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래미때문에 숨이 턱턱

화병인가??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4-10-10 23:43:28
막히고 얼굴에 열이 올라옵니다.
다니던 대학보다 더 나은 데 가겠다고 또 재수를 하는데
걸핏하면 재수학원에 지각, 결석입니다.
차라리 독학하래도 기어이 꼬박꼬박 몇십만원씩 등록해놓고는 저럽니다.
수능때까지 또 2달치 거의 100 만원을 결제하고 와서는 왜 저럴까요?
어제 제 입으로 오늘부터 수능패턴 맞추러 학원 잘 가겠다고 하고선 오늘 점심때 와 보니 침대에 있어요.
직장맘이라 아침에 출근을 먼저 하면서 학원가겠거니 믿었다가 결석문자 오면 온몸에 힘이 빠집니다. 그냥 제가 학원가서 환불해버릴까요?ㅠㅠㅠ
IP : 112.148.xxx.2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10.11 12:00 AM (211.219.xxx.151)

    눈 감고 내ㅓ려두고 담에 학원간다고 할 때 돈 주지 마세요. 눈 질끈 감고.....오늘, 지금의 이 분노를 잊지마세요.

  • 2. 원글이
    '14.10.11 12:11 AM (112.148.xxx.234)

    답글 감사합니다.
    수능때까지 전액결제해버려서 돈아깝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요ㅠㅠ
    문과에서 이과로 바꿔 지원하느라 수학과외도 한답니다.
    게다가 삼수이네요 흑흑
    어여어여 시간가서 이런 대치상황에서 벗어나고프네요~

  • 3. 담에 학원이라 함은....
    '14.10.11 2:19 AM (211.219.xxx.151)

    대학 다니면서도 언젠가, 학원가겠다고 할 거예요.

    그때 학원비 지원하지 마세요. 벌어서 하라고 하세요. 지금 딸에게 확실히가 협박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분명히 밝혀두세요. 앞으로 학원다니고 싶으면 네 스스로 해결해라.

    지금은 이미 냈으니까 놔두지만 지금 너가 하느 ㄴ걸 봐서는 엄마는 이와같은 돈낭비를 본 적이 없다..는 취지로 확실히 밝혀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632 또 돌아왔나봐요 짜고 치는 고스톱 글들... 3 ... 2014/10/11 1,365
425631 바디로션 냄새가 견디기 힘들어요 9 ... 2014/10/11 3,729
425630 기차표 이거 가능한가요? 4 ... 2014/10/11 715
425629 아이가 희귀병일지도.. 4 뽕남매맘 2014/10/11 2,701
425628 참치 너무 많이 먹으면 수은 쌓인대요 11 참치 2014/10/11 4,577
425627 금요일 퇴근부터 지금까지 업무관련 이메일 3 ..... 2014/10/11 710
425626 또 이런 경우는 첨이네요. 자꾸 계약을 미루는 집주인 5 부동산거래 2014/10/11 1,445
425625 82글 읽고 영화 연인 봤어요 또 좋은 영화 없을까요? 14 늘푸른 2014/10/11 2,881
425624 관악구 마을공동체를 위한 촉진 교육, 우리 마을 업그레이드 강좌.. 참누리 2014/10/11 465
425623 관악구 부모교육 신청하세요! 중간에 들으셔도 됩니다, 회비는 만.. 참누리 2014/10/11 1,125
425622 웃는 얼굴이 최고네요 6 .... 2014/10/11 8,022
425621 사랑의매는 있다vs없다 7 .. 2014/10/11 1,068
425620 오트밀에 빠졌어요~~ 33 gh 2014/10/11 8,914
425619 오늘 하루종일 남편이랑 한마디도 안한거 같네요 4 어처구니 2014/10/11 1,575
425618 나이많은 미혼 독립해야하나 고민되요 12 카라 2014/10/11 4,600
425617 친구결혼식 불참사유.. 18 마르게리 2014/10/11 11,496
425616 택배로 현금보내도 될까요 10 2014/10/11 5,355
425615 제대로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려니 식비가 올라가네요 8 아직은 요령.. 2014/10/11 2,077
425614 남편이 넘 재수없어요 6 . 2014/10/11 3,187
425613 죽고싶을만큼 힘들때 위로가 됐던 노래나 음악 44 혹시 2014/10/11 11,783
425612 영어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21 하마아줌마 2014/10/11 1,085
425611 독감 예방주사 매년 맞으시나요? 4 .... 2014/10/11 1,963
425610 백화점에서 트렌치 코트를 1 타미 2014/10/11 1,388
425609 교회 갔다 왔다고 거짓말한 지 몇년째인가 1 아빠는목사 2014/10/11 1,411
425608 쭈글쭈글해진 패딩들... 겨울느낌 2014/10/11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