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20년 그대로인 집이에요. 평수는 넓구요.
자금의 압박으로 최소한의 자금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고싶은데, 제 계획 중 뺄거는 빼주시고 조언 줄것은
조언주세요. 제가 인테리어를 처음 하거든요. 지금까지 10년 이상 전세살이했더니 예쁜 집 살아볼 것이 좋긴 하나
제가 워낙 짠순이인지라 인테리어 비용이 아깝긴해요. 그래도 해놓으면 나중에 팔때도 더 낫겠죠?
인테리어 업자 한 분을 알게되었는데, 젊은 분이고, 제가 뭐 하려고 하면 다 하지 말라네요..-_-
아무튼 양심적인 분같아서 믿음은 가요.
1. 샤시는 외부 내부 다 kcc로 하려고해요. 더 저렴도 하고...lg는 급이 있는데 이건 내부 한가지 외부 한가지라고
속일수가 없다고 하네요. 48평 내외부 다 해서 900정도..괜찮은가요?
2. 몰딩과 벽은 화이트로 하려구요. 몰딩을 아예 없애고 싶으나 그건 오히려 더 비싸다고..얇은 몰딩으로 하려구요.
벽은 페인트칠한듯 착붙게 도배하고싶은데 잘되려나 모르겠어요.
바닥은 옅은 애쉬나 옅은 나무색으로 가고싶은데 인테리어업자 아저씨가 kcc 공장 납품 제품이라고 금강 강마루를
소개해주시네요. 견적은 역시 저렴하긴 합니다만 첨 들어본 업체라...
3. 중문과 거실폴딩도어는 금속 검정으로 나름 포인트를 주려구요..^^;
4. 화장실과 폴딩도어 뒤로 보이는 거실 베란다, 현관 타일은 회색과 브라운톤 타일로 하고..
5. 씽크대는 사제로..전 하이그로시가 참 싫은데, 자금때문에 어쩔수가 없을 것 같기도해요. 하이그로시말고 없을까요?
열도장한 제품이 예쁘던데, 세상에 무슨 씽크대가 3000 4000 이더군요...
6. 현관이 지금도 넓긴한데, 현관은 그 집의 얼굴이잖아요..ㅎㅎ 신발장을 살짝 옆으로 밀고 넓힐 수 있다하던데,
비용대비 괜찮은 선택일지..궁금합니다.
제 생각중 조언해줄 부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 참고할만한 블로그나 사진 보여주시면 복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