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게 얼마나 씻어야 해요?

....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4-10-10 19:44:37
꽃게 한 번 쪄먹어 볼려고 사왔는데...냉동실 특급냉동으로 30분쯤 넣어놔도 죽지를 않아요..
대충 흐르는 물에 헹궈서 확 쪄버릴까도 싶은데 
남편이 박박 씻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IP : 119.148.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레라이스
    '14.10.10 7:48 PM (125.185.xxx.70)

    30분 전에 2마리 사와서 쩌먹었습니다.
    그냥 살아있는채로 뒤집어서 찜기에 넣고 쪗는데 맛있던데요.

  • 2. ,,,
    '14.10.10 7:48 PM (175.215.xxx.154)

    잔소리하는 남편에게 꽃게를 넘깁니다.
    너가 해봐

  • 3. 카레라이스
    '14.10.10 7:51 PM (125.185.xxx.70)

    나중에 찾아보니 끓는 물을 주둥이에 부으면 죽는 답니다.
    죽이고 나서 물에 약간 담궜다가 들어서 배를 눌러 검은 물을 빼줘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끓이는 물에 정종 한잔 넣어야 냄새가 가시고요.
    살아있을때 찌면 다리가 끊어지네요

  • 4. 카레라이스
    '14.10.10 7:52 PM (125.185.xxx.70)

    찌는 시간은 20분 정도입니다.
    검은 물 안뺏는데 찌고나니 속에 검은 덩어리 약간 나오는데 크게 안신경썼어요.
    뒤집는 이유는 게딱지에 게육수가 모이게 하는 거랍니다.

  • 5. ..
    '14.10.10 7:59 PM (119.148.xxx.181)

    지금 한마리만 시범적으로 쪘더니 검은 물이 좀 있던데..그거군요..

  • 6. ....
    '14.10.10 8:06 PM (58.123.xxx.193)

    꽃게 찔때 뒤집어서 쪄야하는 것을 여태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 7. 후기
    '14.10.11 10:15 AM (119.148.xxx.181)

    냉동실에서 30분으론 택도 없고 한시간 가까이 있었더니 거의 움직임이 없어서 잘 씻었어요..
    그런데 제일 큰 숫게로만 골라 사왔는데도..게 먹는건 힘들군요..
    노동에 비해 먹는게 없는 느낌...
    정말 정말 오랫만에 꽃게 쪄먹은건데..그 동안 꽃게 판타지를 갖고 있었나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608 놀랄일이 있어서 마음이 안정이 안될때 7 .... 2014/10/28 1,418
430607 그 기미가욘가 뭔가요 31 솔딕 2014/10/28 3,302
430606 비정상회담 1회때도 기미가요 나왔다고하네요 10 ... 2014/10/28 1,781
430605 저도 장협착수술 했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4 얄리 2014/10/28 5,961
430604 용기내어 서운한거 얘기하니 예민하다고 탁 쏘아주는데 어찌받아칠까.. 18 말 어눌녀 2014/10/28 4,527
430603 잘 가라...해철아 10 이젠안녕 2014/10/28 2,918
430602 96학번. 유년기의 배경음악 신해철 10 ㅠㅠ 2014/10/28 1,095
430601 굿바이얄리 나와요... 2 ㅜㅜ 2014/10/28 1,004
430600 10월29일(수) 안숙선 명창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 공연 1 무료공연 2014/10/28 865
430599 무슨 몸이 11 사하라 2014/10/28 2,505
430598 3명 중 2명 자산 3억원 미만 낀 세대 절반 재테크 못해 3 마음속별 2014/10/28 2,935
430597 마왕 가지마요... ㅠㅠㅠ 1 ㅠㅠ 2014/10/28 734
430596 해외동포가 종북? 그래도 우린 계속 간다! 3 light7.. 2014/10/28 475
430595 일조량 감소로 흔히 생기는, 경미한 가을 우울증 증상이래요. .. 7 ........ 2014/10/28 1,661
430594 마사지크림으로 마사지하고 났더니얼굴이가렵네요 1 이상하네 2014/10/28 1,373
430593 덴드롱 꽃 잘 아시는 분...? 4 궁금 2014/10/28 1,950
430592 김성주 "국제정치학을 해서 정치 잘 몰라" 8 MCM 2014/10/28 1,831
430591 2014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8 583
430590 여자분들, 요즘같은 때에 실제로 신데렐레 케이스 거의 없나요?.. 26 남자 2014/10/28 6,589
430589 나에게 쓰는 편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기억나네요. 1 T_T;;;.. 2014/10/28 1,152
430588 좋은인삼 파는곳 알려주세요 3 가을산 2014/10/28 912
430587 여배우가 사라졌다 5 레버리지 2014/10/28 3,171
430586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2014/10/28 1,640
430585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살다보면.... 2014/10/28 1,480
430584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Robyn 2014/10/28 5,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