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슬금슬금 살이 쪄요 ㅠㅠ

ㅠㅠ 조회수 : 5,009
작성일 : 2014-10-10 20:03:22

아아, 진짜 백만번 울고 싶어요. 40대 중반쯤 됐는데요, 운동도 주5일 열심히 하는 편인데, 살은 슬금슬금 자꾸만 찌기만 합니다.

 

아무래도 먹는 걸 줄여야 하나 봐요.

 

알겠는데, 못 줄이겠어요 ㅠㅠㅠㅠ

 

저녁만 덜 먹어도 되겠는데, 이걸 못 하겠어요 ㅜㅜㅜㅜ

 

이건 제가 절박하지 않아서 인가요? 오늘도 바보 바보 바보를 무한대로 외치면서 뱃살 보고 울고 있습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ㅜㅜ

IP : 121.166.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벨의일요일
    '14.10.10 8:05 PM (180.66.xxx.172)

    성장 호르몬이 줄어서라네요.
    저도 야곰야곰 모르게 살이쪄서 이제 배가 접히네요.
    근데 살이 너무 빠져도 눈이 쑥 들어가고 볼이 쏙 꺼져서 밉다네요. ㅋ
    나잇살이라는게 또 있어서 어느순간 일이키로 쑥 불어요.
    걍 편히 맘먹고 살기로...


    아 조언해달라 하셨죠?
    덜먹고 운동 빡시게 하시면 늘진 않더라구요.

  • 2. ㅠㅠ
    '14.10.10 8:08 PM (121.166.xxx.239)

    도대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식탐을 줄이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잘 참는 거겠죠? 저도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이제는 저녁을 거의 안 먹어야 해요 ㅠㅠ 거의 안 먹어야 살이 유지가 되네요. 운동은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 3. 운동량
    '14.10.10 8:08 PM (211.59.xxx.111)

    어떻게 되세요?
    기초대사량 높이는 근력운동을 충분한 무게로 해보세요

  • 4. ㅠㅠ
    '14.10.10 8:09 PM (121.166.xxx.239)

    윗님, 저는 운동량이 좀 많은 편이에요;; 트레이너들도 인정했어요;; 헬스클럽에서 가장 무거운 바에 양쪽에 15키로씩 꽂고 스쿼트 할 정도에요. 이 헬스클럽에서 제가 가장 많이 드는 여자라고 하더라구요.

  • 5. 제가
    '14.10.10 8:21 PM (58.236.xxx.201)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인데요
    전 탄수화물때문인것같더라고요
    제가 먹는거 대부분이 탄수화물이더군요

  • 6. ..
    '14.10.10 8:29 PM (1.226.xxx.142)

    저녁을 두부부침이나 순두부만 드세요.. (50초반) 한참 그렇게 할 때는 살이 조금씩 빠졌는데 요즘은 질려서 밥 먹었더니 다시 살이 붙어요ㅠㅠ

  • 7. ㅠㅠ
    '14.10.10 8:31 PM (121.166.xxx.239)

    그렇죠, 저녁을 아주 조금만 먹어야 하는데,,,애들 밥해 주다 보면 ㅠㅠ 으아~~~다들 어떻게 참으십니까?!!ㅜㅜ

  • 8. ,,,
    '14.10.10 8:35 PM (122.32.xxx.10)

    저두요,,,40대중반..밥한끼만 많이먹으면 어김없이 배나오고. 안먹으면 배는 들어가고 기분은 좋아요..근데 이제 저녁굶는것도 지긋지긋하네요,기운도 없고...어떻게 해야할지 죽고싶어요

  • 9. ...
    '14.10.10 8:43 PM (180.229.xxx.175)

    진짜 정직해요~몸이 너무...
    가급적 5시 이후에 안먹는데 어쩌다 먹으면
    그 다음날 라인이 달라요....
    그냥 안먹는수밖에요~
    저녁에 먹은 녹두빈대떡 한장때문에 지금 밤운동나갑니다.
    에구...내팔자야~

  • 10. 은짱호짱
    '14.10.10 8:52 PM (1.254.xxx.66)

    45인데 3년동안 슬슬 5키로 불었어요
    우리나이엔 밥심으로 산다는데 저는 걍 이래살다 죽을래요 ㅜㅜ

  • 11. ...
    '14.10.10 8:53 PM (118.221.xxx.62)

    그러다 진짜 못빼요
    2,3 키로 때 빼야해요
    먹는거 즐이는거 별거 아니에요 며칠만 참으면 익숙해져요

  • 12. 못하겠어요
    '14.10.10 8:55 PM (125.177.xxx.27)

    며칠 저녁 야채나 단백질 위주로 먹어도..그럼 뭐 먹은 느낌도 없고 자꾸 뇌가 충동질을 해서 밥이나 면을 한 사발 먹어야 평안이 와요. 운동은 조금씩만 하는데..47세..직장생활하면서 원피스 라인 생각해서 그걸 동기 삼아 관리를 하기는 했는데..이제는 그런 것 먹히지도 않고 그냥 저녁 푸지게 먹게 되요.
    저녁 굶는 것은 감히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고..몇 달 전까지만 해도 잘 때 배고픈 느낌으로 잤는데..이제는 그것도 힘들고 애들 주다보면 같이 먹게 되요.
    아무래도 겉모양 만족스러운 것에 대해서 이제 놓아버려야 할까봐요. 힘들어서...

  • 13.
    '14.10.10 9:28 PM (211.36.xxx.233)

    5달에 1키로씩 찌네요ㅜㅜ

  • 14. 장가
    '14.10.10 11:27 PM (175.119.xxx.142)

    저는 반대로 허리가 작년부터 줄어들었는지 스커트사이즈를 70입었는데 너무 커서 68로 모두 줄여달라고 수선집에 3개나 맡기고 왔어요 가격도 하나당 만원이고 지퍼가옆에있느거는만오천원이라고하네요 자랑하는거같아서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허릿살빠지는것도 돈도 들고 귀찮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566 이등병을 없애겠답니다. 4 레몬즙 2014/10/14 1,251
426565 아침드라마의 여자주인공. 8 벌써 11시.. 2014/10/14 2,127
426564 망하는회사?의 증상은어떠한가요? 5 미사엄마 2014/10/14 1,799
426563 논문 쓰셨던 분들께 질문이요. ㅜ_ㅜ 7 질문이요~ 2014/10/14 1,609
426562 찬바람 불면 다리가 쑤신다는 열살 아이, 대체?? 조언 주세요~.. 2 .. 2014/10/14 766
426561 옷중에 니트류가 까끌거리는건 왜일까요? 2 지혜를모아 2014/10/14 2,191
426560 땡구맘이 가르쳐주신 동치미...대박 9 삼산댁 2014/10/14 3,842
426559 .푸석한 사과 말랭이로 해도 될까요? 2 ... 2014/10/14 1,123
426558 가을느낌 완전 느낄 수 있는 영화 뭐 있을까요?? 8 가을 2014/10/14 1,474
426557 자살은...죄악일까요? 18 ㅁㅁ 2014/10/14 3,241
426556 日 재팬타임스, 사설 통해 ‘한국의 언론 자유’ 우려 표명 2 홍길순네 2014/10/14 474
426555 냄비에 밥 해먹어요 15 .. 2014/10/14 3,315
426554 미란다커가 외국에서 인지도가 어느 정도길래 지금 홈쇼핑 생방으로.. 7 ... 2014/10/14 4,214
426553 영어 잘 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1 ... 2014/10/14 435
426552 고민봐주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4 전업맘 2014/10/14 521
426551 아르마니 파데 커버력은 약해요 ㅠㅠ 11 커버 2014/10/14 3,194
426550 세월호182일) 실종자님,겨울되기 전 돌아와주세요.. 12 bluebe.. 2014/10/14 1,392
426549 중학생 창의적체험활동 문의 리턴공주 2014/10/14 531
426548 전문중매인(뚜쟁이) 통해 선 볼 경우 교제 얼마후 결혼 약속하나.. 9 뚜쟁이 2014/10/14 3,458
426547 웃찾사 풍자 코너 하나가 삭제 된거 아세요? 2 . 2014/10/14 944
426546 민들레 밥집 인간극장 보고 잊혀지지 않는 장면 2 식욕 2014/10/14 2,726
426545 세월호 유족들과 함께 하시는 할머님 ~ 23 dd 2014/10/14 1,823
426544 백마탄 왕자님~ 당신은 나의 왕자예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1 호박덩쿨 2014/10/14 616
426543 이제 저는 카톡을 탈퇴합니다. 9 아마 2014/10/14 2,870
426542 남자들이 대부분 '거기서 거기' 라면 뭐하러 이렇게 고르고 있는.. 10 어부바 2014/10/14 2,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