어요. 저도 먹고자는게 아깝디는 않지만 부모가 해주는게 당연하게 받어들이는게 미웠던거구요...구두랑 옷이랑 백만원 넘게 사줬어요. 아이는 미안하고 고맙다며 월급타서 갚을께 그러기도 했어요

  • 9. ..
    '14.10.11 10:18 AM (211.253.xxx.235)

    앞에 앉아있긴 했죠. 월급 얼마냐는 소리만 하면서.

  • 10. 제가
    '14.10.11 10:21 AM (61.106.xxx.49)

    오히려 제가 잘못했다고 하니 오히려 맘이 놓이네요. 할머니 용돈은 제가 시어머니에게 드리는거고 어제 남편월급 날이기도 했어요. 아이에게 할머니 용돈 이야기한건 아니에요/

  • 11. 봄햇살
    '14.10.11 10:24 AM (61.106.xxx.49)

    에공 글이 이래서 한계가 있는거네요..수고했다고도하고 담주 연수가는거 물어보기도 했어요.ㅜㅜ

  • 12. 흰둥이
    '14.10.11 10:31 AM (175.223.xxx.133)

    입장 바꿔 따님이 글 올리렸음 위로받으셨을 듯,,, 원글님이 다 표현 못하신 상황이길 바라요,, 저 글만으로는 집안에서 큰딸로 따님이 받아왔을 대우가 참 짠하게 느껴져요

  • 13. ...
    '14.10.11 10:33 AM (175.223.xxx.38)

    순서고 뭐고 정말 집요한 부모네요.
    성인인 딸이 그 자리에서 말하기 꺼리면 이유가 있겠거니 존중해 주고 다음 기회에 자연스레 알면 되지 무섭고 무식하게도 집요하고 또 끝내는 생활비 내놔라 결혼 네 돈으로 해라, 이 정도면 막가는 부모 혐오스럽게 천박하게 느껴질 부모지요.
    부모되는 법 좀 더 늦기 전에 배우시지요 부모 유세 떨 생각만 하지 말고.

  • 14. ㅇㅇ
    '14.10.11 10:34 AM (180.228.xxx.51)

    이런저런 소리는 정식직원 된후에 해도 늦지 않아요
    가족들이 이제 사회초년생 딸 김빠지게 하네요
    부모님 벌이가 시원찮은갑죠
    그래도 그건 아니죠
    딸이 평소 많이 외롭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5. 더블준
    '14.10.11 10:34 AM (211.177.xxx.28)

    전 첫월급 받아 치킨 사온 딸이 대견하여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냈어요~
    라는 글인 줄 알았습니다.
    역시 딸은 마음 씀씀이도 다르구나 하면서...;;;

    가정을 보니 따님이 불쌍하네요.
    그리고 자식이 부족한 면이 보이면
    자식을 나무라지 마시고
    차근차근 설명해 주세요.
    부모들이 그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 가르친 거니까요.

    말 그대로 첫월급이잖아요.
    월급을 타 본 적이 없는 아이가 첫 월급을 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거니까
    잘 설명해 주시면 알아 들을 겁니다.

  • 16. 에고..
    '14.10.11 10:35 AM (14.57.xxx.169) - 삭제된댓글

    누구 잘못이라 하기도 그렇네요.
    상황이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진심은 그게 아닌데 자꾸 꼬이는 그런거요.
    그런데 대화하는 법을 보니 가족들이 다 비슷하신듯.
    무뚝뚝하면서도 시간지나면 서로 미안해하고 더 잘해주려 하시겠죠.
    마음에 걸려서 이렇게 글도 올리신거 보면 착하신거 같아요.
    따님에게는 더이상 월급건 내색 안하시는게 제일 나으실듯 합니다.

  • 17. 딱하십니다
    '14.10.11 10:36 AM (222.108.xxx.9)

    허구헌날 야근하느랴 힘든 몸으로 치킨한마리를 어떤 생각으로 샀을지를 생각해보면 저렇게 안하죠 원글이나 이하 가족들
    딱하십니다

  • 18. 이상한 엄마
    '14.10.11 10:37 AM (175.223.xxx.86)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가 알바로 벌어 온 돈도 고맙고,
    감사하던데
    공부 잘해서, 대기업 들어간
    자식이 첫월급 받았는데
    부모님들 반응이
    이해가 안가네요.
    자식에게 서운해하지 마시고,
    미안하다고 하시는게 맞는것 같네요.

  • 19. 하늘
    '14.10.11 10:39 AM (222.239.xxx.154)

    앞으론 월급날이라고 치킨 사오지 않을듯
    월급 관리 잘하는 법만 알려주세요.

  • 20. 제가
    '14.10.11 10:39 AM (61.106.xxx.49)

    입사할때 연봉 나와서 대출 얼만지 알았는데 수습기간에 다 안나온거 알고 금액도 얼만지 알았는데...내가 왜 그랬는지.ㅜㅜ 얼얼른밥해서 먹자고 해야갰네요.

  • 21. 아롬이
    '14.10.11 10:41 AM (124.54.xxx.14)

    월급액수는 수습이고 한달치 다 받은 것도 아니니 정확한 금액을 모르겠죠. 다음에 수습지나고 한달치 받으면 얼마라고 얘기할 거에요. 그때까지 기다리시고 저축 많이 하라고 가르쳐 주시면 될듯하네요.

  • 22. 근데... 그래도 가족 생각해사온 치킨이
    '14.10.11 10:46 A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

    왜 기분 나쁘신건가요?
    이해가 안되서...
    암튼 따님 잘못키우신거 같지않고, 따님.. 특성화고 나와서 대기업갔다는거보니 성실히 잘키우신건데요.(밉다하시면서도 자랑이 보여요 ㅎㅎ)
    딸도 이제 성인인데 월급 집요히 묻고 할머니 용돈 드려라마라.. 이런건 아니라봐요. 당장 그리했어야하는지.
    저는 님부부가 아직도 딸을 어린애 취급하는걸로보여요.

  • 23. 맘이
    '14.10.11 10:47 AM (119.64.xxx.179)

    딸아이가맘이많이상했을거같아요
    자기맘엔 그래도생각해서치킨사왔는데,,한조각이라도드시지요...아무리다이어트가중요한도요
    저도 첫결혼하고첨시어머니생신때 옷사드리니 투덜거리고,돈모으지하면서타박타박,,그이후론절대옷안사드립니다
    따님이맘이많이아프겠네요

  • 24. 제가
    '14.10.11 10:53 AM (115.79.xxx.85)

    딸이래도 짜증나겠어요.
    기쁜마음에 사왔을 치킨 ..다들 나 몰라라..
    가족들이 이상한거 같아요.

  • 25. ㅇㅇㅇ
    '14.10.11 10:55 AM (211.237.xxx.35)

    솔직히 특성화 고등학교 가서(대학건너뛰고?) 대기업입사 이거 굉장히 힘든일이고..
    아마 직장일도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고맙다 수고했다 좋은데 취직해줘서 고맙다 이래야 정상이죠..

  • 26. 뭐 그닥.......
    '14.10.11 10:55 AM (36.38.xxx.235)

    엄마 입장에서 잘못한 거 같지는 않구요........

    아버지쪽은 좀 특이하시네요........

    보통 엄마는 좀 극성맞게 굴어도 아버지들은 딸에게 너그러운 편인데,

    아버지가 니돈 벌어서 시집가라,라고 대놓고 말씀하시다니......

    좀 헐~스럽네요...

    아버지가 딸에게 좀 대놓고 말씀하시는 타입이면

    엄마는 좀 줄이세요...... 엄마 입장에선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만약 양쪽이 함께 딸을 몰아세운다면

    딸이 반발할 건 뻔해요..

  • 27. 김샤방
    '14.10.11 10:58 AM (118.37.xxx.181)

    직장 5년차 되는 큰딸입니다~
    11시까지 야근하고 첫 월급 탔다고 간단하게 식구들이랑 먹을 수 있는 치킨사서 집에들어왔는데
    수고했다고까지만 격려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 뒤에 생활비내라..결혼..너가 알아서 해라 등등 잔소리 들었으면
    그 따님 너무 속상했을것 같아요
    야근해서 너무 피곤한데 첫 월급날이라고 나름 식구들 생각해서 간식도 사오고
    또 부모님 용돈 드리려고 준비한것도 같은데 따님 우울하겠네요.ㅠ.ㅜ
    그리고 첫 월급때는 수습이라 월급의 70% 정도 일정 금액만 나오고
    또 꽉찬 한달도 아니고 입사일부터 월급일까지 정산해서 나오는데다가
    세후로 계산하면 또 달라지기 때문에 따님이 정확한 이번달 월급 인지하기 힘들었을텐데..
    저도 첫 월급날 속상했어서 일부러댓글 남기고 가요

  • 28.
    '14.10.11 11:00 AM (182.230.xxx.159)

    왜 아이에 대한 마음을 그렇게 표현하시나요..
    치킨 사왔을 따님의 마음을 왜 헤아리지 못하시나요..
    생활비 등등 마음 상해서 한 이야기는 마음 상했다 쳐도,
    딸아이가 첫 월급을 받았다고 사온 치킨 한마리. 아무리 입맛이 없어도 기쁘게 맞이하고 즐겁게 한입정도는 먹을 수 있는거잖아요. 그렇게 아이 마음에 초치고 왜 아이 잘못가르쳤나 뒤늦게 후회하시나요.

  • 29. 82쿡스
    '14.10.11 11:04 AM (203.226.xxx.14)

    원글님같은 부모 둔 딸입장이었는데요
    정나미 뚝뚝 떨어질때 많았습니다
    자식에게 든든한 마음의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하는 부모 ㅠ 부모님은 먹고 입히고 했다 하기겠지만
    전 항상 허허벌판에 혼자 선 고아같은 마음이었어요
    원글님글 두번 세번 다시 읽었는데요
    부모되는 공부 한번 해보시고
    딸 키우면서 상처준거 찾아보세요
    말투나 글로 봐서… 딸이 많이 외로웠을꺼에요

  • 30. 저도
    '14.10.11 11:09 AM (112.148.xxx.5)

    그 나이때 부모님이 월급 물어보시는것이 엄청 싫었어요
    그때 울 아부지도 똑같은 말을 하셨네요. 누가 빼어가냐
    ㅋㅋ

    그냥 수고했다고 어떻게 저축하라고 알려주시는 선에서 맺음하세요.. 그리고 이젠 성인이니 생활비 내는 것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 모아서 독립하도록

  • 31.
    '14.10.11 11:09 AM (1.243.xxx.112)

    늦게까지 근무하고, 가족 생각해서 치킨까지 사왔는데(치킨 주문하는데 15~20분 걸렸을테고..) 아무도 반기지않으니 뿔났는데, 엄마 아빠는 거기다 대고 돔 얘기하면, 진짜 일하기 싫겠어요~
    대체, 따님에게 남음 상처는 앞으로 어찌하시겠어요??
    절대 잊지못할 첫 월급날이겠네요~
    키워줬으니 생활비 내놔라..
    어지간히 막장 어머니보다 심하셨어요.. ㅜㅜ

  • 32. 딸입장
    '14.10.11 11:13 AM (1.224.xxx.46)

    제가 딸같은 성격 태도랑 비슷해서 딸에게 공감이 많이 되는데요
    부모님 태도도 저희부모님이랑 비슷한 점이 있구요

    액수가 얼마다 라고 말하기 부끄러울만큼 스스로 적다고 생각한 거 같아요
    그걸 말했을때 가족들의 반응이 살짝 두렵고 그걸 피하고 싶었던거 같아요
    혹시라도 너무작은거 아니냐 거봐라 왜 대학을 안가고 ...이런 등등의 말로 상처받고 싶지 않았던거죠
    그냥 따님은 자신이 선택한 걸 묻고따지지 말고 조용히 지켜봐주고 응원해주길 바라고 있을거에요
    설사 그길이 객관적으로 좋아보이지 않더라도요
    위로받고 기댈곳은 가족밖에 없어요


    꼬치꼬치 캐고 딸이 퉁명스러우면
    그거 서운하다고 자식키운거 헛수고네 하면서 또 타박하고
    아버지 태도도 돈달랄까봐 말 안하나 싶어
    니가 벌어 시집가라는 계산적이고 차가운말로 자기가 받은 서운함을 되갚아주었네요

    모두 자기 방어적이고 자신의 상처에만 급급한거 같아요

    딸은 자기 소신이 있고 가족들을 위해 닭한마리 사오는 배려도 보일만큼
    자기 삶의 책임감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갖고있는 사람이에요
    그걸로 충분하고 잘 키우신거죠

    딸에게 자꾸 무얼 바라고(물질적인게 아니더라도) 서운해하고
    그게 진정 딸을 위한건지
    생각해보세요
    부모가 부담이되고 벽이 되는 과정일뿐이에요

  • 33. ...
    '14.10.11 11:15 AM (75.159.xxx.196)

    아무리 다이어트 하고 치킨 별로 안좋아한다고 해도
    첫월급으로 기쁘게 사왔을텐데 한두조각 맛있게라도 못먹나요.
    그러면서 자식 잘못키웠냐니...

  • 34. .....
    '14.10.11 11:21 AM (125.133.xxx.25)

    수습이면, 정직원보다 월급도 적고(70%?),
    거기다가 첫 달이면 보너스니 상여니 도 안 들어가서 아마 절반이나 나왔으려나.. (0.7 * 0.5)
    거기서 또 첫 달이라 근무일수도 부족하면 더 깎였을 수도...
    그냥 계좌에 돈만 띡 들어오지, 그거 명세서는 회사안에서 인트라넷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모르지 않나요..
    저희 회사는 또 그 조회를 회사안에서만 가능하게끔 해 놓아서,
    집에 가서는 조회를 아예 못 하게끔 되어 있더라고요.

    원글님 집 분위기 좀 너무 하네요..
    아이가 치킨 사왔으면, 정 치킨 생각 아무도 없더라도, 둘러앉아 그래 고생했다, 축하한다 하면서 맥주라도 아니면 뭐 음료수라도 한잔 할 수 있잖아요.
    그걸 아무도 안 먹고 냉정한 표정으로 앉아서 축하한다 말한 마디 없이 월급 얼마냐 만 반복하고..
    누가 보아도 아이의 성취보다는 아이의 현금에만 관심있는 부모로밖에 안 보이는 상황에서(그러니 아이 반응이 그리 시큰둥했겠지요) 설마 아니겠지 하려는 찰라,
    결국에는 또 남편분이 시집은 네가 벌어 가라 소리 나오니,
    우리 부모 그럴 줄 몰랐는데 내 성취보다 내 돈에만 관심 가지시는구나 로 결론나는 수 밖에요.
    그러니 아이가 우리 집 왜 이래 소리 나오지요 ㅠ
    실제로 그런 부모님 아니실 것 같은데, 대화가 삐끗한 건지,
    아니면 내심 진짜 돈에만 관심가고 치킨따위는 싫으셨는지,
    치킨보다 현금봉투 드렸으면 덜하셨으려나요 ㅠ
    아이가 속 많이 상했겠어요..

    솔직히 82에 월급 명세서 부모님에게 절대 솔직히 알리지 말라는 조언 진짜 많은데...
    보면 결혼할 때까지 불려서 주마 하고 월급 전부 받으셨다가,
    그 돈 만지다 보니 아까워서
    막상 결혼할 때는 안 주시는 부모님들도 많으시던데 ㅠ

  • 35. ..
    '14.10.11 11:23 AM (39.7.xxx.118)

    고졸로 사회생활 시작하는 딸 안스럽지 않으신가요?
    아직 미성년일텐데..
    정말 집요하게 돈돈 하는 집안인듯요.

  • 36. 제가
    '14.10.11 11:33 AM (61.106.xxx.49)

    정말 돈돈 한거 아니었는데...정말 안쓰럽고 선취업후진학하는거라고 대학못가는거 아니라고 오히려 제게 말해준 고마운 딸인데. 내가 어젠 왜 그랬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글 올릴때까지만해도 아이가 야속했는데 이젠 오히려 제가 미안해지내요. 진짜 지금 허공에대고 하이킥 날리고 있어요.ㅜㅜ

  • 37. ...
    '14.10.11 11:33 AM (39.115.xxx.6)

    진짜 딸이 불쌍, 내가 그딸이라면 당장 집얻어서 나온다...
    뭔가 딸이랑 부모랑 궁합이 안 맞는듯...
    이렇게 틀어지면 되돌리수 없는거 아시죠? 점점 멀어집니다..
    부모가 자식한테 대화하자고 하고 대부분 잔소리인걸 왜 모를까,

    첫 월급 받은 애한테 얼마 받앗냐 끝까지 심문하질 않나..거기에대고 시집은 니힘으로 가라?
    부부가 아이한테 상처주는거 모르나봐요..

  • 38. ㅇㅇ
    '14.10.11 11:46 AM (222.107.xxx.79)

    제 친정엄마는 제가 대학때 받았던 알바비, 직장생활해서 받은 월급 아무것도 관여 안하셨어요
    처음 월급받고 한 일년은 죽어라 그 돈 다 펑펑 써댔는데도 니가 고생해서 번돈 맘대로 다 쓰라고
    지금 아니면 언제 그렇게 써보겠냐고 본인이 쓰는것처럼 좋아하셨어요
    한 일년 미친듯이 쓰고 놀다 스스로 정신차리고 적금도 들고 보험도 들고 엄마아빠 용돈도 드리고 알아서 하게 되더군요
    저희 엄마는 평생 제가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는지 알려고 하시지도 않고 철저하게 니가번건 니돈 해주셨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고맙네요
    첫월급 타자마자 얼마냐 생활비내라 하신건 너무 하네요
    딸이 번건 딸돈으로 인정하시고 가정의 수입으로 끌어들이지 마세요

  • 39. 테나르
    '14.10.11 11:51 AM (182.219.xxx.202)

    속깊은 따님 같은데..요즘 애들 겉멋 들어 공부못해도 대학다니고 싶어하지
    누가 돈벌고 싶어하겠어요.
    월급 얼마냐 따져 묻지 마시고 믿어주세요. 따님이 알아서 잘 할 거에요.

    사실 딸을 바라는 이유가, 어느 정도 부모를 돌봐주고 도와주리란 기대가 많은 것 같아요.
    아들에게는 강요않지만 딸들이 오히려 부담이 많은 듯요.
    자기 날개 펼치도록 그저 바라봐주고 격려해주고 부담 안주었으면 하네요.
    말 안해도 딸들은 부모 생각해요.

  • 40. .....
    '14.10.11 11:52 AM (125.141.xxx.224)

    부모가 월급 얼마 나왔냐고 물어 볼수도 있는거지 , 모른다며 성질부리는 딸 못댔네요 . 얼마라고 한마디 했으면 여러 군말 나올것도 없을텐데....

  • 41. 이제 막
    '14.10.11 12:05 PM (39.7.xxx.36)

    고등학교 졸업반인거군요. 칭찬 많이 해주세요 아직 어리잖아요. 차분히 가르쳐도 되요. 아직은 쳉찬이 많이 필요한 나이네요 치킨 사왔는데 안 드시더라도 고맙다 하시지 ..같이 감정적 대응을 하신 건 잘못이신 것 같아요.

  • 42. ...
    '14.10.11 12:05 PM (203.234.xxx.190)

    그깟 다이어트가 뭐라고...
    나같음 이제 스무살 될까말까한 딸이
    첫월급으로 치킨 사왔음 먹다 체해도
    한조각 먹으면서 우리 딸이 번 돈으로
    사온 치킨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다며
    궁둥이 팡팡 해주며 좋아했을 것 같은데...
    월급 얼마인지도 그래요.
    그 정도 야무진 아이라면 말 안해도
    지 앞가림 다하고 할 도리 할 것 같은데
    부모라는 사람들이 참 딱하네요.

  • 43. ..
    '14.10.11 12:09 PM (211.187.xxx.48)

    치킨 앞에서 시위하신 걸로밖에 안보입니다^^

  • 44. 아무리
    '14.10.11 12:18 PM (119.207.xxx.168)

    다이어트가 중요해도 그날은 같이 먹어줘야 하는겁니다
    그게 부모라고 생각해요..전 따님 맘이빙의되어서 제 마음이 짠하네요.
    통닭 사면서 가족들이랑 맛있게 먹을생각에 얼마나 가슴이 벅차올라을까요~~
    그 딸 제가 가지고 싶네요

  • 45. .....
    '14.10.11 12:26 PM (125.133.xxx.25)

    125.141 님..
    그러니까 그 '월'급이 얼마인지 딸이 모를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위에도 썼듯이
    수습이면, 정직원보다 월급도 적고(70%?),
    거기다가 첫 달이면 보너스니 상여니 도 안 들어가서 아마 절반이나 나왔으려나.. (0.7 * 0.5)
    거기서 또 첫 달이라 근무일수도 부족하면 더 깎였을 수도...
    그래서 지금 받은 것은 일반적인 '월'급의 0.35도 안 되는 돈일 꺼라는 거죠.
    그러니 '월'급은 모르는 거고,
    계약서상의 월급은 세전이었을 테니, 내 손에 쥐는 세후 월급이랑은 다른데다가,
    급여명세서는 회사 인트라넷 아니면 조회안될 가능성이 높고,
    지금 명세서는 보너스나 상여 포함도 안 되고 제대로 한 달 분도 안 되고 수습이라 깎이고 해서 제대로 된 명세서도 아닐 테니,
    제대로 된 명세서는 다음달이나 되어야 조회될 꺼고..
    다음달도 수습이면, 다음달에도 제대로 된 명세서가 아닐 테고.
    즉. 딸이 아직 자기 (세후) 월급 모른다는 겁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데 계속 캐어 물으시면?

  • 46. ㅇㅇ
    '14.10.11 12:40 PM (223.62.xxx.17)

    둘다 잘못한거같은데 따님은 이미 치킨을 아무도 반기지 않은 상황에서 마음이 상해있는 상태였던거 같은데 거기다대고 월급얼마냐 시집은 알아서가라 그러니 거기서 발화가 된듯하네요; 화기애애하게 아이고 수고했다며 다같이 웃으면서 축하해주고 얼마받았냐고 물어보셨음 얘기했을듯ㅎ 첫월급인데 얼마찍혔는지 모를리가 없죠

  • 47. ..
    '14.10.11 12:40 PM (39.7.xxx.118)

    원글님.
    하이킥만 하지 마시고..^^
    딸한테 미안하다시고 오붓하게 파티라도 해주세요.
    저라면 그 통닭 먹다 체해도 기쁘게 먹었을거 같네요.
    대기업에 고졸출신들 맘 다치는 일 많습니다.
    특히 또래 대졸이 들어오는 시기에 고졸사원들 많이 힘들어해요.

  • 48. ㅇㅇㅇ
    '14.10.11 1:01 PM (211.237.xxx.35)

    저위에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 건너뛰고 대기업입사했으면 고맙다 미안하다 해야 한다고
    댓글 썼는데
    가만 생각하니 지금 고등학교3학년이라는거군요? 그러니까;;
    하아
    저도 고3딸이 있는데 얘들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들이에요.
    그런데 그렇게 직장생활을 한다는게 요즘 애들 치고 정말 속깊은 아인데;;;
    와.. 진짜 너무하시네요..
    선취업후 후 진학이라고 따님이 말했다고요? 부모보다 백배 나은 속이 꽉 찬 딸이네요.
    아무데라도 지방대라도 가겠다고 우기지 누가 그러냐고요.. 저희아이한테 저런말 하면
    옛날 얘기냐고 할듯;;

  • 49. 부모가 이상
    '14.10.11 1:12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부모가 관심이라곤 돈 밖에 없네요. 치킨 사온 딸이 불쌍. 그리고 아무리 다이어트 중이어도 자식이 첫 월급으로 치킨 사왔으면 한두조각 먹으면서 수고했다 고생많았네. 란 말하는게 정상적인 반응 아닌가요? 니 월급 니가 모아 시집가라는 남편분부터 정이 뚝뚝 떨어지네요.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생활비 운운하는 엄마까지. 참 글 읽을 수록 딸이 너무 불쌍하고 부모한테 정 떨어질듯.

  • 50. 딸입장아니라 누가봐도
    '14.10.11 2:07 PM (110.70.xxx.208)

    따님 서운하고 화나고 삐칠만 했네요.

  • 51. 에고
    '14.10.11 2:26 PM (124.51.xxx.155)

    서운하실 수도 있는데 저도 따님이 안쓰럽네요.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 없다고 부모들은 보통 자신한테 뭘 해 줄지 고민하지 뭘 받을지 고민하진 않지 않나요? 그리고 치킨도 마음인데... 늦게 일 끝나고 치킨이라도 사 온 그 마음이 얼마나 예쁜가요... 그 마음 좀 받으시지... 먹는 체라도 하시고...

  • 52. .....
    '14.10.11 2:56 PM (124.111.xxx.3)

    지금이라도 돈달란 이야기가 아니었다는 둥 구구절절한 변명 하지 마시고 자식이지만 진심으로 미안한점에 대해서는 성인대 성인으로 사과하세요

    부모가 참 자식보다 못하네요 마음 씀씀이가
    물론 격려도 하셨겠고 전후사정이 있으시겠지만 하신 행동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는 첫 월급날을 최악으로 만드셨네요 그날은 하루 있었던 일 들어주고 치켜세워주고 용기 북돋아주고 칭찬하는걸로도 충분했을 날인데... 따님이 얼마나 속상했을지

  • 53. ..
    '14.10.11 4:17 PM (46.103.xxx.80)

    마음은 안 그렇겠지만 원글님이나 남편이나 참 대화의 스킬이 정말 부족하시네요. 보면서 제가 그 딸 마음이 이해되서 가슴 아플 정도인데, 공감이 그리 안되시나요? 사람 가슴에 칼 찔러놓고 찌른 내 손이 아파 죽겠어. 이러는 상황이네요.

  • 54. ,,,
    '14.10.11 4:23 PM (203.229.xxx.62)

    아직 스물도 안 되서 직장 생활 하는건데 안쓰러운 마음으로 대해 주세요.
    남들은 대학 가서 놀고 즐길 나이고 철 없는 나이예요.
    너무 많은 기대를 걸지 마세요.
    사람이 관계를 맺을때 9번 잘하고 1번 못해주면 서운 하다고 해요.

  • 55.
    '14.10.11 5:21 PM (119.202.xxx.88)

    말만 들어도 딸이 불쌍
    부모가 너무 쎈스가 없어요
    대학도 못가고 대기업 공장에 취직한딸 월급 받아 치킨 사왔으면 급체가 들었더라도 그 치킨 먹고 고마워해야죠
    딸을 잘못 키웠네마네 사상이 아주 고리타분하네요

  • 56. 진짜...
    '14.10.11 6:55 PM (121.175.xxx.117)

    부모가 이상해요.
    11시까지 야근하고 그런 상황에서 수습이라고 적은 돈 받으면 얼마나 힘빠졌을 텐데 그래도 월급 받았다고 치킨 사온 딸에게 먹지 않는다고 내치고 월급 얼마냐고 집요하게 캐묻는 부모라니...
    친구들은 대학 가서 부모가 용돈 적게 준다고 투덜대고 있을 나이인데...

  • 57.
    '14.10.11 7:24 PM (119.202.xxx.88)

    부모를 잘못 만났구만
    무슨 자식을 잘못키웠네 마네 어이가 상실입니다
    고삼 딸램 공장 보내고 생활비 내놔라 부모가 할 소린가요?

  • 58. 순이엄마
    '14.10.11 8:32 PM (180.231.xxx.122)

    원글님 많이 혼나시는데 보태서 죄송이요.

    첫직장.

    얼마나 두려웠던지요.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친절하게 가르쳐주지도 않습니다.

    학교하고는 달라요. 알든 모르든 준비가 되었든 안되었든 이미 돈을 받는건 프로이기때문에

    예의는 갖추지만 상당히 차가운곳이 직장이예요. 그것도 고졸사원이 허드렛일부터 할거예요.

    힘들었을겁니다. 뭘하는지도 모랐을거예요. 처음 3일은 1주일은 한달은....

    말은 안했지만 혹시 몰래 혼자서 울때도 있을거예요. 그것이 직장이예요.

    그것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소기업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그 딸이 첫 월급타서 치킨을 사왔네요. 아마 자기 딴엔 큰돈일거예요.

    타쓰는 돈은 쉬워도 벌어 쓰는 돈은 힘들거든요.

    가족들이 좋아하며 먹어주길 바라고 사왔을거예요.

    돈돈돈 해서보다 이미 따님은 그 치킨 안 먹을때부터 슬펐을것 같아요.

    원글님 편지라도 한번 써주세요.

    오늘은 풀렸길 바래요.

    저는 신입 들어오면 하루 삼일 일주일 한달 석달 6개월 1년 주기로 체크했어요.

    요즘 힘들지?? 그러면 신입들이 백이면 백 울어요ㅠ.ㅠ 아무일 없는것 같은데도 딴엔 힘들었는지 울어요.

    그후 3년 7년 15년이 고비인것 같아요.

    1년이 지나면 후배들에게 주기를 가르쳐 주면서 신입들 신경쓰게 했어요.

    아무리 못난 후배라도 그때는 따뜻하게 말 붙여 주라고 맥주라도 사고....

    내가 원글님 딸 선배였으면 어제 안아주면서 고생했다. 그랬을거예요.

    생각보다 월급이 적어도 실망하지 마라고 그래도 모이고 모이면 돈 모아지고 너도 놀랠 종자돈 모인다고

  • 59. 제가
    '14.10.11 8:39 PM (61.106.xxx.49)

    갑자기 파렴치한 엄마가 됐네요.ㅜㅜ.
    공장갔다고 안했는데? 이름대면 다 아는곳 공채로 본사 사사무직에 들어갔어요. 뭐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 3년뒤 대학도 갈수있어요. 좀 당찬면이 있어서 트러블이 있지만 금방 풀고 그랬어요. 오늘 머리하고 저녁에 마트로 나오라고해서 같이 이것저것 샀어요. 계산은 본인이 한다는거 제가 다 했고 대신동생들 용돈도 주고 ...
    댓글보고 정말 창피해서 지우고 싶지만. 혹시라도 저같은 실수하실분 계실까봐. 부끄러운거 무릅쓰고 나둬요.ㅜㅜ
    뭐 연앤 엄마같은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지 않은 엄머가 훻씬더 많아요..19살 이쁜 첫째딸이 정말 대견해서 가슴이 뜨거워진 하루였어요. 반대로 철없는 부모. 반성했구요. 남편과도 잘 이야기 했어요. 어젠. 식구들 모두 피곤한 상태라 대화가 그랬고 평상시엔 안그래요 ㅜㅜ

  • 60. 제가 순이엄마님
    '14.10.11 9:41 PM (223.62.xxx.68)

    글 읽고 눈물이 앞을 가려서...ㅜㅜ 조언감사합니다. 잊지않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570 우리나라 줄어드는 인구, 정말 문제인가요? 16 인구 2014/10/11 3,411
424569 전세집 식기세척기 수리는? 4 돌아서면 2014/10/11 2,409
424568 원전 사고 방사능 확산 모의실험 1 후쿠시마의교.. 2014/10/11 637
424567 뉴욕에 가는데 친구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 선물 2014/10/11 555
424566 만원 가까이 주고 산 리코타치즈가 맛이 너무 없네요 7 리코타치즈 2014/10/11 1,949
424565 지금 대하철인가요? 7 대하 2014/10/11 1,416
424564 가정주부가 신용등급7등급이하가 되려면 어떻게 한것일까요? 신용등급 2014/10/11 1,797
424563 호흡곤란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11 호흡곤란 2014/10/11 2,980
424562 강서구 2 인터넷 2014/10/11 949
424561 베스트 글 보니 싸가지 없는 친구 생각나네요.. 7 ㅇㅇㅇ 2014/10/11 3,185
424560 찹쌀에 벌레가 많이 생겼는데 4 쌀벌레 2014/10/11 837
424559 사회성 없는 남편 24 이쁜아줌마4.. 2014/10/11 7,910
424558 쿠키 잘 만드는 블로그 찾고 있어요.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58 제과 2014/10/11 4,468
424557 감액등기와 근저당권 등기 말소의 다른 점이 궁금합니다. 3 융자 2014/10/11 1,231
424556 암웨이 유산균 2 암웨이 2014/10/11 3,419
424555 이건희 회장 장녀 이부진씨 이혼소송 33 ... 2014/10/11 29,418
424554 전 개념도 없고 염치도 없는 여자애요. 7 엘리스 2014/10/11 3,890
424553 남편이 이 시간까지 안들어와요 3 2014/10/11 1,264
424552 세상 살면서 가장 쿨한 사람 5 트웬이포 2014/10/11 2,571
424551 죽은 제동생의 반려견이 죽었습니다. 46 내동생 2014/10/11 14,980
424550 길냥이가 고등학생이 타고온 자전거에 다친거 같은데 5 이를 어째 .. 2014/10/11 923
424549 긴급)지네 잡는 방법 좀..... 3 빠른 조치필.. 2014/10/11 3,023
424548 내일 아침 위내시경인데 지금 물 마셔도 되나요? 3 ... 2014/10/11 2,939
424547 뉴욕타임스, 박근혜 7시간 보도한 산케이 기자 기소돼 3 light7.. 2014/10/11 1,257
424546 몸 뻣뻣한 딸아이...좀 늦은나이 자세교정차원에서 발레하면 효과.. 2 13살 발레.. 2014/10/11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