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국에서 살기 어떤가요?

영국 조회수 : 4,605
작성일 : 2014-10-10 19:38:12
영국에 시민권 있으면 살기가 좀 더 수월 한가요 영ㅇ어도 잘 못하고 학벌도 별로인데 영국 가서 할수 있는 직업이 과연 무엇리 있을까요?부자는 아니여도 밥벌이 정도는 하면서 살고 싶은데 걱정이네요 영국 살기에 많이 빡빡한지 한국에서 중신층 가정에서 나고 자라 돈 무서운지 모르고 현실감 없이 살다보니 더 걱정이네요 뭘 해 먹고 영국 에서 살아야 할지 ㅜㅜ
IP : 101.169.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0 7:40 PM (175.215.xxx.154)

    영국 시민원 있고 영어 못하고 학벌 별로인거예요???
    한국 학벌이야 영국가서 아무런 의미없고
    시민권 있더라도 영어 못하는 사람이 영어 쓰는 나라에 가면 할수있는 일이 허드렛일 밖에 더 있겠어요??....

  • 2. 일본 가정식 식당
    '14.10.10 7:54 PM (118.46.xxx.79)

    제가 2-3년전 영국 옥스포드를 여행할 때에
    마침 그 지역의 작지만 맛있는 레스토랑이 있다면서 누가 추천해서 가봤어요.
    정말 작은 식당이고 테이블도 다닥다닥..
    근데 밖에 줄이 늘어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 식당은 일본인 안주인하고 영국인 남편이 운영하는데요,
    제가 먹어보니 솔직히 뭐 하나씩 한다면 저도 하겠더라구요.
    물론 식당이니까 손님이 주문하는대로 여러가지를 다 차례로 만들어내는 건 많이 배워야 겠지만요.
    어찌나 손님이 많은지 정말 이집은 규모는 작아도 알부자 되겠다 싶었어요.

    원글님이 영어가 부족하고 학벌이 없다길래 든 예인데요,
    그러니까 깔끔하게, 작은 식당이라도 알차게 운영을 할 수 있다면
    식당이 아니라도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근면하게 할 수 있다면
    영국이 아니라 세상 어디를 가든지 밥 먹고 살 일은 있지 않을까요?

  • 3. 글쎄요
    '14.10.10 8:57 PM (59.6.xxx.151)

    산다는 건 밥벌이만 의미라진 않죠

    예를 들면 서류들도 처리해야 하고 아프면 병원도 가야합니다
    윗님 말씀라신대고 성실하면, 일의 종류을 가리지 않는다면 어디서든 밥벌이야 하고 살겠지만,
    영어를 못하신다는게 어느 정도인 건지, 어느 선까지 각오를 하신건지
    부자는 아니여도 밥벌이만 안정되면
    은 거의 대부분 세계 어디 사람이나 바라는 거죠.

  • 4. 요즘
    '14.10.10 8:58 PM (86.8.xxx.16)

    영국 시민권에 앞서 영주권 따기가 많이 어려워 졌죠...
    신청하려면 여러 자격 요건을 통과하고도
    영어 시험도 봐야하고 영국에 대한 상식 정도의 시험도 봐야하고...

    그리고 시민권이 있어도,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영국도 돈이 어느정도 있어야 살기 좋아요.
    애들 학교 걱정 없이 보내려면 사교육은 안시키더라도 사립학교 정도는 보내야 하고
    일년에 많은 휴가 기간 동안 holiday도 몇번 갔다 와줘야 하고...

    의료야 사회보장으로 해결되고 쭉 일했으면 연금이 어느정도 나오니
    집 정도 있으면 노후에 큰 걱정은 안하지만...

  • 5. 원글이
    '14.10.10 9:30 PM (101.169.xxx.150)

    학벌은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 다니다 자퇴 했ㅇ어요 저도 지금 호주에서 살고 있는데 영어가 안되서 육체노동 하지만 주당 35시간 정도 일하고 텍스 제외하면 남편이랑 맞벌이 하면 부자는 아니지만 여기서 집세내고 저축도 어느정도 하는데 남편이 영굯인이라서 이제 영국 들어가서 살고 싶다고 저희 형편에ㅁ맞벌이 해야 되니 영어는 의사소통은 기본적 으로 되지만 현지인에 비히면 턱없이 부족한 실렷이ㅖ요 평생을 영국에서 살 샐각 하니 답답해서 저뉴호주가 너무 살기 좋은데 영국은 물가도 비싸고 돈도 많이 못버는데 남편직업상 남편은 자기 친구 부모님이 있는 곳에ㅛㅓ 살고 싶다고 하네요 더이상 호쥬에서 살기 싫다고 이 문제로 지금 심하게 갈등중이네요 ㅜㅜ

  • 6. 영국 물가
    '14.10.11 5:09 PM (112.186.xxx.156)

    영국이 물가 비싼 건 맞아요. 집 렌트비도 비싸고요.
    요즘 글러벌 은닉재산이 모두 영국의 부동산 값 올리는데 기여했다고들 하죠.
    유럽 전역의 갑부, 미국부자, 중동갑부, 중국부자, 러시아부자.. 하여간에 돈 가진 사람들이
    다들 영국, 특히 런던의 부동산 값을 천정부지로 올려놓았어요.

    근데 남편이 영국인이라면 또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을거라고 봐요.
    남편하고 사시면서 영어도 늘었을 것 같은데
    어차피 호주나 영국이나 원글님한테는 다 타국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662 제가 본 자존감 높은 사람 10 ㅅㅅ 2014/10/11 7,359
424661 12일 제주에서 김포가는 비행기 결항될까요? 1 ... 2014/10/11 688
424660 음악들으면서 82하는거에 대한 질문요 7 질문 2014/10/11 638
424659 딸이 둘이나 되는데도 갈수록 외롭네요. 43 ㅠㅠ 2014/10/11 11,148
424658 하와이에서 코나 커피 많이 사오라고 할까요? 10 하와이출장 2014/10/10 4,100
424657 음 궁금한게 있어요 육아 6 파란하늘보기.. 2014/10/10 739
424656 ㅇㅇ 3 보름달빵 2014/10/10 427
424655 딸래미때문에 숨이 턱턱 3 화병인가??.. 2014/10/10 1,351
424654 슈스케 궁금해요~ 89 티브이가없어.. 2014/10/10 3,301
424653 남남북녀란 프로.. 박수홍커플 진짜 커플 될것같지 않아요?? 3 .. 2014/10/10 3,740
424652 머리 정수리 쏙 들어간 분 계세요? 11 짱짱 2014/10/10 12,942
424651 뒷북이지만, 김부선씨 난방비 절약하려고 집에서 스키복입고 사셨대.. 5 ........ 2014/10/10 2,831
424650 혹시 전쟁나면 김정은이 시킨데로 안한 박근혜 탓... 3 시키는데로해.. 2014/10/10 1,231
424649 요새 참 호감인 배우 손호준씨! 6 커빈 2014/10/10 3,629
424648 이혼한지 어언 8~9년 28 끄적끄적 2014/10/10 15,635
424647 [다이빙벨] 보지도 않고 비난하는 [조선] 사설 1 샬랄라 2014/10/10 398
424646 eBS에 로미오와 줄리엣하네요 1 부릉 2014/10/10 634
424645 비쥬얼 좋은 맥주안주 추천해주세요~ 7 ㅁㅁ 2014/10/10 1,392
424644 등기부등본열람 3 봄비 2014/10/10 1,655
424643 확실히 경조사 치루고나면 인간관계가 정리되는듯해요 27 .. 2014/10/10 12,097
424642 어디선가 읽었는데 밥안먹고 고기만 먹으면 7 baraem.. 2014/10/10 4,435
424641 세월호178일) 춥습니다..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21 bluebe.. 2014/10/10 447
424640 발 쪽이 휘어졌는데 유명한 정형외과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1 수정은하수 2014/10/10 783
424639 9세 아동 강간 兵..'성실한 군복무'로 징역 3년 감경 3 샬랄라 2014/10/10 1,271
424638 맘껏 못먹는 서러움 14 ... 2014/10/10 4,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