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곧잘 미워져요.

시벨의일요일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4-10-10 19:27:58

전 좀 예민한 편이긴해도

사람들과 잘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순간순간 사람이 막 미워질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내색하진 않아요.

금방 또 잘 풀긴하죠.

 

사람이 순간순간 미워질때 여러분들은 어찌 하시나요?

 

IP : 180.66.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0.10 7:31 PM (223.62.xxx.120)

    예민한 부분이 좀 있어서 그부분이 맞지 않으면 괜찮은 사람이라도 미워질때가 있는데
    그럴 땐 잠시 거리를 둬요. 제 경우는 친한 친구간에도 권태기 같은게 가끔 있었던거같아요. 근본적으로 미운게 아니니깐
    그냥 그러려니하고 좀 떨어져 지내다보면 괜찮은 사람의 경우 약 80%정도는 관계 회복 되더라고요.

  • 2. 시벨의일요일
    '14.10.10 7:33 PM (180.66.xxx.172)

    그렇군요.
    매일 만날수 밖에 없을때는 얼른 최선을 다해 내가 웃어주고 풀긴 합니다.

  • 3. 시벨의일요일
    '14.10.10 8:16 PM (180.66.xxx.172)

    맞아요. 저 자신의 문제기도 하네요. 제 그릇이 부족하고 이해심 부족이요.맞네요.
    감사합니다.

  • 4. 시벨님
    '14.10.10 8:25 PM (14.32.xxx.97)

    고정닉 쓰시는거죠?
    시벨의 일요일...저는 아름다운 영상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 영화 참 좋아했고 기억에도 고이 남아있어요.
    며칠전인가 시벨님 닉네임보고 그래서 눈에 딱 들어왔어요 ㅎㅎ
    그냥 그랬다구요 ^^

  • 5. 블레이크
    '14.10.10 8:45 PM (112.154.xxx.180)

    내가 그 사람에 대해 갖고 있는 욕망을 깊이 생각하게 되면 대부분 풀리더라구요.
    상식선에서 용납될 만한 언행을 하는 사람에 한해서요.
    뭐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은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멀리 하고 말 섞게 되면 싸가지없다 싶을 정도로
    정곡을 찌르는 편이구요.
    대부분은 저의 왜곡된 욕망 시기 질투 위선 분노 등등등이 내재돼 있었네요.
    그걸 알게 되니 미워하는 사람이 줄어들어요.

  • 6. 시벨의일요일
    '14.10.10 8:53 PM (180.66.xxx.172)

    닉 몇번 바꾸다가 이걸로 정착 하려구요.
    저도 이 영화 흑백으로 보고 참 뭔가 좋다 했어요. 벌써 오래전에 본거지만요.
    좋은 글이나 질문 올리려고 애는 쓰는데 잘 안되네요.
    82에서 배운것도 너무 많고 많은것도 해서 너무 감사하네요.

    말한마디 가지고도 참 사람마음이 변하는건 오묘하더라구요.
    제가 그릇이 부족해서죠.

    감사합니다. 님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410 지멘스 인덕션 요제품좀봐주세요 급급 도움좀 2014/10/13 845
425409 쿠쿠압력밥솥 뚜껑이요...분리 가능한가요? 2 어부바 2014/10/13 892
425408 준비하느라고 vs 준비하느냐고 10 궁금해요 2014/10/13 1,293
425407 목디스크 잘 하는 의사 좀 추천해주세요 5 rm 2014/10/13 2,146
425406 미국사시는 분들 eye비타민 어떤게 좋은가요? 4 바라바 2014/10/13 1,029
425405 순대국 3 순대국 2014/10/13 1,239
425404 45세 사용하기 좋은 화장품이요 9 치즈 2014/10/13 3,360
425403 미국 양적완화 끝낸다네요 23 ㅇㅇ 2014/10/13 10,921
425402 잠이 안오는데 소염제 먹어도될까요 4 2014/10/13 1,713
425401 지하철,버스에서 자리양보의 기준이 어떻게들 되시나요? 15 자리양보 2014/10/13 1,715
425400 TK의 朴대통령 지지도 50.4%, 1년새 20%p↓ 5 ... 2014/10/13 1,083
425399 길 잃은 강아지 6 아닌밤중에 2014/10/13 1,306
425398 시어머니가 시댁집에서 산후조리하라시는데.. 34 2014/10/13 10,147
425397 왜 기가 죽는지 모르겠어요. 17 자게 2014/10/13 4,571
425396 정작 이혼해라,애낳지말라는 사람들보면 25 순리 2014/10/13 3,994
425395 왜이렇게 사람들이 싫어지죠... 8 ... 2014/10/13 1,883
425394 인터넷에서 이혼가정 어떠냐고 물어보면 28 ㅇㅇ 2014/10/13 3,757
425393 82쿡에 뭘 기대하십니까? 29 루나틱 2014/10/13 2,254
425392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기 기관 보내는 문제 3 .. 2014/10/13 863
425391 참기를 방앗간에서 짜 드시는 분들, 가르쳐주세요. 21 ㅇ ㅇ 2014/10/13 5,622
425390 이제 몇시간후면 아기낳으러 가요... 22 .... 2014/10/13 1,890
425389 나이들면서 말수 적어지신 분 있나요? 2 궁금 2014/10/13 1,457
425388 친구가 별로 없어서 가끔 외로워요 16 심심 2014/10/13 5,259
425387 이런 전세 위험할까요? 1 멋쟁이호빵 2014/10/13 873
425386 다음생엔 이지아 처럼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23 .... 2014/10/13 5,623