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히고 얼굴에 열이 올라옵니다.
다니던 대학보다 더 나은 데 가겠다고 또 재수를 하는데
걸핏하면 재수학원에 지각, 결석입니다.
차라리 독학하래도 기어이 꼬박꼬박 몇십만원씩 등록해놓고는 저럽니다.
수능때까지 또 2달치 거의 100 만원을 결제하고 와서는 왜 저럴까요?
어제 제 입으로 오늘부터 수능패턴 맞추러 학원 잘 가겠다고 하고선 오늘 점심때 와 보니 침대에 있어요.
직장맘이라 아침에 출근을 먼저 하면서 학원가겠거니 믿었다가 결석문자 오면 온몸에 힘이 빠집니다. 그냥 제가 학원가서 환불해버릴까요?ㅠ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래미때문에 숨이 턱턱
화병인가??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4-10-10 23:43:28
IP : 112.148.xxx.2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4.10.11 12:00 AM (211.219.xxx.151)눈 감고 내ㅓ려두고 담에 학원간다고 할 때 돈 주지 마세요. 눈 질끈 감고.....오늘, 지금의 이 분노를 잊지마세요.
2. 원글이
'14.10.11 12:11 AM (112.148.xxx.234)답글 감사합니다.
수능때까지 전액결제해버려서 돈아깝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요ㅠㅠ
문과에서 이과로 바꿔 지원하느라 수학과외도 한답니다.
게다가 삼수이네요 흑흑
어여어여 시간가서 이런 대치상황에서 벗어나고프네요~3. 담에 학원이라 함은....
'14.10.11 2:19 AM (211.219.xxx.151)대학 다니면서도 언젠가, 학원가겠다고 할 거예요.
그때 학원비 지원하지 마세요. 벌어서 하라고 하세요. 지금 딸에게 확실히가 협박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분명히 밝혀두세요. 앞으로 학원다니고 싶으면 네 스스로 해결해라.
지금은 이미 냈으니까 놔두지만 지금 너가 하느 ㄴ걸 봐서는 엄마는 이와같은 돈낭비를 본 적이 없다..는 취지로 확실히 밝혀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