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절대 믿지 마세요....하기에는

사주 조회수 : 4,520
작성일 : 2014-10-10 21:52:38

사주 완전 믿는것도 아니지만 절대 믿지 마라는것도 좀 아니지 않나요?

사주 명리학을 미신이라고 하기에는.. 동양에서 수천년동안 이어져 온 학문인데

학문이라고 해서 완벽한것도 아니고 학문과 미신의 차이가 뭘까요?

 

 

IP : 123.213.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4.10.10 10:20 PM (61.37.xxx.42)

    미신은 원래 역사가 깁니다.
    명리학은 당연히 과학이 아니고, 인문학이나 국문학, 철학, 언어학, 인류학 같은 학문도 아니죠.
    요즘에는 인문학에도 과학적인 방법이 도입되고 있기도 하구요.
    학문적 측면에서 보면 서양의 점성술이 동양의 명리학보다 한수위입니다.
    역사적으로 점성술을 연구했던 천문학자들 수학자들 면면을 살펴보면 쟁쟁해요.

    명리학등 점술은 과학의 발달로 인해 미신으로 전락한겁니다.
    그 옛날에는 오행성만 보였기 때문에 해왕성 천왕성은 아예 나오지도 않잖아요.
    대학에서 동양철학 가르치는 교수님들도 사주팔자 안믿습니다.
    역사문화적 관점에서 음양오행설을 이해하지 과학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죠.
    학문이라면 연구논문을 발표할텐데 사주가 사람의 기질이나 특성 그리고 운명에 영향을 준다는 그런 논문도 없습니다.

  • 2. ㅣㅣ
    '14.10.10 10:24 PM (61.37.xxx.42)

    인문학은 옳다 그르다 판단할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점술과 그 점술을 지탱하는 논리는 옳다 그르다는 기준으로 판단할수 있고 그게 부당하기 때문에 미신입니다.

  • 3.
    '14.10.10 11:20 PM (112.151.xxx.26)

    특히 하느님도 아니고 하 나 님을 믿는것보단 과학적임

  • 4. 아휴..
    '14.10.10 11:35 PM (112.153.xxx.69)

    또 나타났네. ㅉ

  • 5. ..
    '14.10.11 12:05 AM (58.124.xxx.16)

    신학을 과학이라고 하지 않죠. 신의 존재유무를 반증할수 없지만 오컴의 면도날논리에 따라 가정을 하지 않는게 합리적이고요.
    서양에서는 점성술이나 창조론 골상학이 과학의 흉내를 냈지만 논리체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사이비과학이고
    동양의 사주명리는 서양처럼 과학화를 시도하지 않았지만 그냥 논리체계가 잘못된 미신이죠.
    덜과학적이고 더 과학적이고 그런거 없어요.
    신학 사주팔자 둘다 전혀 과학이 아닙니다.
    그리고 과학이라면 실험과 검증이 필수입니다

  • 6. 음...
    '14.10.11 2:18 AM (220.89.xxx.189)

    법률같은 학문도 아니고 검증할수 없는 신학도 아니고.;

    대형사고 한번 터지면 사주하고 상관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황천길로 직행하듯이
    사주점술은 경험적으로 봐도 잘못 되었다는거 드러나요.
    그리고 위에 어느분 말마따나 명리학이 학문이라면 점쟁이들이 태어난 생년월일시에 따라 사람체질특성이라도 분류하고 연구 논문도 낼텐데 점쟁이들이 그럴 엄두는 전혀 못내죠.
    사실 사람체질특성은 선대의 유전이 결정적이기 때문에 태어난 시간대에따라 사람체질특성을 분류하는건 전혀 가치가 없지만요.
    기독교의 창조론처럼 사주팔자 점쟁이들이 다루는건 과학과 겹쳐요.
    명리학이 학문이면 창조과학도 학문이죠.
    그리고 우연히 점괘가 얼추 맞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맹신은 아니더래도 참고해볼만하다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거 전혀 의미없어요.
    기본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게다가 점쟁이들 연예인들 사주예언 신기할정도로 못맞추죠.
    굳이 사주로 점칠 필요없이 연예인들 신상정보 파악하고 공부해서 그냥 대충 애매하게 점치는게 더 잘맞추겠음.

  • 7. Dd
    '14.10.11 9:57 AM (24.16.xxx.99)

    믿건 안믿건 개인의 자유지만 학문은 아니죠
    그게 연구할 게 뭐가 있다고 학문이 되나요
    간혹 통계라는 사람도 있던데 더욱 아님
    그 옛날에 몇명 갖고 통계를 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797 박그네가 투자한다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어떻게 될까요? 4 ...! 2014/11/26 1,173
439796 수면유도제 사왔어요 14 2014/11/26 4,198
439795 산티아고에서 똘레도가 가까운가요? 5 anab 2014/11/26 942
439794 원어민샘과의 수업, 녹음해도 될까요? 6 실례일까요 2014/11/26 1,343
439793 지동차보험 전화영업 근무하시는분 계신가요? 1 일해야하는데.. 2014/11/26 579
439792 양부모에게 100만원을 줘야 하냐는 글 쓰신 분 1 새댁 2014/11/26 1,235
439791 제가 오늘 먹은거 적어 볼께요 1 빵과스프 2014/11/26 999
439790 애인과 화 푸는 법.. 3 대봉 2014/11/26 1,632
439789 빕스 류의 고기는 어떤걸로 구매해야할까요? 1 고기 2014/11/26 820
439788 제가 너무 쫀쫀한가요? 2 ,,, 2014/11/26 1,057
439787 전세집 잔금 치루고 하루 늦게 입주하는 것... 6 깔깔오리 2014/11/26 4,002
439786 한국도자기 더셰프와 빌보 뉴워이브섞어써도될까요? 1 .. 2014/11/26 2,035
439785 남편이 성병에 걸렸어요.. 65 도와주세요 2014/11/26 68,639
439784 생활의 팁 같은 글이었는데.. 1 혹시 저장하.. 2014/11/26 977
439783 아마 이런 분들 많을 겁니다! 1 ㅎㅎ 2014/11/26 738
439782 현 세입자와 전세 계약 연장시 어느정도까지 에누리 생각하시나요?.. 3 전세 2014/11/26 1,366
439781 친구가 오늘이 예정일이거든요. 왜 제가 초조할까요?ㅋㅋㅋ 2 친구 2014/11/26 825
439780 영어요.. 급히 찾는데 가정법과 관사.. 2 영어요.. 2014/11/26 672
439779 서울에서 남해까지 승용차로 몇시간걸리나요? 8 52세남편 2014/11/26 6,485
439778 모과차 담그신 분들! 샛노랗게 익은 걸로만 담그셨나요? 4 해리 2014/11/26 2,404
439777 친했던 친구와 싸운 후 화해한 경우 7 .. 2014/11/26 2,446
439776 아파트에서 개풀어서 길냥이 사냥하는 남자를 봤어요 14 포리 2014/11/26 2,577
439775 파쉬 핫팩 늘어나나요 9 눈사람 2014/11/26 1,553
439774 고3 남학생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 추천해 주세요 11 교사 2014/11/26 956
439773 일반적인 반찬이며 쉽게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 가득한 블로그 13 추천좀해주세.. 2014/11/26 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