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아서 경험이 없는데
남편생일이 음력으로 9월중순이에요
해마다 시어머니께서 남편생일즈음이면 허리가 아프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살짝 아픈게 아니라 많이요.
옛날에 남편 낳을때 난산을 하셔서 며칠 고생을 하셨다고 하는데..
남편나이가 마흔다섯인데 아직도 이맘때되면 허리가 아프시다고 하니..
이게 근거가 있는 얘기일까요?
신혼때는 시어머니가 저렇게 말씀하시면 농담이려니 했어요.아니면
엄살피우시는 시어머니가 귀엽다고 생각까지도 했는데.
결혼 15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전화해서 아프시다고 하니.
아니 정확히는 남편생일을 잊고 있었는데 허리가 아파서 왜 아픈가 하면
남편 낳은날 즈음이라고 합니다..
어제도 전화하셔서 허리가 아프다고 그러시니. 이제는 진짜 근거있는 얘기인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