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78일) 춥습니다..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부디 더 추워지고..겨울 되기 전.. 세월호 실종자님들이 얼른 뭍으로
올라오셔서..가족의 품에서 추위에 떨었던 몸을 ..가족분들의 사무치는 그리움과 사랑으로 녹이고 가시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위가 좀 천천히 와서.. 수색에 차질이 생기지 않았음 좋겠어요..
하늘이 부디 도와주소서..
열분의 실종자님과 그밖의 실종자님들..빨리 돌아와주세요..!
1. ,.
'14.10.10 10:40 PM (211.178.xxx.178)무더워지는것을 걱정했었는데. 이제 추워지는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ㅠㅠ
2. bluebell
'14.10.10 10:42 PM (112.161.xxx.65)어린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은화야! 지현아!..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여기는 벌써 추워져..겉옷을 꼭 챙겨 입게 되는데..
그 넓고 넓은 바다는.. 얼마나 더 차가울지..
이제 그만 돌아와주세요! 가족분들 .. 얼마나 더 버텨야 하나요..
부디..10월 안에는 돌아와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3. bluebell
'14.10.10 10:43 PM (112.161.xxx.65)네..그러네요..
몇달전에는 더워져 몸이 훼손될까 걱정하구 ..
지금은 겨울바다 되기전에 오시기만을..ㅠㅠ
시간이 정말 야속합니다.
하늘이 원망스럽지만 ..또 빌고 또 빌게 되네요..4. 어서 돌아와주세요.
'14.10.10 10:44 PM (182.213.xxx.126)추운데 어서 가족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미안합니다.
잊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어찌 잊을수 있을까요?!!!5. ㅇㅇ
'14.10.10 10:44 PM (220.73.xxx.16)다윤아, 은화야, 지현아,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추운 바다 속 어디 계시는지....
못찾을까봐 너무 슬픕니다.
가족들 마음은 지옥과도 같겠죠.
그곳에 계시면 안돼요...
꼭 돌아오세요. 한분도 빠짐없이...겨울이 되기 전에..6. 저도
'14.10.10 10:45 PM (24.16.xxx.99)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서 돌아오시기를.7. 콩콩이큰언니
'14.10.10 10:45 PM (219.255.xxx.208)날씨가 이렇게 변하는게 밉네요.
그저 어서어서 돌아오기만을 바랍니다.
부디 어서들 돌아오세요.
간절히 바랍니다...8. 둥이
'14.10.10 11:04 PM (59.25.xxx.100)제발 어서 돌아오세요
가족들 품에 꼭 안겼다가,좋은 세상으로 가세요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 아버님!
제발 어서 돌아오세요9. 마음
'14.10.10 11:11 PM (211.36.xxx.12)기도합니다
간절함을 담아 기도합니다10. 기도
'14.10.10 11:14 PM (183.99.xxx.190)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은화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따스한 가을 햇살이 가기 전에 사랑하는
가족 품에 꼭 안기소서!
언제까지나 기다리겠습니다 ㅠㅠㅠ11. 호야맘
'14.10.10 11:16 PM (125.177.xxx.181)빨리 돌아와 주세요~~
오늘은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은화의 생일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찾지 못하고 바닷속에 있는 은화를 생각하면 생일날 가족분들이 얼마나 가슴아플까요 ㅠㅠ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제발 더이상 힘들지 마시고 뭍으로 나와주세요12. 11
'14.10.10 11:22 PM (183.96.xxx.56)하루하루가... 또 지는 해가 야속하고 슬퍼요 이 야만적인 정권에 치가 떨리구요 어서 돌아오세요 잊지않고 기다릴게요 ...
13. ....
'14.10.10 11:25 PM (1.237.xxx.250)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님,
이영숙님,
당신들의 아픔과 슬픔을
헛되이 하지 않겠습니다
돌아와주세요14. 하루하루 속이 타네요
'14.10.10 11:38 PM (211.207.xxx.17)jtbc를 보면서 조금이라도 그쪽 분위기를 알아보려 하는데
오늘은 유난히 체육관이 썰렁해 보여서요..ㅜㅜㅜ
인상좋으시던 변호사님도 이제 서울로 복귀하셨다고 하고...
정말 속이 탑니다.15. ...
'14.10.10 11:51 PM (1.236.xxx.134)오늘도 이름 부르며 기다립니다.
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모를 실종자분들 계시면
꼭 가족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기다릴께요.16. ...
'14.10.10 11:57 PM (211.177.xxx.215)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오늘도 가족들이.. 우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돌아와주세요17. bluebell
'14.10.11 12:06 AM (223.62.xxx.29)은화의 생일이었군요...ㅠ
그 차가운 바닷속서 ..뻘흙이 잔뜩 깔렸다는 그 배안에서
생일을 맞다니.. 은화야..은화야..18. 오늘 또
'14.10.11 1:03 AM (121.157.xxx.46)생각이 나니 눈물이 나네요.
얼마나 추울지 상상도 안되요.
얼른들 오세요.
내일 눈뜨면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용서하지 마세요....19. asd8
'14.10.11 1:26 AM (175.195.xxx.86)요며칠 날씨가 좋아 혹시 좋은 소식이 들리지않을까
속보도 보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실종자님들 올라오셔서
이청량한 가을내음 맡고 가족들 품에 그 시린 마음 녹이고 가시라고
108배 하며 기도했습니다.
어서 어서 한분씩이라도 올라오세요. 시리고 얼은몸 녹이고 가실수 있게~20. 닥아웃
'14.10.11 1:51 AM (118.219.xxx.146)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올라오세요.
날이 춥습니다. 가족들 품에 안겼다가 가세요.
그래야 님들 마음도 놓이시잖아요ㅣ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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