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홍합 손질... 해감해야하나요?

colla 조회수 : 4,937
작성일 : 2014-10-11 00:47:10

생선가게서 이천원어치샀는데 엄청 많네요. 오십알 정도?

 

근데 손질하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동안 홍합살만 사먹다가 껍질채로 사본건 처음이거든요.

 

입을 얼마나 꽝다물고 있는지 털이 안뽑혀요. 중간에 막 잘려나가고, 어떤 건 털이 아예 밖으로 나와있지도 않구,

 

대충 뽑을 수 있는 것만 뽑고

 

수세미로 하나씩 씻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먹겠다는 신념하나로... 수세미는 다 너덜너덜해져서 버렸고요.

 

식당에선 이걸 어떻게 다 세척할까요? 약품이라도 푸는 걸까요?

 

야채넣고 밥볶아서 맛있게 먹긴 했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이거 해감해야됐었나? 싶더군요.

 

홍합이 바다의 청소부란 말을 듣고 한동안 안먹었었는데

 

요즘은 다 양식으로 키우니까 설마 그렇게 더러울까 하고 산건데,

 

홍합 어떻게 손질하세요?

 

 

IP : 183.101.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11 12:51 AM (211.237.xxx.35)

    그래도 요즘 홍합은 비교적 깨끗히 손질되어서 나오는 편이에요.
    정말 예전 홍합은 말도 못하게 지저분한상태로 판매가 됐는데
    아마 초벌로 어느정도 씻겨져서 나오는모양입니다.
    홍합은 해감은 안해도 되더군요. 매번 씻기만 해서 홍합탕 끓이는데 한번도 모래 씹은적 없어요.

  • 2. ...
    '14.10.11 12:52 AM (182.210.xxx.128)

    저는 홍합 해감 안하고 그냥 수돗물 틀어놓고
    수세미로 껍질 닦으면서 털(수초?) 뽑아내고
    그대로 끓는 물에 넣어서 요리해요..
    털 뽑을때 좀 힘들긴 하죠...
    남편 시키세요.^^

  • 3. 야채야
    '14.10.11 1:11 AM (211.222.xxx.69)

    홍합끼리 껍질 부벼가며 씻으면 별로 힘들지 않아요~한손에 하나씩쥐고 긁어보세요

  • 4. 원글
    '14.10.11 1:38 AM (183.101.xxx.42)

    제가 손질을 엉망으로 한건 아니네요. ^^ 다음부터는 껍질끼리 해봐야겠어요. 저는 마지막에 굵은소금으로 한번 부락부락까지 해줬거든요. 이거 원 다음부터는 못사먹겠다는 생각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757 중2딸 pmp로 야동 봐요~ㅠ ㅠ 9 pmp야동 2014/10/12 7,010
426756 들국화 '걱정말아요 그대' 4 요즘 2014/10/12 3,200
426755 생각의 잔상 4 .. 2014/10/12 1,469
426754 게속해서 부동산 거품을 조장하네요 15 ㅇㅇ 2014/10/12 4,661
426753 결혼식이든 뭐든... 친구... 2014/10/12 899
426752 육아하면서 문뜩 제모습을 보니 넘 초라해요..ㅜㅜ 6 봄날은간다 2014/10/12 3,227
426751 이명박 지금 떨고 있겠군요 !!!! 7 닥시러 2014/10/12 5,342
426750 역시 서태지는 서태지 인듯 34 놀람 2014/10/12 5,337
426749 커피가 너무 좋은데 커피만마시면 헛구역질을 해요 4 ... 2014/10/12 10,296
426748 암@이 하는 친구 불편해요ㅠ 5 불편 2014/10/12 3,629
426747 부모님이 제 직장에 와보고 싶으시대요 78 2014/10/12 17,097
426746 상대방을 위해 헤어졌어요 18 은입니다 2014/10/12 3,965
426745 어깨길이 씨컬펌하면 어떨까요? 10 ㄱㄱ 2014/10/12 2,949
426744 시험기간 잠 줄이면 머리아프다는데 무슨약을 먹여야 할지요 12 .. 2014/10/12 1,524
426743 근데 왜 바람난 남편들은 상간녀가 자기의 돈 말고 자기 자체를 .. 30 .... 2014/10/12 16,097
426742 죽을만큼 힘들었을 때 힘을 준 음악 9 나도 2014/10/12 2,283
426741 다단계로 친구를 잃었어요..ㅠㅠ 3 .. 2014/10/12 3,725
426740 자연스러운 웨이브 펌 하려면 뭘 해야할까요? 6 ㅇㅁㅂ 2014/10/12 3,062
426739 끝까지 간다..라는 영화 재미있다고 해서 봤는데,,도저히 못보겠.. 4 2014/10/12 1,663
426738 다른 사람에대한 촉이 길러진다는것 3 ㅇㅇ 2014/10/12 2,868
426737 메리 램 수필 좀 보고 싶지만.. 1 jjk 2014/10/11 705
426736 소액으로 부동산투자 궁금해요 14 부동산 2014/10/11 3,763
426735 (결혼전) 연애 몇번 해보셨나요? 2 과연 2014/10/11 2,667
426734 일과 여가 ^^ 2014/10/11 568
426733 김필..... 2 2014/10/11 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